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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하자&예상대로 차크라아사나를 하게 되었다. 190628

남자 라자카포타사나..난 이번생에 라자카포타를 할수있을까 몇주전에 산야신님을 만났다. 산야신님은 직관의 고수로 육감이 뛰어난 분이시다. 오랜만에 그분에게 전화가 온다. "장발 뭐하니? 요즘 통 안보이네.." '그냥 있죠. 저 자신을 좀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번 식사하지." '그래요..산야신님..' 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발. 나는 너에게 하고싶은말이 있었다." '뭔데요 산야신님?' "미안한데 말이야.. 너는 요가의 길로 먹고사는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군요.. 왜그렇게 생각하시는데요?' "요가에 대한 이해는 깊지만.. 그것으로는 요가이론가가 될뿐이다. 요가이론가는 가난하게 살수밖에없다." 무슨말인지.. 알것 같았다. 요가에 대한 이해는 있지만.. 그것이 몸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필자는 몸의 까르마가 깊다.. 요가 지도는 요가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아사나를 완성도 해야한다. 그래야만.. 요가수련생들에게 신심을 불어일으키고 요가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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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수련 전후에 차를 마시는 이유. -유연성 컨디셔닝-

인도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제주도에서 요가수련을 하며 선생님을 통해 느끼는 것이 많다. 제주도 요가 심볼. 찻잔과 녹색장판 그중에 요가수련 전후 차를 마시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선생님 때문에 하타요가 수련생들은 수련 전후에 차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인도에서도 그럴까? 아닐 것 같다. 제주도 고전하타요가 계통의 수련에서만 독특하게 차를 마시는 경향이 있다.) 왜일까? 저번 편의점에서 일했을때. 일화가 떠오른다. '안녕하세요 손님.' 필자가 일했던 편의점은 굉장히 FM적인 곳이었다. 손님들에게 일일이 미소를 지어주어야 했고 하나하나 신경써주어야 했다. 왜냐하면... 옆에 사장님이 계셧기 때문이다. 편의점에서 일했던 이유는. 요가수련하면서 조금 수련에 방해되지 않게 신경덜쓰고, 단순일을 하려고 했던것이지만,, 이곳에서는 그게 불가능했다. 옆에 사장님이 있기 때문에 신경쓰이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빨리 관두었다.. 수련에 지장이 많이 갔기 때문에다. 집에오면 자기 바빳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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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수련. 끙끙요가. 190704.

아침에 눈을 뜬다. 어제 저녁에 일찍 잔다고 해놓고.. 10시쯤에 누웠는데... 잠이 오질않았다. 생각의 파도속에서 새벽까지 잠을 못이루었던 것 같다. w스테이지에서 비디야선생님 전시회가 열린다. 그래도 좋다. 이럴떄도 있는거지. 잠을 잘잤다. 아침이 상쾌하면 됫지. 오늘저녁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 일찍 누워서 습관을 만들 것이다. 14일이면 습관이 만들어진다.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오전수련에 참가한다. 일주일만에 가는건가.. 주중에 복습을 하고. 안되는 동작들을 연습하고. 선생님을 뵈러간다. . . . 감사합니다 선생님 후굴동작 30분 이상. 부장가 에카안타라하스타부장가 에카안타라하스타B부장가 손목의 까르마를 제거해주는 부장가 손목을 앞뒤로 늘려주면서 하는 부장가아사나이다. 부장가아사나의 응용동작이 정말다양하다. 특히 손목관절이 좋지 않은 필자에게 필요한 자세다. 이자세를 하면서 끙끙거렸다. 손목 발목의 까르마가 깊다.. 드위안타라하스타부장가 . . . 다리찢기 동작 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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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예비역 장군의 삶의 지혜"내가살아봤는데 말이야~"

오늘은 예비군 훈련에 참가했다. 필자는 군대에 조금 늦게 갔기 때문에 30대 초반의 나이에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짜증났다. 왜냐하면.. 예비군 훈련에가면 말도안되게 피곤하기 때문이다. 알지도 못하는사람들과 같이 있는것도 그런데 담배를 줄지어 피어댄다. 물론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담배냄새에 민감한 나로써는 정말이지 힘들다. 게다가.. 계속앉아있으면서 시키는 일을 해야한다... 군복은 왜이렇게 무거운지 모르겠다. 그냥 누워만 있고싶다... 제주 연동 예비군 훈련장으로.. 출발.. 가는길도 왜이리 힘든지.. 대한민국 예비군들 화이팅.. 요가를 위해서 조금 일찍 퇴소하기로한다. 일찍퇴소하면 다음에 남은 시간만큼 훈련을 받아야하지만, 8시간 꽉채워서 훈련을 받으면 몸이 굳을것 같다. 4시간만 받고 다음에 또 받기로한다. (대부분 2박3일 동원예비군이지만, 마지막 5년차라 기본보충훈련과 작계훈력을 받는다. 여자들을 잘 모를거다.)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힌 모인 강당에서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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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마아사나와 무릎 통증.

필자는 저번주 까지만해도 파드마아사나를 열심히 연습했다. 작년 여름때부터 파드마아사나완성에 관심을 기울였다. (완성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듯하다...) 레슬리 카미노프,<<Yoga anatomy>>,p.100 진스님과 함께 아쉬탕가빈야사 요가를 수련할때였는데 스님은 파드마아사나가 완전 잘되셨다. 알고보니.. 스님은 출가한 절에서 그렇게 파드마아사나 수행을 하셨다고.. (요즘스님들중에는 결가부좌가 잘되는 분들이 별로없다...) 스님말로는 일주일동안 결가부좌를 풀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고.. 생활은 어떻게하냐니까 손으로 걸어다니셨다는?? (저절로 톨라아사나가 됩니다..ㅎㅎ) 톨라아사나 그래서 스님에게 비법을 물어봤다. 어떻게 수련했습니까?? 진스님 왈 "안되도 결가부좌(=파드마아사나)를 하고있었지.. 처음엔 나도 죽는줄알았어.." 정말 안되는 사람은 묶어놓기도 했다고한다.. '저도 잘하고싶습니다..' 그래서 묶이면서 파드마아사나를 수련했던것 같다. 처음엔 1분도 힘들었던 파드마아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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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련. 고요속 요가&요가원 앞 연자식당 190716

금욕을 지키고, 음식을 절제하고, 모든 욕망을 버리고 요가에 전념하는 사람은 1년후에 틀림없이 달인존자가 될것이다. 스와트마라마, 박지명주해, <<하타요가프라디피카>>1장 57절 계율을 지키며 1년간 요가에 전념하는 사람은 어떤 달인존자가 될까? 새벽수련에 오랜만에 가게되었다. 새벽 사라봉요가원 느낌이란.. 굉장히 신성하다. 수련전 파드마를 하고 고요하게 명상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어떤생각에 빠져있을까? 혹은 현재에 생생이 깨어있는 것일까? 다리를 펴세요~ 선생님의 구령과 함께 제주 하타요가 수련시작. 선생님 요가수업은 시작하기전에 굉장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직관과 사람들에 맞게 시작하는 시퀀스 오늘은 어떤 시퀀스를 하실까. 차를 내리를 소리와 함께 차분한 요가를 예상해본다. 숨소리도 들리지않는 수련실에서 심플하게 부장가아사나 30분. 그리고 전굴 비틀기 &하타피니슁. 심플하지만 깊었던 수련. 느낌하나하나 바라보려했다. 바라보고.. 에고를 내려놓고.. 언젠가부터 쌓였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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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수련. 주절주절 수련기. 190717

몸이 찌뿌둥하는 날이었다. 어제 저녁에 명상을 하는데 허리가 아픈데 계속했던게 문제였다. 파드마 아사나를 하면 척추가 바르게 펴져서 얼마든 해도 괜찮았는데.. 파드마아사나를 못하게 된 지금 엉성한 자세로 앉아있다. 하타요가로 몸의 나디를풀고 했어야 하는데.. (스와트마라마가 라자요가를 하기 위해 하타요가를 해야한다..라는 말이.. 조금은 여기에 적용되지 않을까?) 명상을 하고 몸이 뭉치고 마음이 산란해졌다. 명상을 하며 오히려 번뇌를 얻었다. 이 느낌은 아침까지도 이어졌다. 모기와 함꼐.. 가는날이 장날인가? 머피의 법칙인가? 잡념이 가득한 순간. 모기가 나의 잠자리를 괴롭혔다. 아침에 눈을뜨니 온몸이 굳어있었다. 모기가 나의 몸을 긴장하게 만든것이다. 몸이 굳으니 더 마음이 좋지 않다. 아나하타차크라 쪽 신경이 뭉쳐있는 느낌 오랬동안.. 나의 까르마다. 이 부위는 교감신경의 중추가 있는 흉추 부위이다. 흉추 부위가 굳으니 교감신경이 자극될수밖에 없고 긴장을 유발하는 교감신경이니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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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수련. 명상은 하는게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것. 190719

아침에 원만님에게 연락이 온다. "장발, 지금 공항도착했다." 원만님은 제주도 선배님이 시다. 10년전 선생님 밑에서 2년여간 수련하시고 육지에서 요가지도를 하고 계신다. '공항으로 델러가겠습니다.' 공항에서 원만님을 만난다. 저번에 한번 잠깐 뵌게 처음이지만 무언가의 이끌림을 받고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헤어졌다. 과거 제주도에서 수련하며 지냈던 기억과 향수가 젊은 후배에게 도움을 주고싶은 마음이 생기시나보다. 가끔 힘들때 연락해서 조언도 받고 그랬다. 여러가지 제주에서 지내는 방법과 지혜를 알려주신다. 감사합니다 원만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사라봉 10시 수련을 가기전 잠깐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한다.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네.. 네.. 아.. 회원들이 너무 잘해줘도.. 네.. 힘들더라고요.. 잡아주고 그런거 안하려고요.. 하려면 다 잡아주던가.." 다른 요가 지도자님과 통하하시는 듯 하다. '무슨 일 있으신가봐요?' "응.. 내가 요가지도를 하고있는곳에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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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요기Yogi를 만나다.#1 관절통증의 원인과 치료.

얼마전에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우리 요가원에 정형외과 의사님이 다니시는데.." 2년전부터 꾸준히 사라봉요가원에 나오시는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이 계시다고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다. 그 의사선생님은 육지에서 의대 교수(?) 생활을 하시다가 제주도에 내려오셨고 현재 제주에서 의원을 개업하고 요가를 배우러 오셨단다.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시고 계시고 식단관리 등등을 잘 하신다고 하셨다. 선생님에게 요가를 만나시고 열심히 수련하시는 듯했다. "식단도 관리하시는 것 같다. 히말라야의 요기처럼 말랐어"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면 말이다. 저저번주까지 2주 내내 파드마아사나를 무리하게 수련한 결과로 무릎통증이 심했다. 마침 선생님이 말씀해 주셔서 검색해서 찾아가보기로 한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연세정형외과의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성로 156 비를 뚫고 찾아갔다. 건물은 허름해 보이는데 안은 넓다. 기다려본다. 의사선생님을 만난다. 매일같이 수련오셨다는데 낯익지 않다. 사실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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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련. Stira sukam asanam. 190726.

산뜻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 음식을 섭취하되 위장의 4분의 1을 비워두고, 단지 시바신에 대한 사랑만으로 식사하는 것이 절식이다. 하타요가 프라디피카 1.58 스와트마라마,박지명주해,<<하타요가프라디피카>>, p.91~92. 원만님이 수련열심히하라고 차를 보내주셨다. 아사나가 다가 아니라는 조언까지 더해주시는... 감사합니다. 원만님^^ 새벽수련은 오묘하다. 알람소리에 일어나기 싫지만. 막상 일어나서 청소하고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고가면 어느새 수련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이 바뀐다.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요가원으로 출발. 느낌이 좋다. 파스치모타나아사나로 명상을하며 선생님의 구령을 기다린다. 다리를 펴세요~ 선생님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함께 요가 수련 시작. 앞으로 숙여보세요 파스치모타나아사나 이후 바로 부장가아사나 부장가아사나가 점점더 좋아진다. 안락한 느낌으로 느껴본다. 알다 라자카포타 좀더 깊은 느낌과 함께 허리를 느껴본다. 통증이 약간 느껴지지만 그렇게 기분나쁜 느낌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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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련. 아리송한 육체의 세계. 190729.

수행 초기에는 불, 여자, 여행 등에 관한 금기를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성자 고라크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악인을 가까이 사귀는 것, 불 옆에 있는 것, 긴 여행을 하는 것, 이른 아침의 목욕, 단식, 힘든 육체활동 등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하타요가 프라디피카 1장 61절 스와트 마라마, 박지명, <<하타요가프라디피카>>, p.95 금기 야마Yama 에대한 이야기이다. 에너지를 잘 조절해서 수련에 쓰란말 같다. 어제 보았던 길냥이..내게 인사해주었다 잘 되지 않는다.. 놀고싶은마음, 먹고싶은마음, 여자와 함께하고 싶은마음 이것은 인간의 본능 아닌가. 요가수련의 길을 멀고멉니다.. 새벽에 사라봉 요가원으로 출발. 오늘따라 자리가 비좁다. 단다사나~ 선생님의 음성으로 수련시작. 파스치모타나사나 알다비라사나 발목을 늘려본다. 한 2주일 쉬었나? 이제 좀 되려나 한다. 조금 통증이 남아있지만 견디지 못할 건 아니다. 알다파드마의 기술을 써서.. 바드라자사나 살이 빠져서 그런지 알다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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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수련. 빠리뿌르나 안타라반다 살람바사르방가아사나. 190730

요가를 수행하지 않은 사람은 완전한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수행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완전하게 성공할 수 있겠는가? 단지 요가 경전을 읽는 것만으로는 요가에 완전히 성공할 수 없다. <<하타요가프라디피카>>1장 65절 스와트 마라마,박지명,<<하타요가프라디피카>>,p.98 요가수련은 지식(vidya)으로 아는게 아니라 실제 체험을 통해 채득해야한다.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말씀. 새벽수련을 가려다가.. 복부에 통증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온다. 어제.. 먹었던 과일들.. 차가운 것들이.. 속에서 반응을 일으켰다. 먹는것 잘 먹어야 한다. 건강한(사트빅한) 음식으로.. 새벽수련가는길,하늘 오전시간에 사라봉 요가원으로 출발. . . 좌법을 수련시켜주신다. 무릎이 아직... 완치되지 않았다. 잘 지켜보면서.. 어떻게 치유되는지 살펴보자. 차투랑가 1분정도 유지한다.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것은 또 손목에 문제다. 그래도 여기 온지 8개월째.. 손바닥으로 땅을 짚어 체중을 싣는다는게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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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련.육체의 변형과 영적각성. 190731.

