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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지속가능한 달리기』 #4: 당신의 존2가 틀리는 이유: 최대심박수의 한계

 [A/S] 『지속가능한 달리기』 #4: 당신의 존2가 틀리는 이유: 최대심박수의 한계

책 『지속가능한 달리기』 출간 후 다시 정독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쇄되어 고칠 수 없는 활자들 사이에서 모자란 부분을 발견할 때면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이번에는 p.52~53에서 다룬 최대심박수 이야기입니다. 공식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만 있고, 최대심박수가 나만의 존2 찾기에 왜 부적합한 지표인지에 대한 정리가 빠졌습니다.

저자인 제 머릿속에서는 당연한 흐름이었기에 생략했는데, 독자 입장에서는 논리가 툭 끊기는 지점입니다. 그 빠진 설명들을 이번 글에서 보충합니다. 1.

공식의 문제점: 오차 범위가 너무 크다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최대심박수 공식들은 개별 러너의 생리학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220 - 나이 공식: 과학적 근거가 빈약한 고전적인 어림치일 뿐입니다. 타나카 공식 (208 - 0.7 × 나이): 수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통계적 결과물이지만, 이 역시 '평균값'에 불과합니다.

위 공식들의 문제는 그 오차 범위가 훈련 지표로 쓰기엔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