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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신티, 듀악겔, 에피듀오겔, 에피듀오포르테겔 - 여드름 외용제 사용법

 크레오신티, 듀악겔, 에피듀오겔, 에피듀오포르테겔 - 여드름 외용제 사용법

여드름 외용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3종을 중심으로 제가 정리한 핵심은 이렇습니다. 여드름은 표피 과잉각화에서 시작해 피지분비 증가로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균이 증식하며 염증이 생기는 4단계로 진행되는데, 이 중 비염증성 면포는 1·2단계, 염증성은 3·4단계로 구분합니다. 비염증성은 폐쇄형면포와 개방형면포이고, 염증성은 구진·농포·결절·낭으로 세분화합니다. 세제의 핵심 성분으로는 레티노이드 아다팔렌, 벤조일퍼옥시다이드(BPO), 클린다마이신이 있습니다. 각각 작용은 면포 개선, 항균 및 소염, 염증 억제이며, 자극감의 정도가 다릅니다.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제가 다루는 외용제의 특징은 다음과요.

크레오신티 외용액은 클린다마이신 10mg/mL로 C.acne 균 억제로 염증성 여드름에 주로 쓰이며, 사용 연령은 12세 이상이고 얼굴 전체가 아니라 붉은 구진이나 노란 농포 부위에 얇게 발합니다. 자극은 비교적 크지 않지만 단독 사용으로는 면포 해결에 한계가 있어 다른 치료와 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듀악겔은 클린다마이신 10mg/g과 벤조일퍼옥시다이드 50mg/g로 구성되어 있어 염증성 여드름에 효력이 크고 내성 우려가 적습니다. 12세 이상 사용 가능하며 매일 저녁 국소에 면봉으로 얹고 20분 지나서 자고 일어나 씻어냅니다. BPO가 추가되어 자극은 크레오신티보다 다소 강하지만 효과가 높고 내성도 줄었습니다. 색소나 이불의 탈색 주의도 필요합니다.

에피듀오겔과 에피듀오포르테겔은 각각 아다팔렌 1 mg/g 또는 3 mg/g과 벤조일 퍼옥사이드를 함유해 레티노이드와 BPO의 조합으로 염증성·비염증성 여드름을 동시에 다룹니다. 에피듀오는 9세 이상, 포르테겔은 12세 이상 사용이며, 매일 저녁 얇게 발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극은 흔히 나타나므로 얇게 바르고 피부가 예민하면 보습제로 한 겹 덮고 바르거나 2~3일에 한 번 바르는 방식으로 조절합니다. 지나친 자극이나 심한 붉음증이 생기면 피부과를 찾아야 하며, 레티노이드는 햇빛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AHA/BHA, 비타민C, 각질 제거 스크럽 등과의 병용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 세 가지 외용제의 공통점은 염증성 여드름에 집중하면서도 내성 위험을 줄이고 자극 관리를 중요시한다는 점이고, 병용 요법이나 시술과의 조합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할 때 배경지식을 갖추면 도움이 되고, 본인 피부에 맞는 조합과 사용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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