요가 행자의 옷을 입거나 요가에 관한 토론만으로는 요가에 성공할 수 없다. 요가를 수행하는 것만이 완전한 성공의 길이다. 이것은 진실이며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타요가프라디피카>>1장 66절 스와트마라마, 박지명,<<하타요가프라디피카>>,p.99 요가는 수련을 통해 직접 체험을 해야한다. 겉모습만 요가의 모습을 지녔다고 말만 요가의 말만한다고 요가를 행하는것이 아니다. 실제적 행위가 중요하다. 과연.. 나는 현재 요가행위를 진정으로 하고있는가? 반성해본다. 저녁 요가원근처 새벽3시쯤 눈이 떠진다. 왜떠졌는지 모르겠다. 어제부터 그런다. 각성상태가 오래간다. 이럴때 파드마를 짜야하는데... 무릎이 아픈핑계로 그냥 머문다. 무릎이 다 나으면,, 그때 열심히 해보자. 오늘 사라봉요가원 분위기는 굉장히 차분했다. 눈을감고 집중한다. 좌법들의 향연 무릎이 좋지 못해서 그런지 많이 하지 못한다. 그래도 불구하고 집중한다. 선생님의 섬세한 하나하나의 아사나 시퀀스는 놀랍다. 하나의 종합예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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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요기Yogi를 만나다.#2후굴 잘하는법

의사 요기Yogi를 만나다.#1 관절통증의 원인과 치료. 얼마전에 선생님이 말씀하셨다."우리 요가원에 정형외과 의사님이 다니시는데.."2년전부터꾸준히... blog.naver.com -후굴을 잘하려면요..- Dr.정 선생님은 말씀하신다. -일단 근육 발달 원리를 이해하셔야 해요- 그렇다..근육이 발달하고 늘어나고 유연해야 후굴이잘되지 않겠는가 근육 발달원리. Dr.정 근육의 발달원리는 다음과 같다. 요가는 거의 근육이 늘어나야한다. 그리곤 반대 근육은 수축한다. 수축과 이완을통해서 근육이 늘어나고 수축된며 탄력성이 생긴다. 늘어나거나 수축되는 근육은 그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는데, 상처가 아물면서 근육이 성장한다. 이 작용을 의학적으로 염증 반응이라고 한다. 상처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아물어가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염증이 좋지 않은것으로 알고있는데, 염증은 인체의 방어와 재생 기제이다. 염증작용을 통해 상처부위 재생되고 강화된다. 하지만 염증을 빨리 치료하는 이유는 염증 작용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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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수련. 의식적 밀어붙임과 유연해지는법. 190812

얼마전에 잠깐 육지에 갔다왔다. 요가명상지도자자격증 시험을 보러 말이다. 갔다오니.. 마음이 한켠 편하다. 시험이 끝난것도 끝난것이고 새로운 공간에서 리프레쉬 된 느낌도 받았다. 역시 나는 새로운공간에 가는 것이 필요한 사람이다. (누구나 그러겠지..) 나란 사람이 어떤사람인지를 알게되면서.. 사라봉 요가원 출발. 저녁 요가원근처 풍경 파드마아사나로 앉는다. Dr.정 선생님의 보살핌로 무릎부분이 많이 괜찮아졌다. 물론 내가 무릎을 의식적으로 잘 쓰고 있지 않다. Dr.정 님의 의학에 관한 설명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비골두에 기시된 햄스트링과 무릎 외측 인대(장경인대)의 염증이 무릎에 통증을 가져다 주었다. 잘 알아차리면서 조심히. 적절하게 수련하자. . . “의식적으로 한번 밀어붙여보세요.” 무리를 한번 해보라는 선생님의 말씀. 약간의 무리도 필요하다는 뜻이다. 약간 무리하고 약간 설렁하고 그런 파도를 타면서 즐길줄 알아야 오래갈수 있을 것 같다. 단조로운건 쉽게 질린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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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련. 드라마와 요가의신神.190813.

다양한 아사나나 호흡법, 그밖의 훌륭한 행법 등 하타 요가의 모든 수행을 라자 요가의 결과인 삼매에 이를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하타요가 프라디피카 1장 67절 스와트마라마, 박지명, <<하타요가프라디피카>>, p.99 거친 육체의 조절을 통해서도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인가.. 많은 사람들이 요가 즉 하타요가로 마음의 치유를 받는다. 일리있는 경전의 말이다. 새벽 사라봉 요가원으로 향한다. 요가를 수련하겠다는 마음이 평소에 일어나지 않는 새벽에 깨어있게 만든다. 의식의 힘이란 대단하다. 일어나자마자 허리가 아프다 오른쪽 요추와 천추부분이 찌릿찌릿하다. 후굴을 무리하게 해서인가. 잘 관찰하자. 파드마아사나로 명상.. 지금현재 내 머릿속 화두가 이리저리 피어났다가 사라진다. 제주에서 어떻게 생활할지에 대한고민. 이전과는 다른 삶을 도전해보고싶은 나의 마음이 영화를 만든다. 환영들이 눈앞에 아른거리며 이야기를 만들어내다가 사라진다. 선생님의 구령과 함께. 요가원으로 의식이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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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련. 통밥요가말고 순수요가. 190814

수행자가 요가 자세를 확실하게 할 수 있으면 감각을 극복하고 건전한 음식을 적당하게 섭취하면서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호흡수행을 해야한다. <<하타요가프라디피카>>2장 1절 스와트 마라마, 박지명, <<하타요가프라디피카>>,p.102 아사나가 되고나서 호흡수행을 해야한다는 말이다. "아사나가 70%정도 완성되고 프라나야마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기가 된다."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아사나도 어느정도 되지 않고서 프라나야마를 하는 것은 위험한일이 아닐까 싶다. 새벽에 눈을떠 사라봉으로 향한다. 어제 잠시 JH선생님의 실용하타요가 수업을 들었다. 후굴을 별로 하지 않고 비틀기류와 발목정도 풀어주는 요가동작이 주류였는데, 발목 유연성이 좋지 않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자세들이 있었다. 오늘 선생님 수련도.. 실용하타요가자세로 시작되었다. . . . 빠리브르따 자누시르사아사나 매일매일 하는 자세.. 선생님께서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시는 자세.. 욕심을 부려 허리를 비틀지 않고 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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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련, 발목 무릎관절 까르마제거 체위. 190816

어떤 사람은 베다경전의 그물에 걸려 현혹되고, 어떤 사람은 번잡스러운 제식 규정에 현혹되며, 어떤 사람은 철학의 논증에 현혹되어 있다. 누구도 무드라의 가치를 모르며, 어느쪽도 생사를 넘어서는 방법을 모른다. <<하타요가프라디피카>>4장 40절 스와트마라마, 박지명, <<하타요가프라디피카>>,p.309 실제 체험이 아닌 사고의 그물에 걸리지말라는 현자 스와트마라마의 말씀.! 제주도 날씨는 걷잡을 수 없다. 바람이 불었다가.. 비가 내렸다가.. 해가 쨍쨍했다가.. 구름이 꼇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뀐다. 내마음처럼.. 새벽에 눈을떳다.. 어제 몸을 많이 쓴 관계로 아침이 힘들었다. 새벽수련에 갈까말까.. 제주도 날씨처럼.. 수많은 고민을 한다. 찌뿌둥한 컨디션 말고.. 좋은 컨디션으로 오전수련에 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마음의 근기를 지키기 위해. 새벽사라봉요가원으로 향한다. 사람이 많다. 하지만.. 괜찮다. 다리를 짜고 파드마아사나로 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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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요가를 향해서..190823.

8월초 요가명상지도자 자격증 시험을 보러 육지에 가면서 잠깐 절에 들린적이 있었다. 몇일을 그곳에서 자면서 요가수련을 했는데.. 마음이 편하고.. 좋은 기억을 '품고 다시 제주도에 돌아왔다. 자연속 공간.. 그리고 전에 일했던 사찰 대한 좋은 기억들이 기분좋은 환영을 만들어내 주었던 것 같다. 문득 마음에 일을 한다면.. 절에서 다시 일해보고 싶다.. 일하면서 이런곳에서 수련하고 싶다. 라는 마음을 먹었었다. 제주도에 돌아와서 신기하게도.. 육지에 갔다오고 그 다음주에 각스님에게 전화가 왔다. '장발아 잘지내고 있니? 혹시 뭐 하는게 없다면 스님이랑 같이 요가수련하면서 또 일하면서 지내보지 않을래?' 고민을했다. 그리고.. 나도모르게 승낙을했다. "네. 스님" 제주도에 와서.. 3년간 수련하겠다고 다짐했던 나 인데 왜 그런 말이 나왔을까.. 요 몇주간 그 이유를 찾아 마음을 두들겨 보았다. 사실.. 절에가고싶은생각은.. 몇개월 전 부터 있었던 것 같다. (각스님과 리연보살님의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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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국인 자식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만나다.-

어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절에 찾아왔다. 스님이 말씀하신다. "장발 너가 사찰안내좀 해줄래?" 절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예전에 조금 있었던 경험으로 맡겨주신 것 같다. '네 스님' 내가 맡게 될 일은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사찰을 소개해 주는 일이었다. 초등학교 교사가 될뻔한 나였기에 필자에게 맡겼는지도 모르겠다. 별 생각없이 아이들을 대면했다. 하. 지. 만. 만나자마자.. 정말이지 도망치고 싶었다. 소리를 지르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아이들. 통제라고는 할수조차 없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선생님 3분의 눈가엔 다크서클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오자마자 할 일은 식사지도.. 공양간의 음식을 받아서 자리에 가 먹고 설겆이까지 해서 나오면 된다. 하지만.. 그 간단한것들이 그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일이었다. 밥먹기전, 화장실 가고 싶다고 소리지르는 아이부터 시작해서 밥먹기 싫어. 싸우는 아이 밥너무많이 펏어요.. 지나가던 스님이 음식 남기면 다음생에 소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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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 염불에 대해서 질문받다. Om namah shivaya. by 선 보살님

절에 온지 일주일째. 아침저녁으로 요가하고. 해가떳을땐 일을하고있다. 일을하며 사람들을 대하고 이제야 조금 살맛이 난다. 제주에서.. 일을하지않고 사람도 거의 만나지 않고 요가만하니.. 필자같은 경우엔, 죽을맛이었다. 이럴려고 요가했나? (이럴려고 대통령했나.. 자괴감이 듭니다.) 그런것은 절대 아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요가가 있겠지만, 필자의 요가는 적어도 이런 것이 아니었다. 물론, 모든 인연을 끊고 정진만하는 시기도 필요할테지만 말이다. 지금도 어떻게 보면 인연을 최소화 하면서 수련하는 환경에 나를 노출시켰다. 산속에 있기 떄문에 만나는 인연은 극히 드물다. 작은 인연속에서 같이 일하는 분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양보하고, 화합하는 자세가 요구되는 공간이다. '나'라는 상을 버리기. 스님은 아니지만, 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것이 이곳에 살아가는 필수 덕목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절에 있기가 힘들다. 절에 있는 사람들은 각양각색이지만, 적어도 다른사람과는 다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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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5 요가인의 풍모를 나타내주는자세. Yoga Mudrasana

이 아사나를 이번생에 할수있을지.. 걱정했던 자세다. 처음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를 할때 이자세가 시퀀스에 있었다. 이것을 보면서 정말이지.. 이건 인간이 할 수 있는 자세인가? 라고생각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하고있습니다..ㅎㅎ) 당시 필자는 파드마아사나도 힘들었을 뿐더러 아르다 받다파드마도 안되었기 때문이다. 하타요가를 명상요가처럼 했을땐, 그다지 자세완성에 중요성을 생각치 않았는데. 요가지도를 위해선, 자세의 완성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자세가 완성되는 과정을 고통스럽더라도 해나가고 있다. 또한. 이 과정은 나의 육체까르마를 정화하는 과정이니 조금 거칠게 다루는것도 젊은날에 괜찮을 듯 하다. 어제 새벽수련에 문득, 받다파드마를 해보는게 어떨까 싶었다. 알다받다파드마에서 앞으로 숙여 반대 발가락을 잡는자세.. 흠..이번생에 할수없을거라고 생각했던 자세.. 될것인가.. 무심하게 잡아보았다. 잡힌다. 아직 발목이 유연하지 않아 팔과 발목이 당기지만 그래도 잡혔다. 양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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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수련. 고기가 필요해...190911

아침에 일어난다. 어제 고기를 먹어서 인지 몸 상태가 좋다. 막판 제주도2달간 거의 채식에 1끼 식만 했고, 이곳에 와서도 공양간 음식만 먹으며. 거의 채식만 했다. (가끔 누군가 만나면 해물과, 달걀까지는 먹었다.) 어제는 너무 몸에 힘이 없다는 것을 느꼇다. 자꾸 눕고싶고, 얼굴에 화창한 빛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람들을 대할때, 얼굴에 미소짓기가 힘들었다. 요가 할때만 에너지를 쓰고 요가이외엔 거의 누워있을 수 밖에 없어지기도 하였다. 그래서 일부러 고기를 먹으러 갔다. 리연 보살님이 막국수와 수육을 잘 하는데를 안다고.. 그래서 점심에 그곳으로 갔다. 위장이 쪼글아 들어서 음식이 예전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보살님 2명에 남자 필자 혼자. 막국수 2개에 수육 반개짜리만 시킨다. 예전같았으면, 막국수 2개에 수육 1개는 혼자 거뜬이 먹었을것이다. 막국수도.. 반쯤 먹으니 배가 부르기 시작한다. 막국수를 나누어준다.. 수육도.. 3점정도 집어먹었나? 더이상 들어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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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두리. (=유두리의 반대말)

오늘 하루는 잘갔다. 아침이 얼어나서 수련을 하려했지만.. 귀찮았다. 또. 무릎에 통증이 찾아왔기 때문에 새벽수련은 패스한다. .. 조금 귀찮긴하다. 아침도 안먹었는데.. 먹지말까.. 몸무게를 쟀더니 이게뭐람 67키로로 또 2키로가 빠졌다. 언제까지 빠질것인가. 허겁지겁 초코파이 2개를 먹고. 잔디마당으로 나간다. .. 처음 긴 파스치모타나 아사나 이후 아쉬탕가 나마스카라아사나 부장가아사나 알다라자카포타 다누라아사나 다시 파스치모타나아나사나 알다파드마 파스치모타나아사나 알다받다 파드마 파스치모타나아사나 고무카의 기술을 써서. 알다마센드라사아사나 123단계 할라아사나 까르나피다아사나 하스타할라A 하스타 까르나피다아사나 살람바사르방가아사나 에카파다사르방가아사나 살람바사르방가아사나 할라아사나 사바아사나 휴식. 10분. 깔끔한 마무리. .. 무아지경에 빠진다. 끝나고. 산에서 발견한 버섯. 비온뒤에 우후죽순처럼 버섯들이 자란다. 점심 공양시간에.. ... 기분 좋은 마음을 가지고. 사무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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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주도행 1.안타라반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

9월 제주도행. 절에오면서 스님과 약속한 것이 있다. 1달에 일주일정도 (평일 4일) 은 제주에 보내달라고. 절에서 3주는 셀프수련을 하고. 1주는 제주도에 간다. 미쳐 다하지 못한 고전하타요가를 완성하기 위해서.. 제주에서 인연이 되지 않은것이 아쉽긴하지만, 프라나가 좋은 산사에서 셀프수련과 (수련의 내면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달에 한번 선생님을 찾아뵈어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횟수로는 6번째 (5번 제주행 1번 300일정도 살이.) 제주행. 1년수련이 가까워지고. 2년 3개월간의 수련과정이 남아있다. 공항에 가는길. 수련이외의 인연과는 관심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그랬으면 좋겠다. 단순한 인연으로 수련이 계속 나아기를 바라며.. 제주행 비행기를 탄다. 떨림도 없다. 그냥 수련하러 간다. 선생님을 뵈러간다. 가방속엔 선생님 생각나서 산 골프 안마기가 들려있다. 공항에서 내리고.. 준비를 한 후 사라봉 요가원 입장. 차를 한잔 마셨으나..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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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주도행 2. 요가와 체조의 차이

https://m.blog.naver.com/narockvira/221654840089 9월 제주도행 1.안타라반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 9월 제주도행.절에오면서스님과 약속한 것이 있다.1달에 일주일정도 (평일 4일)은 제주에 보내달라고.... m.blog.naver.com 9월 제주도행 2번째 이야기 "왜 요가 동작이 되지만, 마음은 그것을 못따라 잡는 사람이있죠? 아사나는 이토록 아름다운데 욕망에 빠진 사람들이 있을까요?” Y는 우리에게 질문했다. 이 질문은 필자가 평소에 궁금해 하던 것이었다. 아사나를 통해 몸의 에너지를 바꾸어 주는 고전하타요가. 자세가 몸의 에너지를 바꾸어준다면. 자세를 완성한 사람들은 욕망에서 어느정도 벗어나 있어야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사람들을 많이 목격할 수 있다. 왜일까.. 과거.. 몸과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 요가.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받는다. 자세가 완성되지 않아도. 자세가 완벽히 나오지 않아도 의식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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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주도행. 3.요가 여행의 이유.

