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흥국생명 배구단 공식 SNS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7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쿼터 공격수 자스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으로 흥국생명은 중앙에 이어 날개진까지 리그 최정상급 자원으로 보강하며 차기 시즌 왕좌 탈환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자스티스는 이번 시즌 가장 의외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지명 당시만 해도 일본 리그에서의 부진한 경력 탓에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품었으나, 그녀는 압도적인 실력을 통해 자신을 향한 물음표를 확신으로 바꿔나갔다.
특히 시즌 초반 팀의 공격진이 제 몫을 다할 때는 안정적인 수비와 정교한 이단 연결, 네트 위 볼 싸움 등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팀의 보이지 않는 살림꾼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시즌 후반부로 접어들며 카리가 부상 후유증으로 부진하고 정지윤이 이탈하며, 자스티스는 팀의 주포로 변신해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빠른 스윙과 블로커를 이용하는 영리한 공격 스킬을 앞세워 높은 벽 앞에서도 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