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최은지 A- 올해의 재기상(36경기 출장, 219득점, 공격 성공률 35.07%) 최은지는 지난 네 시즌 동안 깊고 긴 슬럼프의 터널에 빠져 있었다. 과거 인삼공사 시절 팀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하며 코트를 누으나, 불미스러운 팀 내부 문제에 휘말리며 쫓기듯 팀을 떠났다.
이후 새롭게 둥지를 튼 GS칼텍스에서도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팀 내 두터운 아웃사이드 히터 뎁스와 잦은 부상에 밀려 3시즌 내내 웜업존을 달구며 이렇다 할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B등급 FA로 풀려 흥국생명으로 이적했을 때도 가시밭길은 이어졌다. 김연경과 정윤주가 확고한 주전으로 버티고 있었기에, 그녀에게 허락된 출전 시간은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이 때문에 이번 25-26시즌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최은지의 부활에 기대를 거는 팬들은 없었다. 그러나 최은지는 모두의 비관을 완벽하게 뒤엎고 반등에 성공했다.
김연경이 은퇴로 팀을 떠난 뒤, 흥국생명의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은 김다은과 정윤주 체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