J님 Y님과의 첫 날 대화 이후. 머리로만 나눈 대화속에서 실제 체험으로 되어 느껴지길바란다. 다음날 새벽부터 선생님 요가지도를 받는다. 기본동작의 퍼레이드. 하지만 깊고 집중강한 요가. 진정으로 필자가 닮고 싶은 요가이다. 게다가.. 기본동작뿐 아니라 응용동작까지 다 갖춘 형상과 내면까지.. 어느하나 소홀치말고 외형과 내면 그둘을 총체적으로 열심히 갈고닦자.. 연속으로 3타임 선생님 지도를 받았다. (첫날 저녁, 다음날 새벽, 오전)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던것도 있었지만,, (3타임연속은 처음이다..ㅜ) 점심시간때.. 식이요법과 몸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인지 저녁부터 몸이 슬슬 아파온다. 끝나고.. 차를 마시면서 충분히 쉬어 줬어야 했는데 육지에서 제주에와서 쉬지도 않고 누군가를 만나고 헤비한 음식을 먹었다. 당연지사.. 누워있을 수 밖에 없었다. ㅠㅠ 다음날도.. 몸상태가 메롱.. 아마 사라봉요가원에 가서도 사바아사나밖에 할 수 없다고 판단되었다. 그래서 선생님 지도를 받으러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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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하는것. 삶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

선님과 요즘 대화를 자주한다. 같은곳에서 일을 하는 것도 있지만 비슷한 취향과 성향이 이야기를 나누게 하는 것 또한 있는것 같다. 선님은, 내면을 바라보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예술적 성향도 가지고 있고.. 어찌되었건 자신을 관찰하고 그것을 바라보는것에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와 대화를 하며 나를 발견할때가 많다. 몇일전에, 저녁에 선님과 차를 마시면서 제주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약 9개월 가량의 제주생활. 아무것도 없이 들어갔다가 힘든 생활을 하였다. 경제적인것이 가장 컷다. 그걸 경계하고 미리 일을 구하고 제주행을 하였지만, 상황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어려운 일이 앞에 놓이자. 그것을 있는그대로 받아드리지 못했다. 그 이유는 내 머릿속 관념속 상념이기 때문이다. 이러저리 일을 하고 싶지 않았다. 하나는 내마음속에 정해놓은것만 같은 일에대한 편견.. 어떠한 일이든, 빈천은없다라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천한일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시장에서 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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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만 아사나를 완성하자. 191013

어제 저녁에 사람들에게 선언했다. 2020년 1월1일에 하누만 아사나를 완성하겠다고.. 그렇게 앞에 설파한 이유는 계속 자세를 완성한다고하고 1개월 6개월 1년이 지나고도 완성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하누만아사나는 정말로 어려운자세다. 특히 필자차럼 온몸에 까르마덩어리인사람들. 또 남자에겐 어려운자세이다. 2020년 1월1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목표를 가지고 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그래서 선언을 해버린 것이다. 그러자 각스님이 말씀하신다. "못하면?" 글쎄.. 못하면이라니 ㅠㅠ 절식구들도 하나같이 물어뜯는다. "못하면요? 장발님?" 아.. 뭐지.. ㅋㅋㅋ 먹이감이 되어버린다. 스님이 말씀하신다. "100만원정도 내야 확실히 되지. 어때, 못하면 100만원?" 이상하게 분위기가 흘러버렸다. "못하게되면 짜장면 한그릇식 사겠습니다." 분위기에 못이겨 못하게되면 뭔가 해야할것 같았다.. "에이~" 다들 너무 작다고 불평한다 ??? 어찌하다보니 내기가 되어버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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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출가 준비중이신가요?&quot;

절에 있으면서 여러가지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특히 필자가 하고 있는 일이 그런것이라 더 그렇다. 이번 주말엔, 고등학교에서 단체로 찾아왔다. 무언가 얌전해보는 고등학생들. 선생님과 같이와서 그런지, 부모님 동행이라 그런지 얌전하다. 알고보니, 서울에 유수한 고등학교라고 한다. 기숙사를 다니며 소위말하는 스카이 대학을 보내주는 학교다. 얌전한 선생님 밑에 얌전한 학생들, 그리고 얌전한 부모님까지. 말잘듣는 사람들만 절에 왔다. 처음에 그들이 온다고해서 신경이 많이 쓰였다. 이태까지 절에 왔던 고등학생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왔던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절 규율을 지키지 않고 많은 일탈행위들을 했었다. 하지만 웬걸 이친구들은 모든것들을 다 듣고 그대로 행한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살아서 커서 힘들텐데... 하는 마음을 먹기도 했다. (반대로 일탈하는 애들은 규율을 좀 지켰으면..)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 것도 같다.. 필자가 있는 절에는 아침에 소원지를 작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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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행. 1.나에게 여행이란..

10월의 제주행. 이번엔 10월 마지막주에 제주도에 출발한다. 스님이 5일 시간을 주실줄 알았지만, 원칙에 맞게 4일 시간을 주신다. 아쉽지만, 욕심내지 말자. 흐름을 보고. 거기서 선택하자. 아침부터 바빳다. 오후 4시 비행기. 하지만, . . 일찍 나간다. . . . 공항에 도착해서 기다린다. 별로 설레지 않는다. 처음 제주에 갔을때가 생각난다. 2년전 가던길을 관두고 요가한다고, 요가의 큰스승을 만나겠다고 처음으로 혼자 갔던 공항. 설레임을 안은 채 비행기를 기다렸던 것 같다. 이젠.. 그렇지 않다. 설레임은 없고. 그냥 일상처럼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요가수련을 하러.. 제주엔 새로운 무언가나 두근거리는 무언가가 없는 것 같다. 청님과 통화를 한다. "공항에 도착하셨나요?" '네.. 덕분에 잘 도착했습니다.' . . '이번 제주행은 설레지 않는군요.. 처음에는 설렜는데..' "그래요? 왜그럴까요? 여행은 언제나 설렜던것 같아요. 장발님은 그렇지 않으신가보죠?" '일상이 되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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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행. 2. 자신을 믿고 의지하라.. 그리고 감사함..

두근거리는 마음을 품고 제주에 도착한다.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는 생각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떄문일까 . . . 제주 집에 도착. 오랜만에 도착했어도 9개월간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다. 춤을 한번 춰줘야지. 요즘 필자는 춤에 꽂혀있다. 음악을틀고 춤을 춰본다. 낡은집. 허름한집에서 한바탕 몸부림을 치고. 사라봉요가원 출발. 저번 첫 월급을 받아 선생님께 드릴 용돈을 준비한다. 얼마되지는 않지만, 선생님덕분에 일을 얻은것이나 마찬가지다. 감사한 마음으로 봉투에 돈을 담는다. 요가원입장. 분위기가 바뀌었다. 더 차분한 느낌. 내가 바뀐것 이겠지. 선생님은 항상 그대로 이시다. 부장가아사나 다누라 우르드바무카부장가 알다라자카포타 다누라 부장가 라다카포타 짧게반복 안타라반다우르드바무카부장가 안타라반다라자카포타 안타라반다가 예전보다 더 잘 잡힌다. 게다가 선생님 앞이라서 그런지 명료에하게 깨어있는 느낌. 깊은 느낌을 받는다. 가슴이 열리는 느낌.. 굉장히 좋다. 요추에 깊은 자극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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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행. 3. 하타요가의 핵심은 성에서 초월하는 것이다.

새벽에 눈을 뜬다. 몇시일까.. 2시이다. 어제 선생님 요가수련을 하면서 후굴을 강하게 해서 그런지 새벽일찍 눈을 뜬다. 2시부터 무엇을 할까.. . . . 새벽요가원으로 출발. 선생님이 계신다. 익숙한 분위기. 사람이 많다. 저기에 Dr.전 님이 계신다. 옆에가서 앉는다. 그날 선생님의 시퀀스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부장가아사나 20분정도 하고 시작했던 것 같다. 부장가아사나를 우르드바 무카 없이 순수하게 시선정면으로 요추부분만 뒤로 젖히는 순수 부장가아사나. 안타라반다 부장가아사나도, 알다라자카포타도 우르드바 무카 없이 시도했다. 천추와 요추에 깊은 자극. 그리고 이후 요가 흐름은 이 요추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전굴 기울기 측굴 도립의 자세로 기억된다. 매일매일 다른시퀀스 찾아오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고려해서 그들을 모두 고려하지만 균형을 잡는 시퀀스를 구성하신다. 정말 대단하시다.. 이런 요가를 만나게 된 것을 보면 나는 전생에 무슨 복을 지었나 싶다. 수련 끝나고 차담. 오늘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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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행. 4. 순수함과 영적분별력Viveka에 대하여

오랜만에 만난 산야신님의 말씀을 듣고.. 정말이지 성욕으로 인해서 많은것들이 일어나고 사건을 만들고 사라짐을 느껴본다. 정갈하게 옷입기. 누군가에게 잘보이기 누군가를 지배하려들기. 인간 행위의 근간에는 성욕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렇게 글을쓰는 행위조차 어쩌면 성욕에 근간한 욕구행위일지도 모른다. 내 글쓰기가 중단되면 조금더 해탈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나의 글쓰기는 계속되는 것인가? 어찌됫건... 나는 글을쓴다. 이것이 인정욕구이든 내 마음속 무언가를 표현하고자하는 창작욕구이든 말이다. 오후에는 바빳다. 거북이 요가원에서 일을 도와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원장님의 남편이 음악감독이신데 그의 공연에 일손이 부족하단다. 마침 내가 제주도에 왔을 시기에 공연이 준비되어있었고.. 수련에 집중하고 싶었지만 다가오는 도움에 손길에 마음이 누그러졌다. 오는 인연에 감사하며 너무 나만 고집하지말자. 때때로 다른선택들이 인생에 재미를 주는 경우가 많다. (이 경험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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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도행 5. 영적분별력Viveka을 높히는 방법 by Sannyasin

산야신님께 질문한다. "어떻게 하면 영적 분별력을 높힐 수 있을까요?" 가을이 무르익었다.. 어떻게하면 영적 분별력을 높힐 수 있을까.. 업식에 끄달리지 않은 깨어있는 선택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그러려면 영민하게 깨어있어야 합니다." 이 말은 지금 이순간에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과거의 내가만든 어떤 상념이나 미래에 그래야만 하는 나의 자의식(ahamkara) 에서 벗어나 있을수 있다면 지금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다. "깨어있는 길은 명상이나 요가밖에 길이없어요. 혹은.." "혹은요?" "세상이 주는 고통에 시달리며 스스로 깨어나는 수 밖에 없죠.." 명상과 요가를 통해 몸이 정화되고 마음이 정화되면 있는그대로 지금이순간 깨어있는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올바르게 수련하면..) (많은 스승들이 그래왔습니다..) 그렇다면 대상을 나의 어떤 에고나 과거, 미래의 생각으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있는그대로 판단한다. 즉, 영적분별력이 상승할 것이다.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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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覺 스님 법문. 수행의 이유& 나 사용설명서

각스님은 절에오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신다. 오늘도 절 마당 앞에 자리를 깔고 화로를 내와 불을 피운다. 주말엔 많은 사람들이 절에 오기 때문에 하나의 장場이 형성된다. 이야기 장이 펼쳐지는 것이다. 스님은 불이 피어오르면 빙 둘러싼 대중앞에 나선다. 한편의 토크쇼 같다. 필자는 그시간대에는 일이 끝나 쉬는 시간이지만, 오늘따라 참가해 보고싶다. 왜냐하면.. 스님이 요즘 피곤해 하시기 때문이다. 몸으로 쓰는 일들이 겹치면서 힘들어 하신다. 얼마전에 이런 소리까지 하셨다. "다 관둬야 하나봐.. 이젠 지쳤어..이곳에서 떠나고싶다." 출가자의 떠남은 언제나 자유롭다. 그렇기 때문에 말릴수는 없지만 나는 각스님과 함께하고 싶다. 이것또한 집착일까? 집착이지만,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에 대한 집착은 조금은 해도 괜찮치 않을까? 절 마당에서 불 피우는 것을 돕는다. 스님의 스토리는 매일 바뀐다. 부처님의 말씀과 일상속에서 직접 체험한 것들. 관계속에서 느낀것들을 절에 찾아온 사람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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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난다 요가 시퀀스 정리

Shivanada Yoga Sequence 정리 이 시퀀스는 꼭 시바난다 요가 아쉬람에서만 하는 요가시퀀스가 아닌.. 인도 전역에서에서 했던 고전요가 시퀀스였던 것 같다. 왜냐하면 얼마전 이런 소리를 들었었다. "안녕하세요 주지스님?" "응 그래 장발. 출가는 언제하니 자네? 요가수련을 한다지?" "출가는... 다음생에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아직 성취할게 많거든요.. 네 요가를 하고 있습니다." "나도 요가를 했었다네 30년전.. 인도 북부의 한 아쉬람에 요가를 하러 간적이 있었지. 지금과는 많이 달랐지. 머리서기부터 시작해서 어깨서기, 쟁기자세. 등등 아사나를 하고 차크라 명상을 했던 것 같아. 기억은 잘 나지 않네만..” "혹시 그곳이 시바난다 요가 아쉬람이 아니었나요?" "아냐 그곳은 아니었어." “혹시. 기회가 되면 인도에 가볼생각은 없는겐가?" "기회가 닿으면요.. 꼭 인도에 가볼생각은 없지만 가고싶은 곳 중에 하납니다." 이곳 주지스님(도道 스님)은 처음부터 요가수련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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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의 인간중심상담이론. Rogers Person-Centerd Therapy

