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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고생>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사서, 고생>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출처 교보문고 공공도서관에서 사서 공무원으로 20년 동안 근무하며 겪은 소소한 일상 이야기 <사서, 고생 /김선영 /문학수첩/ 2023) 출간되었습니다. 일기도 안 쓰던 제가 2019년 봄, 독서 모임과 쓰기 모임을 통해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2020년 가을,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바로 그해 겨울, 생각지 못한 출간 제의로 출간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와의 미팅 날 나에게 이런 제안이 왔다는 걸 믿을 수 없어 사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의심 가득한 마음으로 파주출판 단지로 향하던 때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운이 기가 막히게 좋았습니다. 하지만 출간 지연을 겪으면서 ‘그럼 그렇지, 내 실력에 어떻게 책이 나오겠어?’

라는 회의적인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덕분에 글쓰기 실력은 늘었다고 생각하며 출간을 체념했지요.

결국 이렇게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막상 책이 출간되니, 저의 부족한 글이 책으로 나왔다는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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