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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도쿄일상】 도미노피자(딜리버리)와 아사히 슈퍼드라이 거품 캔맥주

아침에 일어나서 카페 가려고 했는데 에라 모르겠다 모드로 마음대로 나와의 약속 취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보다 조금 늦잠 자서 애매한 시간(9-10)대에 일어나버리면 어김없이 청소해주시는 분과 마주친다… 그럴 때마다 배려해주시는데 너무 죄송하다… 옆 칸 청소하시는 짧은 시간에 샤워를 끝낼 수 있는데 다른 층부터 하시겠다며 슉 사라지신다… 제가 그냥 다음부터는 새벽같이 일어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목요일은 오후에 수업이 들어있기 때문에 【102, 도쿄일상】 새벽 세 시에 일어난다는 표현을 쓰지는 않지 | 더위 타는 자의 여름 나기 | 인도커리, 맥도날드 레몬치즈파이, 팔도비빔면 | 도쿄전력(tepco) 늦어지는 주간기록에 대한 반성으로 자투리 시간에 기록해본다 나는 사이에 끼어있는 틈을 못 견뎌하는 성... m.blog.naver.com 뒤에 일정을 두고는 무슨 일을 못하는 내 성격 상 최악의 구조라고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예 늦게 일어나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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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도쿄일상】 도토루 지박령

너무 더운 날은 안 나가는 게 맞는데 집 안에 있으니 아무것도 안 될 거 같은 기분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음 【101, 주간기록 25주차】 카공족이 되어가는 일상 | 오랜만에 음주와 약속 주간 | 귀인 요즘 제 때 쓰는 일이 없는 주간기록… 분명 일요일에 오늘 반드시 쓴다!하고 생각했던 건 기억이 나는데…... blog.naver.com 지난 주에 갔다가 만족한 도토루 나는 지금까지 도-토루인 줄 알았는데 도토-루 더라...? 새삼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커피를 마시지 못하면 카페를 저렴하게 즐길 수 없다 그리고 항상 메뉴판 앞에서 망설일 시간이 필요함 근데 난 그런 거 없음 아이스커피 작은 거 주세요. 하고 받아가면 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있을 때는 커피 못 먹는 사람이 드물었던 거 같은데 여기 오니 오히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소수인 경우도 꽤 있었어서 신기하다 그런 의미에서 메가커피나 빽다방이나 더벤티나 봄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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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도쿄일상】 새벽 세 시에 일어난다는 표현을 쓰지는 않지 | 더위 타는 자의 여름 나기 | 인도커리, 맥도날드 레몬치즈파이, 팔도비빔면 | 도쿄전력(tepco)

【101, 주간기록 25주차】 카공족이 되어가는 일상 | 오랜만에 음주와 약속 주간 | 귀인 요즘 제 때 쓰는 일이 없는 주간기록… 분명 일요일에 오늘 반드시 쓴다!하고 생각했던 건 기억이 나는데…... blog.naver.com 늦어지는 주간기록에 대한 반성으로 자투리 시간에 기록해본다 나는 사이에 끼어있는 틈을 못 견뎌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지 않은 성격이라 생각해서 고치려는데 쉽지 않다 1시간 정도의 마를 제일 힘들어 한다 특히 학교 마치고 약속 시간까지 뜨는 시간 수업 다 듣고 출근하기 직전의 그 시간 착실하게 쓰기 쉽지 않다 그런 시간들이 모여서 크게 다가오는 건데 일이 중간에 끝나는 걸 못 견디는 거도 있는 거 같다 그냥 시작하면 되는 일일텐데 끝을 못 볼 걸 미리 알고 있으면 다음에 시간을 제대로 마련해서 하자고 생각하게 된다 일단 시작하면 어중간한 상태라도 덕분에 다음에 시작할 때 더 빨리 착수할 수 있을텐데 뭐, 훈련하다보면 나아지겠지! 역 근처의 인도커리집!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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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주간기록 25주차】 카공족이 되어가는 일상 | 오랜만에 음주와 약속 주간 | 귀인

요즘 제 때 쓰는 일이 없는 주간기록… 분명 일요일에 오늘 반드시 쓴다!하고 생각했던 건 기억이 나는데… 언제 잊었는지도 기억 안남 벌써 목요일이라니 25주차라니 믿기지 않는다 하루하루 바쁘고 한주한주는 빠르다 날은 갈수록 더워진다 빈말이 아니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일이 에피소드가 있고 특별하다 나름 다채롭고 알차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번 기록은 오랜만에 수업 전에 일찍 학교 와서 쓰고 있다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서 기록을 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갤러리가 터질 거 같다 진짜 이번 방학에는 휴대폰 저장공간 정리를 해야겠다 전날 강렬한 중국 요리를 먹고 온몸이 짭쪼롬해진 기분이 들었다 맵고 짜고 달고 디톡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슴슴한 두부를 먹기로 분명 한국에서는 이 정도 쯤 아무렇지 않게 먹고 자고 했던 거 같은데 몇 달 일본에서 밥 먹었다고 이렇게 된다니 아? 그러면 한국에서는 내내 나트륨에 부어있었던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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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유월의 조각집

강의실 창 밖으로 보이는 구름 별 의미 없을지 몰라도 100이라는 숫자가 붙은 김에 글을 쓰는 여유를 가져본다. 바쁜 와중에 여유를 챙기기 위해서는 작은 이유라도 거창한 타이틀로 만들어야 한다 핑곗거리가 남아있을 때 최선을 다해 그것을 내세워야 한다. 오늘 분량의 강의와 레포트를 살짝 뒤로하고 일단은 글을 써서 배출을 해야겠다. 난 더위에 아주 약한 사람이라 날이 이만큼 더워지면 밖에 한 발자국도 안 나올 줄 알았다 근데 생각보다 밖에 나오는 게 마음의 안정을 줄 때가 있더라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제어할 수 있다는 데에서 안심이 될 때가 있다 똑같은 유튜브 영상도 집에서 볼 때는 ‘이대로 유튜브만 계속 보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하는데 반해서 카페에서 볼 때는 ‘이쯤보고 다시 집중하러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작아보이면서도 큰 차이가 더운 날에 괜히 외출하게 만든다 집이 제일 좋다고 해놓고 오늘도 밖에 나와서 큰 화면 집에 두고 11인치 아이패드로 굳이굳이 로지텍 키보드를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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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주간기록 23, 24주차】 누가 블로그를 밀린 숙제처럼 쓰니 | 사이제리아 중독, 일본 식사 일기, 과제폭탄, 업무과중 | 인도커리, 타카다노바바

주간기록이 계속 떠올라서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스물스물 책상에 앉아서 사진 레이아웃부터 맞춰본다... 사진을 보통 업로드하고 날짜를 맞추고 글을 써넣기 시작하는 구조로 쓰는데 사진을 넣으면서 실시간으로 충격받는 중 이게... 이게 2주안에 일어났다고? 보름도 안 되었다고? 사람 삶이 이렇게 밀도 있어도 되나 저번주와 이번주는 긴장감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계속 바쁜데 할 일은 줄곧 없어지지 않고 열심히 쳐내고 있다가도 별안간 이거 언제 다 끝나는지 모르니 너무 불안하기 그지없고 신경써야할 구석은 또 왜 그렇게 많으며 또ㅠㅠㅠㅠ 일은 왜 이렇게 자꾸 생겨ㅠㅠㅠㅠ 내가 찾아다가 일 하니...? 꽉잡아멘탈... 먼저 저번주 월요일 앉아있는데 집중이 잘 안 되는 거 같아 속상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으나 2주가 지난 지금 그건 일상적인 감각이니 우울해할 필요조차 없었다는 것이... 강해진 나를 좋아해야할지 이걸 슬퍼해야할지... 점심은 만들고 소분해 둔 하이라이스 이 날 저녁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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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주간기록 22주차】 브루타뉴 전시회(도쿄 우에노, 국립서양미술관) | 그럼에도 중간중간 행복하기

일 년 52주 아닌가...? 벌써 22주차라고? 당황스러워 달력을 보니 아 맞다 6월이구나 매일매일 바쁜데 딱히 일거리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쉬는 날도 얼떨결에 쉬는 거지 처음부터 쉬자고 나에게 여유를 선사한 것이 아니고 졸업학점을 위해서라도 버텨야하는데 교양 과제들 너무 많고^^ 그래서 다음 학기 계획을 벌써 세워본다 다 비대면으로 맞출 작정이었는데 빌런이 하나 있어서 안 될 듯 아! 누가 법대 전공필수에서 대면하는데요!!!!! 【97, 도쿄일상】 봄 기말 준비 | 귀염둥이 결말 |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 칭찬감옥, 말의 힘 | 상냥함은 어디까지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인가, 알고보면 찬양글 어쩌다보니 반주기록… 토일 정말 별 일 없을 줄 알았는데 그 안에서도 빽빽하게 일어나는구나… 일상이란... blog.naver.com 월요일은 시험 끝나고 초밥을 먹으러 다녀온 이야기 + 교수님께 메일 쓰기 화요일은... 레포트 엎어진 거 뒷수습하기... 교수님... 제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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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도쿄일상】 봄 기말 준비 | 귀염둥이 결말 |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 칭찬감옥, 말의 힘 | 상냥함은 어디까지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인가, 알고보면 찬양글

어쩌다보니 반주기록… 토일 정말 별 일 없을 줄 알았는데 그 안에서도 빽빽하게 일어나는구나… 일상이란… 오늘 일기는 실로 개인적est 아마 오늘만큼 개인적일 날도 없을 듯 【96, 주간기록 21주차】 삶이 어떻게 숙제 월요일 아침 김을 샀는데 알고보니 8장 들어있다는 사실에 소소히 분노 그리고 왜 이렇게 느끼한 거야 시래... blog.naver.com 이어서 써보자. 토요일. 일기를 쓰고. 도저히 계속 앉아서 공부할 기분이 아니었기에 중간에 한 번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일부러 나가서 커피 한 잔 사옴 굉장히 도움이 되었음 좀 안되겠는데 싶은 절망적인 생각이 들 때면 일단 몸을 움직이고 뭐라도 하나 하는거야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난 변할 수 있어 진짜 이대로 포기하나 오백번 쯤 생각함 근데 아무래도 한 번이라도 더 봐야할 거 같았음 그렇게 꾸역꾸역 눈에 집어넣음 원래 계획은 그 전까지 몇 번 눈에 발라두고 과제들이 끝나고 토일 완전집중. 이런 거였던 거 같은데 어쩌다보니 눈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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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주간기록 21주차】 삶이 어떻게 숙제

월요일 아침 김을 샀는데 알고보니 8장 들어있다는 사실에 소소히 분노 그리고 왜 이렇게 느끼한 거야 시래기 해장국은 한국에서부터 들고 온 건데 간이 꽤 강한 거 말고는 나름 괜찮았다 싱거울까봐 쫄았는데 물 팍팍 부어먹어도 될 거 같았음 여느 때처럼 아침에 간 강의실 날씨가 영 들쭉날쭉 하다 비가 주륵주륵 오다가 또 날이 개고 왕창 덥다가 영 서늘하고 【94】 최근 느끼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5월 버전) 속는 셈 치고 오랜만에 밖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왔다 지금 할 일이 너무 많고 내일 할 일들 생각하면 까마... blog.naver.com 일기쪽이 월등히 큰 건 실수가 아니고 내 마음의 비중이 진짜 저런거임 수업을 듣고난 뒤에 이렇게 심란할 줄은 뭐라도 기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교수님은 그저 마지막시간까지 자신의 길을 가셨을 뿐이고 옆자리 1학년은 자기는 시험에 너무 자신있다고 신나있고 그래... 너희는 참 좋겠다... 난 자신 없다... 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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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주간기록 20주차】 세이유 배달 후기 | 세븐일레븐 한국 특집? | 도쿄의 풍경 사진 모음

일기를 쓴 날이 까마득하다 주간기록이 분명 부였는데 왜 주가된거야 '이러다 지난 주간기록 이번주랑 같이 쓰겠네' 생각했는데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 예상이 맞고야 만 것이다 레포트도 막혔고 기말 공부 집중도 안 되는 김에 두 주 분을 다 써놓고 다시 하러 가야겠다 【93, 주간기록 19주차】 일상으로의 복귀(유학생 + 자취생) | 조별과제 | 간이김장과 카레 이제는 주간기록도 시간을 쪼개서 작성하기에 이르렀다 하루하루가 분명 너무 바빴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까... blog.naver.com 월요일은 귀염둥이의 날 지난 주에 귀염둥이 은퇴했다고 썼는데 아니었음 이번 주 - 이번 시간에 24페이지부터 하면 될 거 같은데... - (고개를 끄덕임) - (마이크를 떼며) 맞아요? 24페이지...? - (당황) 24페이지 헌법해설부분까지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등학교 때 이후로 오랜만에 페이지 불러드리기 100명이나 있는 곳에서도 똑같이 할 줄은 몰랐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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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최근 느끼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5월 버전)

속는 셈 치고 오랜만에 밖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왔다 지금 할 일이 너무 많고 내일 할 일들 생각하면 까마득하고 오늘 또 내가 한 발언 중에 실수한 건 없나 곱씹어보려면 너무나도 후회될 지 모르는 행동일지 모르지만 꽤 즐거웠다 그거면 됐지! 주간기록을 쓰려면 2-3시간은 필요하니 간단히만 적어두고 내일로 미뤄야지 오늘은 사실 영 기분좋지만은 않은 하루였다 백날 교수님 수업 열심히 들어서 뭐하니 결국 남는 건 기말고사일텐데 ...^^ 오늘쯤이면 윤곽이 잡힐 것을 기대하고 갔지만 아니었다 당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 밥을 소 여물 씹듯이 질겅질겅 먹고 위의 네 줄을 작성했다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생각하느라 머리가 꽉꽉 들어찼다 교수님 꽤... 좋아했는데... 이젠 정말 영영 볼 일 없겠군 부끄러운 성적으로 메일 보내기 같은 게 가능할리 없지 않겠는가! 동료로부터 다시금 배우는 자세 가끔은 무서울만큼 자기확신이 있는 사람이란... 정말 나랑은 완전히 반대 측에 서 있는 사람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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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주간기록 19주차】 일상으로의 복귀(유학생 + 자취생) | 조별과제 | 간이김장과 카레

이제는 주간기록도 시간을 쪼개서 작성하기에 이르렀다 하루하루가 분명 너무 바빴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까 그 빽빽했던 기억들이 느슨해지는게 약간 손해보는 거 같기도 하고 이게 이치인 것 같기도 하고 그 좋아하던 일기 쓸 시간도 없음 4월부터 썼는지 안 썼는지 헷갈림 내 일상을 브이로그 보듯 보고 보고서 작성하듯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경기록 어떻게 매일 썼냐... 언제나처럼 일찍 가서 문 열고 불 켜는 월요일 한 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다면 귀국한 바로 다음 날이라는 것 나는 내 체력을 과대평가하지 말았어야 했다...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에게서 온 소감 학교 일찍 가는 거랑 앞자리 앉는 거까지 맞힘 나도 참... 변함없구나... 싶고... 대체 언제부터 이게 자연스럽게 된 거야 하긴 유치원부터 일찍 다님 그냥 태어나서부터 기질이 이런 듯 - 귀염둥이는 은퇴했다 왜냐면 귀국 여파로 너무 피곤해서 많이 졸았음 진짜 어림잡아 50분밖에 못 들은 듯 못 들은게 50분이냐고 그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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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주간기록 18주차】 【한국기록】 아직도 생일이 행복하냐 물으신다면 | 일본 골든위크 | 도어투도어 10시간

이번 주 여러모로 정말 좋았는데 기억이 빠르게 휘발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정리를 해두고 해야할 일들을 하러 가려 한다. 먼저 제목에 대하여, 골든위크 때 한국에 돌아간다고 하니 가서 무얼 하냐는 질문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생일이 있어서 가족들이랑 같이 보낼거예요"하고 대답했는데 사무실 직원 분께서 "오! 해피벌스데이!" 하시더니 별안간 아직까지 젊으니 생일이 해피하냐고 물어보시는거다 기본적으로 그렇습니다만 하고 대답했더니 본인께선 이제 무덤 갈 날이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그닥 해피하지 않고 저스트벌스데이라고 ... 여기서 내가 무슨 대답을 해야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 질릴 줄 알았는데 축하받는 거 아직까지 너무 즐겁다 이번 생일(주간)에는 간만에 휴식까지 겸해서 더 뜻깊었음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간기록도 즐겁게 적어보자. 월요일 출국 전날의 아침이라고 별 다를 건 없었다 아, 오히려 다르다고 한다면 너무 정신이 없었음 해야할 일 중 어떤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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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주간기록 17주차】 일본 유학 쉽지 않네 | 4월과 새학기, 한 달을 정리하며 | 햄버거 중독자 | 粗大ごみ, 캐리어 버리기

