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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 평균 5억 하락, 양도세 중과 앞에 ‘똘똘한 한 채'가 먼저 무너지는 이유

 강남구 아파트 평균 5억 하락, 양도세 중과 앞에 ‘똘똘한 한 채'가 먼저 무너지는 이유

요즘 강남구를 둘러보고 있는데, 흐름이 좀 이상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전문가들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면 이른바 못난이 매물.

그러니까 입지가 애매하거나 선호도가 낮은 물건들만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이라 했다. 대장주는 어차피 버틸 것이라는 게 대세였던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측이 빗나갔다. 강남구 아파트 평균 거래가가 1년 새 5억이 빠진 것이다.

전년 대비 실거래가 하락률 19.4% 못난이가 아니라 대장주가 먼저 흔들렸다. 왜 시장의 예측은 틀렸을까.

그리고 5월 이후 시장은 어디로 향할지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봤다. 버티는 것보다 싸게 파는 게 더 남는 장사 이유는 간단하다.

다주택자들이 가장 수익률이 좋은 것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중과가 부활하면 기본세율에 최대 20~30%가 가산돼 총세율이 82.5%에 근접한다.

여기에 수년간 쌓인 장기보유특별공제 (최대 30%)가 전면 배제되는 게 결정적이다. 예를 들어, 취득가 10억짜리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