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쿠리에르의 <전쟁의 시대: 노르망디-니에멘>에서 발췌한 에피소드. 이거 보고 튜튜한테 감겼다고... - 장 튤란은 근 2년 동안 중동 상공에 이렇게 구름이 많이 낀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안타키아에서 포트사이드까지, 다마스쿠스에서 키프로스까지 하늘이 흐렸다. 짙고 밀도 높은 적란운.
'천정 500미터. 팔레스타인 상공에서는 더 낮을 수도 있습니다.'
기상 담당 중위가 말했었다. '두께는 그걸 직접 뚫고 나가 봐야 알 겁니다.'
모란-솔니에 406의 860마력 엔진으로 뚫고 나가는 데에는 30초가 넘게 걸렸다. 갑자기, 이행부도 없이 푸른 하늘이 맑고 투명한 수정처럼 눈앞에 펼쳐졌다.
조종사는 다시 한 번 그 주인이 된 듯한 짜릿함을 느꼈다. 그는 막 급상승한 기체를 안정시키기 위해 속도를 줄이며 크게 선회했다.
시험 삼은 짧은 질주,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인간과 기계가 나누는 한 차례의 신뢰와 애정 어린 교감, 그리고 출발한다! 튤란은 전속력으로 가속하고 조종간을 있는...
원문 링크 : 장 튤란이 비시 프랑스에서 탈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