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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앤 트레이드 치고는 대가가 너무 컸다? 챔프전 세터 붕괴 악몽 지워줄 이수연, 도로공사가 웃는 이유

 사인 앤 트레이드 치고는 대가가 너무 컸다? 챔프전 세터 붕괴 악몽 지워줄 이수연, 도로공사가 웃는 이유

사진 출처:KOVO 배유나의 사인 앤 트레이드가 마침내 공식 발표되었다. 앞서 원소속팀 한국도로공사와 1년 총액 2억 5000만 원에 FA 도장을 찍은 배유나는, 이어진 트레이드를 통해 현대건설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되었다.

보통 샐러리 캡을 비우고 선수의 길을 터주기 위한 사인 앤 트레이드는 현금이나 신인 지명권 등 비교적 가벼운 대가가 오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도로공사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열린 자세를 취하며 타 구단들의 영입 경쟁이 붙었고, 결과적으로 현대건설은 대다수의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출혈을 감수하게 되었다.

현대건설이 배유나를 얻기 위해 내어준 카드는 바로 지난 시즌 백업 세터로 28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2옵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수연이다. 도로공사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 같은 영입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내내 심각한 세터난에 시달렸다. 주전 세터 이윤정은 시즌 중반을 넘어서며 체력적 한계를 노출해 토스가 계속해서 흔들렸고 분배조차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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