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펜터 감독의 <괴물>은 존 캠벨 작가의 <거기 누구냐?>를 원작으로 삼은 호러 크리처 영화다.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대단히 훌륭한 작품이었는지 1951년, 1982년에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존 카펜터의 <괴물>은 바로 1982년의 영화다. 할리우드 호러 거장 존 카펜터가 전성기에 만들어낸 영화인 데다 서스펜스가 워낙 대단해서 호러 영화나 크리처 영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 중에 <괴물>을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록 최신 영화와 같은 스피디함은 없어도 아날로그 특수효과의 극한을 보여 <괴물>이 창조해낸 외계인의 이미지는 이후 바디 스내처 영화에 막대한 영향을 줬다. 그런 기념비적인 작품인 데다 소설 원작까지 있는 상황을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내버려 둘 리가 없다.
일찍부터 <괴물>의 후속편이나 리부트를 꿈꿔오던 유니버설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팬들의 반발이 희미해지는 타이밍을 잡아 프로젝트를 발진했다. 제목은 <더 씽>.
우리나라에선 존 카펜터의 198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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