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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깔콘 콘옥수수맛 짠 맛이 호불호가 갈릴듯

 꼬깔콘 콘옥수수맛 짠 맛이 호불호가 갈릴듯

하이에나처럼 이곳저곳을 떠돌다 발견한 과자는 꼬깔콘이다. 맛이 평소와 달라 신선한 의심이 들었고, 포장 색이 생소해 이목이 집중됐다.

갈색 포장지의 꼬깔콘은 처음 보는 맛으로 느껴졌고, 봉지 위쪽을 꽉 다문 집게가 남아 있었으니 누가 먹다 남긴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 먹지 못한 모습이 아쉽지만 이미 한 입 베어 물은 흔적도 남아 있었다. 한 번 봉지를 열면 끝까지 다 먹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고 여겨졌다.

엄마가 먹다 남긴 과자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었고, 과자 봉지 안에는 4컷 만화처럼 꼬깔콘 맛있게 먹는 방법이 그림으로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 자주 해먹는 방법은 손가락에 끼워 먹는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꼬깔콘을 먹을 때마다 검은 점 같은 것이 신경 쓰였는데, 벌레가 아닌 씨눈이나 껍질이라고 설명되었다. 기본 크기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로, 140그램에 칼로리는 생각보다 낮았다.

맛에 대한 판단은 엇갈렸다. 짠 맛이 강해 우유와 함께 먹을 정도로 짰다는 입맛도 있었고, 고소함은 의외로 낮아져 버렸다. 옥수수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잘 맞을 가능성도 남아 있었지만, 본인 이야기에선 짠 맛이 주를 이뤘다. 꼬깔콘의 냄새는 강렬하지 않아 과자 특유의 냄새 정도로 느껴졌다. 먹는 방식은 여전히 손가락에 끼워 먹는 습관이 남아 있었고, 가볍지 않게 손과 입 주변에 남는 가루를 신경 쓰기도 했다. 결국 이 과자는 의외로 짠 맛이 강렬했고, 옥수수 취향에는 다소 맞지 않는 편으로 정리된다.

# 꼬깔콘콘옥수수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