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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노벨화학상] 리하르트 지그몬디 :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든 울트라현미경의 발명자

 [1925 노벨화학상] 리하르트 지그몬디 :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든 울트라현미경의 발명자

1925년 12월, 스톡홀름. 리하르트 지그몬디가 노벨화학상 시상대에 섰을 때, 그는 이미 예순을 훌쩍 넘긴 노인이었습니다.

그의 이름 앞에 붙어있는 '울트라현미경'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들은 고개를 갸웃할지도 모릅니다. 현미경은 물리학이나 생물학의 도구가 아닌가?

왜 노벨화학상인가? 그러나 지그몬디가 울트라현미경으로 보려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이해하면, 그 의문은 곧 감탄으로 바뀝니다.

그는 콜로이드를 보려 했습니다 — 우유, 혈액, 안개, 젤라틴, 고무처럼 마치 균일한 혼합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작은 입자들이 분산된 물질들의 숨겨진 본질을. 그리고 그 본질을 보기 위해, 그는 기존의 광학 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는 크기의 입자를 간접적으로 검출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현미경을 발명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것 — 그것이 과학자 리하르트 지그몬디의 사명이었습니다. 수상 이유 — 콜로이드 화학의 기초 "for his demonstration of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