Previous image Next image 거시적 우주와 미시적 물질, 두 영역의 혁명가 1970년 노벨 물리학상은 두 명의 혁명가에게 공동으로 수여되었습니다. 한 명은 우주 전체를 가로지르는 플라스마의 신비를 파헤친 스웨덴의 하네스 알벤 [Hannes Alfvén], 다른 한 명은 현대 전자 기기와 정보 기술의 근간이 되는 자성 물질의 미시적 질서를 발견한 프랑스의 루이 네엘 [Louis Néel]이었습니다.
이 두 과학자의 연구는 서로 다른 분야를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공통적으로 자기장 [Magnetic Field]이라는 보이지 않는 힘이 거대한 우주 공간의 다이내믹스 [Dynamics]와 손안의 작은 전자기기의 성능을 어떻게 결정하는지를 밝혀냈다는 점에서 20세기 물리학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특히 알벤의 이론은 처음에는 주류 물리학계의 냉대를 받았으며, 네엘의 발견은 당시에는 흥미롭지만 쓸모없는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들의 이론이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