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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뛸 가능성 점점 낮아진다" 양민혁 현실이 이렇게 됐다

 "토트넘에서 뛸 가능성 점점 낮아진다" 양민혁 현실이 이렇게 됐다

2025년 1월 양민혁은 K리그1 강원FC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38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한 19세 윙어라는 기대가 컸고, 손흥민의 후계자라는 목소리와 함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합류 직후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임대 행렬에 합류하는 흐름이 이어지며 상황은 달라졌다. QPR에서 14경기 2골, 포츠머스에서 15경기 3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 적응력은 점차 키워졌고, 포츠머스 전반기에는 미들즈브러와 찰튼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기량이 살아나는 신호를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2026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양민혁을 챔피언십 1위 코번트리 시티로 다시 임대 보내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는 경로가 확정되었고, 코번트리에서의 시즌은 사실상 끝났다. 교체 출전은 3회에 불과했고 총 출전시간은 29분, 2월 초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 이후로는 11경기 연속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못했다. 코번트리는 챔피언십 우승과 EPL 승격을 확정지은 반면, 양민혁은 토트넘의 계획 속에서 점차 기대에서 멀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토트넘 입단 이후 2년 동안 임대는 세 번 진행되었고, 그 사이 감독은 세 번 바뀌었다. 외부 매체 역시 양민혁의 코번트리 임대에 대해 충격적이고 무모한 선택으로 평가했고, 풋볼 런던은 토트넘에서의 뛸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우려를 남겼다. 다만 계약은 4년여 남아 있어 로베르토 데 제르비 신임 감독 체제에서 유망주 중심의 재건이 진행된다면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시각도 남아 있다. 포츠머스에서 남긴 결승골 두 방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19세의 나이 또한 여전히 무기로 남아 있다. 다음 임대지가 어디가 되든, 2026-27시즌은 양민혁에게 반드시 증명해야 하는 시즌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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