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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용담유사-교훈가敎訓歌 4-6

 제4장 용담유사-교훈가敎訓歌 4-6

그럭저럭 지내다가 통개중문通開中門 하여두고 오는사람 가르치니 불승감당不勝堪當 되었더라 현인군자賢人君子 모여들어 명명기덕明明其德 하여내니 성운성덕盛運盛德 분명分明하다 그모르는 세상世上사람 승기자勝己者 싫어할줄 무근설화無根說話 지어내어 듣지못한 그말이며 보지못한 그소리를 어찌그리 자아내서 향안설화鄕案說話 분분紛紛한고 슬프다 세상世上사람 내운수運數 좇아하니 네운수運數 가련可憐할줄 네가어찌 안단말고 가련可憐하다 경주향중慶州鄕中 무인지경無人之境 분명分明하다 어진사람 있게되면 이런말이 왜있으며 향중풍속鄕中風俗 다던지고 이내문운門運 가련可憐하다 알도못한 흉언괴설凶言怪說 남보다도 배倍나하며 육친肉親이 무슨일고 원수怨讐같이 대접待接하며 살부지수殺父之數 있었던가 어찌그리 원수怨讐런고 은원恩怨없이 지낸사람 그중에 싸잡혀서 또역시亦是 원수怨讐되니 조걸위학助桀爲虐 이아닌가 풀 이 아내와 더불어 일소일파한 후에 그럭저럭 지내다가 나는 포덕을 결심하게 되었다. 우선 용담의 내가 사는 곳 안채로 들어오는 중문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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