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래된 책장을 들여다보는 일 2.
뜨개질은 언제 하는 게 가장 좋은가요 3. 우리 기분의 갈라진 틈을 메우는 일 4.
익숙한 이들과 만남은 언제나 5. 혼자 카페를 간다는 건 6.
부재중 - 올해 봄이 유독 바빴던 이유는 1. 오래된 책장을 들여다보는 일 바빠지고부터 유독 아침 시간이 촉박할 때면, 부담 없는 스트레칭 삼십분으로 몸을 깨운다.
요즘 즐겨 하는 림프순환 루틴의 가장 마지막 단계는 딱딱한 폼롤러 위에 발바닥을 아주 천천히 굴려주는 일인데, 그때의 내 시선은 거실 한 켠의 오래된 내 책장에 가닿는다. 중학교 때 보았던 웃음이 절로 나오는 제목의 인소들부터, 중학교 때의 나는 친구들과 킥킥대며 읽던 인터넷소설과 요시모토 바나나 책을 꽤 좋아했나 보다.
헤져가는 '그놈은 멋있었다'에 붙은 테이프가 누래질만큼 그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걸 반증해 주기도 한다. 20대 후반에 주로 읽던 책들까지 가득 꽂혀있는데 그렇게 모인 책들은 마치 내 취향의 역사 같기도 하다.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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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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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원문 링크 : 중요한 건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