얼마 전에 타이틀에 70이 붙었다고 신나했었는데 이젠 백을 앞두고 있다 밀려드는 일들을 쳐낸답시고 잠 잘 시간도 없었는데 막상 제대로 딱 끝난 일들은 없거니와 내가 정말 목표로 두고 있는 일들은 시작조차도 못했다 남들이 내 일정을 보고 너무 바쁜 거 아니냐고 물었을 때 알아차려야 했지만 알아차려도 변하는 건 없었을 거야 그 무엇도 안 하면 안 되는 일이었거든 그닥 좋아하지 않는 말이었는데 이 분께서 하면 밉지 않다 그래 어떻게든 되겠지 긴장감을 놓을 수는 없겠지만 마음을 열어둘 필요는 있겠어 그거랑은 별개로 얼른 돌아오셔요... 딱히 할 말은 삶이 힘들다 정도밖에 없지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 【89, 도쿄일상】 아무래도 교수님의 귀염둥이가 된 게 틀림없는 수업 | 지인의 생일을 축하하며, 파스타 맛집 | 스태프미팅 | 사상 초유의 드랍(이수철회)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이상한 사람 드디어 마음의 짐(경제학)을 내려놓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신나서 일...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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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도쿄일상】 루브르 도쿄전 2탄 | 두 번씩이나 이런 멋진 전시에 오게 되다니 | 미라클모닝? | 쉑쉑버거, 롯폰기힐즈 | 갑자기 죽순 손질

Previous image Next image 사실 미라클 모닝 아니고 액시던트 10시에서 2시 사이에는 자는 게 좋다길래 너무 지친 목요일 저녁에 냅다 누워서 일단 잤다 해야할 일들이 나를 노려보는 듯 했지만 뭐 어떡할건데 아, 화-목 동경기록은 없다 애초에 매일매일 쓰는 게 이례적이었던 것이라는 걸 핑계랍시고 내세워보며... 그 이야기는 주간기록에서 보도록합시다... 아무튼 놀랍게 일찍 일어나서 이정도면 의도된 거 아니고 사고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할 일들을 좀 쳐내고 가기로 기나긴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에 비타민B 음료 챙겨먹었다 어제 집에 오는 길에 사서 왔음 팩에 들어간 곤약젤리는 처음 먹는데 맛있었다 아침 먹을 시간이 되어서 우동 끓여먹기 얼큰국물 베이스에 유부 양파 파 두부 등을 넣었다 숙주랑 팽이버섯까지 있어야 하는 맛이었지만 냉장고 파먹기치고 마음에 드는 퀄리티 갑자기 냉장고는 왜 파먹냐? 출국준비를 하기 위함입니다. (근엄) 8시 반에 출발해서 전철을 타는데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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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도쿄일상】 아무래도 교수님의 귀염둥이가 된 게 틀림없는 수업 | 지인의 생일을 축하하며, 파스타 맛집 | 스태프미팅 | 사상 초유의 드랍(이수철회)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이상한 사람 드디어 마음의 짐(경제학)을 내려놓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신나서 일찍 눈 뜬 거도 있는 듯 게다가 이 날은 일본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의 마땅히 축하받을 생일이었음 선물 뭐 줘야하지 방 좁으니까 공간을 오래/많이 차지하는 건 제외하고... 그닥 실용적일 필요는 아직 없을까? 등등을 생각하며 아침을 먹으러 나섰다 마츠야의 아침메뉴 4월까지만 쓸 수 있는 쿠폰이 있길래 김치를 바꿔먹었다 마츠야 김치 은근 맛있음 아니 이게 여기서 왜 맛있어 싶긴 한데 맛있음 아침세트 괜찮았다 제대로 챙겨먹는 기분이 확 드는 것도 마음에 들고 음식 나오는 속도도 마음에 들고 가격도 괜찮았다 든든하게 먹고 시작하는 기분 남김 없이 싹싹 다 먹음 아침자습(자발적)과 장시간의 수업을 버티려면... 커피가 있어야 해... 로손에서 호딱 사서 마셨다 내려먹는 커피 주문도 되는 거 같던데 다음에 도전해봐야지 - 등록금 관련 안내가 와서... 통장 자동이체 등록에 실패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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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주간기록 16주차】 매주 바쁨 경신 | 수면부족의 일주일 | 어떻게 4월이 나한테 이래 | 일요일 오후의 고즈넉함

용케 살아있다. 블로그 쓴다는 걸 계획에 따로 적어야 할 정도로 정신 없었다 잠도 줄여가며 사는데 일은 왜 계속 밀리고 사람을 만나는 데 돈은 또 왜 이렇게 많이 드는가 2주 정도 크레셴도로 바빠지는 나의 일상 이 글을 쓰는 시점이 14일차라 그런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를 않는다 부채감을 안고 블로그를 침착하게 작성해보자... 수면시간이 이 모양 이 꼴인게 말이 되나 난 정말 마음먹으면 10시간이 뭐야 100시간도 잘 수 있어 다른 날들도 다 합쳐봐야 일주일에 서른 시간이 안 됨 시간 대체 다 어디로 가는건데 매일매일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은 다 뭐였는데 해낸 것도 남은 것도 없다 그저 피로함과 배덕감만 남아 공허할 뿐... 이럴 때일수록 창문 열고 좋아하는 음악이나 들으며 글을 써야한다 【81, 도쿄일상】 1시간 반 취침 | 까르보나라 | 7시 등교 대학생 공부한다고 한 시간 반 자고 하루를 살았다는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가? 뭐 저런 게 다 있어 생명 깎아...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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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도쿄일상】 롯폰기, 진짜 도쿄 | 국립신미술관 | 루브르미술관 전(展), LOuVrE | 츠루동탄, 블루보틀, 브루독

고대하던 그 날이 왔다. 늘 농담처럼 내가 사는 곳은 경기도 같은 거야~~~하고 다녔는데 진짜 경기민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오고가는 시간이 그만큼 걸리냐...! 행정구역 상으로 도쿄 도 안에 있다는 거에 그냥 만족해야함 11시 전시에 맞춰간다고 아침 댓바람부터 준비함 녹록치 않은 하루가 될 거 같다는 예감에 아침 먹고 출발 중간에 중앙쾌속 환승하는 곳에서 언니랑 만나기로 갈아타는데 너무 강력한 워딩(?)에 놀라서 사진찍음 이런것이... 너무나도 즐거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쿄 지하철 정말 한국어가 너무 잘 되어 있음 가끔 그냥 한국 같음 근데 교통비 보면 아니야 지하철에서 국립신미술관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아주 그냥 롯폰기 전체가 루브르 홍보로 점철되어 있다고 보면 됨 J 파워로 신명나게 서두른 덕분에 일찍 도착했다 큐알코드 예약은 티켓 같은 거 안 주는 줄 알고 진짜 안 주나? 기념하고 싶은데ㅠㅠㅠ 이러다가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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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도쿄일상】 케이크 이벤트 더는 못해 | 기숙사 조교 일상

어시스턴트의 업무 중에는... 매달 층마다 진행하는 미팅이 있다... 간단하게 만남의 장(?)을 열고 질문이나 상담사항을 받는 게 주 목적인데, 내가 담당하고 있는 층은 그야말로 '조용한' 플로어라고 불리는 곳이니만큼 사람들이 모임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음 그래서 알레르기, 받아갈 수 있는 시간 등을 조사한 뒤에 케이크를 나눠주기로 그래도 올해 첫 미팅인데 냅다 케이크 두고 알아서 가져가시라 할 순 없잖아 아침부터 가서 케이크를 잔뜩 사왔다 조사를 진행할 때 이 층 거주자 분께서 혼자 가면 힘들 거 같으니 같이 가주겠다고 해서ㅠㅠㅠㅠㅠㅠㅠ 갬동ㅠㅠㅠㅠㅠㅠ 진짜 같이 안 가줬으면 좀 서러울 법한 규모였음 일단 딸기 케이크를 다 쓸어왔는데 개별포장을 부탁해야 하다보니 왠지 잔뜩 사놓고 죄인 된 기분으로 기다렸다 다들... 정성스럽게 포장을 해주시더라... 당일 케이크 못 받을 거 같은 사람들에게는 비슷한 가격의 스타벅스 티백?을 제공하기로 세상에 스타벅스에서 이만큼 뭘 사보기는 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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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도쿄일상】 도시락 싸서 학교 가는 일본 대학생 | 적응의 동물 | 자취생이란, 냉동 피자 | 입국 전에 쓴 글 읽어보기

【84, 도쿄일상】 안 된다는 말만 오백번 쯤 들은 듯 | 이케아 | 또 오므라이스 | SMBC direct 비거주자 너무 밀려버렸는데, 수요일이다. 이미 자정이 지났으니까 완전 쌩 지난주... 나의 점심 맨날 우동 사 먹다... blog.naver.com 이케아에서 산 것들 모임 도시락통, 냄비, 머그컵, 판(?) 도시락 다 싸고 깨달은 건데 수저가 없더라 수저 사야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요일 수업은 2교시, 3교시가 연속으로 있는데 신기하게도 중간에 점심시간이 있어서 그 어디에도 쓸 수 없는... 45분이 있어서... 어디가서 밥 먹을 수도 없고 기숙사를 들렀다 오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너무 길고 고독한... 차라리 15분 두고 그냥 수업을 했으면 싶은 시간이 있다 그래서 목요일은 도시락을 좀 싸서 다니기로 계란두부볶음밥을 해보았다 아침 만들면서 같이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다음부터는 수요일 저녁에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게 좋을 듯 진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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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도쿄일상】 안 된다는 말만 오백번 쯤 들은 듯 | 이케아 | 또 오므라이스 | SMBC direct 비거주자

너무 밀려버렸는데, 수요일이다. 이미 자정이 지났으니까 완전 쌩 지난주... 나의 점심 맨날 우동 사 먹다가 갑자기 쯔유 있으니까 만들어먹자고 만들어 봄 전체적으로 맛있었는데 문제가 있었다면 사진에서 알 수 있듯 고추냉이의 양이었달까...? 한 입 먹으면 코 세 번 찡함 다음엔 진짜 저거 반의 반만 넣어야겠음 학교 안에 있으니까 좋은 점은 시간만 맞다면 메일 괜히 보내지 않고 그냥 냅다 찾아갈 수 있다는 점 코로나와 휴학으로 날아가버린 자쏘 장학금을 되찾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안 된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된다는 걸 알고 갔지만서도... 내가 장학금 서류만 5번인가 받았는데... 쉽지 않네 돈에 관련된 일들은 항상 이래서 되는 이유보다도 저래서 안 되는 이유가 훨씬 많은 듯 하다 포기하고 SMBC나 다녀옴 대체 정보가 다 맞는데 왜 다이렉트 로그인이 안 되는 것이며 고객센터는 왜 전화를 안 받고 자꾸 점포로 방문을 해달라고 하는가 점포로 방문했더니 또 하염없이 기다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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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외국에서 살면서 최근 생각하고 있는 것들 | 스트레스, 인간관계, 적성(법학), 일과 돈, 외국인에게는 없는 것, 이미지에 대하여

다들 어른이니 제발 제대로 해달란 말이야 이런 무거운 이야기를 이 시간에 한다니 놀랍지요 그래도 지금 정리해두지 않으면 찜찜해서 잠이 들 수 없을지도 몰라요 마음과 생각과의 거리를 두기 위해 오랜만에 존댓말로 써봅니다. 인생에서 이렇게 곤란한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나 곤경에 처했는데 비교적 마음이 매우 괜찮습니다. 밤에 잠 못 이루는 거야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니 별 일이 아니지만, 여기서 한 번도 울지 않았어요. 오히려 사람들 우는 걸 실컷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흘린 눈물로 연못 정도는 거뜬한 사람으로서 미리 울어두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황하지 않고 휴지를 뽑아들고 곁에 앉을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스트레스가 없다는 건 전혀 아닙니다. 다만 그걸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이제까지와는 많은 것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도망 또한 어떻게 보면 트라우마를 피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왔지만, 도피처가 없으니 버티는 과정에서 견고함을 유지한다는 감각은 인생에서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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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주간기록 15주차】 죽음의 개강 첫 주 | 날씨는 좋은데 자외선은 싫어

항상 주간기록을 쓸 때는 놀랍다 하루하루 되게 빡빡해서 시간 되게 빨리 가는데 막상 되돌아보면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이게 진짜 다 한 주에 일어난 일인가' 싶다 웬만큼 일본 생활에는 적응했으니 이제 더 새로울 일이 없을 줄 알았더니 새학기를 너무 만만하게 본 듯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그나저나 진짜 그 정신 없는 와중에 매일매일 열심히도 썼구나...! 블로그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렸을 때쯤 다시보면 진짜 재미있겠다 【74, 도쿄일상】 일본 대학 개강 | 새내기 수업 속 복학생 | 전공서 FLEX | 화이트보드 구매 드디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 오늘은 바로 개강의 날 일단 녹강을 1교시 시간에 맞춰서 정확히 듣는 거는 ... blog.naver.com 꽃 사진이 진짜 많다 학교에 피어있는 꽃들이 너무너무 귀엽기 때문 학교 사진 하도 찍어대서 너무 사랑하는 거 아닌가 싶음 열일곱 심장을 뛰게만든 비주얼답다... 질리지 않음 햇빛이 정말 강렬하다 양산을 쓰는 순간 내가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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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도쿄일상】 1시간 반 취침 | 까르보나라 | 7시 등교 대학생

공부한다고 한 시간 반 자고 하루를 살았다는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가? 뭐 저런 게 다 있어 생명 깎아가며 사네... 싶지 않은가? 그게 나야 두비두밥 진짜 힘들었어... 【80, 주간기록 15주차】 죽음의 개강 첫 주 | 날씨는 좋은데 자외선은 싫어 항상 주간기록을 쓸 때는 놀랍다 하루하루 되게 빡빡해서 시간 되게 빨리 가는데 막상 되돌아보면 에피소드... blog.naver.com 늦게까지 경제학 갖고 씨름하느라 다른 일은 처리되지도 못하고 잠은 잠대로 줄고 그 와중에 배가 고프다니 인간 참 웃겨 두유나베소스 뒤에 까르보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써져 있길래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간이 약했다 좀 더 소금을 쳐서 먹을걸 그래도 맛있었다 아침부터 이걸 먹고 앉았네... 내 방 창문에서 보이는 풍경 햇빛이 보일듯 말듯 하고 바람에 잎이 나부끼는데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졌다 물론... 해가 지고나면 들어오는 벌레 파티는 용서할 수 없어 그래도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참 좋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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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도쿄일상】 해결되지 못할 문제는 제발 오지마라 | 스미토모, 라인 신용카드

1교시부터 6교시까지, 그리고 하교 후 일이 있는 날이다.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 밥을 챙겨먹었다. 라면 스프만 따로 챙겨온 건 아주 멋진 판단이었어. 조금 일찍 나선다고 나섰는데 이미 교실에 교수님도 계시고 다른 학생 분도 계셨다 세상은 이렇게 나 없이도 부지런히 돌아가는구나...! 아니 난 분명 독해 수업을 신청했는데 왜 이렇게 토론 위주의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건지 영문을 모르겠다 듣자하니 속독은 빨리 읽기 연습을 한다는데 내가 원하는 수업은 속독이었나보다 다들 토론 싫어하는 얼굴로 열심히 준비해서 성실하게 발표하는 거 보면 신기하다 표정이 죽어있는데 눈빛이 살아있다 뭘해도 회색분자인 나는 이런 상황이 달갑지 않다 일이 닥쳐왔을 때 결정하는 거 말고 문학적인 작품을 읽고 내용에 대하여 토론하는 것...? 토의나 감상 교환이면 몰라도 너무 슬프다 독서 이야기는 좋은데 독서 토론은 싫어용 그냥... 그냥 읽고 감상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으면 차라리 좋겠어용 이 수업을 진짜 어떻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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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도쿄일상】 한국인유학생 취업설명회 | 외부 출근?과 간이 회식

