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부와인 리뷰를 쓰는 것은 아마 처음이지 싶다. 포트와인이나 셰리 때도 그러했듯, 간단한 상식 정리부터 시작해보겠다. - 귀부와인이란?
보트리티스 시네레아(Botrytis cinerea)라는 곰팡이에 감염된 포도로 만든 와인. 수분이 빠져나가며 과즙이 농축된 포도로 양조하기 때문에 당도가 높다.
얼고 녹길 반복하며 농축된 포도로 만들지는 아이스와인과 유사한 원리. 세계 3대 귀부와인은 프랑스의 소테른, 독일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 헝가리의 토카이로 꼽힌다.
소테른은 샤토 디켐으로 유명하다. 포도 품종에 대해서는 지식이 부족해 적지 않겠다.
독일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는 찾아보기 힘들다.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베렌아우스레제-아우스레제-슈페트레제-카비넷 순서.
토카이는 푸토뇨쉬라는 당도 단위가 있다. (1푸토뇨쉬~6푸토뇨쉬) 한 병에 포도가 몇 개 들어가냐의 단위. 에센시아는 6푸토뇨쉬보다 높은 최고당도로, 사실상 시럽에 가깝다.
무려 그 페드로히메네즈를 아득히 상회하는 당도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