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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 노벨생리의학상] 카밀로 골지 &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 뇌를 처음으로 그린 두 사람 — 뉴런설과 망상설의 세기적 대결

 [1906 노벨생리의학상] 카밀로 골지 &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 뇌를 처음으로 그린 두 사람 — 뉴런설과 망상설의 세기적 대결

Previous image Next image 1906년 12월, 스톡홀름. 노벨상 역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시상식 중 하나가 열렸습니다.

같은 날, 같은 무대에서 상을 받은 두 과학자는 시상식장에서도 서로의 이론을 정면으로 부정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이 발명한 도구가 자신의 이론을 지지한다고 주장했고, 다른 한 사람은 바로 그 도구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이론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카밀로 골지와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 이들은 노벨상을 공동으로 수상했지만, 과학적 신념에 있어서는 철저히 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사는 한 사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

뇌라는 이름의 미지의 우주 19세기 말, 인간의 뇌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해부학자들은 뇌의 전체적인 형태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대뇌, 소뇌, 뇌간. 어느 부위가 손상되면 어떤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지도 부분적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1861년 폴 브로카가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뇌 영역을 발견한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