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기온이 오르면 같은 페이스라도 심박수가 상승하는 '심박수 드리프트(Cardiovascular Drift)' 현상을 살펴봤습니다. 이처럼 몸의 기본 심박수와 열 부담이 올라간 상태에서 봄철과 같은 페이스 기준으로 고강도 훈련(템포런, 인터벌)을 밀어붙이면 문제가 생깁니다.
원하는 훈련 효과는 줄어들고, 피로와 부상 리스크만 높아지기 쉽습니다. 생리학적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템포런 효율이 떨어지는 이유: 타깃 자극의 왜곡 템포런의 핵심 목적은 젖산 역치(LT) 지점을 자극하여, 몸이 젖산을 처리하고 버티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대개 '한 시간 동안 버틸 수 있는 최대 페이스'로 20~30분간 일정하게 유지하는 훈련입니다.
여름철의 현상: 봄철에 뛰던 역치 페이스를 그대로 밀고 나가면, 체온 조절을 위해 혈액이 피부 표면으로 쏠리면서 심박수가 과도하게 빨리 치솟습니다. 비효율적인 이유: 근육에 젖산이 쌓이기 전에 높은 심박과 심부 온도 상승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가...
원문 링크 : 여름 낮 템포런과 인터벌, 왜 효율이 급격히 떨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