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파악에 급급했던 입사 초기에는 다른 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았다. 정신없이 일하다가 밥먹고 와서 또 집중해서 일했다.
고객 응대를 위해서는 내가 담당한 상품 외에도 다른 업무에 대해서도 지식이 있어야만 수월했다. 여유롭다는 것을 느끼기까지 3년정도 걸린 것 같다.
그 뒤에는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흐름도 보이고, 그때 부턴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시선이 자연스럽게 돌아갔다. 그때 친분 많이 쌓고, 내 가족보다 더 친하게 지내는 동료들이 생겼던 것 같다.
그런가 하면 어디든 맘에 안드는 사람도 있기 마련. 당시 내가 있던 팀은 일이 편하다는 오해를 받고 있었다.
팀장이 몇번씩 바뀌다보니, 나중 팀장은 정말 우리가 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주변에서 바라보는 우리팀에 대한 이미지를 대변해주기는 커녕 한가롭기 그지없는 태평한 곳으로 만들어버렸고, 육아휴직을 앞둔 분들 결혼을 앞둔 분들 등등..
일보다는 개인 가정사가 중요한 분들이 이팀으로 오고싶어 혈안이 되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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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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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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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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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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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원문 링크 : 입행한 사회초년생의 이야기 (2) 퇴사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