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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 노벨평화상] 페르디낭 뷔송 & 루트비히 퀴데 : 교육과 양심으로 평화의 여론을 만든 사람들

 [1927 노벨평화상] 페르디낭 뷔송 & 루트비히 퀴데 : 교육과 양심으로 평화의 여론을 만든 사람들

Previous image Next image 보이지 않는 전선에서 싸운 두 선구자 평화를 만드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정치인들이 협상 테이블에서 조약에 서명하는 방법, 그리고 시민들의 마음속에 평화의 씨앗을 심는 방법.

전자가 더 화려하고 즉각적인 결과를 낳는다면, 후자는 더 깊고 더 오래가는 변화를 만든다. 192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두 사람은 바로 후자의 길을 걸었다. 프랑스의 교육자이자 인권 운동가 페르디낭 뷔송은 공교육 개혁을 통해 프랑스 사회에 관용과 이성의 씨앗을 심었고, 독일의 역사학자이자 평화주의자 루트비히 퀴데는 군국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독일 국민들에게 다른 길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나라, 서로 다른 방법으로, 그러나 같은 목표를 향해 걸어갔다. 그것은 프랑스와 독일이, 나아가 유럽 전체가, 전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공존할 수 있다는 여론을 만들어가는 것이었다.

이들은 총을 들지 않았지만, 어쩌면 총보다 더 강한 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