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한의원, 허리디스크 주사 맞다 안 돼서 시술 권유받았다면?
"이제 일어나기도 힘드신 것 같은데, 시술을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김태현 씨(35세, IT 개발자)는 병원에서 들은 이 말에 한숨만 나왔습니다. 8년 차 개발자로 하루 12시간 이상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왔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해질 줄은 몰랐습니다. "프로젝트 마감이 다가오는데... 주사 맞고 버텨보려 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안 되네요." 첫 허리 통증은 6개월 전 시작됐습니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밤샘 작업이 계속되던 때였죠. 처음에는 피로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진통제 몇 알로 버틸 수 있었으니까요. "처음 맞은 주사는 한 달은 거뜬했어요. 두 번째는 2주, 세 번째부터는 일주일도 못 버티게 됐죠.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는 물론이고 오른쪽 다리가 저려서... 양말 신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가장 괴로운 건 하루 종일 앉아있어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핑계로 자주 일어났지만, 팀장님의 눈치가 보였죠. 재택근무도 해봤지만 소파에 기대앉아 노트북을 켜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