1.인간중심상담이론의 인간관 로저스의 인간중심 상담이론의 인간관은 인본주의를 토대로 하고 있다. 인간은 인간본연의 긍적적 에너지를 가진 존재이며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능하고 아름답다.. 인간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존재다. 따라서 인간은 내부의 원천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자신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의 회복이 필요하다. 많은 인간들은 조건적 가치에 많이 치중되어 있다. (여기에서 탈피해야한다.) 말을 잘 들어야.. 공부를 잘해야.. 청소를 잘해야.. 심부름을 잘해야.. 착한 아이야 와 같이 학습되는 것 이다. 이것이 계속 학습이 되면 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할때만 가치있다고 경험하게 된다. 진정한 자아상과 성장은 손상되어버린다.. 인간중심 상담이론에서는 유기체의 가치화 과정(OVP)을 말하고 있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경험과 행동을 스스로 평가하는데, 그것들이 자기실현에서 벗어나 있다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타인의 가치에 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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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치료이론 Gestalt Psychotherapy과 상담이론

게슈탈트 치료이론은 학자 프리즈 펄스( Fritz Perls 1893~1970)이 고안한 심리치료 기법이다. 명상의 요소를 심리치료에 적용시킨 심리치료 이론이라고 볼수있다. 게슈탈트 치료이론은 지금 여기 이순간 자각력을 강조한다. 현존은 불교명상에서 핵심이다 이것이 심리치료에 효과적인 이유는 우리가 마음의 장애가 생기는 이유가 해결되지 않은 과거와 미래의 상념때문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붓다는 과거와 미래의 잘못된 자의식에서 벗어나라고 말하고 있으며 많은 명상가들또한 마찬가지로 이야기하고 있다. 게슈탈트 치료 이론은 이것들을 바탕으로 체계적 치료 방법을 정립했다. 원리는 통합과 균형이다. 서양에서는 과거 육체와 정신, 그리고 환경을 분리해서 생각했다. 하지만 게슈탈트 이론에서는 육체와 정신 환경을 통합적인 것으로 보았다. 세상을 좋은것 나쁜것, 분리된것으로 판단하는 것을 양극성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그런 이분법적, 분리된 사고방식 속에서 대상을 판단한다. 편향된 대상판단은 대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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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엘리스의 합리적 정서적 행동적 치료 이론. Albert Ellis-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원광디지털 대학교 상담심리학과를 복수전공하면서 많은 상담이론을 보고 있다. 상담이론들을 보면서 이 이론들은 정말 사람의 의식을 깊이 관찰하면서 만든 이론들이라고 여겨진다.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생각들을 학자들은 거의다 조사한 것 같다. 명상의 요소에서부터 소크라테스의 엘렌코스와 플라톤의 이데아이론까지 총 망라하고 활용한 심리치료방법들은 정말 흥미롭다. 오늘 소개할 상담심리 이론은 알버트 엘리스의 합리적 정서적 행동적 치료이론이다. Albert Ellis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REBT) 이 치료이론은 굉장히 남성적인 치료방법으로 보인다. 사람의 정서문제는 생각의 문제로 판단하고 사고의 방식을 잡아주면 정서문제가 해결된것으로 보고있다. 비합리적인 생각이 마음문제를 야기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논박을 통해 사고의 교정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방법은 직접적이고 남성적 방법으로 여성이나 감수성이 높은 정서장애가 있는 이들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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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행. 1.무리한 일정과 피로함..

2주가 채 되지 않은시점에 제주도에 간다. 얼마되지 않은 것 처럼 느낀건, 10월 제주도를 마지막주에 갔기 때문이다. 비행기 안에서 스와디스카 아사나를했다. 비행기에 오른다. 오늘따라.. 몸상태가 메롱이다 그것에 덪붙여서 마음까지도 찝찌브르 하다. 저번주에 빡빡한 일정 때문인가? 저번주엔 주지스님이 요청한 요가지도 이후, 김포하타요가 오픈식에 다녀왔고.. (순수 하타요가 수련요가원을 개원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그다음 절에 찾아온 사람들이 많아 일이 많았다. 다림선생님과 유미선생님이 오픈한 김포하타요가원 큰 다실도 마련되있다. 고전하타요가 전문수련원 요가원에 발씻는 세족장이 있다.! 김포하타요가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626-11 연달아 그런 일들이 겹치고 나니.. 몸이 이렇게 피곤할 수 밖에.. 제주에 가면 쉴수밖에 없겠다 라는 생각이 불현듯 찾아온다. 에너지가 넘처서 불같이 수련하고 싶지만..(선생님 지도하에) 인연이 이렇게 된걸 어떻하겠는가? 내 상태를 인정하고 제주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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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행. 2. 빈두 비사르가와 전여친과의 통화..ㅠ

11월 2일차 아침 새벽에 일어난다. 일어나기 싫었지만 내가 여기에 온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수련하기 위해서 아닌가? 조금 무리해서라도 새벽 사라봉으로 간다. 어제오늘 선생님의 시퀀스는 초심자를 위한 시퀀스였다. 꼭 피로에 쌓인 나를 위한 시퀀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의 시퀀스는 이상하게도 딱 나의 그날의 컨디션에 맞게 구성되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느낍니다.) 선생님의 수련생의 에너지를 전반적으로 파악한 후에 하는 시퀀스이므로 내 에너지가 그 시퀀스 안에 녹아있지 않다고는 볼 수없다. 시퀀스가 기억나지는 않는다. 아마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어깨풀기 초급자를 위한 발목풀기 체위들.. 무언가.. 발목을 사용하는 동작들을 위한 예비 시퀀스 같다. 수련중간에 기억나는건 빈두 비사르가에 대한 이야기.. (일명 깨달음의 샘터) 빈두는 한 지점을 뜻하고 비사(bija)는 씨앗, 구멍 르가는 액液을 뜻한다고 한다. 뒷통수 안 빈두 비사르가는 요가에서 중요한 부위이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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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행. 3. 자가 우울증 진단 그리고, 잘란다라반다.

해결되지 않은 마음의 장애들이 아침까지 지속되었다. 뒷통수는 무겁고.. 몸도 무겁고.. 무언가를 하고싶지도 않았다. 요가도.. 무엇도.. 다 귀찮았다. 이전의 사건. 미해결된 과제들. 실패 사건들이 강박적으로 떠오른다. 현재에 깨어있어야한다.. 라는 현자들의 말씀들은 도로묵이었다. 명상도, 요가도, 아나빠나싸띠도.. 파드마아사나도.. 다 때려치고 누웠다... 몸에 에너지도.. 마음의 에너지도.. 바닥이었다. 환경을 바꾸어 주어야 될까...? 그래서 나가서 제주도 탑동카페에도 앉아보고.. 다시힘들어서 집에왔다가 연자식당에서 할머니밥도먹고.. 연자할머니밥.. 한상가득 차려주신다.. 그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사라봉 근처 카페에도 가보고.. 기분전환을 하면 괜찮아 질 줄 알았다.. 급기야.. 이거 우울증 아닌가 라는 생각에 미쳤고.. (급격한 의지력 저하와.. 식욕감퇴.. 음식들을 의식적으로 먹었다.. 계속되는 우울감..) 간이검사를 해보니.. 우울증이 의심된다! 라는 결론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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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삼각형 이론 Triangular theory of love,Robert J. Sternberg 1986

상담심리학과 성상담 과목을 공부하면서 과제가 있다. 여러 강의 중 하나를 집어서 정리하고, 그것에 대한 레포트를 쓰는 것이다. 레포트를 쓰기위해 공부한것이지만 재미있는 이론들이 많음으로 정리해본다. 필자가 레포트를 쓰기위해 공부한 과목은 성상담 내용 중 '사랑'과목이다. 사랑도 학문적으로 정의해놓았구나.. 학자들은 별걸다 공부하는 구나 생각해본다. 많은 학자들이 사랑에 대해서 정의하려고하지만 사랑의 일부분만 보여줄뿐.. 온전한 사랑의 모습을 담을 수는 없다. 하지만, 학자들이 연구했던 사랑의 모습은 어떤지 살펴보자. 첫번째 사랑에 관련된 이론이다. 스탠버그 Robert J.Sternberg(1986)의 사랑의 삼각형이론 Love Triangle 그는 삼각형이론에서 친밀감Intimacy, 열정Passion 그리고 헌신Commitment을 사랑의 3가지 축으로 보았다. 3가지 요소가 어떻게 결합되느냐에 따라 사랑의 유형이 나뉜다. 친밀감Intimacy 서러 가깝게 연결되어 있고 결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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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행. 4. 행법을 완성하기 전 까진..

잘란다라반다와 레투스 무드라 파드마아사나를 통해 어느정도 에너지를 회복하고 사라봉 요가원으로 돌아왔다. 명상.. 파스치모타나사나 선생님의 구령이 들려온다. 언제나 부드러운 파스치모타나아사나..ㅎㅎ . . 발목관련된 요가동작을 하시려나보다.. . . 엎드리세요 . . . 초급 하타요가 후굴자세 하지만, 제대로 하려면 굉장한 숙련을 요구한다. . . . 선생님 시퀀스에 없으면 허전한 동작 빠리브르따자누시르사아사나 자~를 할때 길게 해줘야한다. ㅎㅎ . . 비라사나.. 조금은 비골의 자극이 덜어져가지만,, 여전히 무릎이 아프고 엉덩이가 바닥에 안닿는 자세이다. 이번 12월까지 목표로 하는 자세..(하누만아사나와 더불어) 과연 올해안에 마스터할 수 있을까..? . . . . . 이런고급류의 동작들.. 언젠가는 할 수 있겠지.. . . 숩타(누운)형상에서 가능한 전굴자세들.. 누워서.. 앉아서 서서.. 다양한 체위들이 요가에는 존재한다. 할라 . . . 초급수련생들을 위한 역자세에서의 전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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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행. 5. 폼을 잘 잡아야합니다.

새벽. 요가원으로 향한다. 제주의 새벽공기는 나의 마음에 따라 다르다. 오늘 공기는 어떠한가. 나름 상쾌했던 것 같다. 상쾌한 느낌을 느끼며 사라봉 요가원으로 입장. 시퀀스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비라사나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남자요기는 잘 되지 않는 행법. (나만 안되는 걸지도..) 2020년이 될때까지 마스터하고 싶은 아사나이다. 발목이 풀려야 뇌로 향하는 혈액의 량이 늘어난다는 선생님의 말씀. 나의 어둡고 우매한 생각들은 발목관절에서 기인했을까? 새벽차담. 선생님 말씀은.. 폼을 잘 잡아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전에도 항상 하시는 말씀이었다. 어쩌면 그말이 맞는지 모른다. 요가를 통해 몸의 형태가 변했고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했다. 그것때문에 요가에 더 매력을 느꼇으니 말이다. 구부정했던 자세는 펴졌고. 당당한 자세는 예절있는 태도로 다가온다. "폼을 잘잡아야 됩니다." 언젠가 들은적이 있다. 어떤 관상책 맨 뒤에는 마무리하며 이렇게 적혀있다고 한다. 얼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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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도행. 6.요가의 의미, 뜻. 요가란 의식을 확장하는 것이다. by Sannyasin

새벽수련이후 방에와서 쉰다. 차를마시고.. 방정리를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시간아.. 천천히 갔으면 좋겠어.. 오전9시 30분이되어 사라봉 요가원으로 출발 오전수련은 오전수련대로 분위기가 있다. 좀더 가벼운 느낌이랄까. 선생님 표정도.. 밝다. 깊은 명상이후 선생님의 구령이 들려온다. 파스치모타나아사나~ 오전 수련은 축복받은 느낌이었다. 물라다라반다아사나와 여러가지 칸다아사나 접근법을 눈앞에서 봤으니 말이다. 평소엔 눈을 감고 수련을 했지만, 이번엔 이상하게도 눈이 떠졌다. .. 기울기 이후 바로 스탠딩 자세로 들어간다. ... 선생님의 스탠딩 자세들은 하나같이 정교하게 진행된다. 어느자세도 소홀하게 다루지 않는다. .. 비라사나. 숩타비라.. 다음달안에 완성할 수 있을까.? ... 하누만아사나 접근법. 3가지가 있다. 아쉬와산찰라의 깊은 느낌을 느껴본다. .... 칸다아사나 접근법 그리고 칸다아사나류 이후엔 파스치모타나아사나의 접근법이 다르다. 발목이 안으로말리는 것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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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마아사나 이야기 1.왜 파드마아사나(결가부좌)는 오른쪽부터 올릴까?

한창 2017년 아쉬탕가 빈야사요가를 수련할때였다. 아쉬탕가 빈야사요가에 파드마아사나(결가부좌)가 후반에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수련했었다. 당시 파드마아사나 유지시간이 30초였던가로 기억한다. 발목에 유연성이 극악인 필자로서는 힘든자세였다. 같이 수련하시던 진스님은 파드마아사나의 달인이였다. 이전에 출가했던 절에서 그렇게나 많이 수련하셨다고.. (나 요가경력이 사실 10년이상이야..라고 하셨다) 한번 파드마아사나로 앉아서 꼬박 3일도 앉아있을 수 있다고 하신다. 부러움을 앉은채 지속적으로 파드마아사나를 수련했던 것 같다. 현재는.. 30분정도는 유지할 수 있을정도가 되었다. 어찌되었건.. 그렇게 힘들게 파드마아사나를 수련했다. 그래도 끊이지 않고 했던것은 파드마아사나를 하면 자세가 안정되고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꼇기 때문이다. (대개.. 자세가 잘 잡히지 않으면 잘 안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잘되는 자세만 하게되는..) 결가부좌는 자세만 잡아도 허리가 꼿꼿히 세워져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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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마아사나(결가부좌) 이야기 2. 실제로 해보니..

파드마아사나 이야기 1.왜 파드마아사나(결가부좌)는 오른쪽부터 올릴까? 한창 2017년 아쉬탕가 빈야사요가를 수련할때였다.아쉬탕가 빈야사요가에 파드마아사나(결가부좌)가 후반에... m.blog.naver.com 이어진 이야기 파드마아사나(결가부좌)는 오른쪽으로만(항마좌) 먼저 해야하는 것인가? 절에서 동지팥죽을 먹었다 아쉬탕가빈야사 요가에서는 그렇게 하고 또한, 스님들도 그렇게 한다. 그래서 그렇게 수련했다. 우연찮게도 오른쪽으로 먼저 파드마아사나를 짯을때 왼다리가 많이 떳고 (필자는 왼쪽으로 먼저 짯을때는 오른다리가 많이 뜨지않았다.) 그래서 오른쪽 먼저 짜기가 (항마좌降魔坐) 몸에 잘 맞았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제주도에 가기 전까지 90%이상 오른쪽 먼저 짜는 파드마아사나를 수련했다. 2018년 12월. 제주도에 가게 되었다. 선생님의 시퀀스에는 파드마아사나가 많이 들어있었다. 파드마아사나 30분 수련했던적도 있었고 (사마디,부동의 자세, 삼야마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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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주도행. 1.안타라반다에 대한 이야기.

