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현대건설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6-24, 22-25, 20-25, 25-20, 15-13)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시즌 18승 11패, 승점 53점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선두 도로공사(55점)를 단 승점 2점 차, 한 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반면 GS칼텍스는 이번 패배로 5라운드 전승과 5연승 도전이 모두 좌절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승부를 가른 결정적 차이는 블로킹이었다.
GS칼텍스가 5세트 동안 7개의 블로킹에 그치는 동안, 현대건설은 그 두 배인 14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상대를 압도했다. 그 중심에는 한 경기 블로킹 5개를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견인한 김희진이 있었다.
김희진은 이번 경기에서 현대건설 이적 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58.33%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12득점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팀 내 최다인 7개의 유효 블로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