아침은 간단히 제일 좋아하는 일본의 컵라면인 닛신 컵누들 카레맛 유튜브 보면서 멍 때림 아침에 일부러 일찍 일어났다 레포트를 또 써야하기 때문 이상하다... 나 분명 법대 왔는데 왜 조별과제도 있고 레포트도 있고 그런거지... 아무튼 꽤 진지하게 레포트를 쓰고 있노라니 어느새 다른 예정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목이 너무 본격적이야 내용 아주 좋았다 그냥저냥 들으려다가 5분만에 빡 집중함 카카오톡 팀채팅으로 필기하면서 들음 듣다보니 취업하고싶어짐 말이 되게 웃기네 누구나 하고 싶은 게 아닌가 취업으로 이대로 기우나...? 아니 그럴리가... 당장에 ES 쓰는 거 부터 벌써 질림 끝나고 옷 갈아입고 출근(?) 준비함 오늘은 나름... 빅 이벤트가 기숙사에 있는 날이었기에... 비가 엄청 내리고 집합시간 5분 전까지 사람 얼마 없길래 다들 신청해놓고 안 오려나보다~ 이런 경우 흔하지~~~ 하고 있는데 1시가 되자마자 우르르 몰려나오는 거주자 여러분들... 저... 인원이 다 참가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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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도쿄일상】 수제버거와 케이크, 그리고 한정된 시간과 할 일을 미룬다는 배덕감에서 오는 행복들

일찍 일어나서 강의를 듣는다? 어제 늦게 잔 사람이 할 발언이 아니기도 하며 오늘의 일정이 딱히 정해져있지 않은 사람이 할 말도 아니었음 일본어 수업에서 친해진 연구생 언니 (그러나 이제 언니는 수업을 드랍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먹었냐는 질문에 수업이 방금 끝났는걸? 하고 대답해서 그럼 우리의 약속은 커피였지만 밥을 먹으러 가자 가 되었다 선임 언니로부터 추천받은 수제버거 가게 진짜 맛있다길래 너무너무 가고 싶었었음 가게분위기 벌써 합격 날씨도 쨍쨍한데 음식 냄새도 좋고 내부 인테리어도 멋졌다 나는 아보카도 뭐시기 언니는 치즈... 뭐였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수제버거 특유의 무너짐을 귀찮아하는데 그것조차 얼마든 감당해 줄 수 있어... 패티가 진짜 맛있다 들었는데 그 말 그대로였군요... 진짜 너무 맛있었다 둘 다 뒤에 일정이 있어서 맥주를 마시지 못한 것이 유일한 흠이다 이게 도보권이라니 축복받은 대학생활인걸 배불리 먹고 날도 좋은데 큰 길 따라 쭉 걷기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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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도쿄일상】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수업 | 쿠시카츠 | 스타벅스 멜론 프라푸치노

2교시가 있는 목요일 일찍 일어나면 밥을 챙겨먹으면 될텐데 굳이굳이 걸어나가서 역 앞에서 밥 사먹음 그냥... 아침은 이 패턴으로 쭉 갈까봐... 카레 먹어보고 싶어서 시켰는데 은근 맛있었다 근데 카레를 먹었을 때의 만족감보다도 우동이 부족해서 느껴지는 아쉬움이 더 커서 그냥 우동을 메인으로 해서 먹어야 할 까봐... ...? 쓰면서 떠오른 건데 집에 우동사리도 있고 쯔유도 있음 바보 멍청이... 그냥 내일부터는 와사비 사다가 니가 해 먹어라... 그리고 맨날 앉는 그 자리... 크게 변화없이 늘 전공은 전공교실... 교양은 교양교실... 다른 동네에 갈 일이 없다 2교시는 진짜 죽음이었다 교수님 화법... 진짜 졸음 그 자체 그래요 당신께서 지식이 꽉꽉 차 있는 뇌를 가진 것은 알겠어요... 그럼 그걸 전달을 해주셔야지요... 말만 들으면 거의 붐뱁인데 음량이 데크레셴도임 자 여기서는...! 하고 문단 뒤 쯤 가면 속으로 말씀하심 클로바노트도 받아적기 포기함 믿었는데 네가 어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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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도쿄일상】 5번의 수업 500번의 한숨 | 얼렁뚱땅 엉망진창 일본 법대생 일상

어쩌자고 이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지 모르겠으나 일상 기록이 밀리는 건 용납할 수 없지 근데 이미 밀렸다. 화요일 내용 쓸 거기 때문. 바로 자야하는 게 맞는데 괜히 내일의 일을 하나라도 줄여보겠답시고 발버둥치는 꼴을 보시라 밤에 블로그 쓰면서 갑자기 위치 옮기는데 이 녀석 접착력이 얼마나 센 지 쫙쫙 달라붙어서 손 지문 다 없앨 뻔 했다 이거 쓰는데도 약간 그 때의 고통이 생각남 문에 원래 붙였었는데 떼느라고 거의 문짝 떼려는 사람처럼 매달림 접착력 하나는 끝내주는군 얘 때문에라도 이 방에 오래 살아야 할 거 같다 1교시는 진짜 누가 만든 걸까 화요일은 누가 만든 걸까 어쩌자고 수업을 5개 넣었을까...? 진짜 알 수가 없네 근데 학교 다른 날 내내 가는 것도 용납할 수 없긴 해 결과적으로 스불재지만 감당해내야만 한다 졸업 요건...! 기억하자 졸업요건...! 여기서 하나라도 미끄러지면 졸업은 무슨 유급당할지도 모름 아침에 일어나서 붓카케 우동을 먹었다 어차피 냉우동에다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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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도쿄일상】 거진 3년만의 만남 | 자아성찰과 나에게로의 편지 | 감정기록

입국 후 (공항 제외) 처음으로 도쿄를 벗어나는 날 1년차 때부터 가르친 제자가 드디어 일본에 입성했다 내가 감히 뿌듯함을 느껴도 될까...? 싶긴 했지만 금방 만날 수 있는 환경에 있게 되었다는 게 감사하다 늦지 않으려다 오히려 너무 빨리 나왔음 그래서 이케아에 다녀왔다 드디어 고대하던 웍을 샀음 살짝 무겁긴 했지만 써보니 정상 작동(?)해서 만족 앞으로는 원하는 걸 잔뜩 볶아버릴 수 있겠어 카나가와까지 다녀왔다 딱히 해당 역에 방문 의사가 있었다기보다 여기가 딱 중간지점이었음 역 안에 있는 곳에서 밥을 먹었다 파스타가 조금 짭쪼롬 했지만 괜찮았음 봄이 계절에 국한된 게 아니라 마음까지 오는 건지는 몰라도 몽글몽글하거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가서 재밌었다 근처에 디저트 맛집이 있다길래 가보기로 근데 진짜 맛있었음 밥이나 후식이나 가격이 비슷하게 나온 건 놀랍지만 진짜 맛있었다 아니 맛있다는 말을 몇 번을 쓰는 거야 날씨도 좋고 동네 분위기도 고즈넉하고 디저트는 맛있고 사람은 반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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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주간기록 14주차】 개강 직전 불나방 | 쫄지말고 덤비자

하루하루가 너무 길다 너무나도 많은 일이 24시간 안에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거였구나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하루를 48시간처럼 사는구나 나는 노느라 스펙트럼이 촘촘해져 버렸지만 하루라는 시간은 정말 안 되는 게 없는 거였구나 해야할 일이 더 명확해지는 다음주부터는 이런 느낌을 받기가 어렵겠지 너무나도 빽빽한 마지막 한 주가 될 것이다 이번 주는 동경기록 되게 열심히 썼다 【66, 주간기록 13주차】 일기장 들킨 초등학생의 기분으로 | 일주일 내내 송별회(한식) | 신입생 환영회(중고) | 삼각대 같은 인생 | 본격 복학 | 가라오케 중독 오늘도 별 생각 없이 이번 주 주간기록 뭐 쓸지 생각하고 있던 와중… 1층에 앉아서 고민상담 비스무리한 ... m.blog.naver.com 그도 그럴 게 여러 일이 많기도 했거니와 결정적으로 열심히 본다는 사람이 있어서 힘 좀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챙겨보는 건 되게 묘한 기분을 들게 한다 특히나 내 어투를 그대로 입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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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도쿄일상】 일본 대학 개강 | 새내기 수업 속 복학생 | 전공서 FLEX | 화이트보드 구매

드디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 오늘은 바로 개강의 날 일단 녹강을 1교시 시간에 맞춰서 정확히 듣는 거는 다섯 시에 침대에 누울 때부터 포기함 노트에 적어두면 열어서 봐야하고 휴대폰에 적어두어도 앱을 켜서 봐야한다 아 머리 아픈 와중에 확인도 안 되니까 미치겠어서 그냥 화이트보드를 구매함 근데 지금 이거 쓰면서 깨달은 건데 자석으로 붙는 게 아니고 얘가 자석 기능이 있는 화이트보드였구나 바보 도 터진 소리 한 번 뱉고 글 쓰다 말고 위치 옮기고 왔음 그거랑은 별개로 방이 되게 좁다보니 문에 자꾸 뭘 붙이게 된다 바구니나 자석 걸이 등을 좀 더 사야하나 고민 중임 아 저렇게 벽에 붙일 줄 알았으면 더 큰 걸 사서 벽 하나를 그냥 화이트보드로 만들어 버릴 걸 아무튼 되게 만족 중 뭐든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적어놓으니까 마음이 놓임 1교시 중에는 공부를 안 할 거고 2교시까지는 시간이 남았길래 학교 서점에 가서 전공서를 삼 다 합쳐서 30만원 쯤 나온 듯 어떻게 이렇게 간단하게 미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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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도쿄일상】 심란할 땐 혼코노 | 인간관계와 외로움에 관하여

【70, 도쿄일상】 수강신청(이수등록) 끝 | 갑작스러운 일시귀국 결정 | 비행기 예매 | 퇴근 후 산책 앞자리가 바뀌었다! 이제 70! 기준은 따로 없다. 명확한 카테고리의 구분 없이 ‘일상’이나 ‘생각’으로 ... blog.naver.com 어제의 모종의 사건(?)으로 쉽사리 잠들지 못한 나… 아침에 눈 뜨고 나서도 침대에 계속 누워있었다 오늘 일정이 정해진 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어제 그렇게 늦게 자리를 지킨 것도 있었지만 그렇기에 온전히 생각하는 시간이 생겨버린 것은 큰 문제였다 내가 관련된 문제인지 아닌지도 헷갈리고 내가 영향을 받을 문제상황인 건 확실한데 그만큼 내가 손댈 수 없는 부분에서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었다 지옥이 따로 없다 번뇌와 잡념에 가득 사로잡혀 버린 나… 그래서 세면대 청소를 했다 역시 환란 가득할 때에는 청소지 빡빡 닦아내고 나니 반짝반짝해서 기분이 좋았다 어디서 그 많은 먼지들이 다 왔나 몰라…? 처리할 일은 나름 많았는데 만사 제쳐두고 전철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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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도쿄일상】 수강신청(이수등록) 끝 | 갑작스러운 일시귀국 결정 | 비행기 예매 | 퇴근 후 산책

앞자리가 바뀌었다! 이제 70! 기준은 따로 없다. 명확한 카테고리의 구분 없이 ‘일상’이나 ‘생각’으로 묶이는 글들이라면 번호를 붙인다. 그 외에 하고 있는 일 관련이나 공부 관련 글은 번호를 붙이지 않고 제목을 바로 쓴다. 70회나 쓰고서… 이제야 설명하냐고 한다면 딱히 할 말은 없음 【69, 도쿄일상】 일본 대학 건강검진 | 오므라이스 2 | 개강 준비 1 글의 힘은 강력하다 문장의 형태가 그대로 내 머릿속으로 들어와서 '나 지금 어제 글 쓴대로 하니까 ... blog.naver.com 형법 레쥬메 같은 층 교수님과 같이 보고 늦게 잔 나머지 예상보다는 좀 늦게 일어남 근데 이수등록이라는 게 한국 수강신청처럼 선착순인 것도 아니라서, 앞으로 2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자유롭게 등록하거나 취소할 수 있음 물론 계획을 다 세워놓은 게 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가는 노잼 실행이 되겠지만… 아무튼 오늘 열리는 날이니 오늘 등록을 하는 걸로 점심을 사러 편의점에 간 김에 오늘도 커피 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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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도쿄일상】

글의 힘은 강력하다 문장의 형태가 그대로 내 머릿속으로 들어와서 '나 지금 어제 글 쓴대로 하니까 너무 행복해' 같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목요일 당일에 쓰고 싶었지만 체력 거지는 내일을 기약했다 그 내일이 오늘이다...! 건강진단. 그냥 아무 때나 가면 되는 건줄 알고 있었는데 아니래서 당황 심지어 난 서류도 안 왔다 하지만 난 이미 많은 공적 업무를 처리한 사람...! 냅다 가보고 안 된다고 하면 다시 돌아올 각오를 하고 출발했다 '저 복학생인데 서류가 안 왔어요 퓨ㅠㅠㅠ 지금 되나요ㅠㅠㅠ'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거기서 서류 주심 한국 중고등학교 때 하던 거랑 구성이 거의 똑같았다 일본 대학이라고 별반 다를 것은 없었음 오늘따라 카톡 너무 많이 나오는데...? 나중에 내가 밥 살게 키는 뭐 예상한대로 나왔고... 더 컸으면 좋겠지만 이번 생에는 안 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무게가 놀라웠다 5키로 빠짐 근데 막상 나는 1) 5키로나 빠졌는데 어떻게 이렇게 아무것도 느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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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도쿄일상】 돌아올 곳이라고 생각하는 것 | 번뇌에 빠져들고 마는 것 | 좋은 책은 여러 번 읽어도 멋지다, 젊은 ADHD의 슬픔

‘귀국하시고 뵙겠습니다’ 문장을 쓰고 난 뒤에 깜짝 놀라서 황급히 지웠다 ‘입국하시고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느새 이곳에 내가 존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굴고 있다는 게 여러모로 참 놀라운 감각이다 생각해보면 난 꽤나 오랫동안 우울했다 약의 부작용이 ‘졸음, 불면증’일 때에도 그 모순을 느끼지 못하고 일단 삼켰다 그건 기본적인 순리를 모두 거스르는 것이었음에도. 깨어있어야 할 때 졸음이 밀려오고 자야만 할 때 나의 신체가 깨어있으려 발악하는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 무거운 일이었음을 알아야 했었는데 여기와서는 딱히 잠에 대한 고생이 없다가, 최근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평생을 불면증 환자로 살아왔으니 여기가 내 보통인가 싶다 내 방은 동향이라 아침해가 뜨면 바로 빛이 들이닥친다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면 되는 일인데 그게 되지 않아서 해와 눈이 마주쳐버리면 공허하다 못해 어이가 없다 기다리는 것도 없고 나를 기다려주는 무언가도 없는데 잠을 내쫓고 그러는 거니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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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 유학생의 고등학교 학생생활기록부에 대하여 | 일본유학 공부법에 대하여

요즘 들어 부쩍 관련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학생부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등등 이렇다저렇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3년이었지만 은연 중에 되게 아등바등 살았던 기억은 남아있기에 마침 작년 경 지원한 회사 지원서 자료도 날아가버려 찾지 못하게 된 김에 누가 얼마나 궁금해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며 유학 준비를 했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자 (사실은 내가 스크랩하고 싶어서 쓰는 걸지도) 요즘 자신감을 많이 잃은 편인데 생기부가 누군가 남겨놓은 선물 같이 느껴지는 날이 오다니 놀랄 일이다 그만큼 꽤 괜찮은 문장이 많았다 나중에 어디 자기소개서 쓸 때 몇 개 가져다가 참고할 예정임 오렌지 주스라는 게 원래 과즙 1%만 들어가도 오렌지 주스 아니겠는가 기억도 희미하여 이젠 내가 정말 그랬었는가도 헷갈리지만 기록이 남았다는 게 중요하지 않겠어? 공개 범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방송에서 연예인 분들이나 유튜브에서 대학생들이 흔히 공개하곤 하니까 혹시나 문제가 된다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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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도쿄일상】 금주라는 거짓말 | 휩쓸리기 천재 | 간사한 사람 | 추첨식 수강신청

