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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 노벨화학상] 프레더릭 소디 : 원소의 변환을 목격하고 동위원소의 세계를 열다

 [1921 노벨화학상] 프레더릭 소디 : 원소의 변환을 목격하고 동위원소의 세계를 열다

1921년, 스톡홀름. 상을 받는 남자의 얼굴에는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었습니다.

프레더릭 소디 — 그는 20여 년 전, 방사성 물질이 한 원소에서 다른 원소로 변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주장했을 때, 자신이 무엇을 발견한 것인지를 이미 직감했습니다. "이것은 연금술이야!"

라고 흥분해서 말했던 어니스트 러더퍼드에게 "그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아무도 믿지 않을 테니까"라고 속삭였던 그 소디였습니다. 그런데 그 '연금술'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원소는 변했습니다. 라듐은 서서히 납으로, 우라늄은 긴 붕괴 사슬을 거쳐 헬륨과 납으로 변해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소디는 더욱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같은 원소인데도 질량이 다른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동위원소 의 발견이었습니다.

원소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했습니다. 그 다양성의 비밀을 열어젖힌 열쇠가 소디의 손에 들려 있었습니다.

수상 이유 — 방사화학과 동위원소 "for his contribut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