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침독과 두 돌 무렵의 음식으로 인한 두드러기, 수시로 올라오는 동전습진은 조금씩 잡히면서 이제 그 간 겪어온 피부 트러블의 후유증에 대한 관리가 남았다. (그저 '관리'라 부르기엔 그 당시엔 너무 큰 산이었지만..)
동전습진이 사그라들면서 흔히 아토피성 피부라고 하는 붉고 얼룩덜룩한 번짐이 여기저기 있었고, 특히 손등과 발등, 무릎은 워낙 많이 긁고 피부가 상대적으로 더 두꺼운 곳이라 잘 재생되지 않아 피부가 세 돌 까지 거의 1년여를 두꺼워진 태선화 상태로 있었다. 침독과 동전습진은 우연히 써 본 천연물에서 효과를 봤다면, 붉은 번짐과 태선화는 오랜 기간 다양한 제품을 시도하다가 정착했다는 편이 맞을 것 같다.
물론 상태와 시기가 잘 맞았을 뿐일 수도 있겠다. 사용해 본 모든 제품은 '내돈내산'임을 밝혀둔다.
아토피성 피부 번짐에는.. 정확히 어떤 성분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기 어려운 점이 개인적으로는 답답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어떤 미네랄 균형이었던 것 같다.
상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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