유재하 1집이 괜시리 떠오르는 밤 술은 역시나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겠어 사람이란 참 간사하지 누군가 읽어줬으면 해서 쓴 글들이 막상 발견되길 원하지 않았다니 분명 거짓말일 것이다 【52, 복학준비기록 8편】 비타민 D 결핍 드퀘르벵 환자 치료기 (w/햇빛알레르기) | 병원 투어 정형외과 편 1년 가까이 비타민 D 결핍을 치료(또는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정형외과에 다니고 있다. 칼슘만 뼈에 중요... blog.naver.com 사실은 일본에 오기 전에 금주 선언을 했더랬다 이미 내 평생 마실 술은 차고 넘치게 마셨고, 소염제나 항생제와 최악의 궁합이 알코올 아니겠는가 절대 절대 술 먹고 약 먹지 말라고 두 번 세 번 전문가들이 적어놓은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술을 마셨는데 손목이 너무 아픈 날은 답이 없다 이건 뭐 약을 먹을 수도 없고 다음 날 병뚜껑을 열지 못할 각오를 하고 자야한다 알량한 마음가짐으로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살고 있으나 뇌로는 안된다고 하면서 고치지 않는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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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주간기록 13주차】 일기장 들킨 초등학생의 기분으로 | 일주일 내내 송별회(한식) | 신입생 환영회(중고) | 삼각대 같은 인생 | 본격 복학 | 가라오케 중독

【65, 주간기록 12주차】 도쿄의 벚꽃, 첫 하나미 | 한식은 역시 만들어 먹어야 | 일본 노래방(가라오케) 4시간 대청소가 끝난 다음날 누군가 책을 버린 것에 대한 불만을 공공장소에 토로해놓은 바람에… 사무실에도 상... blog.naver.com 오늘도 별 생각 없이 이번 주 주간기록 뭐 쓸지 생각하고 있던 와중… 1층에 앉아서 고민상담 비스무리한 것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들어와서 “내 한국인 친구가 블로그 발견했는데 너 인가봐!” 라는 무시무시한 발언 그래서 지금 비상상황이다 블로그에서도 이미 몇 번 언급한 바 있는 동료 분께서 보셨기 때문 근데 스불재임 궁금해하는 거 같길래 내가 링크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무덤 본인이 판 사람의 (눈치 보며 쓰는) 주간기록 이번 주도 어떤 일이 있었나 기록해보자… 아 그러고보니 이번주는 정신이 없어서 동경기록 쪽은 건드리지도 못했다 분량이 아주 길어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저번 주간일기에서 바쁠 거 같지만 힘내자! 뭐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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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8 일본 신문 사설 공부에 대한 답변 내용(한-일 번역)

저에게 개인적으로 메일문의를 주신 경우, 비슷한 질문을 가지고 계실 분들을 위해 작성한 답변 내용을 일부 공개해드리려 합니다. 질문사항 중 개인정보에 대한 부분은 삭제하고,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블로그에 게시하고 있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질문하시고 싶은 내용이 있으신 분께서는 ynjungg@네이버 로 질문 주시면 빠른 시일 내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일함의 경우 뉴스레터나 대학에서의 연락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하루 평균 2번씩 체크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험기간이나 과제 등으로 할 일이 많은 경우 답변이 늦어질 수 있는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설에 관한 답변 내용은 블로그에 게재된 글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포스팅들을 참고해보시고, 잘 이해가 되지 않거나 모호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기존 일본 신문 공부법 관련 답변은 아래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210613 일본 신문 사설 공부에 대한 답변내용 저에게 개인적으로 메일문의를 주신 경우, 비슷한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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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기록】20220313 무작정 올라온 서울에서의 1주차 기록 / 위잇딜라이트 구독 시작!

【4, 서울기록】20220307 도쿄 유학생, 올해 잠시 학교를 쉽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 맹그로브에서 서울 체험하기(입주까지의 기록) 바이러스 때문에 학교를 가보지 못한 지가 너무 오래된 기분이다. 입학 시험을 치고, 합격 후 등록할 때 내... blog.naver.com 저번 게시글에서 올라오게 된 경위(?)와 방 정리하며 생긴 에피소드들을 간략히 적어놓았으니 오늘은 화요일부터의 기록을 남겨볼까 한다. 20220308 화요일, 맹그로브 2일차 맹그로브에서 생활하면서 쓸 수 있는 크레딧을 매 달 주는데, 처음 쓴 크레딧은 바로 친구 초대! 1크레딧을 사용해서 외부인을 초대할 수 있다. 친구가 대전에서 올라오면서 빵을 한아름 사 왔다. 이걸... 어떻게 다 먹나 싶은 양이었다. 사진은 튀김소보로 하나지만 진짜 쇼핑백에 한 바가지 사와서 결국 튀김소보로 하나와 딸기가 들어간 다른 빵 하나는 나눔했다. 빵을 아주 좋아하시는 분께서 기쁘게 가져가셨다.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먹은 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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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울기록】20220427 혜화 저스트스캔 방문후기

【5, 서울기록】20220313 무작정 올라온 서울에서의 1주차 기록 / 위잇딜라이트 구독 시작! 저번 게시글에서 올라오게 된 경위(?)와 방 정리하며 생긴 에피소드들을 간략히 적어놓았으니 오늘은 화요... blog.naver.com 서울 생활에 대한 글은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져서,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일단 나중으로! 당장 필요한 글부터 써 볼 작정. 서울 생활 정리 위잇딜라이트 구독 관련 이렇게 두 개를 미뤄두고 시작하는 글. 저스트스캔 : 네이버 방문자리뷰 772 · 블로그리뷰 43 naver.me 스캔을 해야할 일이 생겨서 인터넷에 고려대 근처 스캔점을 찾아보다가, 후기가 괜찮은 글 몇 개를 보고 바로 결정. 예약을 할 때 책 복원 권수를 적어야 하는데, 몇 권을 복원할까 고민하다가 그만 마지막으로 남은 자리 하나가 날아가버렸다. 본가 가기 전에 해놓으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장님께 따로 전화를 드려서 문의했더니 다행히도...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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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주간기록 1주차】꾸준함은 없고, 그저 뉴스레터를 매일 읽을 뿐인 삶에 대하여

[챌린지를 시작하며] 새로운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예전에 매일 일기를 쓰는 챌린지도 있었던 것 같은데, 보자마자 '일간은 힘든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다. 그렇게 나는 꾸준함이랑 관련이 그닥 없다. 어떤 것을 꾸준히 공부하는 것도 힘들어 하고, 순간의 힘을 빌려 해낸 것이 너무나도 많다. 신문 사설 공부도 한다고 말만 해놓은 지가 몇 년째다. 생각해보면 입시 공부도 순간을 참 많이 빌렸다. 공부기록을 매일매일 남기는 공스타그램이 세상에서 제일 신기하다. 스터디 플래너에 공부량을 예쁘게 기록하고, 그것을 올리는 거 자체가 난 너무 고역이었다. 약 2-3년치의 공부기록을 대강 쓸어담아 블로그에 그 기록을 올려두었지만, 마음 한 켠에는 언제나 아쉬움이 존재했다. 잠깐, 잠깐만 버텨서 매일을 공개적으로 기록해두었다면 뭔가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그런 아쉬움을 가진 사람 치곤 한 달에 한 번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미뤄온 적이 꽤 있지만. 항상 봐줄만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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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간기록 2주차】앞으로의 행방에 대한 적지 않은 고민들

주간일기 챌린지 2주차가 되었다. 앞으로 6개월 가량 써야할텐데, 시작부터 깔끔하진 못했더라도 테마를 정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이제 2022년도 6개월 보름 남짓 남았다. 새해에 이루었던 목표는 아직 시작조차 못한 게 태반인데, 시간은 속절없이 잘만 간다. 일하고 침대에 누워있다보면 시간이 사라지는 건 한 순간이다. 친구는 '그래도 넌 돈을 벌잖아'라고 했지만, 전혀 위안삼을 수 없는 말이었다. 나에게 있어 돈이란 어느만큼의 가치를 가지는 것일까.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불만족스러운건지, 일을 많이 해서 개인 시간이 없어진 게 불만인 건지(사실 이거보다 덜 열심히 하면 될 일이다), 차후 이력서 어디에도 이 이력을 쓸 수 없는 게 문제인건지 모를 일이다. 대학에 복귀 하는 게 슬슬 큰 걱정으로 다가온다. 일본어를 영 쓰질 않으니 예전처럼 수업을 원활하게 들을 지부터, 당장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 전공 답안지는 어떻게 적지, 월세로 사는 방에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 누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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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주간기록 3주차】돌은 절대로 씹을 수 없는 20대 | 햇빛 알레르기 보유자가 비타민 D 결핍이라는 건에 대하여 | 최선이란

주간일기 어느덧 3주차. 주중에 한 번 쓰는 일기는 가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아날로그 일기는 매일같이 쓰더라도, 어딘가에 글을 꾸준히 올리는 것은 거의 처음에 가까우니까. 이렇게 된 이상 맥북까지 힘내자(?) 손목이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염증이 있다는 건 뭐 놀랄만한 일도 아니었다. 물론 중요한 일이기에 약을 꾸준히 먹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건 따로 있었다는 이야기다. 비타민 D 수치가 부족했다. 그냥 부족하다는 수준이 아니라 의사선생님께서 '처참해서' 주사를 맞고 가야한다고 말씀하셨다. 수치가 30부터 정상이고, 그것 또한 낮은 수치인데 내가 7.4 정도 된다고 했다. 내 사정을 모른다면야, 어지간히 집 밖으로 안 나갔나보다,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햇빛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 광과민성 알레르기라고 한다는데, 햇빛알레르기 햇빛에 의한 알레르기. [정의]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수분 이내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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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간기록 4주차】고등학생만큼의 열정이 왜 대학생에게는 없는 걸까 | 어쩌다보니 에세이가 되어버린 나의 주간일기 챌린지

"엄마, 주간일기 챌린지라는 게 있어. 이게 일주일에 한 번씩 블로그에 공개로 글을 올리는 거야. 한 달마다 네이버포인트 추첨도 한다 그러고, 반 년 쓰면 상품도 준대. 이거 꾸준히 쓰면 좋을 거 같아." 늘 사람은 글 쓰는 것도 배우고 해야한다고 말하는 엄마에게, 내 몫의 주간일기 1주차를 완성해두고 슬쩍 언급해보았다. 나의 숨은 의도는 엄마에 의해 정확히 파악되었다. 엄마는 곧바로 매주 글을 쓴다는 건 연습도 되고 습관도 들고 참 좋은 일이라며 나에게 블로그 글을 어떻게 쓰면 되는 지 가르쳐달라고 했다. 블로그에 글을 쓸 준비를 다 마치고, 첫 글을 쓴 후 엄마가 말했다. "'상품을 위해서'라고 하기 보다도, 매주 글을 쓰는 것을 반년이나 해내는 데에다 의미를 두면 참 좋겠다." 정말이지 내가 원하는 반응이었다. 그 시작으로부터 벌써 3주 가량이 지났다. 반사적으로 월요일에 쓰자 생각을 하다보니, 가끔은 미리 해두면 안 될 것만 같은 마음이 들곤 하지만, 나는 '한국인의 삼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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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간기록 5주차】무기력감에 시달리며 자괴감을 느끼는 날들 | 숙원사업 해결 | 신문 사설 다시 읽기, 단어장 다시 꺼내기 | 기본으로 돌아가자 | 일본 법대생의 푸념

원래는 월요일마다 쓰기로 약속을 한 주간일기 챌린지. 한 주에 한 번 쓰는 것임에도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게 쉽지가 않다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누워있는 시간이 너무 길었는데, 그런 거 치곤 어찌저찌 일은 끝났다. 혼자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은 방학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그 방학을 모조리 다음 일을 위해 사용했다는 것이 다소 문제이긴 하다. 수업 외에 다른 일도 추가했다. 이쯤되면 공부하기 싫어서 별 짓을 다한다고 말하는 게 맞을 지도 모른다. 【과외 관련 안내】일본유학시험(EJU) 종합과목 교재 판매(현재 과외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 | 수강자가 아닌 학생 대상 | 지리,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전 5과목) 안녕하세요, 보름입니다. 교재 판매 계기는 무엇인가요? 과외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매우 빈도 높게 들어온 ... blog.naver.com 몇 달 간의 숙원사업은 오늘 4시 반을 기점으로 완료되었다. 교재 판매는 하지 않는 거냐는 문의에 7월 중으로 예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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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주간기록 6주차】 다시금 내 기준 큰 돈 쓰기 | 공부와 기회비용 | 법정 드라마가 왜 이렇게 많을까

오랜만에 휴대폰으로 블로그 글을 쓴다. 키보드를 두드릴 때보다 '생산'의 느낌이 덜 들어서 덜 부담스럽지만, 약간의 노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서울은 무서운 곳이어서, 4년 정도 모은 돈을 4개월도 되지 않아 없앨 수 있었다. 쓰면서도 전혀 만족감은 들지않고, 오히려 매일매일 돈이 나간다는 스트레스와 아껴야한다는 강박이 늘 따라다녔다. 연고없이, 소속되는 직장이나 학교없이 올라간 나로서는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불만족의 이유가 여기서도 나왔던 게 아니었을까. 수도나 대도시에서 태어나는 것도 복이다 싶다. 도쿄의 물가는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다. 집값이며 교통비며 그나마 서울에서 '누렸던' 것조차 어림도 없다. 앞으로 나는 또 얼마만큼을 긴장하고 살아야할지 알 수 없다. 까마득한 마음에선지, 지금이 아니라면 안된다는 마음에선지 몰라도 서울 살 때 두세 달 월세정도 되는 돈을 오로지 만족을 위해 써보았다. 어딘가 사라지지 않고 늘 나와 같이 있도록, 내 방 한가운데에 잘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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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주간기록 7주차】너무나 길면서도 한순간 짧았단 걸 느끼는 요즘 날 | 의욕제로 휴학생 | 커피를 마시며 카페인 일화 | 짧은 MBTI 이야기

드디어 7주차가 되었다. 3배수는 습관에 있어 마의 숫자인가보다. 작심삼일이 대표적으로 그러하고, 주간기록도 3주차, 6주차를 거듭할수록 왠지모를 귀찮음이 용솟음친다. 딱 4일부터, 딱 4주부터 좀 괜찮아지듯이, 이번 7주차도 조금 괜찮아진다. 야심차게 사설 공부를 시작했는데, 3주차인 지금, 결과적으로 그닥 잘 이행되고 있지는 않다. 지금의 나는 공부 의욕 뿐 아니라 그냥 모든 의욕이 없다. 그냥 생각해보니 한 주가 그냥 간 게 아쉬워 밤이나 잠깐 새보고 그러는 중이다. 취미도 없어졌다. 일주일에 세 시간은 피아노를 쳤는데 지금 내 피아노는 약간의 옷걸이 기능을 겸비했을 뿐, 전원 코드조차 연결되어 있지 않다. 독서는 옛일이다. 일주일에 몇 권씩 누가보면 해치우듯 읽은 건 이제 완연한 과거다. (나름 내 취미랍시고 정의한 내역들을 떠올려보니 내 인생의 목표가 프랑스 중산층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ㅋㅋㅋㅋ 근데 프랑스 중산층 조건 중에 유튜브 시청 n시간 이상은 없었음 ( ˘-˘)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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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주간기록 8주차】 그래서 공부는 어떻게 하는 건데요 | 디지털 디톡스는 과연 가능할까 | 블로그 이야기

7월을 맞이하고부터는, 극단적으로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밤을 꼴딱 새우는 데에 오히려 익숙해졌다. 여전히 아침형 인간의 사고방식에 고착화되어있는 나는, 내가 굳건히 생각하고 있는 나의 정상 리듬으로 돌아가고 있지 못한 나에게 상당히 실망을 하고 있다. 깨어있는다고 딱히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은 좀, 내가 생각하는대로 깨어있고 능동적으로 살기를 갈망한다. 그래서 늘 나와 내가 싸우다가 결국 그 누구도 이기지 못한 싸움을 접고 잠시나마 눈을 붙이러 몸을 눕혀본다. 안하고있으면서 언급하기엔 웃기지만, 최근 우영우에서 언급된 '제일 잘하던 공부를 못하게 되었다'는 대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극중에서는 공부를 열심히 따라가려하던 의대생의 일기였지만, 현재 여러모로 방향성을 잃고 영 갈피를 못잡는 나를 수식하는 것만 같은 말이었다. 제일 잘하는 게 공부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고, 내 최고의 능력이 거기에 존재한다고 느끼는 순간도 없었다. 가장 가성비 있다고 여겼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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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주간기록 9주차】 순서를 바꾼다는 것은 | 새로운 전자기기 | 잠은 현생으로부터의 도피

