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용병 선수들처럼 큰 키도 아니고 압도적인 파워를 가진것도 아니고 강력한 서브도 구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선수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타팀의 용병들과 맞먹는 활약을 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산타나는 지난 시즌 기업은행에 레베카 라셈의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입국 초 불어난 몸무게로 입국해 경기를 뛰면서 낮은 타점으로 많은 팬들과 김호철 감독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체중을 감량한 후 시즌이 진행될수록 브루나 모라이스의 재림에서 보급형 메디를 연상시킬 정도의 경기력 향상을 보여주었다. 재계약도 희망이 보이는 듯 했지만 더 큰 신장을 가진 외국인 선수를 원했던 김호철 감독은 아나스타시아를 지명했고 산타나와 기업은행의 인연은 끝나는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산타나에게 다시한번 기회가 왔다. OH로 쓰려고 뽑은 아나스타시아가 리시브에서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합을 맞추며 좋은 기억으로 남은 산타나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고 산타나는 다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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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타팀 용병들과 다른 방식으로 팀을 이끄는 산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