12월 제주도 다시간다. 2019년 안에(한달도 안남았다..) 하누만 아사나를 완성하려했지만.. (자신있게 소리쳤지만..) 몸의 까르마와 나의 수련은 박자를 맞추어 주지 않았다. 물론.. 하누만 아사나는 하기싫은 아사나이다. 왜냐하면 안되니까.. 안되는 아사나들은 왜이렇게 하기싫은지.. (부장가아사나를 처음에 했을때도.. 하기 싫었다. 좋아했던 자세는 사바아사나..?ㅎ) 그래도 내뱉고나니 지키려고 의식적으로 더 하게 되었다. 예상으로는 하누만아사나를 형상이라도 만드려면 3개월은 더 걸려야할것 같다. 그럼에도.. 이번달말까지.. 열심히 하자..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하늘에 맞기도록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아무래도 선생님이 물어보실것 같았다.. (선생님이 가끔 내 글을 보시는것 같다..) 창피하기도하지만 안되는걸 어쩌겠는가... 최선을 다했지만.. 이정도인것을 어쩌겠는가.. 수련에 게을리했던 시간들을 반성하자.. 이번 제주도는 순 님과 같이 가게 되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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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주도행. 2.흉추여는 방법by 요기 Dr.

12월 제주도행 2번째 이야기 12월 제주도행. 1.안타라반다에 대한 이야기. 12월 제주도 다시간다.2019년 안에(한달도 안남았다..)하누만 아사나를 완성하려했지만..(자신있게 소리쳤... blog.naver.com . . . . "의학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흉추여는데 도움이 되는지요?" 물어본다. 후굴의 핵심적인 요소 흉추를 여는 방법.. 많은 요가 수련자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다. 직접 요가를 수련하는 의학박사의 말이 궁금하다. "제가 보았을때 후굴에 한계를 느끼는 이유는 인체가 가지고 있는 구조 때문이죠. 보세요.. 요추에는 요근과 같은 근육만 붙어있지만, 흉추는 갈비뼈가 붙어있어요. 그 갈비뼈때문에 후굴이 힘든거에요. 뼈는 탄력과 장력이 얼마 없지만 그 사이에 붙어있는 늑간근이 얼마나 유연한가에 따라서 흉추의 각도가 나오냐 안나오냐가 결정 됩니다." 늑간근 Intercostal Muscles 계속 허리쪽만 의식하며 젖혔던 후굴수련에 한줄기 빛이 보이는 말이었다. 흉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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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해정리 및. 2020년 새해 다짐.

요가를 하겠다고(2017년 가을) 학업을 중단하고 나온지 어느덧 2년반이 되었다. 2017년 과 2018년 가을까지. 아쉬탕가요가와 손목수술의 시간이었다면 손목수술 이후 2019년은 나에게 어떤 한 해였을까? 2017년 이후 여느 떄와 마찬가지로 요가의 한해였다. 머릿속엔 거의 대부분 요가 요가 요가.. 요가..밖에 없을 지경이다. 요가의 큰 까르마에 빠진걸까.? 한떄.. 요가 너무힘들다며.. 다시 돌아가겠다고.. 투정부렸을떄 "너 금방 돌아올줄 알았어."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을정도로 힘든 시간도 있었고.. 하루에 8시간 수련할만큼 미쳐있을때도 있었다. 2019년.. 또한 요가에 푹 빠져 지냈던것 같다. 2019년.. 회상. 2018년 마지막주. 육지에서 제주로 떠난다. 목포에서 차를 싣고 가는길. 얼마나 설레였는지 모른다. 몇달마다 한번씩 제주도에 갔기 때문에.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지만. 오래 머물며 사는건 또 다른이야기기 때문에 미지의 세계가 펼쳐질 것 같았다. 제주의 한 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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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주도행. 3 여러가지 아사나를 해야하는 이유. 5바유와 빤짜프라나

할라아사나로시작 파스치모타나사나 . . . 사바 할라아사나로 시작한 독특한 아사나 시퀀스였다. 항상 사라봉요가원은 파스치모타나아사나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변화무쌍한 수련시퀀스에 감탄을 그칠수 없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련이 끝나고 차담시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눈다. 선생님은 차를 내려주시고. 우리끼리 가끔 선생님이 참여하면서 차담자리는 무러익어 간다. 무러익어가는 도중 열정님이 나타난다. 오늘따라 조용히 계셨나 싶다. 요가에 대한 열망과 학구열이 대단한 친구다. ‘선생님 여쭈어볼것이 있습니다!’ 대부분 선생님에게 질문할 것을 주저한다. 왜나하면.. 선생님의 포스에 감히 물어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은 다른이야기를 하고싶다 열정아.’ 조금 피곤한듯한 선생님의 말씀. 그래도 다 대답해주시는 선생님 이시다. ‘선생님 왜그러세요 ㅎ’ 능글맞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밉지 않다. ‘궁금한게 있어요 선생님. 후굴이 쿤달리니를 각성하는 중요한 행법임을 알겠습니다. 그리고 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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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삭발을 했는데, 불상은 머리가 있는 이유.

절에서 깨달은자(=부처 붓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붓다는 출가할 때 머리를 깍고 출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후 붓다를 따르는 이들도 이와같이 머리를 깍았다고 한다. (스님들도 마찬가지.) 하지만 왜 붓다의 불상은 머리가 있는 것일까? 붓다는 머리를 깍지 않았던 것일까? 절에 머물면서 궁금한 것 중에 하나였다. 각스님에게 물어보았다. “각스님 왜 부처님 불상은 머리가 있는 것이지요?” “불상을 만들 때 서양의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을 받아 그랬다고해.” “부처님은 삭발하셨던게 맞죠?” “그럼” 그래서 좀더 정확히 찾아보기로 했다. 일단 붓다가 머리를 밀었는지에 대한 것들. ‘나는 왕궁을 빠져나와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은 후 출가 사문의 길을 떠났었다.’ 불교성전편찬회,<<불교성전>>,동국역경원 pp. 29~30. '젊은 청년의 몸으로 아직 풍성한 칠흙빚 머리칼이 있으며, 즐거운 청춘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부모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또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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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주도행. 4.쿠룬타를 만나다.

다음날. 새벽일찍 수련. 오전수련을한다. 우르드바 다누라아사나를 연속적으로 5번정도 했는데.. 첫 번째 두 번째 차크라아사나는 굉장히 힘들고 불편했지만 3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차크라아사나는 오히려 좀더 편안 느낌을 주었다. 반복수련이 주는 나디의 정화랄까. 과거 부장가아사나처럼 하기싫은 자세중인 우르드바다누라아사나. 반복해서 나디가 정화되고, 아사나가 편해지면 (아사나는 편안하고 안락해야한다.Strira sukam asanam ,<Yoga Sutra>) 최애 아사나중 하나가 될까 싶다. 왜냐하면 수련이 끝나고 어깨에 뭉쳤던 어혈들이 다 풀렸기 때문이다. 우르드바다누라아사는 많은 효용이 있겠지만 등 어깨의 피로의 까르마를 제거하는데 유용한 자세일 듯 하다. 마치고 선생님과 식사를 한다. 목요일이니 말잡는날. 식사비는 조금 부담되지만 마지막 식사이니 동행해 본다. 정신없이 먹엇던 것 같다. 낸 돈 만큼 먹었어야했나 아님.. 절에서 만큼은 육식을 하지 않으니 그것에 대한 보상심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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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룬타를 직접 만들어보다.

쿠룬타.. 사보았다. 꽤 괜찮은듯.. 아침에 일어나서 누워있고 쉴때 누워있고.. 자기전에 누워있고.. 어깨와 등.. 허리가 많이 풀리는 느낌이다.ㅎㅎ 가격이 좀 나가서 그렇지 요가수련자들에게 굉장히 필요한 도구다. 그래서 생각해보았다. 내 주변에 필요한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격이 부담되어 구매해서 주기란 쉽지 않다. 미니 사이즈가 6만원이상..?) 해서.. 한번 만들기로 하였다. 장발의 쿠룬타 제작. 1.도안 만들기 산 쿠룬타와 함께 여러가지 쿠룬타를 보고 비교해 보았다. 그리고.. 길이를 생각하고 나름대로 설계도를 작성해 본다. 미니사이즈 길이는 50cm정도이고 작은 쿠룬타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니 중급사이즈 80cm 길이로 고안한다. 큰거는.. 나중에 해보자. 2.공방에서 작업시작 목공방에 설계도를 가지고 찾아갔다. 사장님이 이렇게 저렇게 팁을 주신다. 종이에 틀을 만든다. 목재를 고르고(feat.공방 사장님) 나무를 자른다. 처음엔 큼직큼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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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월 제주도 요가여행. 제주도 예술인 마을에 가다.

요가여행을 계획한지 벌써 3년 째이다.(사실 계획이란게 없다. 요가에 전념한다고 하면서 무작정 요가와 글쓰기를 같이 시작한것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요가여행기를 작성하는 이유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수련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몸의 까르마가 극악이었던 나는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한다면, 좋을 것 같다는 막연한 동기에서 수련기를 적고 공유했다. 수많은 요가인들이 있지만, 낮은 단계에서부터 높은단계까지 중간과정의 수련기는 드물다. 그 과정을 나타내 보고 싶었다. 왜 수련과정을 혼자 적으면 되지 공개한다고 한다는 말도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신정철님의 <<메모습관의 힘>>의 책에서 공유된 지식은 많은 이들과 자신에게 이로움을 준다고 한 것처럼, 보는 이들은 공개된 글에서 많은 팁을 얻고, 글쓴이는 공개함으로써 표현과 글을 더 가다듬고 정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혼자만보는 글과 공개하는 글에서는 차이가 크다. 다른이가 본다는 생각에 글은 더 다듬어지고 수많은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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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월 제주도행. 2. 개념미술에 관한 이야기

잠이 들다가 깬다. 뭐이리 잠을깨는지. 머릿속에서 아까 나눈 이야기가 울린다. 진아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던 내용.. 개념미술의 한계 진아님은 한국 미대를 나오고, 미국 예술의 중심으로 갔다. 뉴욕에서 예술대학원을 나왔으며 (아마 파슨스 대학이나, 컬럼비아 대학 대학원을 나온 듯 싶다.) 작가활동을 했다. 그런데 그녀는 지금 제주에 와 있다. 왜일까? 예술가들이라면 꿈꾸는 예술의 메카 뉴욕에서 그녀가 빠져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대화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걸려있는 그림들이 손 그림들이네요? 컴퓨터로 작업한 줄 알았는데.. 그림솜씨가 좋군요 진아님.” “맞아요 저는 한국 입시미술을 거친 사람입니다. 그리고 손으로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이말을 하면서 낯빛이 어두워진다.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더군요.” 이게 무슨말일까 싶었다. “저는 뉴욕에 있는 한 예술대학원을 나왔습니다. 거기서 작가활동을 했었죠. ” “그렇군요 진아님. 그러고보니.. 미국은 현대 미술의 중심지죠. 현대 미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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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월 제주도행. 3. 삼년수행..의 의미.

아침이다. 오전에 선생님 요가원에 같이 가려했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가질 못했다. 팔자려니 한다. 조금 여유있게 인연닿는대로 이번 제주도행은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유롭게 산책을 한다. 예술인 마을은 어떤마을일까? 궁금하다. 특히 어떤사람들이 이곳에 사는지가..말이다.. 오전 마을은 참 조용하다. 이렇게 조용할수가. 차분하고 정갈한 느낌. 집들이 이쁘게 지어져서 그런지 보기도 좋다. 예술가들이 사는 집이라 그런지 예쁘고 아름다운 집들이 많다. 하지만 집들은,, 대부분 유명 예술인의 집인 것 같다. 투박한 느낌보다는 돈을 많이 들여서 만든 집들로 여겨진다. 사람들도 없다. 가끔와서 지내는 별장이나 작업실로 생각하는 듯 하다. (젊고 패기넘치는 예술가 마을의 느낌은 아니다.) 나라가 기획해서 만든 마을의 한계인가? 아마.. 국가가 기획해 만든 곳에 시장경제의 손이 뻗얻기 때문에 젊은 예술인들은 들어오기 힘들었으리라., 유명작가의 레지던시와 전시장만이 길거리에 널려있다...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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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월 제주도행. 4.나만의 접근법에 대해서.

드레곤님, 진아님과 함께 서귀포를 즐겼다. 맛깔나는 갈치구이와 송악산 산책을했다. 제주도 서쪽 여행은 처음인 것 같다. 서귀포의 경관은 굉장히 아름답다. 경관이 좋은 제주에 사는 사람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다. 사실 필자는 이런 관광코스는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냥 Sight Seeing은 재미가 없다. 인연이 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들을 알아가는 여행을 좋아한다. 이번 제주행은 인연되는 이들을 알아가는 장발's여행이 된것 같다. 강아지와 함꼐 하는 산책에서 우린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널찍한 남해바다가 보이는 공간에서 요가포즈를 하나 하고 싶다. 자세가 아직 다 엉망이지만, 그래도 하고싶은걸 어떡하랴.. 요즘 많이 신경쓰고 있는 후굴자세 anuvittasana 혹은 ardha chakrasana를 취해본다. 배꼽이나오고 지저분하다. 하지만, 바다앞에서 후굴은 시원함을 가져다 준다. 언젠가는 멋진자세로 세계를 여행하면서 포즈를 취해보고 싶다. 자세에 대한 나만의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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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의 불교이야기 ..1.초기불교Theravada와 대승불교Mahayana

절에서 지내다보면 자연스레 불교를 많이 접하게 된다. 어딜가나 경전이 있고, 불교에 관한 책들이 있으며, 부처님의 이야기에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 "부처님은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라고 하셨지. 다 욕심때문이야.." 이런 말들을 하며 "인연이 아니어서 그래." 특히 절사람들은 무슨 일이있었을 경우 '인연'이라는 말로 어떠한 사건을 다 설명하는 듯한 말을 한다. (어떤 상황설명에 대한 치트키이다. 다 설명됨..-인연이라는 말은 불교에서 나온말이다.) 필자는 절에 오기전부터 불교에 관심이 많았었다. 처음 불교를 알았던 것은 군대였다. 군대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관심병사로 근무를 했었다. 마음을 쉬러 간곳은 항상 절이었던 기억이 있다. 왜 그곳으로 쉬러 갔었냐면,, 군대에서 불교는 사람들이 잘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식으로 고기가 나오지 않으니 종교활동시간에 사병들은 절에 잘 가지 않는다. 부대에서 절이 멀지 않아서 시간이 날때마다 그곳에서 머물면서 쉬었다. 어지러운 마음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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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으로.. 운전면허(2종보통) 도로운전에 합격한 이야기.

필자는 지금까지 2종 보통면허를 보유하고 있었다. 당시.. 운전면허를 운좋게 값싸게 땃던 기억이 있다. 2015년도 말, 늦깍이 수험생활을 끝나고,, 운전면허를 따려고했다. 1종 보통은.. 구지 필요없을 것 같아서 2종보통을 따기로 마음먹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굴러가는 차는 대부분 오토였고.. 큰차를 몰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거 20세때 1종면허시험에서 계속떨어지고 좌절했던 트라우마가 2종 보통(오토)면허를 선택하게 하였다. 당시 운전면허 기능시험이 간소화되었을 무렵이었다.(이명박정부의 운전면허 간소화..) 기능시험이란게, 시동걸줄알고 깜빡이 넣고 와이퍼 작동하고, 10m정도 움직이면다였나? 그래서.. 기능시험은,, 학원을 다니지말고,, 시험을보고,, 도로운전은 학원 연수를 받고 시험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능시험은 생각보다 간편했고.. 서울 강남면허시험장에서 연습없이 한번에 통과했었다. 대망에 도로시험.. 은.. 학원에 등록해서 연수를 받으려했다. 하지만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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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의 불교이야기..2. 부처란 무엇인가? What is Buddha?