드디어 9주차를 맞이한 주간일기 챌린지. 나도 어느덧 두 달 넘게 글쓰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강제성과 공개적인 장소가 만들어낸 시너지는 놀랍다. 스스로 원칙을 세워두고 글을 쓰자고 했을 때에는, 글감이 없으면 키보드 앞에 앉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이제는 앉고 나서 글감을 생각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막상 쓰자고 앉아있다보니 기록할 언어들이 생각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보통의 순서를 바꾸는 일. 내가 여겨온 '통상적인 순서'를 깨부수면, 목표에 다가가기가 더 쉬워졌던 것 같다. 글감을 먼저 생각하고 글을 쓰자, 에서 글을 쓰려니 글감이 필요하다! 로 바뀌니 9번째 글을 쓰게 되었다. 사람을 구하고 일을 하자, 에서 일을 일단 벌려놓고 사람을 구해보자 하니 어떻게 해서든 사람이 구해져서 돈을 벌어볼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이 오면 내 능력을 어필해야하는 줄 알았고, 사람한테 가서 내 능력을 발휘해야하는 줄 알았다. 근데 내 능력을 게시해 놓으니 먼저 말을 거는 사람이 있는 세상도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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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관련 안내】 일본유학시험(EJU) 종합과목 교재 제4판 정오표

【과외 관련 안내】일본유학시험(EJU) 종합과목 교재 판매(현재 과외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 | 수강자가 아닌 학생 대상 | 지리,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전 5과목) 안녕하세요, 보름입니다. 교재 판매 계기는 무엇인가요? 과외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매우 빈도 높게 들어온 ... blog.naver.com 현재 위 게시물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유학시험 종합과목 교재에 대한 정오표를 안내해드립니다. (수정사항이 반영된 경우에는 본 게시물에서 내용이 삭제됩니다.) * 학생 및 교재 구매자 분들께 오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제보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리 역사 - 6페이지 첨부 이미지(회색 배경이 없는 클린 버전) 여러 번의 수정을 거듭하였으나, 기존 워드파일을 pdf 형식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계속되어 동일한 오류가 나타남. - 30페이지 오타 수정 (파키스탄의 전쟁 항복 문서 서명을 기준으로) 방글라데시의 독립은 1971년으로 작성. - 38페이지 오타 수정 일본대륙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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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주간기록 10주차】 컨디션 난조로 인한 소재 고갈 | 넌 잠을 소중히 하지 않았지 | 전공 공부의 일상

월요일 께에 쓰겠다고 해놓고 금요일에 책상에 앉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 주를 통째로 날려먹은 듯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방금까지 산모기(삼선 아디*스 모기)의 전투 흔적으로 괴로워하다가 가려움을 겨우 진정시키고 책상에 앉았다. 잠을 45분 남짓 잔 바람에 사고회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두 달쯤 되었으니 증세가 너무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어 내일은 현대 의학의 힘을 빌리러 다녀올 예정이다. 책의 모든 부분에 대해 저자 직강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있는 강의라도 모두 소화하고자 하는 마음에 시간을 좀 정리해 보았다. 3시간짜리 강의 기준 모든 내용을 소화하는 데에 6-7시간 정도가 필요했다. 1회독의 이야기이고, 한두바퀴 쯤은 우습게 더 돌려봐야 할 것이다. 이쯤되니 고등학교 때 일일 12시간 공부한 거 가지고는 택도 없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 때 열심히 공부한 걸로 좀 먹고 살 줄 알았더니만, 고졸에서 학사로 거듭나기란 빡빡한 일이구나! 지금까지 대학에서 받은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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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간기록 11주차】 예상치 못하게 각기 다른 두 영상에서 같은 영감을 얻는 일 | A와 B,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일에서 C를 생각하는 사람

숏츠 영상은 게시글에 삽입하기에 비율이 영 별로라는 걸 새롭게 깨닫는다. 예상치 못하게 전혀 관련없을 거라 생각했던 미디어에서 같은 재질의 영감을 받는 경우가 있다. 8월 4일 쯤 발견했던 건데 글감을 아껴두느라고 이제야 작성. A와 B,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일에서 둘 중 하나를 무조건 고르는 게 아니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또는 둘 다를 거쳐 C를 생각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두 영상에서 꺼내온 새로운 발상이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또 지금까지의 삶에서 두 마리 토끼 관련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말리는 사람이 많았고 말리는 이유도 나름 타당했으나 결국 전공을 두고 다른 학부의 문을 또 두드린 나 대학을 다니면서 소일거리나마 해보겠다고 설친 나 일본에서 학문을 익히면서 한국의 경우도 공부하겠다고 무작정 책을 사고보는 나 결국엔 두 마리를 잡아보려고 아등바등 해보는 게 내 삶 같다 욕심이 과다하고 능력이 따라주지 않는 거 같아 가끔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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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주간기록 12주차】 블로그 통계 구경 | 고민과 결정 | 행복과 불행 사이 | 적성과 소속감 | 뉴스레터 이야기 2 | 애매한 재능

글을 잘 '쓰는' 데에 관심이 더 생겨서, 참고할 만한 자료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글귀. "쓸 거리가 있다면 글을 쓰는 일은 힘들지 않다" 오늘은 위문장에 딱 적합한 날이다. 키보드 앞에 앉아 있다가 속속들이 생각난 글감들이 도망갈까 봐 포스트잇에 주제를 나열해 놓을 정도였으니까. 여느 때처럼 잠이 안 오는 밤에 우연히 블로그 통계가 궁금해져서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인생은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다 했던가. 많은 이들이 보겠지, 하고 올린 글보다 그냥 내 이야기를 썼을 때 유입이 많은 걸 보고 입을 틀어막았다. 검색을 통해 찾아볼만한 정보글에는 구글 검색 등록을 따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블로그 챌린지나 일상 글에는 아직까지 한 번도 검색 등록을 따로 진행한 적이 없다. 그런데 이런 일상 글들이 타 포털사이트로부터의 검색으로 사람들의 눈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๑•̀ㅁ•́๑) 특히나 제일 아무 생각 없이 내 경험이라서 적은 비타민 D 결핍과 햇빛 알레르기 이야기 유입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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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주간기록 13주차】 애플의 생태계에 잠식당한 삶 | 통장 잔고 | 익숙해진 일을 마무리하기 | 새로운 것 도전하기 | 번역 작업

한 주 쉬고 돌아온 블로그 주간일기 챌린지! 6개월 간 매주 글을 쓴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출발하자고 말은 했지만, 왜인지 늘 쓰기 싫을 때마다 맥북을 생각하게 되는 아이러니... 올해로 4년째 쓰고 있는 엘지 그램이 있고, 다행히도 이 녀석이 몇 년 간 메인으로 사용한 거 치고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서 쌩쌩하지만, 아무래도 이쯤되니 새 노트북에 눈이 돌아가는 건가 싶고... 몇 년 전 어차피 일본 가게되면 쓸 아이폰(실제로 가보니 아이폰을 쓰는 게 훨 편해보였음)이라며 우연히 6s를 사용한 이후, 휴대폰이 아이폰이니 탭도 아이패드로 바꿔야지... 아이폰과 패드가 있으니 시계 바꿀 겸 워치를 사볼까... 데스크탑이 아무래도 안정적이지 않을까... 이런 수순을 거쳐 흔히 말하는 풀옵션 앱등이가 되었다... 누군가가 사주는 것에서 내가 선택하는 것으로 바뀌는 소비생활은 짜릿했다.(보태보태 병은 덤이었음) 다만, 비어가는 통장 잔고 또한 오롯이 내 몫이었다는 게 다소 문제... 다른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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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간기록 14주차】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 | 남의 시간은 내 시간보다 빠르다 | 햇빛 알레르기 이야기2 | 수능과 입시 이야기

예전 주간일기 챌린지에서 적었었는데, 나는 지금 엄마와 함께 나름 모녀프로젝트(?)로 이 챌린지에 임하고 있다. 물론 서로의 글을 본다고 생각하면 절대 지금같이 쓸 수 없으므로 암묵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애초에 엄마는 내 블로그에 전혀 관심이 없다(...) ㅋㅋㅋㅋ 아는 사람이 내 블로그를 본다고 인식하면 그 때부터 몇 주 간은 손이 굳어버리므로 모른다고 생각하는 게 차라리 편하기도 하다.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왔냐면, 오늘 주제는 엄마의 아이디어를 빌려왔기 때문이다. 엄마가 이 주제로 이번 주 챌린지 쓸 거라길래, 나도 덩달아 시작을 해보는 중. 뉴스에서 하루종일 우리 지역의 이야기가 나왔다. 듣자하니 태백산맥에서 충돌한 태풍이 잔뜩 비를 쏟은 게 큰 피해의 원인인 모양. 물론 나는 그 뉴스를 보면서 '저거 내가 맨날 가르치는 바람받이/바람그늘 이야기잖아...?'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무사했다. 그러나 우리 지역은 무사하지 않았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부터 주차장에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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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주간기록 16주차】 아무것도 없는 나, 다가오는 복학 | 말하는 사람에서 듣는 사람이 된다는 것 | 이번에는 반드시 4분기 편

기간을 아슬아슬하게 남긴 주간일기 챌린지. 친구랑 이야기를 하다 한참 좋아하던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몇 년 간은 힙합에 빠져살던 시절이 있었다. 듣는 것도 그렇지만 보는 쇼미더머니도 엄청 열심히 챙겨봤다. 그러고보니, 토플 스피킹을 첨삭받다가 강사님이 왜 자꾸 '서바이벌'이라는 단어를 쓰냐고 (인생이 혹시 서바이벌 같으냐고 물어보셨음) 그랬던 기억도 난다. 의외로 힙합 좋아하는 거 치고 국힙을 위주로 파고 들었는데, 그렇다보니 고등래퍼도 열심히 보는 바람에... 그 당시 남자친구가 뭐하냐고 물어볼 때마다 쇼미 아니면 고등래퍼라고 대답했던 전적이 있다. 웃기는 일인데 그 사람들이 화려한 비트에 멋진 가사를 들고오는 걸 보면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었다. 어쩌면 내 인생이 다소 단조로웠다는 것의 반증일지도 모른다. 이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다 피곤해서 보지 않고, 최신 유행이란 나에게 있어서는 너무 멀고, 이동 시간이랄것도 없이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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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주간기록 18주차】 놀랍게도 쓸 이야기가 너무 없어서 이제야 겨우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런고로 이번 주 주간 기록은 다소 영양가가 없다. 언제는 뭐 영양가가 있었나 싶긴 하지만 지난주 주간 일기 챌린지를 일-월에 몰아서 썼더니, 이번 주 유독 오랜만에 쓰는 기분이라 순간 일주일을 건너뛰었나 싶어 섬찟했다. 이번 주는 뭘 하고 살았나 싶어 갤러리를 뒤져보는데, 이상한 인터넷 짤들이랑 먹을 거 사진, 수업 준비 자료 사진밖에 없었다. 저런, 더욱더 쓸 말도 없고 뭐 했나 싶어 약간 억울하기도 하다. 내 시간은 언제 또 이렇게 쏜살같이 지나가버렸담. 친구가 준비해오던 것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아서 나름대로 도망갈 궁리만 자꾸 든다고 한다. 이럴 때는, 불안감 해소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게 최고라며 매일 도서관에 갔다가 마감시간과 함께 집에 온다고 한다. 너는 맨날 공부 제대로 안 하고 있다고 자책하지만, 내가 대학갈 때 공부하던 것보다 훨 열심히, 부지런히 하고 있어. 나도 마찬가지로 불안하지만 가만히 있다. 까먹은 한자들을 솎아내고자 지난 일요일에는 오랜만에 낮은 급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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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소 변경

제 닉네임인 '보름'을 살려서 블로그 주소를 바꾸었습니다. 블로그 외부에 공유해둔 내역이 지금 당장 기억나는 게 없고, 지난 10년 간 썼던 글이 더 이상 잔재처럼 남아서 뜰 일이 없을 수도 있다 생각하니 속이 좀 시원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초기화를 하기 전에는 검색에 떠서 충격 받은 적이 있었거든요. 주소를 계속 바꾸고 싶었는데 새로 기회를 준 네이버 감사합니다. 혹시나 제 블로그 글을 스크랩 해두신 분이 계시다면, 새로운 주소로 다시 스크랩 해두시길 권장합니다. 아울러 문의를 받고 있는 메일 주소도 조만간 바꿀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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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주간기록 20주차】 지난 7일간 운동시간은 평균 1시간 36분 | LG 무인매장 | 그립톡 고치기

진성 집순이가 굉장한 일을 해냈다. 지난 번 일기에서 적은 매일매일 한 시간 정도씩 걷기! 작심삼일 지나 작심일주일도 견뎌냈다. 막상 나가면 한 시간은 너무 짧은 거 같고 두 시간은 너무 긴 거 같아서 한 시간 반 정도를 걷고 온다. 야심차게 무릎 보호대도 차고 헤드폰의 노이즈캔슬링도 켜고 나가기만 하면 운동을 할 수 있다. 나가기 직전까지만 좀 귀찮지 막상 나가보니 할 만하다. 너무 더웠던 지난 날들을 지나 드디어 돌아다닐만한 날씨가 왔다. 남들은 이제 추워서 못나가겠다 싶을지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서 12-13도는 최적의 날씨다. 면바지에 맨투맨을 입고 휘적휘적 나갈 수 있다. 철길숲에서 발견한 달 조형물 화요일은 산책을 나가며 지인에게 연락을 했다가, 그대로 같이 산책을 하게 되었다. 방 밖에도 잘 안 나오던 사람이 수화기 너머로 '그럼 나도 나가볼까'해서 가족들과 나까지 여러 명을 놀래켰다. 그 길로 신나게 조잘조잘 대화도 하고 새로 생긴 조형물도 구경하다보니 무려 2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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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주간기록 21주차】 가족들과 글램핑, 두 달 남은 올해

어느새 21주차를 맞이한 주간일기 챌린지!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반신반의였는데, 이제는 성공이 눈앞이다! 11월은 올해의 그 어느 달보다 바쁠 예정이지만, 일주일에 한 번이니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유튜브를 보다가, 내년부터 잘해야지, 생각하는 것은 올해 남은 두 달은 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는 내용을 보았다. 나름의 감명을 받아서 개인 공부를 하겠노라 다짐했지만 바로 다음주가 유학시험이 아니겠는가... 일단... 일단 11월 EJU부터 마무리 지어놓고 움직여야겠다. 학생들의 질문이 점점 자세해진다. 부디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올해가 다 끝나간다니 소중히 여기지도 않았건만 커다란 상실감을 느낀다. 들렀던 카페에 있었던 오브제 일요일에는 가족들과 글램핑을 다녀왔다. 경주였는데, 산속으로 꽤 들어가서 그런지 코가 시릴만큼 추웠다. 웬만하면 추위를 느끼지 않는 사람이라 더 충격이었다. 가스가 너무 차가워서 라면을 수월하게 먹을 수 없었다... 다음부턴 컵라면을 가져가야지 서리 내린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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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복학준비기록 1편】 도쿄 없는 도쿄의 대학생 | 휴학 기간 동안에는 무얼 했는가

【4, 서울기록】20220307 도쿄 유학생, 올해 잠시 학교를 쉽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 맹그로브에서 서울 체험하기(입주까지의 기록) 바이러스 때문에 학교를 가보지 못한 지가 너무 오래된 기분이다. 입학 시험을 치고, 합격 후 등록할 때 내... blog.naver.com 나는 올해 1월 27일에 휴학허가통지를 받았다. 딱 들어맞게 코로나 학번으로서 사이버대학인양 대학을 다닌 내가 원격생활에 지친 나머지 내려버린 파격적인 결정에 의한 것이었다. 모든 휴학이란 게 그렇듯, 처음에는 계획이 참 찬란하고 화려했다. 3월 때만 해도 부지런하게 지낼 생각에 들떠 있었다. 결론적으로 진한 휴식기가 되어버릴 뿐이었지만. 종강 후 고민하다 휴학원을 내고, 1월 말부터 휴학이 시작되었다. 【라틴어, 2022 동계고전어 집중코스】 라틴어 무지랭이의 라틴어초급 수업 1~5강 후기 '대학에 가면 라틴어를 공부해야지.' 꽤 오래전부터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생각이었다. 그러다 1... blog.n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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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주간기록 22주차】 3일 나가면 4일 쉬는 사람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그동안 고민했던 이유

