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페퍼저축은행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8 25-21)으로 패배했다. 2위 현대건설과 1위 도로공사를 연달아 잡아내고 기세를 올리던 페퍼였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다시 9연패 시절의 경기력으로 돌아갔다. 결국 페퍼저축은행의 발목을 잡은 것은 오늘도 리시브였다.
박은서, 박정아, 한다혜의 리시브 라인 3인이 모두 흔들렸고 중요한 순간마다 유서연에게 서브에이스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하지만 그중에서 적어도 박은서에게는 비난의 화살을 돌릴 수 없다.
박은서는 본래 리시브가 강점인 선수가 아니다. 일신여상 시절에도 리시브 능력이 특출나지는 않았으며, 프로 입성 후에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리시브 경험치를 쌓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사실상 풀타임으로 리시브를 받는 시즌은 올해가 처음이다. 당연히 리시브가 흔들리는 것은 필연적이다.
이를 감안했을 때, 현재 기록 중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