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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08.16

어젯밤 꿈에 아주 예쁜 바다를 봤다. 애인과 아주 높은 곳에서 너무 넓어서 한 눈에는 담기지도 않을 만큼 넓은 바다를 보는 꿈이었다.

민트색과 파란색이 너무 예쁘게 섞여서 꿈을 꾸는 내내 가슴이 아린 예쁜 바다. 해가 잘게 부서지는 바다였는데 아직도 눈에 선해서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리다.

오랜만에 네 가족이 포식했던 날. 엄마도 나도 민주도 아빠도 각자 너무 바쁘게 살고있어서 같이 외식한 건 너무 오랜만이었다.

돈 버는 딸이라고 밥도 사고 빵도 사서 나는 카드값의 노예가 되었지. 오빠랑 간 곳.

여름은 늘 덥지만 반복 될수록 내가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무뎌진다.

예쁜 몽당연필 굿즈도 봤다. 넓은 갤러리 카페였는데.

다시 갈 일은 없지 않을까...? 빛이 새어들어간 필름들.

#prakticaBCA #kodak #filmcamera #프락티카BCA 나는 물렁한 놈이 좋다. 근데 단단한 놈이 비싼걸 보면 역시 단단해야 하나보다.

단단하고 싶은 물렁이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를 술에...

# filmcamera # kodak # prakticaBCA # 프락티카BCA

원문 링크 :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