꿀 같은 일주일 휴가. 공식적으로 내일이 마지막이다. 13일에 11월 일본유학시험이 드디어 끝났고, 원래는 시험이 끝나면 그 달 남은 날짜는 모두 쉬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몇 달 간 새로운 학생을 받지 않아 일주일만 쉬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총 일주일 휴가 중 3일은 도쿄에 다녀왔다. 교무과와 미리 약속해둔 업무 몇 가지를 끝내고, 간 김에 주변 동네를 구경하고 왔다. 남은 건 4일, 벌써 사흘을 어영부영 침대에 누워 보냈으나 남은 하루도 역시나 쉬는 데 쓰일 것 같다. 2-3년간 쉬고 있던 내 스이카가 드디어 충전을 당하는(?) 역사적인 날들이었다. 애플페이 내지 스이카는 지갑을 꺼내는 번거로움을 잊게 하는 굉장한 결제수단이었다. 일본에 다녀온 이야기는 복학준비기록에서 다뤄볼 예정이다. 알음알음 들어오는 과외 문의에 2월부터 수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두고 있다. 수업을 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사람'이라는 외재적인 스트레스를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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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복학준비기록 4편】 도쿄 타마지역 3일 방문기 | 학생증 수령, 살 곳 탐방

바이러스의 여파로 진작 가야할 것을 아직 못가고 집에 있는 와중, 집에 너무 오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제주항공 비행기 표가 내 눈에 보인 김에 다녀오기로 했다. 진짜 별 거 없고 특별 23구를 다녀온 것도 아니라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뭐 궁금할 때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단비 같은 한 문장 한 문장의 도움을 받은 기억이 선하기 때문에 기록 삼아 작성해본다. 일본은 당연하게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여행이나 관광의 목적은 없었다. 굳이 따져보자면 입시 관련 업무 처리에 가까운 날들이었기에... 그래서 자유여행은 어떤 코스로 다니는 지도 모르고 요새 유명한 게 뭔지도 모른다. 아직 현지인 아닌데 완전 현지인 아닌가...? 00에 사는 사람한테 거기 뭐가 유명하냐 라던가 어디가 핫플이냐 물어보면 모르는 것과 같다. 도쿄 잘 모른다. 준비 과정 네이버 항공권 설레는 여행의 시작. 네이버 항공권과 함께! flight.naver.com 맨날 여기저기서 찾다가 이번에는 네이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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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주간기록 23주차】 지금까지 일본어 야매로 하고 있었던 사람 잇츠미

어제였나, 집중력이 도저히 안 되겠어서 카페로 나가서 공부를 했다. 앞에 앉은 사람은 동생이다. 본고사 수업을 앞두고 문법 공부를 좀 하는데, 틀린 부분을 찾아보라는 문제나 맞는 거 고르라는 문제는 손쉽게 풀었으나, 고쳐보라던가 설명해보라고 하는 문제는 '어 뭐더라' 싶은 거다. 논문 쓰는 대학생을 위해서 나온 교재라지만 너무한 거 아니니...? 막상 저자분께서 이렇게 쓰면 안 되고 그것은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이다 설명한 것을 읽어보니 와...! 나 정말 본능에 이끌려서 대충 언어를 사용해 왔구나...! 아찔하다 아찔해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근데 이걸 먼저 봤다고 해서 바로바로 습득해서 썼을까를 생각해보면 그건 아니다. 일단 실생활에서 문장을 많이 접하고 나중에 배우는 게 훨씬 효과적인 것 같다. 다만 그게 좀 많이 늦은 감이 있군... 대학 합격하고 바로 볼 걸 그랬나보다. 카페에서 한참 공부하다가 부부싸움 빌런이 1층에서 난리를 치시는 바람에 생각보다 일찍 돌아와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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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주간기록 24주차】 의지는 돈으로 사는 거야 | 마지막 주간일기 | 스터디카페 등록하기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이 된 주간일기. 일주일에 한 번 쓰는 것이라 크게 부담도 없고, 이 행위를 6개월 동안 지속했다는 데에 대한 뿌듯함은 원없이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이 일기는 스터디카페 노트북존에서 쓰고 있다. 학교에 다녀오고부터 더더욱, 공부가 안 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격한 불만을 갖기에 이르렀고, 몇 달 동안 갈까말까 고민만 하던 근처 스터디카페에 문의를 넣었다. 개방형 좌석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었고, 나는 누가 내 열중하는 모습을 봐줄수록 효율이 올라가는 이상한 사람(엄마는 대놓고 너 관종이냐고 물어봤다 | 어릴 때부터 다들 나 공부하는 거 보라고 거실에서 공부하고 그랬음)이기 때문에, 더더욱 개방형을 하루쯤 써보고 한 달 치 결제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했으나… 나만의 안락한 ‘공부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현대판 뒤주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미리 살펴보고 그날 바로 결제! 사람들로부터 보이지 않아서의 단점도 물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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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일상기록】 22년 12월, 마지막 일상기록 | 스터디카페 한달살기 | 이곳저곳 지원하기 | 교재 제5판 편집작업

12월이 저물어간다. 올해가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일상을 남겨야겠다 싶어 교재를 편집하다가 다급하게 키보드 연결을 바꾸어 보았다. 스터디카페 크리스마스까지의 한달 계약이 끝났다. 기다리고 있는 발표나 연말 약속이 조금 있어서 추가 계약을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다만... 후술할 예정이지만... 인턴이고 뭐고 다 떨어졌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여기가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라도 갈 것 같은데, 여기만큼 쾌적하고 넓으면서 (좀 춥고 집에서 멀지만 다른 곳은 더 먼 그런 위치의...!) 곳이 없어서... 더 고민을 해볼 것 같다. 사람들이 새해 버프를 받기 전에 등록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책상이 넓고 시설이 쾌적하지만 저번 게시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35, 주간기록 24주차】 의지는 돈으로 사는 거야 | 마지막 주간일기 | 스터디카페 등록하기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이 된 주간일기. 일주일에 한 번 쓰는 것이라 크게 부담도 없고, ... blog.n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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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2022년 블로그 최종 결산!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과연 이게 학교를 쉬어서 나올 수 있었던 결과인지는... 2023년에 개봉박두... 새해도 즐겁고 뿌듯한 글쓰기 되자! * 타 블로거의 프로필 사진은 혹시 몰라 블러처리 하였습니다! 문제 시 삭제하겠습니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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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주간기록 1주차】 2023년 첫 곡 | 간만에 약속 많은 첫 주 | 민음사 일력 | 요즘에도 그냥 감기 걸리는 사람이 있나?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중요한 글을 쓰기 전에 올리는 주간기록. 올해는 아무런 챌린지가 없더라도 한 주에 하나씩 기록을 남기는 것이 작은 목표이다. +) 20230116 정신없어서 못 봤는데 제목에 첫 곡을 적어두고 언급이 없었지 뭔가? 첫 곡은 케이시의 진심이 담긴 노래 여러 약속 1 12월의 마무리는 동생의 졸업식. 어쩌다보니 학교에 학부모가 가야할 자리에 내가 모두 참석을 한 꼴이 되었다. 맛있게 밥도 먹고 꽃다발도 전달하고 재밌게 놀다가 왔다. 꽃다발은 거의 10년 가까이 한 곳에서 구매한다. 원하는 색깔을 말씀드리면 찰떡같이 만들어주시는 꽃 맛집... 동생이 고른 파랑과 노랑이 컨셉이다. 마지막 날에는 술을 한 잔 걸쳤다. 이전에는 대학입시와 종강(1월 중에 함)으로 인해 새해를 즐기지 못했고, 아마 휴학을 한 올해를 제외하고는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이다 싶어 달렸다가 아직까지 고통받는 중이다. 새벽에 들어와 샤워하고 앉았는데 목구멍에서 알코올램프 냄새가 났다(...) 홀리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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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잡담】 갑자기 백문백답 TMI 대방출

친구 블로그 소개받아서 구경하다가 갑자기 하고 싶어졌다 한다한다 해놓고 3년째 미뤘음 나는야 게으름뱅이 여러 군데에서 문제를 긁어왔다 마음에 드는 질문에만 대답해야지 내 블로그 이름과 그 이름을 짓게 된 이유는 블로그 이름은 동경기록 내가 도쿄에서 살기 때문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날짜는 언제부터인가요 처음 시작한 건 2010년도...? 그 다음으로 초기화를 한 번 진행하고 2021년도부터 다시 시작 주변에 내 블로그 존재를 대부분 알고 있다 또는 모른다 과외 어떻게 구했어? 물어보는 사람은 알고 내가 블로그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알고 어... 애초에 지인이 얼마 없어서 거의 다 안다고 해도 무방할 거 같다 내가 활동하는 블로그의 주제는 처음에는 공부기록 목적으로 시작했고, 목표는 도쿄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었으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바람에 도쿄 쪽은 계획이 미루어졌고, 올해부터 다시 도쿄 일상 기록으로 도전! 브이로그 찍는 건 뭔가... 내 성미나 성향에 잘 안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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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주간기록 11주차】 적응과 약속 주간 | 대청소 | 한국 식당 | 물가

지난 주 주간일기를 이번 주 목요일에 쓰고 있는 나… 앉아있는 시간은 많았는데 대체 왜 쓰려는 생각을 안 하셨는지? 그런 의미에서 이번주에는 졸지에 두 개를 쓰게 된 주간일기 【60, 도쿄일상】 어시스턴트 업무미팅과 트레이닝의 날 긴장되는 나머지 전날 두 시에 잠... 그래서 아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으로 컵라면을 끓여먹는데... 이... blog.naver.com 먼저 월요일. 새롭게 일을 배우고 회식을 다녀옴. 모두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야 3년 만의 회식에 냅다 새로이 앉게 된 나 자리에서 내가 두 번째로 어리다보니 젊음을 즐기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바로 옆에 나보다 두 살 많은 사람이 ‘여! 즐기라구!’ 같은 표정으로 쳐다봐서 너무 웃겼음 따로 만나서 물어보니 같이 어린 김에 잘 즐겨나가보자는 의미였다고 친해지자마자 다들 졸업하면서 떠나버린 건 슬프지만 괜찮아… 그리고 왠지 나 빼고 남은 사람들도 내년 쯤 가버릴 거 같지만 괜찮아… 아마도… 【61, 도쿄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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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주간기록 12주차】 도쿄의 벚꽃, 첫 하나미 | 한식은 역시 만들어 먹어야 | 일본 노래방(가라오케) 4시간

【64, 주간기록 11주차】 적응과 약속 주간 | 대청소 | 한국 식당 | 물가 지난 주 주간일기를 이번 주 목요일에 쓰고 있는 나… 앉아있는 시간은 많았는데 대체 왜 쓰려는 생각을 안... blog.naver.com 대청소가 끝난 다음날 누군가 책을 버린 것에 대한 불만을 공공장소에 토로해놓은 바람에… 사무실에도 상담하고 각 층 담당자에게도 메일을 보내고 버렸던 책을 다시 사무실에 맡겨놓음 누군가 필요하면 찾아가라는 의미 근데 찾으러 가는 순간 용의자(?) 의심 받을 거라 아마 아무도 안 오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였음 일주일 뒀는데 아무도 안 가져가서 결국 도로 버림 뭔데 결국 마음만 상하고 몸만 고생하고; 그래도 너무 마음쓰지말라는 직원 분의 말에 조금 괜찮아짐 이미 공지도 하고 다 했잖아 그러니 날 냅둬요~!~!~!! - 사무실 내려간 김에 식탁보가 너무 더러워서 바꿀 수 없냐고 했더니 파티 같은 거 할 때나 잠깐 썼던 세탁해둔 식탁보를 주셨다 저번에 빨강검정 체크무늬보다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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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도쿄일상】 신년 기념 업무 분장 | 학내 서점 | 기숙사에서 피자 시켜먹기 | 청소 좋아하는 사람 된 이야기

【62, 도쿄일상】 유초 은행 통장 수령, 캐쉬카드, 한자이름 변경 | 친구랑 한 건물에 산다는 것은 같이 일하는 동료 중에 나랑 동갑인 일본인이 있다. 나는 쉬었다 학교를 가기도 했고 휴학도 한 휴식 그 자... m.blog.naver.com 친구랑 어제 약속한대로 1층에서 각자의 일을 처리하기로 근데 내가 법전을 좀 사야겠다하니 친구가 자기 회원증 빌려줄테니 학내 서점 들렀다가 공부를 하자고 했다. 회원이면 10% 할인이 된다고...! 우왕 날씨도 좋고 짐도 홀에 이미 놔둬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서점까지 갔다. 가는 길에 신학기 기념인지 컨테이너 속에서 교과서들만 모아서 팔고 있는 곳이 있어서 괜히 구경도 해보고 근데 법전은 없었음 난 경제학 부전공이고 친구는 법학 부전공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책 추천 가능 물론 친구는 졸업반이라 짬이 있기 때문에 경제학을 부전공하고 있는 내가 너무 이득보는 기분 법률용어사전은 원래 유히카쿠에서 사려고 정해뒀는데, 세로쓰기+무게+가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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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도쿄일상】 유초 은행 통장 수령, 캐쉬카드, 한자이름 변경 | 친구랑 한 건물에 산다는 것은

같이 일하는 동료 중에 나랑 동갑인 일본인이 있다. 나는 쉬었다 학교를 가기도 했고 휴학도 한 휴식 그 자체 인간인데 반해 이 친구는 다양한 경험과 방황 속에서도 스트레이트로 용케(?) 학교를 다녀서 졸업반이다. 회식 때 같은 테이블에 앉을 기회가 없었지만 앞으로 1년 간 볼테니까 괜찮겠지 하고 지나갔고, 【61, 도쿄일상】 한국 운전면허 일본 운전면허로 바꾸기(도쿄, 후추운전면허시험장) 오래 걸릴 것 같은 기분에 아침부터 나와서 설쳤다 7시 반 쯤 집에서 나오니 세상 부지런한 학원 아가들… ... m.blog.naver.com 운전면허를 갖고 터덜터덜 돌아오는 길에 만나서 라인을 받아왔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 동갑이니 반말을 하자 - 나는 한국인이니까 요비스테 상관없다 - 그럼 너도 나 이름으로 불러라! - 그런 김에 30분 뒤에 만나서 점심 먹자! (????) 의 흐름으로 점심 약속이 잡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야 준비하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려서 나가봤더니 【57,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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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도쿄일상】 한국 운전면허 일본 운전면허로 바꾸기(도쿄, 후추운전면허시험장)

오래 걸릴 것 같은 기분에 아침부터 나와서 설쳤다 7시 반 쯤 집에서 나오니 세상 부지런한 학원 아가들… 아마 학원이니까 초등학생~중학생이 아닐까 싶은데 이렇게 이른 시간에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등교하다니… 역 주변으로 가는 길에는 더 많아서 깜짝 돈을 예상보다 너무 많이 쓴 나머지 현금이 부족해져서 다시 인출 저번처럼 트래블로그로 똑같이 5만엔 뽑았다 이렇게나 빠르게 현금을 수수료도 없이 손에 넣을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집에서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까지 가려면 1시간 반은 족히 걸리기 때문에 먼저 밥부터. 역 앞에 국수가게 다만 따뜻한 걸 시키면 언제나 너무 짜서 계란이랑 먹어도 물이 켠다 그래도 우동은 맛있어 아 그러고보니 냉장고 안에 있는 샐러드 빨리 먹어치워야 할텐데 환승까지 포함해서 약 1시간 반 정도를 달려 아자부주반에 있는 영사부. 지하철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한국 국기가 달린 건물이 있다. 들어갔더니 짐 검사부터 함 칼 같은 건 안 갖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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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도쿄일상】 어시스턴트 업무미팅과 트레이닝의 날

