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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참 싫다, 과거의 나처럼

 이런 사람이 참 싫다, 과거의 나처럼

최근 비호감으로 느낀 유형이 있다. 행동과 언행이 가벼운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상대에 대한 배려나 예의가 없다. 오직 자기 생각에만 갇혀 있고, 고집도 세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점점 그를 멀리하게 된다. 참 안타깝다.

태도 하나만 바꿔도 사람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책을 읽지 않고 글쓰기를 하지 않았다면 나도 그런 사람이었을지 모른다. 20대 초중반의 나는 말과 행동이 가벼웠다. 지금 돌아보면 민망할 정도다.

하지만 나는 바꾸려 했다. 나만의 세상에 갇히지 않기 위해 더 큰 세상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조금씩 고집을 내려놓고 더 유연하게 생각했다. 그 과정에서 나는 '노잼'이 되었지만 쓸데없는 말이 줄었고 사람들에게 안정감 있는 인상을 주게 되었다.

결국, 내가 노력하지 않았다면 내가 싫어하는 그 사람처럼 살았을 것이다. 앞으로도 유연함과 여유를 잊지 않고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