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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배우게 해야 할 것 같다

 한자를 배우게 해야 할 것 같다

아이에게 글을 빨리 익히게 하고싶은 생각은 없다. 제가 관심 있을 때 북돋아주고 도와주었더니 생각보다 금방 익혀버린 숫자처럼, 지금도 가끔 어떤 글자냐고 먼저 묻는 걸 보면 뭔가는 열심히 입력 중일 것이라 믿는다.

책을 읽히면서 엄마는 지문만 보고, 신나서 그림 가리키느라 글을 자꾸만 가리는 아이에게 좀 비켜보라고 하는데 그게 썩 스스로 바람직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아이는 알아서 수순대로 제 할 일을 하고있다.

이르면 네 살에도 한글을 읽는 아이가 있지만 그걸 천재라며 떠들어대는 방송 보기는 영 불편하다. 글을 배우는 시기보다 좀 더 요즘 관심이 가는 건 한자를 배워야 하는지 여부다.

leongao, 출처 Unsplash 한자는 중학교 때 잠깐 교과로 접하고는 안 배웠지만, 우리 때야 신문 등에서도 좀 접할 수 있기도 했고 자주 보는 단어는 굳이 안 배워도 눈에 익기도 했다. 인식이 그래도 배워야 한다는 쪽이었어서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 같은데..당연히 나도 한글이나 영어를 생각...

# 교육 # 독서 # 문해력 # 신문 # 책읽기 # 한글 #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