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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아틀레티코 이적 급부상 "스피드·활동량·피지컬 완벽" 스페인 매체 극찬

 오현규 아틀레티코 이적 급부상 "스피드·활동량·피지컬 완벽" 스페인 매체 극찬

베식타스로 이적한 지 반년도 안 된 시점에 스페인 빅클럽의 관심이 실체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도르살은 11일 오현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오르며 매우 흥미로운 옵션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보도 자체의 파급력은 상당하다. 올 여름 공격진 보강이 필수인 상황에서 그리스만의 이적이 확정되고 쇠를로트와 훌리안 알바레스의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공격 자원 공백이 생기는 만큼 그 자리를 채울 카드가 필요하다. 여기에 아시아 시장 확장까지 고려된 전략이 겹치며 전력 보강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카드로 오현규가 주목받고 있다.

베식타스 합류 후 오현규의 성적은 확실한 증거를 남겼다. 후반기 16경기 8골 2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고, 데뷔 후 처음 3경기 연속골 기록은 구단의 123년 역사에서도 최초로 나타난 일이다. 29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전 멀티골로 팀의 4-2 대승을 이끌며 3경기 연속골이라는 또 다른 기록도 남겼다. 도르살은 오현규를 “힘, 스피드, 그리고 활동량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공격수”로 평가했고, 시메오네 감독의 기준에 부합하는 전형적인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아틀레티코가 중시하는 타이트한 압박과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골 뿐만 아니라 공수 전환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서의 가치가 강조된다.

한편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협상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관심을 모은다. 스페인 마르카는 “모든 길은 결국 이강인으로 통한다”는 표현까지 쓰며 두 선수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강인이 이끈 플레이를 바탕으로 오현규가 마무리하는 구도가 한국 팬들 사이에서 큰 설렘을 자아낸다. 다만 공식 협상 소식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오현규의 의사와 베식타스와의 계약 조건, 아틀레티코의 최종 우선순위 등 변수가 남아 있다. 월드컵 이후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오현규와 이강인의 조합이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이는지, 국내 팬들의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계속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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