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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처치 세미나 참가 신청

요즘.. 센터처치 세미나 참가 신청 오리이빨 2018. 1. 23. 13: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센터처치 세미나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란다. 센터처치 컨퍼런스 참가신청서 : 목회자 센터처치 컨퍼런스 참가신청서 : 목회자 * 필수항목 이메일 주소 * 이메일 주소 1. 이름 (Full name) * 이름은 반드시 실명을 기록해 주세요. 회비입금자와 신청자는 동일한 이름이어야 확인가능합니다. 내 답변 2. 당신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What is your gender?) * 남성(Man) 여성(Woman) 3. 소속교회 (The name of the church to which you belong) * 내 답변 4. 소속교단(The denomination) * 내 답변 5. 당신의 현재 직위는 무엇입니까? (W... doc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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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사전적 해석과 안녕

1. 나는 성경을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걸 들을 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진다. 그 중에 하나가 "아가페"가 있을 거 같다. 아가페, 필로스의 사전적 의미를 열심히 설명하며 아가페가 필로스와 얼마나 다른지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마음이 어려워진다. 아가페에 대한 해석을 제외하고도 히브리어와 헬라어 사전을 뒤적여가며,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뜻을 드러내어 성경을 해석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어려워진다. 언어에 대한 이해와 인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다. 2. 안녕이라는 말이 있다. "편안 안"과 "편안할 영"을 합한 것이 바로 "안녕"이다. 내가 학생 때 학교에서 배우기로, 우리가 안녕이라는 말을 인사말로 사용하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멀다 하고 얼어죽거나 굶어 죽거나, 호환에 당하거나, 죽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룻밤 새 탈이 생기기 일쑤라고 했다. 그래서 다음날,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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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에서 신앙인으로 머무는 방법

요즘.. 신학교에서 신앙인으로 머무는 방법 오리이빨 2018. 1. 24. 12: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신학교에 가기 전에는 정말 뜨거웠는데, 신학교에 들어가고 났더니 갑자기 차갑게 식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경험이 꽤나 많은가 보다. 또는, 신학교에서 너무도 신앙인 같지 않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나 보다. 이런 책을 만나게 되었다. <How to stay Christian in Seminary> https://www.desiringgod.org/books/how-to-stay-christian-in-seminary How to Stay Christian in Seminary Seminary is exhilarating . . . and dangerous. Former seminarians David Mathis and Jonathan Parnell offer real-world advice for students eager to survive seminary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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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교회처럼 마케팅을 한다면..?

요즘.. 스타벅스가 교회처럼 마케팅을 한다면..? 오리이빨 2018. 1. 27. 13: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스타벅스가 교회처럼 마케팅을 한다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만든 영상이 있다. 오래 되긴 했지만 꽤 도움이 될 만한 영상이다. 영어이기는 하지만, 영상만 봐도 어느 정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7_dZTrjw9I&feature=youtu.be 2. 새로 들어온 사람이 불편한 교회, 매너리즘에 빠진 교회, 이미 구성원이 된 사람들에게는 편하지만, 새로 온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마음을 닫게 만드는 문화들, 디자인들이 우리 교회 안에 있지는 않을까? 이것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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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며..

요즘.. 온다며.. 오리이빨 2016. 1. 31. 6: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집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에는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까지 한 대의 버스만 간다. 다른 버스는 다른 길로 간다. 2. 그런데 500미터만 더 가면, 다른 정류장이 나오는데 거기에도 버스가 한 대 있다. 여기서 또 200미터만 더 가면 다른 두 정류장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버스 한 대를 놓치면 다른 정류장으로 뛰어서 거의 1킬로 가까이를 집 앞에서만 맴돌았던 기억이 난다. 3. 우리 집 앞 정류장에는 ㄷㅎ운수에서 운영하는 10번 버스가 있다. 정류장에서 기다리다 보면, 안내판이 보이는데, 이 안내판은 버스가 얼마 있으면 도착할지 알려준다.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거의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는 거다. 2분 남았다 하여 20분씩 기다린 것만 수 회, 6분 남았다 하여, 20분 기다린 것도 수 회, 지하철 역까지 10분 거리인데 버스가 금방 올 줄 알고 기다렸다가 지하철 놓친 것만 수십 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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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가 인정하기 두려워하는 7가지