장발의 불교이야기 ..1.초기불교Theravada와 대승불교Mahayana 절에서 지내다보면 자연스레 불교를 많이 접하게 된다.어딜가나 경전이 있고, 불교에 관한 책들이 있으며... blog.naver.com 앞서서 불교의 교파와 한국의 불교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해 보았다. 불교佛敎란 간단하게 부처佛의 가르침敎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부처란 어떤 존재이며, 그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안다면 불교에 대해서 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부처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부처의 어원을 살펴본다.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는 중국을 거쳐서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인도어 붓다Buddha가 중국에 전해져 불佛 혹은 불타佛陀라고 불렸다. 불타를 중국어로 발음하면 Fótuó라고 하며 붓다Buddha와 비슷한 발음이 된다. 불타가 한국에 젼해져 부처가 되었다. 그렇다면 부처 Buddha의 뜻은 무엇인가? 붓다는. 인도 고대어 산스크리트어로Sanskrit 진리를 깨달은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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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의 불교이야기. 3. 고통의 원인과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

부처(=진리를 깨달은 자. 이순간에 깨어있는자)가 깨우친 진리는 무엇인가? 또 그가 말하는 고통(Dukka)의 원인은 무엇이고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인가? 부처는 29세에 출가하여 6년의 수행 끝에 해탈하였다. 35세 득도 이후, 80세까지 삶을 살아가며 수많은 말씀을 남겼다. 그중에 몇가지 부처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보자. 부처가 깨달은 진리 1.무상법無常法 부처는 없을 무無 항상 상常.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라는 진리를 설파하셨다.(Sunya=공空) 모든 물질 사건 존재는 영원하지 않고 잠시 일어났다가 사라진다. 우리는 존재가 영원하다고 생각하면서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2. 인연법因緣法 원인 인因 말미암을 연緣 (因緣, 산스크리트어: hetu-pratyaya) hetu:내적 직접적 원인 pratyaya:외적 간접적 원인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고 무상하지만, 존재가 일어나는 까닭은 일어날만한 상황과 조건속에서 일어난다는 뜻이다. 어떤 사건은 반드시 일어나야만해서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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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함수를 이용하여, 쿠룬타를 설계해 보다.

쿠룬타. 써보니까 좋다. 실제 쿠룬타의 도움으로 어깨가 많이 열렸다. 그림출처:한국아헹가요가 공식카페 BKS아옌가 선생님도 몸이 않좋아서 기구를 많이 고안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옌가요가에는 기구가많다.) 몸의 까르마가 많은 필자로써 이런 요가보조기구들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물론,선생님말씀처럼 실제 의지적 수련을 게을리하게 될수있는 단점이 있으니,, 그것은 경계해야한다. 쿠룬타는 아침에 일어날떄, 또,, 수련하기 전에 누워있다가 수련을 하면 흉추와 경추가 열리고,, 조금더 시원하게 수련할 수 있다. 만들어달래서,필자가 만들어줬다. 시간이많이걸려서 죄송해요 김포하타요가에서 쿠룬타를 만나고, 직접 제작까지 해보았다. 저번 제주도행에서 선생님의 쿠룬타를 보고(제주도의 마하아트선생님이 직접 제작하십니다.) 좀더 수련에 적합하게, 몸에 맞게 만들고싶어졌다. 마하아트선생님의 쿠룬타에서 흉추에 더 깊은 느낌을 받았기때문이다. 몇개를 직접만들었지만 필자같은경우에 후굴각이 조금 늘었는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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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나들이) 오랜만에 아쉬탕가 빈야사요가 프라이머리 시리즈 수련을하다.

절에서 쉬는 날이다. 오랜만에 외출을 해본다. 어떻게 보면 오랜만은 아닌것 같다. 요즘 매주 쉬는날 마다 외출한다. 왜그런가하면, 수련만하고 절에남아있으니 좀 답답한 마음이 들기 떄문이다. 얼마전에 눈웃음선생님이 마이솔에서 오셨단다. 2017년 2018년 한동안 아쉬탕가빈야사요가 수련을 했었던 나에게 아쉬탕가빈야사요가 스승님이시다. 마침 외출한 김에 눈웃음 선생님도 만나고 아쉬탕가빈야사요가 수련도 해본다. 은퇴자들의 로망 하산하는 길.. 뒤에서 누가 빵빵한다. 응? 누굴까? 얼마전에 절에 오셨던 성룡거사님이다. 성룡거사님은 한 중견 기업의 회장님이시다. 성룡거사님은 자동차 회사를 다녔었다. IMF때 자동차 회사들이 망하기 시작할무렵 그곳에서 나와 자동차 부품회사를 차렸고 회사를 키워나갔다. 그곳을 잘 경영했지만, 이젠 나이가들어서 일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찾고 싶단다. 대표이사자리를 아내에게 넘기고 새삶을 찾고 계신다고 한다. 오랜만에 도시다. 아들뻘 나이에 필자에게 존대를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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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월 제주도행. 1.수리아 나마스까라(태양경배자세)와 민감한 내몸

1월중순쯤 제주도에 왔다 갔던 것 같다. 이번 제주도행은, 사실 그렇게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혼자 수련하는 것에 재미를 붙였기 때문이다. 하루에 시간을 조절해가면서 수련하는 것이 점점 생활속에 붙었고 그것이 재밌어졌다. 물론, 점검하기 위해서 제주도에가는 이유가 크다. 선생님이 없었다면 나는 평생 제주도에 갔었을까? 그만큼, 어디에 가는것에 지금은 별 의미가 없다. 아쉬탕가빈야사요가의 창시자 파타비조이스Sri.Pattavi Jois가 말한 99% Practice 1% Theory 어구가 생각난다. 그래도 감사해야지. 어떤 사람은 선생님을 만나러 가고싶어도 현실문제 때문에 평생한번도 못가본 수련생들도 많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제주도에 가도록 하자.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가는길이 한산하다. 지하철과, 비행기가 널널했다. 나는 널널해서 좋았지만, 많은 자영업자들은 걱정일 것 같다.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가 나빠지겠지. 마스크쓴 사람 천지다. 제주에 도착. 한산한 거리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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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월제주도행 2. 욕망의 아사나 , 집착의 아사나

요가를 하게되면 어느순간 아사나의 형상에 집착하게 된다고한다. 그런사람들이 많다고들한다. 필자는 안그럴줄 알았다. (모른다.. 이미 그전에 계속집착했을지도..) 이번 제주도에서는 극명하게 내 자신이 그랬던 것 같다. 이전 사라봉에서는 내 몸과 마음에 집중했었던 것 같았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다. 주변을 신경썻었다. 조금 몇개동작이 되어간다고..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어떤가에대해 의식하면서 수련했다. (12월,1월 제주도에서 도 그랬던 것 같다.) 아마도.. 내가 아사나에 많이 집착하고 있긴 하나보다. 사실 아사나 잘하고싶다. 멋있어보이기도하고, 잘하면 많은 이익이 나에게 돌아올것만 같다. 고급아사나를 인스타에 뽑내고싶은 생각도 있다. 부정하지 않는다. 현실은 아니지만 말이다. (응용행법을 가기에는 멀었다.) 수많은 까르마를 제거해야 고급행법을 할 수 있다. 지금 내몸은 그렇다. 지금 나는 아사나의 완성에 집착하는 어떤 환영속에 있는 듯하다. 살펴보면, 이전에 취미로,, 했던 요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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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월 제주도행. 3. 현실 꿈 미래

성내지 않고 도덕을 지키며 계율에 따라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몸을 잘 다스려 '최후의 몸'에 이른 사람,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법정역, <<숫타니파타>>, 624, p.221 셋째날도. 알아차림이 잘 되지 않고, 업(습관)대로 흘러갔던 것 같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두들어지는 원인을 곱씹어본다. 첫번째는, 욕망 관리. 아사나에 대한 집착이 컷던 것 같다. 이전의 글에서 말했지만, 아사나에 대한 집착이 요가수련하면서 에너지의 소모를 가져왔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사나에 대한 집착은 어디서왔을까? 필자의 아사나에 대한 집착은 요가지도에서 온게 크다. 조그마하게 요가지도를 하게되면서, 아사나에 대한 관념이 커졌다. 말로는,, 있는그대로 인정하라고 하지만, 안되는 동작은 지도하지 않으며, 완벽한 동작만 사람들에게 나누려고하는 나이기 때문이다. 좀더 선생님의 권위를 얻기위해서 그렇게 했고 그결과 아사나에 대한 집착이 커졌는가 싶다. 드러나는 아사나가 발전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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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월 제주도행. 4.음양요가.

어느덧 마지막날이다. 마지막날에는 대체로 선생님과 식사를 하고 육지에 오도록한다. 어느 아사나도 별로 완성된것이 없기 때문에, 행법에 대해서는 쓸말이 없다. 행법이 완성되어가면서 중급 아사나들이 완성되가면서 그때는 행법에 대해서 할말이 많을 것 같다. 선생님과 마지막 점심식사는 함덕에 있는 해물라면 집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였다. 여러 선생님들이 궁금한것을 선생님께 질문했다. 선생님은 재치있으면서도 재밋게 대답해 주셨다. 참.. 나이가 있으시면서도 재치가 있으신것 보면,, 젊은이들과 함께하니 가능한 것 같다. 누구는 하타요가상像 누구는 아쉬탕가요가상像 이라면서 점찍어 주셨는데.. "저는 어떤 상像이에요 선생님?" 라고 질문했다. 필자에게는 "장발은 실용하타요가상像이지" 실용하타요가라하면,, 초급단계의 행법을 구사하는 하타요가라는 뜻이다. 그렇게.. 위트있는 말씀을 하셨는데.. 뭐랄까.. 뼈가있는 말이랄까.. 아직 하타요가의 고급행법에 도달하지 못했으니 있는그대로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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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마아사나(결가부좌)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이유.

요가를 취미가 아닌, 인생의 성취를 위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 였다. 학업을 관두고, 대학교때 봉사활동 했던 절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진 스님을 만났다. 수련을 하고, 차를 마실시간에는 진 스님은 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계셨다. (지금 생각하면 스와스티카아사나로 앉아 계셨다.) 일반적인 요가원에서는 파드마아사나를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아사나 중 하나였다. 아쉬탕가 빈야사 요가 수련을 시작하면서 파드마아사나를 만났다. 웬걸.. 파드마아사나.. 발목이 너무아프고,, 정강이가 부러질 것 같았다. 처음 시도에서 발끝이 겨우 다리사이에 올라가고 지속시간은,, 10초.... 너무도 힘들었던 자세였다. 그래도.. 무언가 성취고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서 계속해서 시도했던 것 같다. 그리고.. 계속해서 결가부좌로 앉아계시는 스님을 따라서 앉는 자리만 되면 결가부좌를 틀었다. 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자세를 하는 것 자체가 수행이었지. 우리 도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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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가여행] 아나하타 선생님을 만나러 가다. #1.나의 군복무 그리고 상담치료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 창궐로 인해서 난리다. 절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 1개월 전 부터, 템플스테이 운영은 중단되었고, 따라서 필자는 절에 남은 잡다한 일을 하고 있었다. 장작패기, 나무 페인트 칠하기 청소하기, 기왓장 나르기 땅파기 등등을 하며 오히려 코로나19사태 이전보다 힘들게 지냈다. ㅠㅠ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언제 상황해지가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막연하게 수련과 육체노동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찾아오지 않은 절에서 노동과 수련은 고행이었다. 사람을 만나지 않는게 얼마나 힘든지.. 문무관에서 수련하는 스님에게 절로 존경심이 생겼다. (문무관이란 문門무無관館 문을 잠궈놓고 집중 수행하는 곳이다. 밖에서 먹을것만 구멍으로 넣어주고, 문무관안에서 몇년이고 명상하고 수행한다.) 한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음은 안으로 침착하고,, 잡념에 시달리고.. 상기에 시달리고.. 우울해지기 까지 했다.. 요가와 육체노동을 하지 않았으면 아마 미쳤으리라.. 혼자 남겨지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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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가여행] 아나하타 선생님을 만나러 가다.#2.코로나.요가인들은 힘들다.

부랴부랴 출발 준비를 한다. 매트를 싣고.. 사진기도 혹시모르니 태우고.. 뒷좌석 시트를 빼고... 매트를 넣고.. 이불을 넣는다. 장거리 운전이 피로한 나에게.. 이런 채비는 필수다. 운전하다가.. 주차하고..자고.. 주차하고.. 자고 이래야 컨디션이 회복되어 여행이 가능할것 같다. (왠지 요가하고.. 스태미너는 떨어진것 같다... 음식을 적게 먹어서 그런가..) 그래.. 어디로 갈까? 음...!! 그래! 첫번째 목적지는 충주다. 충주에 진실누나가 운영하는 요가원이 있다. 필자가 머무는 가까운곳에 요가원이 하나 더 있었는데.. 수업을 하나 맡아달라고해서 저번에 잠시 2달가량 수업한적이 있다. "누나! 나 시간이 되었네 놀러가도되?" 저번에도 한번 갔었다. 요가원 개원하고.. 가서 수련하고 차마시고,, 요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응 와~" 필자가 있는곳에서 충주까지는 100km 거리.. 많은 짐(?)과 함께 출발했다. 아... 도착하니 역시나 힘들다.. 짐을 내려놓고 같이 셀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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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 만나러가다 #3요가의 길을 걷는 이유.

당진에 도착했다. 강가 선생님 요가원은 코로나때문에 문을 닫았다. 3월한달간 쉬었었는데... 4월초에 오픈하는것이 정부에서 4월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해달라고 발표하면서 또 쉬게 되었다. 많은 요가수련생들이 요가를 하고싶다고 선생님께 연락한단다. 다른 요가원들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한다. 나도 ... 어쩌면 따분하게 혼자 있는게 답답해서 뛰쳐나온것 이니까 말이다. 내 생각엔 사람은 사람과 함께해야하는 것 같다. 요가원으로 가지 않고 선생님 집으로 바로 간다. 집이..오.. 멋지다. 선생님은 건축가 남편과 결혼해서 집을 직접 지었단다. 10년전에 지은 주택인데 지금봐도 새련되어있다. 안채도 마찬가지.. 미국식 느낌이 절로난다. 부엌과 식탁이 우리나라의 구조는 아니다. 언제 미국에서 머무셨다고 했던 것 같다. 필자가 머무는 방은 2층방. 손님들의 방이라고한다. 아드님이 해외에 가고.. 남은 방이다. 게스트룸이 되어버렸달까? 정갈하니 깔끔하다. 이런 방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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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 만나러가다.#4 불덩이 파스치모타나아사나.

