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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꼭 사야하는 원예용품, 저면관수 화분과 나무 집게, 이름표

 다이소에서 꼭 사야하는 원예용품, 저면관수 화분과 나무 집게, 이름표

다이소에서 원예 용품을 고를 때 저는 항상 종류가 많은 큰 매장을 선호합니다. 저처럼 바쁘게 살다 보면 동네 매장에 비치된 품목이 다 달라서 필요한 걸 못 찾고 지나치기 쉽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특히 눈여겨본 건 저면관수 화분이었어요. 식물이 물을 흡수하는 방식 중 가장 자연스러운 건 아래로 스며드는 것이라 여겨 왔고,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나 잎과 줄기에 물이 닿아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는 식물에도 저면관수가 잘 맞습니다. 디자인과 색상이 예뻐서 몇 개를 구매했고, 부직포 천을 끼워 쓰는 구조여서 심지 화분의 형태이면서도 저면관수의 기능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아래로 길게 늘어지게 하고 통에 끼워 사용하면 되는 방식이고, 뿌리가 자리잡고 나면 심지는 필요 없을 수도 있겠더군요. 물통은 물 받침 역할도 하고, 물이 고인 걸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창도 있어 편했습니다.

작은 화분은 가격이 1000원으로 저렴했고, 제법 큰 화분도 있었는데 심지는 없고 아래쪽에 급수 구멍이 있어 바닥을 뜯지 않고도 물을 줄 수 있는 점이 이점이었습니다. 가볍고 크기도 넉넉하고, 물 구멍은 뿌리가 숨 쉬기 좋게 설계되었으며 바닥의 스티커를 떼지 않고 심을 확률이 높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스티커가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제 경험상 조심스러웠어요. 이 저면관수 화분은 여행을 가거나 자주 물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 특히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물통의 물을 자주 갈아 주지 않으면 뿌리 파리의 온상이 될 수 있으니 관리에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식물이 많아 케어할 일이 많아지면 이 화분도 일부 구비해 두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름표에 대해서도 관심이 컸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도 있지만 나무 재질의 이름표, 가든 피크가 예뻐 보였어요. 다만 나무 재질은 물을 주고 난 뒤 썩을 수 있다는 점이 흠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무 집게는 흙 속에 깊이 넣지 않고 위에 살짝 올려 고정해 주기 좋아 보였고, 가격이 저렴해 가볍게 구매하기 좋았습니다. 식물을 들이고 흙과 분갈이 재료들 영양제 그리고 때로는 농약과 선풍기까지 필요하니, 가성비가 좋은 원예용품이 제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드닝이 커지면 저를 삼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저는 여전히 저렴한 상품들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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