긴장되는 나머지 전날 두 시에 잠... 그래서 아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으로 컵라면을 끓여먹는데... 이거 진짜 맛이 싱겁고... 먹다보니 니글거려서 좀 남겼다. 김치 이름 걸고 이런 맛이라니 용서 못 해. 다음부터는 안 사먹어야지 다짐했다. 회의 장소에 30분 일찍 갔더니 선임분들께서 준비를 하고 계셔서 얼떨결에 같이 설치... 회의하는 법도 옆에서 열심히 봐두고 메모도 열심히 회의록에 적어가며 들었는데 너무 머리아프다...! 말로만 들어서는 다들 어떻게 일하는 지 전혀 감도 안 와서 그냥 몸으로 부닥쳐야하는 건가 머리가 완전 빙글빙글 돌았음 선임들은 면접에서 처음 봤었는데 다들 너무 일에 익숙한 어른 같아서 당연히 지원과 직원 분이신 줄 알았다...! 근데 9월부터 내가 저 자리에 앉는다니 진짜 말도안됨 이벤트 기획과 진행 정도가 메인 업무인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회계나 회의 진행 같은 업무들도 있어서 깜짝 놀랐다. 영 쉽지 않겠지만 큰 도움이 될 거 같음 머리가 계속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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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주간기록 10주차】 휴학 끝 쓰리잡 시작 | 경주에서 피날레 | 일본 입국 첫 주 요약 | 생필품, 방 정리 | 인감 등록 | 도쿄 이케아 | 이불빨래와 김장

햇빛 알레르기 + 아츠가리 인간에게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계절이 돌아왔다 (맨날 네츠가리 거렸는데 아니었음. 근데 열 자체를 싫어해서 이거도 맞는 듯) 더 문제는 지금부터라는 거지. 아무튼! 월요일부터. 친구와 경주! 사실은 국립박물관에서 여는 신라천년서고를 보러가고 싶었는데... 어떻게 딱 우리가 가려는 날에만 휴무를 해애애액 그래서 못 갔다 근데 경주 놀러가기로 했는데 안 가는 거도 웃겨서 그냥 가기로 정록쌈밥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48 도착하자마자 냅다 걸어서 쌈밥부터 먹으러 갔다 아 진짜 너무 맛집임 반찬이 이렇게나 나오기 때문에 임금님 느낌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엄마 아빠 모시고 가면 더 좋음 로컬 맛집 ㄹㅇ. 왜냐면 나도 우리집 경주 사람들에게 소개받음^^ 반찬 더 갖다달라하면 주신다 근데 쌈을 하도 먹어서 쌈이랑 쌈장ㅋㅋㅋㅋ더 시킴ㅋㅋㅋㅋ 계산해 주시는 분께서 젊은이들은 다 황리단길 가서 노는데 왜 여기왔냐고 하시길랰ㅋㅋㅋ 밥.... 밥이 먹고싶어서요.... 그리고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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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도쿄일상】 도쿄 입국관리국(立川, 타치카와) | 재류카드 한자 등록 신청(2시간)

【57, 도쿄일상】 라쿠텐모바일 | 자전거 사고 | 계좌개설 은행 3개 돌기(유초, 미츠비시, 스미토모) 어제의 쓰디쓴 아픔을 딛고 누워있던 중... 내 방은 동향이구나 하며 햇볕을 좀 쐬었더니 기분이 괜찮아졌... blog.naver.com 은행에서는 영문 재류카드여도 한문 인감을 쓸 수 있었지만, 난 혹시모르니 인감등록도 해두고 싶고, 미리 몇 년 간 써둔 한자 이름도 학교에서 계속 원활하게 쓰고 싶었기에 바꾸기로 결심. 필요한 서류들을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로손에서 프린트를 해서 갔다. 交換希望による在留カードの再交付申請 | 出入国在留管理庁 手続根拠 出入国管理及び難民認定法(以下入管法といいます。)第19条の13第1項後段 手続対象者 その所持する在留カードが著しく毀損し、若しくは汚損し、又はIC記録が毀損した場合以外の場合であって、在留カードの交換を希望する 中長期在留者 申請期間 期間の定めなし 申請者 申請人本人(16歳未満の者を除く) 代理人(注1) (1)申請人本人が16歳に満たない場合又は疾病(注2)その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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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도쿄일상】 라쿠텐모바일 | 자전거 사고 | 계좌개설 은행 3개 돌기(유초, 미츠비시, 스미토모)

【56, 도쿄일상】 휴학 끝 출국 | 수하물 초과 | 아이맥 | 저가버스, 나리타익스프레스 | 트래블카드 인출(세븐ATM) | 재류카드, 주소등록 | 국민보험 | 라쿠텐모바일 실패 새벽부터 열심히 포장한 아이맥... 처음에는 대충 집에 있는 뽁뽁이들을 꼬깃꼬깃 붙였으나 나중에는 단열... blog.naver.com 어제의 쓰디쓴 아픔을 딛고 누워있던 중... 내 방은 동향이구나 하며 햇볕을 좀 쐬었더니 기분이 괜찮아졌다 갑자기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에 신나서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샤워 목표는 은행 계좌 개설 + 휴대폰 등록 + 재류카드 한자등록 일단 개인적으로 신청을 집에서 해보시라 하길래 조언대로 인터넷으로 신청해보는걸로 esim을 지원하는 모델이나 휴대폰이 급급한 사람이 아니면 홈페이지에서 등록해도 될 것 같다 그래서 등록 절차를 밟았더니 역시나 인터넷에서 검색했을 때 봤던대로 서류 관련 오류 안내 메일이 왔다. 택배로 받으며 배달원에게 신분확인을 해도 된다지만 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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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도쿄일상】 휴학 끝 출국 | 수하물 초과 | 아이맥 | 저가버스, 나리타익스프레스 | 트래블카드 인출(세븐ATM) | 재류카드, 주소등록 | 국민보험 | 라쿠텐모바일 실패

【48, 복학준비기록 7편】 항공권 예매하기 | 근데 이제 아이맥을 곁들인 | 아이맥 일본으로 비행기 운송 대작전(에어부산 기준) 나에게는 지난 여름쯤 구매한 아이맥이 있다. 몇 개월을 고민해서 산 것이니만큼 지금은 이제 아이맥 없으... blog.naver.com 새벽부터 열심히 포장한 아이맥... 처음에는 대충 집에 있는 뽁뽁이들을 꼬깃꼬깃 붙였으나 나중에는 단열재까지 끌고와서 둘둘 휘감았다 몇 시간 후 뜯을 나에게 미안하지만... 아이맥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어 집에서 적절하고 튼튼한 찍찍이를 찾아서 둘을 연결해보았다. 캐리어용 벨트를 다이소에서 가장 큰 사이즈로 샀는데 어림도 없어서 쓸 수 없었다 어떻게 하면 기숙사까지 잘 끌고 갈 수 있을지 시뮬레이션 해보고 최종적으로 통과된 시안이 오른쪽 사진이었다 그렇게 캐리어 20 + 아이맥 10 + 배낭 5 구성의 총 35키로를 이고지고 일본으로 떠나게 된 나 Previous image Next image 온 가족이 새벽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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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주간기록 9주차】 일본 출국 직전 주간 | 한식 랠리 | 병원 투어 | 우체국 항공소포 | 지인 만나기 | 알뜰폰 번호이동

Previous image Next image 산뜻하게 월요일부터 술 약속 늘 긴 머리를 하고 있던 친구가 단발 결심을 해서 구경하느라고 3시에 나갔는데 이 날 3시 다 되어서 집에 들어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폰 수리 맡기려고 갔더니만 배터리를 주문해야 하니 다음주에 오라고 하시더라 근데 9일에 오라는 거임;;;; 저... 제가 그 때부터 한국에 없답니다... 여행가시냐길래 그건 아니고 아주 가는 거라니까 다행히 날짜를 조금 당겨주셨다 직장인 멤버가 퇴근할 때까지 파리바게트에서 요깃거리를 하다가 사와 맛집으로 여기 사와가 정말 예술이야 라임사와 최고 Previous image Next image 서로 원하는 술집이 다르면 둘 다 가면 된다는 마인드 이렇게 우리는 2차를 갔고 3차로 노래방을 달린 후에 4차로 카페까지 쭉 달리고야 만 것이다 4차 끝나고 집 간다니까 새벽까지 깨어있던 지인이 흠칫 놀라며 역시 젊음이 좋다는 발언 일 년에 한 두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 출국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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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복학준비기록 8편】 비타민 D 결핍 드퀘르벵 환자 치료기 (w/햇빛알레르기) | 병원 투어 정형외과 편

【10, 주간기록 3주차】돌은 절대로 씹을 수 없는 20대 | 햇빛 알레르기 보유자가 비타민 D 결핍이라는 건에 대하여 | 최선이란 주간일기 어느덧 3주차. 주중에 한 번 쓰는 일기는 가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아날로그 일기는 매일같... blog.naver.com 1년 가까이 비타민 D 결핍을 치료(또는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정형외과에 다니고 있다. 칼슘만 뼈에 중요한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비타민 D도 함께 중요한 것이었고... 손목에 염증 수치 보려고 뽑았던 피 검사 결과에서 시퍼렇게 떠있던 숫자를 기억한다. 처음 검사했을 때 내 수치는 7ng/mL 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그 이야기를 들은 엄마는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냐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의사 입으로 처참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굉장히 심각했던 것은 확실. 20대 기준으로 수치가 40은 되어야 한다고 해서 꾸준히 주사를 맞고 약을 먹기로 했다. 비타민 주사는 비급여 항목이라 3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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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복학준비기록 10편】 (주)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일본 유학 비자 대행 신청 및 수령 | 우여곡절 우당탕탕 수령 지연 후기

【47, 복학준비기록 6편】 우편보내기 | 일본 유학비자 대행 신청 | 하나은행 유학생 지정 신청, 트래블머니 환전, 신용카드 상담(+농협 프리앤) | 증명사진 2023년 첫 복학준비기록. 이게 언제쯤 도쿄일상기록으로 바뀌려나? 요 며칠 바쁘게 움직인 덕분에 할 말이 ... blog.naver.com 사증 신청에 대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에 썼었다. 2023년 2월 8일에 등기 발송, 9일에 해당 기관에서 수령. 그리고 2월 14일에 서류 보충을 해야한다며 확인 전화가 왔다 (중요 포인트) 뭐 귀화한 적은 없는지, 신입학이 아니라 복학하는 게 맞는지 등에 대한 확인 전화였다. 이메일로도 문의를 미리 넣어두고 전화번호까지 보내두고, 직접 전화도 왔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런데 다른사람들은 다 온다고 한 기관 제출 문자가 나에게 오지 않는 것이다. 네이버에 검색했을 때에도 다들 금방금방 받았다고 하고, 영사관에 제출했다는 문자도 바로바로 받았다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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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복학준비기록 9편】 일본으로 국제소포(항공) 보내기 | 왓츠인마이항공택배 | 별송품 세관신고서 작성 | 3월 기준 항공소포 소요기간

세관에 제출할 일 있을까봐 영수증 보관 벌써 9편 째 작성하는 (일본대학) 복학준비기록 세상마상에 복학 준비가 이렇게 빡빡할 줄이야 물론 말이 복학이지 대면 수업을 처음 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당연히 할 일이 많을 수 밖에 없음 그러니 혼란스러운 일본 대학 신입생 여러분들 나에게 질문 해도 잘 모른다! 오늘로 총 네 개 택배를 보냈고, 내 입국까지는 5-6일 정도가 남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다들 선편 얘기만 쓰거나... 한국에 있는 사람이 일본에 있는 친지들을 위해 보내거나... 세관신고서를 검색했더니 일본 여행자 입국 세관신고 얘기만 잔뜩 나오지를 않나... 그래서 이사를 키워드로 검색했더니 이민이사 대행이 나오지 않나 혼란의 대연속 난 지인도 없고 일본으로 택배 보낼 줄 아는 사람도 없고 집... 은 있다!(다행히도!) 전화번호는 없다!(저런!) 그런 의미에서 짐 싸는 과정부터 찬찬히 알아보자. 참고로 난 짐 진짜 없는 편 근데 택배 네 개 나옴 일단 미리 보낼 짐의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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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주간기록 8주차】 사람이 어떻게 종합병동 | 보강의 연속 | 커블 겟또

간결한 이번 주 요약 먼저 월요일. 【3년차 과외 일지】 화상회의(온라인회의) 프로그램 유목민 | 줌, 웨일온, 구글미트, 네이버웍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화상회의 유목민이 된 배경 어느덧 3년째 과외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1년차 때는 새로운 일이 신나고, 나... blog.naver.com 프로그램 오류 해결을 위해 문의 넣은 것 답장 받고 다른 프로그램 찾기 일주일 정도 써본 결과 아주 만족스럽다 특히나 내 얼굴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후기가 기억에 남음 사실... 그건 좀 덜 잘 보여도 되는디...^^ 화질이나 음질이나 바꾼 쪽이 더했음 더했지 덜하진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동네 수제비 칼국수 맛집. 사진은 수제비 오전에는 모친 안과 치료를 따라갔다 난 보호자 필요해서 같이 가자고 한 줄 알았는데 그냥 심심해서 나를 데려간 거였음 나간 김에 내가 밥 사고 커피 삼(...?) 눈 뜨고 코 베였지만 이젠 이 정도는 신경쓰지 않고 사줄 수 있어 더 성공할테니 기대해 맘미 집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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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과외 일지】 화상회의(온라인회의) 프로그램 유목민 | 줌, 웨일온, 구글미트, 네이버웍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화상회의 유목민이 된 배경 【과외 관련 안내】 ""2023년"" 일본유학시험(EJU) 종합과목 비대면 과외 모집(개인, 그룹) 안녕하세요, 보름입니다. 5개월 간의 신규 모집 중단을 끝내고, 2023년 시험을 위한 종합과목 과외 수강생... blog.naver.com 어느덧 3년째 과외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1년차 때는 새로운 일이 신나고, 나의 능력으로 돈을 번다는 게 설레고, 돈 관리가 즐겁고... 뭐 그랬었는데 2년차 때는 살짝 권태기와 번아웃이 찾아왔다. 이렇게...! 이렇게 일이 힘들고 지칠 수가 있나...! 하지만 지치는 마음과는 별개로 전업으로 과외에 집중한 시기여서 얼떨결에 일을 제일 많이 했던 해였다. 일상과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지 못한 결과값으로, 별안간 과외 중단을 선언한다...! 근데 놀랍게도 좀 쉬고, 신청을 덜 받는 걸 각오하고 사람을 덜 마주하는 방식을 선택했더니 슬슬 괜찮아졌다. 그리고 솔직한 감상을 전하자면 금융치료는 반대로도 적용되는 것이었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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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관련 안내】 일본유학시험(EJU) 종합과목 교재 제5판 판매(지리,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전 5과목)

안녕하세요, 보름입니다. 2023년을 맞이하여 새로 개정한 일본유학시험 종합과목 교재 제5판 판매를 2월부터 시작합니다. 전반적인 설명 【과외 관련 안내】 일본유학시험(EJU) 종합과목 교재 제4판 판매(현재 과외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 | 수강자가 아닌 학생 대상 | 지리,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전 5과목) 안녕하세요, 보름입니다. [2022년 9월 추가] 현재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는 문의가 *구매 방법, 입금 등*에... blog.naver.com 교재에 대한 자세한 배경설명은 제4판 판매 글을 통하여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자료를 참고하여 교재를 제작하였는지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교재는 수강 여부에 상관없이 워터마크가 없는 버전의 교재가 제공됩니다. 지난 번 공지를 올릴 때와 변함없이, 이 교재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업을 수강하는 것입니다. 실제 수업에서는 맥락에 대한 설명과 중요 내용에 대한 강조가 항상 함께하므로, 이 교재는 기본적인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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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주간기록 7주차】 유학 짐 싸기, 가족친지지인 인사 RUSH | 김천을 빙자한 대구 여행 | 유학 준비하는 사람 이렇게 많았나 싶고 | 또 떡볶이 | 수업 프로그램 오류