몇일간 당진에 머물게 되었다. 교수님의 온라인 강의올리는 것을 도운것이 고마우셨나보다. "더 자고가지 그래?" 목적지는 창원.. 그 전의 여행은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보기로 한다. "감사합니다.^^" 몇일더 있으면서 강가선생님과 수련을 한다. 집안의 동물들과 같이 수련하는데 나비(고양이)란 녀석이 자꾸 괴롭힌다. 마지막날에 어쩔수없이 요가원에가서 수련을 한다. 강가 선생님 요가원에서 수련을 하는데.. 역시 수련터라 그런지 집중이 잘된다. 이전에 집에서는 각자 셀프수련을 했다. 여기서는 같이 하타요가 기본시퀀스를 15분씩 하기로 한다. 빠리브르따 자누시르사아사나15분씩 부장가아사나15분 파스치못타나아사나15분.. 파스치모타나아사나 15분.. 파리브르따 자누시르사아사나와 부장가아사나 15분은 종종 수련했기 때문에 익숙하지만.. 파스치모타나아사나 15분은 처음이었다.. 10분까지는 괜찮았다. 11분정도 되기 시작하니.. 답답해지기 시작하고.. 가슴팍에 불덩이가 피어오른다. 땀이 주륵주륵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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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 만나러가다.#5.한뿌리에서 나온 요가수행자들.

당진에서 전주로 출발한다. 전주에 오래전에 부모님이 들려보라는 곳이 있었기 때문에,, 내려가는김에 들려본다. 전주는 필자 부모님의 고향이다. 전주를 거쳐서 광주가 목표다. 구례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라는 말을 휘짐님에게 듣고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광주에 휘짐님이 살고계신다. 그곳에 들려서 휘짐님과 함께 구례에 가보려고 한다. 전주에 들렸다가 바로 광주로 가면.. 좀.. 힘들것 같아서 일단은 전주의 한 숙소에 머물까 한다.. 휘짐님에게.. 연락한다. 내일쯤.. 광주에 갈 것 같습니다:) 전주에 가는길.. 몸이 찌뿌둥하다. 당진에서 전주까지는 2시간 쯤 걸리는 것 같은데.. 왜이렇게 몸이 뻐근한지.. 숙소에서든 요가원에서든 요가를 통해서 운전까르마를 제거하고 싶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요가원이 다 닫았겠지만.. 그래도 가끔 열어놓는 요가원이 있다. 수련생들이 요가수련을 강력히 원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군데 연락을 해보았지만 받질 않거나.. 문을 닫았다고 한다. 요가원 소갯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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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 만나러가다.#6 初發心초발심

졸면서.. 쉬면서.. 40분에 갈 거리를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군산에 도착했던 것 같다. 1층이 카페이고.. 2층이 요가원이다.. 멋진.. 요가원이다.. 안은 어떨까.. 일단... 좀 쉬자.. 머리 정리좀 하고. 카페에서 아메리카노한잔을 시키고.. 잠시 앉아서..카페를 느껴본다. 젊은 친구들이 많다. 사진을 찍고 있다. 음악소리.. 분위기.. 마치.. 햇살이 내리쬐는 로스엔젤레스 거리 카페에 온것 같다. 그리고.. 정리.. 할게 있나? 어제 그제 생각들.. 메모장에 조금 메모한다. 메모를 하고..있으니.. 아까.. 아메리카노를 제조해주었던분이 옆자리로 온다.. 마치 필자를 아는듯이..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우리 알고있는 사이 아닌가요?" "...??" 메데 선생님과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저번달에 제주도에서 봤잖아요. 기억안나세요?" 죄송한 말이지만.. 기억이 없다.. 전혀.. 메데 선생님을 내가 만난적이 있었나? "혹시 함덕에서?" "네 맞아요.. 그때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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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 만나러가다.#7.요가수업 버스킹과 군산의 별미.

메데 선생님이 마련해주신 숙소에서 아주 잘 잤다. 왜 여행지에서 숙소가 중요한지 좀더 알게되었다. 따뜻한 물에 편안한 침대는 운전의 까르마를 녹여주었다. 11시에 요가수업을 하기로 했고.. 일찍 일어나서 요가원을 배회해 본다. 어제 살펴보니 요가원 밖 풍경이 이뻣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배경으로 수련을 하면.. 멋질것 같다. 열리지 않은 요가원앞에서 테이블을 잡고 온몸을 비틀어본다. ㅋㅋ 얼마 지나지 않아서 .. 이광경을 보고 계신 메데 선생님. ㅋㅋ 조금 민망.. "일찍 오셨네요?" "네.. ㅎ" 카페 문을 열면서 맞이해주신다. 2층 요가원에 가서 차를 한잔 마시고있으니 수련생들이 하나 둘 온다. 약간 떨리기도 했다. 왜냐하면.. 코로나때문에 문을 닫았지만.. 요가를 좋아하시고 이곳에서 요가자격증을 딴 분들이 분들이 오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을 잡는다. 요가는 끝이 없고. 각자 자기 스타일의 요가가 있기 때문이다. 요가를지도하는 사람들은 의례 알고 있다. 차를 마시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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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 만나러가다#8.기구요가와 뜻밖에 광주행.

군산에서 마지막 밤은 요가원에서 머물렀던 것 같다. 숙소를 다시 잡아주신다는데.. 미안했다. ".. 그럴필요까지 없습니다.요가원이 깔끔하고 좋은데요 뭘..ㅎ" 이쁜 요가원에서 저녁을 보낸다. 내일 아침 일찍일어나서 셀프수련을 할 계획이다. 이런공간에서 수련은 어떤 맛일까? 다음날 아침.. 온갖 기구들이 있는, 메데 선생님의 요가원.. 대형쿠룬타에 누워보기도 하고. 해먹을 이용해서 자세를 만들어보기도 한다. 이건.. 뭘까.. 아.. 비빠리따까라니박스! 이름이 비빠리따 까라니니 비빠리따까라니 무드라를 해봐야겠다. 음.. 오래 머물수 있군.. 몸이 좋지 않은 사람이 거꾸로된 자세를 해서 몸에 에너지 순환을 하고 싶을 경우 이 박스를 사용해서 쉽게 할 수 있다. 또.. 깊은 파스치모타나아사나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리저리 기구들을 만져본다. 아직 기구들을 별로 사용해보지 못해서 .. 어색하지만. 몸이 않좋은 환자들이 기구를 통해서 아사나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것 같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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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만나러가다.#9광주에서 카이로프랙틱을 만나다

광주로 출발한다. 한의님을 만나러.. 한의님에 카이로프랙틱을 받고 있는 장발. 한의님은 카이로프랙틱을 1만원에 해주신다고.. 필자는 이전에 카이로프랙틱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카이로 프랙틱은 몸전체의 근골격을 정렬시켜주는 치유행법이다. 에이버엔비에 적혀있기에 가서 몸도 풀겸 1만원을 보내고 카이로 프랙틱을 받기로 한다. 카이로 프랙틱이란.? 카이로 프랙틱.. 이란 뭘까..? 좀더 정확히 알아보자. 영어로 chiropractic 은 1890년대 DD.Palmer박사가 약물없는 치유과학이라는 타이틀로 대체의학을 탄생시켰다. 척추와 건강이 근본적인 방식으로 관련되어있다고 생각하는 철학에서 발전했으며 척추와 관절교정이 주요한 치료 요법이다. 동양에서는 정골법과 추나요법이 카이로 프랙틱과 유사하다. (카이로프랙틱이 정골법과 추나요법을 연구해서 만든 치료법인것 같다.) 세계 보건기구(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을 유력한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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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만나러가다#10한의대에간 한의님..안되면말고&올바른 베개 사용법

한의님과의 만남은 피곤하고 배가고픈 상태에서 시작했다. "밥을 먹을까요?" "밥을 먹으면,요가는 힘들텐데 괜찮겠어요?" "아 아쉬운데.." "저는 요가를 피곤할땐 좀 지양하는 편입니다." 우린 요가를 내일아침에 하기로하고 무언갈 먹기로 한다. "여기 김치찌개가 맛있더라구요.." 배달어플에서 음식을 시킨다. 요가수련을 시작하고.. 늦은시간에 야식은 오랜만이다. 음식이도착하고.. 우린 정신없이 포장을 뜯고 음식을 먹기시작했다. .. "카이로 프랙틱을 하신다고요? 요가에도 관심이 많구요.. 무슨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아.. 저는 지금 한의대 본과 4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이제 국시를 준비하고있죠." 한의사준비를 하시는구나.. 그런에 에어비앤비는 또 뭘까? "에어비앤비도 하고 되게 바쁘시네요 낮에 과외도하시고.." 공부는 언제하시는걸까? 되게 벌려놓은게 많다 나도 뭐 말할 처지는 못되지만.. "제가.. 인생이 막 벌려놓는거 같아요... 이것저것 해보지요.. 그리고 해보다 안되면 말고 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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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만나러가다#11자급자족의 삶을 지향한다. 지리산 인드라망공동체

지리산으로 출발한다. "브아야 나는 지금 지리산으로 가고있어." "응 얼릉와^^" 작년 제주생활에서 우연찮게 만났던 동생이자 친구. 명상과 수행관련에 매우 진지한 친구였으며.. 당시 사랑을 공부하고 있었다. "저는.. 여자친구와 지내면서 사랑을 공부하고 있어요. 여자친구에대한 숙제가 끝나면.. 출가를 할까 생각중이에요. 여자와 함꼐 살수있는 나이면 출가를 하지 않고, 여자와 살기 힘들다고 생각되면.. 출가를 결심할 것 입니다." 여자친구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했지만 그 여자친구도 그것을 인정하고 서로 만나면서.. 삶을 공유하고 있었다. (여자친구도 같이 만났었다. 서로.. 깊이 사랑하지만. 각자 가는길에 충분히 이해해 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브아님은 학과도 일반적인 학과를 나오지 않았다. 불교학과.. 재가자가 불교학과를 나오기는 쉽지 않다. 고등학교때 불교에 매료되어 불교학과를 가게 되었다. 명상에대한 이해. 삶에대한 통찰, 생활수행과 선행에 대한 생각이 참 깊은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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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만나러가다.#12아나하타선생님과의 인연.

드디어 진해로 출발한다. 선생님의 시골집 지리산에서 진해까지는 약1시간 반 거리. 지금출발하면 4,5시쯤 도착할것 같다. 그쯤이면 선생님 퇴근시간이고, 같이만나서 아나하타선생님 가족 토굴에 가기로했다. 선생님 남편분이 전원생활을 하고싶다며 오래전에 시골집을 장만하셨고 그곳에서 머물기로했다. 아나하타선생님은 해군 병영전문 상담관이다. 필자는 23세에 해군에 입대를 했고 선생님을 만났다. 당시 군대갈즈음에 아버지는 육군에 가길 원하셨다. 육군엔 아버지의 지인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소위말해 빽이있을 육군에 가지않고 해군에 입대한 이유는 JH형때문이었다. 21살에 스카이라운지 바에서 알바했을때 인연이되었던 그 형에게 필자는 매료되었다. 카리스마있는 말투와 눈빛, 여성을 사로잡는 말솜씨와 유머에 그형을 졸졸 따라다녔었다. 언젠가 JH형은 나에게 말했다. "장발, 군대안갔지? 해군에 가면 남자가 될 수 있다." 해군에 가면 남자가 될 수 있다는 그 한마디에 두말없이 해군을 지원했다.(ㅜㅠ해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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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만나러가다#13암癌발병원인과 요가

진해에서 선생님을 만난다. 선생님은 기지 밖 카페에서 2시간가량계셨다. "이게뭐람..ㅋㅋ 너때문에 일찍나왔는데 말이야. 코로나때문에 다시 사무실에가지도 못하고...ㅋ 어쨌든 반가워 장발 오랜만이야." 코로나로 인해서 부대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단다. 죄송합니다.. 운전은 저에게 힘든 일이에요ㅜ "간단하게 뭐좀 먹고 시골집으로 가자. 남편이 너 온다고 많이 준비했어." 선생님의 남편은 명상과 수행에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단다. 수년동안 선생님을 통해 필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굉장히 만나보고 싶어하셨다. 저도 마찬가집니다ㅎ "몸은 괜찮으신가요? 선생님?치료는 잘 됬구요?" 선생님은 내가 제주도에 머무를 무렵에 유방암1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셨다. 그리고 삶의 패턴 변화를 점점 시도하고있다. 수십년간 했던 상담일을 쉬고..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말이야. 그때 너말을 이제 이해할것같아. 몸이란게 정말 정신을 좌우하는것 같아. 언젠가부터 피곤하고 몸이 축처지는 느낌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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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가여행]아나하타선생님을 만나러 가다.#14.암 환자의 새로운 삶 도전. 그리고 요가

선생님 시골집에 가서 선생님 부부와 함께 요깃거리를 먹는다.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남편분이 수행과 명상에 관심이 많아서 이리저리 배우러 다닌다는 이야기.. 명상과 요가의 세계에 대해서.. 궁금한것들을 물어보시고는.. 요가를 해보고 싶으신단다. "오늘은.. 많이 먹어서 못할 것 같으니.. 내일 해보시는게 어떠실지요?" 요가는 공복에 해야 좋다. 왜냐하면 무언가 뱃속에 있으면 행법을 하는데 지장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요.. 내일 아침에 요가지도를 해주세요^^" 아나하타 선생님은 이미 창원에 훌륭한 요기분에게 지도받고 계시지만. 오래전부터 요가한다고 빨빨거렸던 필자의 요가도 만나보고 싶으신가보다. "내일 보자 장발. 잘자렴." 선생님 남편분이 피워준 화롯가 앞에서 잠을 청한다. 다음날 아침.. 간단하게 차를 한잔하고.. 요가를 시작한다. 호흡을 가다듬고.. 선생님은 유방암 수술을 하셨으니 상초부위(아나하타 차크라)에 나디를 열어주는 행법을 위주로 시퀀스를 생각해본다. (나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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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5월 제주도 행.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Nishkam Karma

5월 제주도행은 .. 많이 끌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언젠가부터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누군가의 지도가 아닌.. 혼자만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수련이다. 사실.. 이것은 오래전부터 느꼇는지도 모르겠다. 나의 요가수련 스타일은 누군가의 지도보디는 스스로 하는것을 좀더 지향했다. (처음부터 말이다.) 20대 초반 요가원에 갔을 때부터. 지도자의 지도보다는 나에게 맞는 지속시간과 행법을 더 했었다. 치유요가. 도구. 물론.. 선생님 요가를 만나고나서.. 새로운 눈이 뜨였지만.. 지금 내 상태에서는 하타요가 기본기의 꾸준한 수련이 나에게는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타인을 바라볼때, 인간은 내자신을 투영한다. 사라봉 요가 기준에서 필자가 하타요가 고급 행법을 하기 위해서 충실한 기본기의 숙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제주도에 가는 것이 그렇기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평소에 얼마나 꾸준하게 연습하느냐.. 그것이 필자의 수련 척도가 되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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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수련을 다짐한지 벌써 500일.. 요가집중수련 500일사이의 변화[D-500]

