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에는 자살하겠다. 수동적인 죽음을 수용하기엔 자존심이 상한다.
죽음이라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절대적인 가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매력적인 완결 방식임에 틀림 없다. 삶을 포기해서 자살하는 사람들과는 다르다.
매우 다르다. 다를 수 밖에 없으며, 다름을 확신하고, 단언할 수 있다.
당연히 다르다. 나는 내 삶이 너무나도, 집착하다 미쳐버릴 만큼 소중하기에 비로소 자살을 논할 수 있다.
이렇게나 소중한 내 삶을 외부적 요인에 의해 포기할 수 없다는 의지다. 더없이 소중한 것일수록,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놓아야 한다.
※묘하게 장황하고 흥분한 말투로 보아 알겠지만, 꽤나 취했을 때 쓴 글이다. 나중에 다듬어서 다시 쓰겠다....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살하겠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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