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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는요, 뻔뻔했네요. 조금만 더 뻔뻔해보겠습니다.

 제 블로그는요, 뻔뻔했네요. 조금만 더 뻔뻔해보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시도하면서도 나는 아직 내 신념을 못버리고 있다. 블로그를 하기 시작한 데는 여러가지 뭉뚱그려진 욕망들이 뒤섞여있다.

아직까지도 가장 큰 이유는 사업도 수익도 아니고, 글 쓰는 연습, 마음 속에만 오래 담아 온 생각을 오히려 내 개인적인 사정을 모르는 소수의 사람들과 나누고, 자신감을 얻고, 생각하며 글 쓰는 루틴을 만들어가고 싶어서다. 그러면서도 가장 적극적이지 않는 방법으로, 나서지 않는 방법으로, 시간을 많이 소모하지 않는 방법으로 돈 벌 궁리도 안했다면 거짓이니, 좀 뻔뻔한 셈이다.

나는 글 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면서,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해서도 찾아보면서 고객, 소비자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마케팅을 업으로 하는 분들이 본다면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을 것 같다.

그러니까 동기도 분명하지 않았고, 막연하고, 타겟도 정해진 게 없는데 방향도 없이 그저 성실하게 주구장창 써대기만 하는, 내 블로그는 그런 블로그다. 어차피 금방 뭔가...

# 글쓰기 # 마케팅 # 브랜딩 # 블로그 # 블로그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