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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에 이런 땅이?" 20년 묶였던 이곳, 유물 대신 40층 재건축 확정된 이유

 "강남3구에 이런 땅이?" 20년 묶였던 이곳, 유물 대신 40층 재건축 확정된 이유

강남 3구에 20년 넘게 개발이 멈춘 동네가 있다. 땅을 파면 백제 유물이 쏟아지는 곳, 송파구 풍납동이다.

한창 동생 내 집 마련을 도와줄 때 후보지 중 하나였던 곳이라 개인적으로도 친숙한 동네다. 당시에는 문화재 리스크가 너무 불투명해 아쉽게 매수까지 이어지진 못했는데, 2025년 말부터 상황이 완전히 바뀌는 중이다.

최고 40층짜리 아파트 재건축이 승인되고, 동의서는 이틀 만에 67%를 넘긴 것이다. 그동안 백제 유적지로 기억되던 풍납동에 어떤 변화가 생긴걸까?

'금기'였던 재건축의 부활 출처 : 카카오 지도 풍납동은 강남 3구인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다. 한강과 잠실을 바로 끼고 있어 입지만 놓고 보면 강남권에서도 최상급이다.

그러나 한강과 잠실만 품었다면 좋으련만 한성백제 시대 풍납토성(국가 사적지) 마저 품는 바람에 그동안 재건축·재개발이 사실상 금기였다. 땅을 조금만 파도 백제 유구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입지는 일급인데 개발은 20년 넘게 묶인 채 노후 아파트들이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