천일수련 다짐한지 500일. 2018년 겨울. 고전하타요가를 하겠다며. 제주로 갔었다. 통장엔 단돈 500만원을 들고, 제주에 있는 한 절에 거처를 마련하고. 사라봉 요가원에서 3년을 수행하고 나온다고 다짐했었다. 3년간.. 죽자고 수련해보자.. 그때 당시.. 제주에서 생활한다니까.. 많은 사람들이 언제 올라오냐.. 제주에 놀러가면 찾아가겠다. 제주에서 재미있게 보내겟다 등등의 말들을 많이 했었다. 필자는 그런 놀이와 만남보다는 3년간, 수련에만 매진하겠다고 생각햇기 때문에,, 그런 말들에 별로 감흥이 있지는 않았다. 연락온 사람중에 고타마 스님도 있었다. "스님. 저는 제주에 갑니다. 고전 하타요가를 깊게 한번 파보기 위해서죠.." "가서 많은 것을 배워오시기 바랍니다. 3년 다녀오신다고요? 그럼.. 이말을 한번 하고 다녀보십시오. 수련하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어떤말이요 스님?" 고타마 스님은, 절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된 한 스님이시다. 2017년 당시 필자는 한 절의 템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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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와 명상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1998년 말 필자는(11살) 얼굴에 큰 흰 반점이 생겼다. 이름하여 백반증. 이 증상은 당시 얼굴에 부종이 많이 생겼을때 발병한 것으로.. 백반증의 발병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질환으로 의심된다. 그리고.. 당시를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IMF때 이다. 사회의 극도의 스트레스.. 기억나는것은 아버지의 잦은 술자리와.. 어머니의 한숨섞인 말.. 그리고 티비에서 들려나오는.. 각종.. 폐업.. 자살 소식들 이었다.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는 인수합병을 거듭하고.. 그 위기속에서 살아남으셨지만..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스트레스는 우리 가족을 덮쳤던 것이 분명하다. (그당시 한국 거의 대부분의 가정이 스트레스를 겪었다.) 그 영향과 다양한 이유속에서 필자의 백반증은 발병했으리라 짐작한다. 얼굴에 흰 반점으로 인해 외모에 자신감이 없으니.. 점점 내 자신은 안으로 들어갔고.. 육체와 마음은 쪼글아들어서.. 굳어버렸다. 20살이 되어서... 피부이식을 했을때.. 이 것만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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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에 대한 집착

접촉에 얽매이고, 생존의 물결에 휩쓸리며, 그릇된 길에 들어선 사람은 속박을 끊기 어렵다. 법정역, <<숫타니파타>>,이레,p.255 세상 사람들이 생존에 대한 집착에 붙들려 떨고 있는것을 나는 본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여러가지 생존에 대한 집착을 떠나지 못한 채 죽음에 직면에 울고있다. 법정역, <<숫타니파타>>,이레,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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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나오기로 결심하다.

절에서 나오기로 결심했다. 이것은 나에게 큰 결정이었다. 저번달 부터 고민을 많이 했었다. 절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요가를 지도하는 한옥으로 된 큰 요가원도 있으며.. 좋은 집과 수행자들에게 제공하는 질 좋은 채식음식들.. 공기좋은 환경들.. 그곳에서 나오기로했다. 이것을 버린다고 생각하니.. 쉽지 않았다. 하지만.. 왜 나는 이 좋은 환경을 두고 나오는 선택을 하였을까? 이곳에서 인연이 다했다고 느낀다. 절은.. 단절된 공간이다. 처박혀 수련하고만 있다면 좋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도반이 필요하다. 같이 수련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도반 말이다. 지금 이 절에는 도반이 없다. 이 넓은 공간에서.. 나홀로 수련중이다. 외롭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했다. 작년 절에 다시 돌아갔을땐.. 수련 인연들이 있었다.. 하지만.. 모든것은 무상한것.. 그런 인연들이 이곳에서 떠나가고.. 이젠.. 나홀로 덩그러니.. 절간에 처박혀서 수련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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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그리고...

2020년 7월 1일. 산사에서 내려온다. 마음이 떠난곳에서 오래 머물 수 없었다. 어제 저녁 수련생들과 차담에서 "선생님. 다시는 이런곳에서 요가를 하지 못할지도 몰라요. 얼른가서, 다시 있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가지마세요.." 절에 찾아와서 하루 만나 요가수련을 같이 한 사이지만.. 이렇게 가지말라고.. 해주신다. 참.. 절에서 수련하고 요가를 나누면서 참 좋았다. 요가수련을 같이하고.. 그들이 내려갈때.. "요가란것을 처음 해봤는데요, 수련하고나니 요가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내려가서 요가학원을 알아봐야겟어요.." 라는 말을 가끔씩 들으면.. 정말 보람찬 기분을 느꼇다. 정말. 요가하기를 잘했구나.. 요가전도사로써 역할을 잘하고 있구나.. 안다. 다시는 이런곳에서 요가지도를 못할지도 모른다. 산속에 멋진곳에서 60평남짓 한옥으로 된 요가원과 정갈한음식. 하지만.. 마음이 떠났다. 요가뿐이 마음속에 없다. 그 이외것들. 이젠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 . . . 하지만.. 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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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7월 제주도행. 1.분리주시와 도돈불이.

절에서 나오고. 선생님에게로 간다. 이다음 길을 위해서.. 스승을 만나보고 이야기 하고 싶다. 아직 사라봉 요가의 고급행법이 완성되지 않아서.. 제주도에서는.. 머물고 싶지 않다. 어느정도 기본기가 많이 쌓이면 그때.. 는 1년정도 푹 제주에서 있고 싶다. 공항에서 내린 후.. 사라봉으로 바로 출발한다. "장발 왔니?" 언제나 따스한 목소리로 반겨주시는 선생님.. 네.. 왔죠.. 파드마아사나로 앉아.. 명상을 하며 구령을 기다린다. 누군가의 구령을 기다리는 것은 오랜만이다.. 2달만에 제주에 와서 그런가..? 단다아사나. 파스치모타나아사나 파드마아사나의 까르마를 중화하면서 선생님의 수련이 시작된다. 파리브르따 자누시르사아사나 초급은 전굴의 기법을 써서.. 고급은 후굴의 기법을 써서.. 사바아사나 이다사바아사나 마카라아사나 부장가아사나 우르드바무카부장가아사나 알다라자카포타아사나 라자카포타아사나 행법 중간에 억지로 하는 수련생을 발견했나보다. "떨리지 않고 호흡이 안정된 상태애서 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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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7월 제주도행. 2.미국 요가트렌드와 고전하타요가

점심을 먹으러 간다. 점심식사장소는 심이네고사리육개장 "장발 기억나니? 우리 처음만났을때 갔던곳." "기억나죠..선생님.." "그때와 지금은 어떠니? 그때는.. 한창 요가 열정에 불탔을땐데.. 지금은 많이 식었어.." 2017년 요가의 대가를 찾아 제주도에 왔을때.. 선생님과 식사했던 식당이다. 요가의 환영과 신심에 가득차서 선생님과 식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물론.. 그때 흥분에 가득한 설레임은 가셧는지는 몰라도.. 요가에 대한 잔잔한 열정은 충만합니다.선생님. . . . 가는길에.. 사라봉 요가원에 처음 오셨다는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눈다. "저는 여기 처음이거든요? 제주에 친구들보다 일찍와서 무얼 할까 했다가 요가원 검색하고 찾아온거에요.." "요가좀 했다고 자부했었늗네.. 여기오니까.. 정말.. 나는 하찮은 존재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계이지만, 어렷을때 이민을 갔고, 지금은 미군으로 복무중인 로우님 한국으로 파병와서 한국생활을 하고 잇으시다. 미국에서 어렸을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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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7월 제주도행. 3.성취를 위한 생활 요가.

저녁수련은 하타요가 기본시퀀스.. 수련이었다. 오랜만에.. 깊게 기본동작에 취해본다. 요즘들어 필자는 수련때 동작에 머물러 명상시간을 짧게 가져서 그런지. 아사나에서 15분 명상하기가 익숙치 않다. 한번 요가시간에 많은 동작을 해야하고. 그것을.. 2시간안에 하려면 짧게 짧게 해야한다. 어찌되었건.. 10개정도 아사나를 1시간 20분정도에 했던 것 같다. 만약 혼자 연습하는 시퀀스를 이런식으로 했다가는 3~4시간정도 흐를 것 같다. 저녁수련 마치고.. 빛님과 대화를 한다. "잘 지내니 빛?" "응 잘 지내지. 장발 너도 잘 지내니?" 제주에서 심도 있게 수련중인 도반이다. 제주에는 이렇게 선생님 밑에서 장기간 수련중인 수련생들이 꽤 있다. "요즘 채식을 하고.. 요가만한다면서?" "응 맞아.. 많이 정돈이 됬지. 여기 있는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수련해야지." 작년 재작년 제주생활을 떠올려본다. 사라봉 요가 수련에서 중요했던 것은.. 수련장에서의 요가뿐 아니라. 생활의 요가였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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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estory]라떼는 말이야..노인들의 외로움 문제

나이가들면 2가지가 걱정이란다. 하나는 노후 경제문제. 또하나는 외로움 문제. 많은 노인들이 돈 문제와 정신적 문제에 괴로워 하고 있다. 경제문제는 젊을때 어떻게 살았는가에서 오지만. 외로움 문제는 다른 이야기 이다. 서울집에서 어머니는 나에게 강조하신다. 아마.. 결혼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필자에게 결혼을 해야하지 않겠는가??하는 의미로 말이다. "장발아. 나이가들어서 외롭지 않으려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을 해야한단다. 결혼하지 않은 이들은 외롭게 노후를 보내거든.." 외로움은 나이가 든 사람들이 많이 느끼는 것 같다. (결혼을 해도 외롭다고 하는 건 무엇일까요 어머니?) 젊은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과 함께하기를 꺼려한다. 왜냐하면.. 나이든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으로.. 나이어린 사람들을 가르치려 들기 때문이다. "라떼는 말이야..!" 라는 말이 왜 나왔겠는가? 나이든 사람조차 나이든 사람들과 함께하기를 별로 원하지 않는다. 생각이 굳어지니.. 타인과 함께할 수 없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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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출판]<<장발의 요가여행기>>1.집필의도와 계획

초등교사 직업을 관두고 본격적으로 요가의 길로 들어서면서..처음부터, 요가에 관한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었다. 요가로 인해서 변화된 내 삶을 의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했던 2014년 그때 못푼 한을 전문 학자의 길이 아닌, 실제 요가수련자의 측면에서 풀어내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가를 실질적으로 체험하면서.. 그 과정을 기록해왔고 정리해왔다. <<장발의 요가여행기>>는 요기(요가수행자)의 삶을 살면서 체험하고, 경험한 것을 최대한 솔직하게 적어낸 수련기이다. 2009년 처음 만났던 요가는 나에게 구원을 주었고(거창하게 말하자면..) 2017년 온전히 요가수행자의 삶을 선택했다. 변화된 길에서.. 생각보다 많은 요가의 체험이 있었다. 그리곤 그것을 최대한 솔직하게 풀어냈다고 나는 생각한다. (온전히.. 내 생각일지도 모른다.) 솔직하게 풀어냈다고 착각하는 수행기가. 요가를 시작하고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요가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이 글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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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출판]<<장발의 요가여행기>>2.저작권 문제 .요가시퀀스에는 저작권이 있을까?

책으로 엮는다는 것은,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특히 필요한 것은.. 저작권에 관한 문제이다. 필자의 글에는 다른 사람의 것들이 조금 있다. 그래서 그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첫번째 저작권에 관한 문제는 그림이다. 이 글에서 요가를 설명할때 보조적으로 그림과 사진을 사용한다. 필자는 그림실력이 없어서 google에서 사진을 따와서 그림을 대신해왔다. google 사진중에도 non coprighty picture를 대부분 사용했으나.. 사실..몇개는 빼먹을듯 싶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깔끔해 지고 싶다. 그래서 직접 그려보기로 했다.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타블렛까지 구입했다. 태어나서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아도비 일러스트레이터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었다. 처음시도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하나의 자세를 그리는데 1시간이 걸릴 정도였다. 하지만.. 몇번하다보니 숙련이 되었고.. 점점 그림 데이타 베이스를 쌓고있다. (1주일간.. 정말.. 힘들었다.) 두번째 저작권 문제는 시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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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는 체육으로 분류될 수 있을까?

교대 시절에 같이 요가동아리를 만들었던 친구가 있었다. 학교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을때, 내가 처한 사회속에서 할 수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모색했고, 필자는 요가동아리를 창설하기로 마음먹었다. 당시. 같이 이끌어 갈 친구를 찾고있었는데, 요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당시, 대부분 요가를 다이어트와 미용의 수단으로 수련하고 있었지만, 이 친구는 조금 달랐다. (윤은 요가를 통해서.. 대학생 시절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고백했다.) 우린 요가동아리를 만들고,, 다음해에 나는 자퇴를 했다. 하지만.. 인연은 이어졌다. 요가를 통해서 말이다. 지방교대의 요가동아리 회장 부회장은 시간이 지나서, 요가수련자가 되었고 다른 한명은 지역의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다. 종종 연락이 이어진다. 내용은 거의 요가이야기 이다. 필자가 절에 있다가.. 제주도에 갔다가 .. 다시 절에 왔다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다. 이렇게 살아가는 나를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요즘 윤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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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와 필라테스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요가를 하다보면 이런 질문을 받게된다. "요가를 하신다고요? 요가와 필라테스의 차이점이 뭐에요?" 요즘 요가원은 필라테스와 같이 하고 있고 또, 동작에 있어서 유사점이 많기 때문이다. 요가와 필라테스는 뭐가 다를까? 필라테스란? 필라테스(독일 말로는 빌라도)는 20세기 초 독일의 조셉 필라테스(1883 년 12 월 9 일 – 1967 년 10 월 9 일)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조셉은 어릴때부터 허약한 아이로 태어났으며,, 그것을 극복하려고.. 체조와 주짓수와 같은 여러 운동을 하면서 노력을 많이 했었던 사람이다. 세계 1차대전중, 영국을 여행하던 필라테스는 영국의 수용소에 억류되었는데(필라테스는 독일인),그는 체육인으로써, 또, 그의 어릴적 허약했던, 육체를 극복했던 경험을바탕으로, 수용소사람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들을 고안했고, 이후, 발레와 스포츠 등에서 몸이 변형된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몸 정렬 프로그램들을 고안하기 시작한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contrology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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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요가? 아쉬탕가요가? 빈야사요가? 힐링요가? 인사이드요가? 요가의 종류??

요가 초심자가 요가원에 가면 만나는 것이 있다. 바로.. 시간표.. 10년전 필자가 요가원에 처음 발을 들일때 만났던 것이 이것,요가시간표였다. 한 요가원의 시간표 마음속엔 이런생각이 들었던 것이 기억난다. "뭐이리 요가가 많지? 이것들은 다 뭐지?" 힐링요가면.. 난이도가 낮고 다른요가는 조금 난이도가 높다는 것 정도만 인지했던 것 같다. 절에서 요가지도를 할 때도.. 많이 받아본 질문이다. "요가선생님, 요가를 해보고 싶은데.. 너무 종류가 많은 것 같아요.. 무엇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는데 설명해 주시겠어요??ㅠㅠ" 내가 봐도 그렇다. 시간표에 이리저리 붙여놓은 여러종류의 요가는.. 어떻게 설명하기도 힘들다. 도대체 이많은 요가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요가는 이렇게 많은 것일까? 사실. 요가는 하나이다. 여러 종류의 요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 모든것들은,,모두 하타요가인데.. 이것을 어떻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고민고민하다가... 문득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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