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emin1919입니다. 오늘 소개할 글은 이전 홋카이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다시 꺼내본 소설인데요.
바로 이장욱 작가의 <절반 이상의 하루오>입니다. 작중 등장하는 '나'와 '그녀'는 전형적인 현대인 모습과 닮아있다.
안정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바라던 장래를 포기한 채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간다. 그에 비해 여행 중 만난 '하루오'는 인기 여행 블로거로, 전 세계를 여행하며 돈도 버는 인물이다.
작품에서는 하루오를 이렇게 표현하는데, '일본인답지 않은 일본인' 이나 '일본인답지 않게 여행을 좋아하는 일본인' 그는 원래 일본 사회(오키나와)에 적응하지 못해 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평범한 여행이 아니라 일종의 자살 여행이었다.
그런 하루오가 한국에 도착해 부산에서 누군가를 만난다. 혹시…… 도를 믿으시나요?
사이비 종교 전도사와 예고없는 만남을 가지고, 하루오는 정말 도를 깨달은 듯 주인공이 알고 있는 '하루오'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여기까지만 하루오의 모습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