매번 일요일에 쓰려고 생각은 하는데 쉽지 않다. 이번 일요일은 산책하다가 삘 받아서 코인노래방에 다녀왔더니... 만원 어치 부르고 왔는데 다들 깜짝 놀라며 누가 혼자 그만큼 부르냐고... 나만의 콘서트 개최^^ 바이러스로 인해 잠시 눌러둔 나의 취미이다 끌끌 내 성격을 표현하는데 적절한 단어가 뭐 있을까 하고 몇 가지 찾아보았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유의어 표시되는 기능 너무 좋아 자세히 읽어보니 알뜰하다는 단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 철두철미는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의미가 강조되니까, 뒷마무리 단계 쯤 가서 지쳐버리는 나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단어가 아닐까 싶고... 알뜰하다는 약간 경제적인 의미로만 쓰이는 줄 알았는데 다른 뜻도 있어서 놀랐다. 오묘한 한국어의 세계. 모국어의 은총으로 대강의 뜻과 느낌은 알고 살아가지만, 이중언어구사자가 아닌 이상 외국어를 잘 하려면 어차피 한국어를 명확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어떤 단어나 표현이 떠오르면 찾아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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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복학준비기록 7편】 항공권 예매하기 | 근데 이제 아이맥을 곁들인 | 아이맥 일본으로 비행기 운송 대작전(에어부산 기준)

【47, 복학준비기록 6편】 우편보내기 | 일본 유학비자 대행 신청 | 하나은행 유학생 지정 신청, 트래블머니 환전, 신용카드 상담(+농협 프리앤) | 증명사진 2023년 첫 복학준비기록. 이게 언제쯤 도쿄일상기록으로 바뀌려나? 요 며칠 바쁘게 움직인 덕분에 할 말이 ... blog.naver.com 나에게는 지난 여름쯤 구매한 아이맥이 있다. 몇 개월을 고민해서 산 것이니만큼 지금은 이제 아이맥 없으면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도 이걸로 하고, 이젠 영상은 이걸로 봐야하고, 스피커도 너무 좋고... 여러 이유로 하루종일 아이맥 앞에 앉아있다. 여느 때처럼 구글에 냅다 검색해보았다. 아무리 검색해도 별 수가 없어보였다. 딱 두 개 정도. 아이맥을 미국으로 네 번 정도 비행기를 통해 들고다녔다는 글을 보고... 나머지는 DHL이 아이맥을 북한으로(...) 오배송하는 바람에 애플에서 1+1 서비스를 해주었다는 어메이징한 글 정도가 재미가 있었다. 재미가 있었지만... 딱히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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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복학준비기록 6편】 우편보내기 | 일본 유학비자 대행 신청 | 하나은행 유학생 지정 신청, 트래블머니 환전, 신용카드 상담(+농협 프리앤) | 증명사진

【37, 복학준비기록 5편】 3번째 유학비자 발급, 기숙사 어시스턴트 합격 | 우편과 메일에 잠식당한 나의 삶, 도서관과 스터디카페, 도장 이야기, 마루는 강쥐 새로운 출발이 성큼 다가왔다는 생각에 여느 때처럼 잠이 오지 않는 새벽이다. 고등학교 3년 간 기상시간이... blog.naver.com 2023년 첫 복학준비기록. 이게 언제쯤 도쿄일상기록으로 바뀌려나? 요 며칠 바쁘게 움직인 덕분에 할 말이 많다. 빠르게 써나가보자. 필요한 정보 때문에 들어온 사람은 타이틀 참고하기. 재류자격인정증명서 수령, 유학비자 대행 신청 우선, 나는 1년 간 휴학을 했기 때문에 '3개월 이상 비자의 근원이 되는 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에 해당되어 비자가 끊겼다. 휴학이 끝나가는 작년 12월 쯤 서류를 정리하여 학교로 제출했고, 보통 COE를 받기까지 2~3개월쯤 걸리니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학교에 다시금 문의를 해보았다. 요약하자면 '너보다 조금 일찍 신청한 사람이 2개월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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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주간기록 6주차】 군위 화본역 여행 | 떡볶이 비롯 한식 프로젝트 | 우편 두 번 | (DIY) 마라샹궈, 마루는 강쥐 포토카드 | 출국 준비 장보기 | 밀린 일기 쓰기

(이번주는 쓸 내용이 아주 많겠구만!) 새해의 6번째 주를 맞이하였다. 게으름을 좀 덜 떨었더니 이번주는 되게 바쁘게 지나간 듯한 기분. 【45, 후쿠오카 여행 3-4일차】 후쿠오카 타워 | 이치란 라멘 | 하카타 캐널시티(커넬시티) | 스타벅스 | 하얀 후라이팬 | 모모치 해변 | 스시로 2탄 | 귀국 후 마라탕 집 앞에도 이치란이 있었지만, 라멘 먹고 마스크 쓰고 버스를 탈 생각을 하니 아찔해서(...) 버스를 타고 ... blog.naver.com 아 물론, 월요일 정도는 여행의 여독을 푼다는 명목으로 온종일 누워 쉬었다. 엄마가 갑자기 우리할매떡볶이의 매력에 빠져서 시켜먹었다. 이번 달 내로 떡볶이 네 번 먹고 일본 가는 게 목표다. 내 사랑 떡볶이... 이젠 네가 없으면 그 때 난 어쩌지... 그여행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 128 엄마가 갑자기 케이크 먹고 싶다고 퇴근길에 사오셨다. 초는 몇 개 드릴까요 사장님이 물어보셨는데 그냥 먹고 싶어서 샀으니 필요없다고 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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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후쿠오카 여행 3-4일차】 후쿠오카 타워 | 이치란 라멘 | 하카타 캐널시티(커넬시티) | 스타벅스 | 하얀 후라이팬 | 모모치 해변 | 스시로 2탄 | 귀국 후 마라탕

【43, 후쿠오카 여행 1일차】 네이버 항공권 | 김해공항 | 텐진(덴진) 둘러보기 | 스시로 회전초밥 | 후쿠오카 애플스토어 | 세븐일레븐 어묵탕 여행 다녀왔더니 빈털터리 됨 간단한 여행정보! 두 자매, 총 네 명으로 구성된 20대 여성들 도쿄 비대면 유... blog.naver.com 【44, 후쿠오카 여행 2일차】 오호리 공원 | 나미하노유 온천 | 이키나리 스테이크 | 텐진 로프트, 무인양품 | 모츠나베 | 명란 가마타마우동 | 일본 술집 아침에 나와서 오호리 공원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내려서 조금 걸으니 바로 나오는 후문. 평범하게 호수가... blog.naver.com 집 앞에도 이치란이 있었지만, 라멘 먹고 마스크 쓰고 버스를 탈 생각을 하니 아찔해서(...) 버스를 타고 가서 이치란 라멘을 먹는걸로! 나름 영업 전에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줄 서 있었다. 근데 웃긴 건 사람들 거의 다 한국인임 Ichiran Ramen · Japan, 812-0018 Fukuoka,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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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후쿠오카 여행 2일차】 오호리 공원 | 나미하노유 온천 | 이키나리 스테이크 | 텐진 로프트, 무인양품 | 모츠나베 | 명란 가마타마우동 | 일본 술집

【43, 후쿠오카 여행 1일차】 네이버 항공권 | 김해공항 | 텐진(덴진) 둘러보기 | 스시로 회전초밥 | 후쿠오카 애플스토어 | 세븐일레븐 어묵탕 여행 다녀왔더니 빈털터리 됨 간단한 여행정보! 두 자매, 총 네 명으로 구성된 20대 여성들 도쿄 비대면 유... blog.naver.com 아침에 나와서 오호리 공원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내려서 조금 걸으니 바로 나오는 후문. 새가 너무 얌전히 앉아있어서 모형인 줄 Ohori Park · 1 Ohorikoen, Chuo Ward, Fukuoka, 810-0051, Japan · Park goo.gl 평범하게 호수가 딸린 공원 느낌. 소풍 나온 거 같은 초등학생들도 귀여웠고, 달리기 훈련을 하는 듯한 선수복장의 아이들도 있고, 무엇보다 강아지들이 너무 귀여웠다... 특히 주인 음료 마시는 동안 용맹하게 지키고 있던 시바견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ㅠㅠ 귀여워 ㅠㅠ 대형견이 아주 많아서 후쿠오카는 부자 동네인가 생각했다. 공원을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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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후쿠오카 여행 1일차】 네이버 항공권 | 김해공항 | 텐진(덴진) 둘러보기 | 스시로 회전초밥 | 후쿠오카 애플스토어 | 세븐일레븐 어묵탕

여행 다녀왔더니 빈털터리 됨 간단한 여행정보! 두 자매, 총 네 명으로 구성된 20대 여성들 도쿄 비대면 유학 출신 대학생 한 명, JLPT N2 보유자 한 명, 그리고 한국어 구사자 둘. 나를 제외하고 나머지 셋은 해외가 처음이다. 네이버 항공권 설레는 여행의 시작. 네이버 항공권과 함께! flight.naver.com 항공권 예매는 네이버 항공권에서 진행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기 귀찮기도 하고, 호텔스컴바인은 비싸고... 네이버는 몇 번을 검색해봐도 그냥 똑같기도하고 마침 네이버 플러스를 매달 꼬박꼬박 내고 있어서 스마트 등급 취급을 해주기도 하길래(사실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긴 함) 네이버에서 예매하였다. 왕복 스케줄을 선택하면 묶음으로 뜨는 구성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많은데, 개별 선택하기를 누르면 가는 거 오는 거 따로 선택할 수 있다! 공항까지 가는 시간을 고려해서 출발은 오후로 하고, 마지막까지 놀고 올까 싶어서 돌아오는 날 늦은 시간을 하려니까 항공권 가격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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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주간기록 5주차】 계획에 미친 사람 | 아이클라우드 가만안둬 | 일본으로 출국할 준비

오로지 여행을 기대하며 보낸 한 주. 여행 다녀온 여독을 푸느라고 이제야 쓰는 주간기록! 요즘에는 택배에 무엇을 넣어야 하는 지 고민하는 것과 서류처리와... 가서 무엇을 사고 쓸지에 대한 검색들을 하느라 시간이 없다 누가 2월에 공부계획까지 넣었니 곧 수업도 시작해야하는데 정신 없게! 통신사 검색하다가 샴푸는 뭐 쓰지? 검색하고 일본 000 검색기록이 지금 폭발하고 있는 요즘이다 목요일부터 여행을 갔기 때문에, 당연히 분량 얼마 없음! 여행 기록이 지금부터 연속으로 올라올 예정 아이클라우드를 200기가 정도 매달 쓰고 있는데, 사진 동기화를 오랜만에 켰더니만 아주 화가나는 일이 많았다. 미디어 로드가 안된다는 말이 주구장창 뜬다던가... 진짜 한 번만 더 그러면 안 쓸거야 부들부들 후쿠오카 여행 기록은 이쪽으로! 【43, 후쿠오카 여행 1일차】 네이버 항공권 | 김해공항 | 텐진(덴진) 둘러보기 | 스시로 회전초밥 | 후쿠오카 애플스토어 | 세븐일레븐 어묵탕 여행 다녀왔더니 빈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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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주간기록 4주차】 빼앗긴 생체리듬 | 채용서약서, 쓰리잡, 일본 출국 준비 | 학생들 합격 발표 | 갑자기 마인크래프트 | 애플 프리폼(freeform) | 미미미누

아침 일곱시에 저러고 있는 거임 이번 주 요약: 낮과 밤을 바꾸고 교재를 얻어냄 정말 이번 주는 최악의 사이클이었다. 해 뜰 때 자고 해 질 때 일어나는 루틴... 한 번 뒤바뀌니까 돌이킬 수가 없었다. 이럴 거면 미국에서 살지 왜 한국 살아 그래서 갑자기 새벽 대여섯시에 볶음우동 해먹고... 해 지고 난 뒤 일어나서 저녁으로 피자 먹고... 아침에 가족들 출근할 때 그들을 배웅한 뒤 자러가는 기행을 일삼았다. 다음 주는 진짜 새로 태어나야지. 제발. 정신 못 차리고 있는 나만 빼고 세상은 나름 잘 굴러간다. 벌써 1월이 끝나가고, 1월에 쓰는 마지막 주간기록이라니 놀랍다. 돌아오는 평일의 끝자락에는 그토록 기다리던 여행이 있다! 통장에서 콤마가 몇 개씩 찍힌 돈들이 나갈 때에는 솔직히 현타도 좀 왔으나(...) 모두가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고 우리 자매들(종교 아님 진짜 자매가 두 팀임.)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데에 이 여행이 큰 공헌을 하고 있으므로... 즐겁게 잘 다녀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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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주간기록 2주차】 모두 다 사진으로 냅다 찍어놓기 | 입시의 기억 | 오랜만에 케이온 | 마루는 강쥐 그립톡 | 배우 김혜자 님 유퀴즈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주간기록 누워있는 거 너무 좋은데 비염인이라 코 막히는 거 너무 억울하다... 그런고로 작두콩차와 함께하는 이번 주간기록 우리 집 애기가 성인이 되었다. 물론 호칭은 베이비이나 나보다 훨씬 크다. "내가 너만할 땐 그러지 않았어!" 하면 "언니는 나만해본 적 없잖아!" 하는 녀석이지만 귀엽다. 청하랑 곱창전골을 시켰는데, 메뉴 이름도 모츠나베에서 곱창전골로 바뀌었다 싶더니 국물 색도 빨개져서 나오더라. 분명 하얀색 국물이었는데...? 하지만 맛있어서 싹싹 먹었다. 이젠 엄마랑 셋이서 술집에도 들어갈 수 있다! 내 블로그(와 그걸 운영하는 나)는 또 무언가의 기준에 들지 못했다. 이참에 올해 낙방할 것을 모두 낙방해버린다는 의지로 더 지원한다! 연초에 올해 탈락할 것을 모두 몰아서 해두면 한 해 총량이 줄지 않을까? 하는 바보같지만 희망찬 생각 중. 여전히 열심히 편집하고 있다. 축하할만한 소식이 있다면 지리가 끝났다는 거! 오타검수해줄 사람을 찾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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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주간기록 3주차】 작심삼일도 123번하면 1년 | 여행 준비 | (또) 교재편집 | 새로움을 맞이하는 마음이란

민음사 유튜브에서 가장 좋아하는 컨텐츠인 [갓생살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3년 첫 영상에서 나온 말을 제목으로 시작해본다. 난 그다지 끈기 있는 인간이 아니고, 그때그때 닥쳐오는 위기와 시련(?)을 통해 정신줄을 유지하는 편이다. 제일 못하는 것: 매일매일 단어 n개 외우기 따위의 계획 1번 뜻입니다... 어떠한 일의 과정을 중간중간 누구에게 보여주는 편이 아니라서 잘 티가 나지 않는 편 책을 읽는다!는 괜찮은데 책을 매일 n페이지씩 읽는다! 이런 계획은 수행도가 아주 낮아진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고, 조금씩의 꾸준함을 오래 유지할 수 없었던 지난 날에 약간 슬퍼지기도 하지만 이게 나다 생각하고 적응하는 중 그래서 저런 말이 도움이 된다 작심삼일 인간! 이번 1년도 슬기롭게 보내보자! 환전을 다녀왔다. 미리 신청을 해두면 신분증만 달랑 들고가도 금방 돈을 찾을 수 있다니...! 여럿이 나눠 쓸 몫을 한 번에 뽑은거라 천 엔짜리로 다 받기를 희망했는데, 아쉽게도 한 권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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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관련 안내】 ""2023년"" 일본유학시험(EJU) 종합과목 비대면 과외 모집(개인, 그룹)

안녕하세요, 보름입니다. 5개월 간의 신규 모집 중단을 끝내고, 2023년 시험을 위한 종합과목 과외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이미지가 많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블로그 링크를 걸어두는 것으로 설명을 대신합니다. 자세한 수업 사항(수업 진행 부분, 학생 관리 부분)이 궁금하신 분은 본문 맨 아래에 삽입된 링크를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과외 신청 방법에 대하여 * 가급적 게시글의 모든 설명을 읽고, 신중한 판단 후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 1. 본 게시글에 "비밀댓글"(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그룹 수업을 원하시는 경우 반드시 "그룹" 신청임을 함께 적어주세요) 2. 해당 메일주소로 상담 양식을 보내드립니다. 3. 상담 양식을 꼼꼼하게 작성하여 제출해주시면, 검토 후 다시 연락드립니다. 상담하시기 전에, 아래 관련 내용들을 상세히 읽어보고 오시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늦은 시간(오후 11시 이후~이른 새벽)에는 빠른 답장이 어렵습니다. 양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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