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이내신명身命 이리될줄 알았으면 윤산潤産은 고사姑捨하고 부모父母님께 받은세업世業 근력기중勤力其中 하였으면 악의악식惡衣惡食 면免치마는 경륜經綸이나 있는듯이 효박淆薄한 이세상世上에 혼자앉어 탄식嘆息하고 그럭저럭 하다가서 탕패산업蕩敗産業 되었으니 원망怨望도 쓸데없고 한탄恨歎도 쓸데없네 여필종부女必從夫 아닐런가 자네역시 자아시自兒時로 호의호식好衣好食 하던말을 일시一時도 아니말면 부화부순夫和婦順 무엇이며 강보襁褓에 어린자식子息 불인지사不忍之事 아닐런가 그말저말 다던지고 차차차차次次次次 지내보세 천생만민天生萬民 하였으니 필수지직必授之職 할것이오 명내재천命乃在天 하였으니 죽을염려念慮 왜있으며 하느님이 사람낼때 녹祿없이는 아니내네 우리라 무슨팔자八字 그다지 기험崎險할꼬 부富하고 귀貴한사람 이전시절以前時節 빈천貧賤이오 빈貧하고 천賤한사람 오는시절時節 부귀富貴로세 천운天運이 순환循環하사 무왕불복無往不復 하시나니 그러나 이내집은 적선적덕積善積德 하는공功은 자전자시自前自是 고연固然이라 여경餘慶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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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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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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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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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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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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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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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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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
원문 링크 : 제4장 용담유사-교훈가敎訓歌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