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였다. 친구들은 술만 들어갔다 하면 여자 이야기 삼매경에 빠진다.
A라는 친구가 입을 열었다. 아 내가 요즘에 여자를 만나는데 말야.
아 여자친구 말고 다른 여자. 안들키고 만나면 되잖아.
아냐, 잘 생각해봐. 어떻게 한 여자랑 오래 사랑을 하겠어.
사랑, 당연히 사랑은 영원하지. 한 사람이랑은 안되서 그렇지.
야, 이 여자 저 여자 많이 만나야지, 결국 경험해봐야 알잖아. 웃기지마.
아, 사랑은 영원하다니까. 말했잖아, 그냥 한 여자랑 영원하지 못한 것뿐이지.
나는 사랑 믿는다니까?. 친구들은 미친놈 소릴 했지만, 그 친구 말대로 그것도 사랑이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B라는 친구가 입을 열었다.
야, A, 너는 말이 안돼. 사랑 영원해.
나는 한 여자랑 영원하다니까. 한 여자랑 만나면 캐도 캐도 새로운 게 보인다니까.
진짜야. 내 여자친구 처음 만날 때 통통했지.
내가 마른 여자 좋아하니까. 운동을 해서 살을 뺀거야.
이야, 원석을 캔 기분이야. 진짜 예쁜 거야...
원문 링크 : 사랑에 대하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