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필사)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필사)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출처:교보문고 1. 온갖 글을 써보다가 에세이가 내게 어울리는 글쓰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에세이를 많이 쓰기도 하고, 어렵지 않게 쓰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글쓰길 나온 글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게 느껴지는 듯하다.

글쓰기 영역에서도 자기에게 어울리는 자리 하나 찾는 게 참 중요하지 않나 싶다. 그런데 그 '자리 하나'찾기까지 참 쉽지 않았다.

에세이를 쓴 것도 대략 서른 이후였으니, 그전에 15년 이상 온갖 글을 쓴 셈이. 15년간 쓴 글들을 다 합치면 A4 1만 장은 족히 넘을 것 이다. 온갖 어색함과 어려움, 지리멸렬함을 견디고 계속 써본 덕분에, 나름대로 내게 맞는 영역, 스타일, 깊이, 내용 같은 것도 꽤나 알게 된 셈이다.

그 시절에 어울리는 글쓰기가 내게 주어질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세상일이란 대게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자기에게 꼭 맞는 무언가를 알게 된다는 점에서 말이다. 사람이든, 사랑이든, 일이든, 글쓰기든 크게 보면 다르지 않은 구석이 있다.다 2...

# 글쓰기 # 우리는글쓰기를너무심각하게생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