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은 체성분 분석과 마운자로 투여 일로 기록되어 왔고, 이번에 마운자로를 4주 투여한 결과와 함께 후기 내용을 정리한다. 마운자로는 GLP-1과 GIP에 모두 작용하는 이중 수용체 작용제로 당뇨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다이어트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다이어트 효과를 중점으로 한 임상적 활용과 함께 체중 관리에 대한 일지 형식의 경험담이 중심이 된다.
투여 경과와 수치 변화는 다음과 같다. 첫 투여일은 2026년 4월 30일 2.5mg으로 시작했고, 4주 경과 시점은 2026년 5월 28일이다. 투여 전 2주 전(2026년 4월 16일) 체중은 109.2kg, 골격근량 39.8kg, 체지방량 35.2kg, 체지방률 32.2%로 확인됐다. 4주 경과 후 체중은 102.6kg, 골격근량 38.2kg, 체지방량 31.5kg, 체지방률 30.7%로 나타나 체중은 6.6kg 감소, 골격근량은 1.6kg 감소, 체지방량은 3.7kg 감소가 확인된다.
운동과 식단도 병행되었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수행했으며, 식단은 단백질 위주 일반식으로 구성되어 단백질만 챙겨도 배부름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체중 감소와 함께 식사량이 줄어드는 현상도 나타났고, 변비와 저혈압 증상도 보고됐다. 변비는 음식 섭취량 감소에 따른 화장실 횟수 감소로 나타났고, 체중 감소로 인해 기립성 저혈압 느낌이 생겨 혈압 조절 차원에서 일부 혈압 약을 절반 수준으로 감량했다. 두통은 가끔 있었으나 지속 여부는 불명확했다.
상세 후기는 기존 3개월 동안의 운동과 식단을 계속 유지한 결과로 요약된다. 첫 주 체중 감소가 3kg에 이를 만큼 큰 변화가 나타났고, 첫 주에는 심심함으로 음식 욕구가 생겨도 뇌와 위가 음식을 원하지 않는 느낌이 강했다. 운동 후 식욕이 크게 증가하던 시점은 줄었고, 음주 습관도 6개월 이상 중단 상태를 유지했다. 다만 체중 감소와 함께 골격근량도 함께 줄어 근력운동의 비중을 차차 늘려야 한다는 계획이 생겼다. 체중이 2자리로 내려오면 운동 방식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본다. 단백질 위주 섭취로 배가 불러도 과다 섭취하는 습관은 여전히 남아 있어 식단 조절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단 음식은 거의 섭취하지 않고 제로 음료를 일부 섭취하는 정도였다.
앞으로의 계획은 운동과 마운자로 투여를 계속 병행하여 체중 감량을 지속하는 것이다. 목표 체중은 80~90kg로 설정되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혈압과 간 기능 수치, 중성 지방 수치를 정상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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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60528 중간 점검 - 마운자로 1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