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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과자파티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혼자서 과자파티 제대로 즐기고 있습니다

화이트하임 한 박스 그대로 먹은 포스팅의 연장으로 오늘도 과자를 꺼냈다. 콘칩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포인트인 날이었고, 배가 자주 허기진다고 느낀다.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와 입에 뭔가를 넣고 싶은 강한 욕구가 따라다닌다. 과자 중독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맛과 짠맛 사이의 균형이 또다시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단짠의 구도가 이어지자 어제의 단맛 충전에 이어 오늘은 짠 맛으로 균형을 맞춰보고자 한다. 어디까지 먹어볼 수 있을지 자신과의 작은 실험이 시작된 셈이다. 다행히 식물성 해조칼슘이 들어 있어 심적 위안은 남아 있지만 건강에는 별다른 보장은 없다고 느껴진다. 내용량은 화이트하임보다 많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70그람으로 표기되어 있다. 겉으로 보이는 양과 실제 포장 안의 양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의외로 다가온다.

봉지를 열자 콘칩 특유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냄새를 제대로 맡지도 않고 먹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냄새가 다시 퍼지자 기분이 좋아진다. 바삭하게 부서지며 이가 닿는 옥수수의 고소함이 매력적이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좋다. 한 입, 두 입 금세 자리에 앉아 먹다 보니 어느새 남은 양이 빠르게 줄었다.

다른 과자도 함께 있었지만 콘칩 하나가 사진 찍는 일을 귀찮게 만들 정도로 금세 사라졌다. 남은 것들을 모아 보니 생각보다 많이 먹은 셈이다. 혼자 과자 파티를 제대로 열었다는 어색한 자책감이 들지만 맛있었다는 사실은 남아 있다. 다음엔 적당한 양으로 마무리하자는 다짐으로 이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 과자파티 # 콘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