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터>를 통해 '할리우드에도 홍콩 배우들처럼 액션이 되는 배우가 있더라'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시점으로부터 약 10년. 조금은 지지부진하던 초창기를 지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가 되어 있었던 제이슨 스타뎀이 한참 액션 영화를 양산하던 시점에 나온 영화가 <메카닉>이다.
누가 홍콩 배우의 영향을 받은 사람 아니랄까 봐 어마어마한 다작을 했기 때문에 그의 필모그래피에는 범작이 굉장히 많다. <메카닉>은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나름 이질적인 빛을 낼 수도 있는 작품이었지만, 정작 제이슨 스타뎀의 영화치고는 액션이 빈약해서 결국 범작에 머무르고 만 영화다.
그런 작품이다 보니 <메카닉>은 흥행 성적도 시원치 않았는데, 다행히 제이슨 스타뎀의 영화가 대체로 그런 것처럼 2차 판권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수익을 올린 데다 한참 주가를 올리던 제이슨 스타뎀의 흥행성을 믿고 속편이 기획되었다. <메카닉: 리크루트>가 바로 그것.
이 과정에는 제이슨 스타뎀의 <메카닉>에 대한 애정도 큰 작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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