잡동사니 목회자가 인정하기 두려워하는 7가지 오리이빨 2016. 2. 1. 10: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by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패트릭 마빌로그(Patrick Mabilog) 패트릭 마빌로그는 먼저 "목회자는 공인"이라 말하고, "그가 유명인이든 아니든 모든 목회자들은 그들을 주시하는 성도들의 눈으로부터 자유할 수 없다"면서 "지나친 압박감으로 인해 문제 거리를 숨기려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들을 완벽하게 숨길 수는 없다"고 했다. 1. 성도들의 이목이 큰 압박감으로 세상의 이목을 끈다는 것은 좋아보이지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있는 많은 이들이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한 가지는 바로 그것이 항상 극도의 압박을 수반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도들에 대해서도 다르지 않아서, 성도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막중한 책임감을 수반한다. 2. 재정적으로 항상 어려운 교회 교회가 전체 재정의 82%를 성전세와 급여를 지불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세계적인 NGO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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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들은 전통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요즘.. 귀족들은 전통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오리이빨 2016. 3. 29. 22: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보언 가문은 중세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몇 안 되는 진정한 귀족 가문들 중 하나로, 그들 가문의 문장은 팔레스타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집안이 기사도적인 전통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커다란 실수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대체로 가난한 사람들이 전통을 간직하는 법이다. 귀족들은 전통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유행으로 살아간다.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브라운 신부> 2. 귀족들은 전통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유행으로 살아간다. 가난한 사람들이 전통을 간직하는 법이다. 나는 전통을 매우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나라도 그렇고, 학교도 그렇고, 그리고 교회도 있었다. 처음에 나는 전통 있는 가문, 전통 있는 교회가 부럽곤 했다. 하지만 실제 주변을 잘 돌아보았는데, 전통 있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님을 느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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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

요즘.. 교회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 오리이빨 2016. 3. 30. 8: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이런 우스개소리가 있다. 교회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들이란 내용이다. 새벽기도에 오래도록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집사님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그분의 머릿속에는 새벽기도에 빠진 목사와 장로들의 빠진 횟수와 날자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일조를 정확하게 꼬박꼬박하는 신자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그분의 머릿속에는 십일조을 빼먹거나 제대로 하지 않는 동료 신자들의 목록이 빼곡히 들어 있습니다. 40일 금식기도를 다녀온 권사님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그분의 시선에는 '너는 왜 금식기도를 하지 않느냐'는 무언의 질타가 섞여 있습니다. 2. 이런 사람을 본다. 약속된 시간이 있는데, 항상 그보다 20분에서 30분 정도 일찍 오는 사람이다. 그리고 자기가 그렇게 기다렸기 때문에, 약속 시간보다 2분, 5분 그리고 10분 정도 늦게 오면 그것에 대하여 쓴 소리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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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신념

요즘.. 신앙과 신념 오리이빨 2016. 12. 22. 21: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앙과 신념에 대한 영상입니다. 기독교인은 영화를 보면 안 될까요? 물론 영화를 볼 때 최소한의 선별 과정은 필요합니다. (너무 잔인한 영화 같은 것을 볼 수는 없겠죠.) 하지만 아직도 기독교인이 영화를 본다며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독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게 영화를 볼 수 있느냐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과연 이것은 우리의 믿음과 어떠한 연관이 있을까요? 이것에 대해 이 영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앙과 신념 그리고 아래는 텍스트입니다. 마음이 급하신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 어떤 임금님이 세상에서 가장 큰 진주를 발견했습니다. 이 진주를 뽐내기 위해서 임금님은 진주를 꾸미기 시작합니다. 진주를 꾸미기 위해 값비싼 비단과 보석, 물감과 여러 가지 장식물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장식들 때문에 진주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진주를 꾸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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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신화들과 다른 점 // 헤롯 왕과 예수님

잡동사니 기독교가 신화들과 다른 점 // 헤롯 왕과 예수님 오리이빨 2016. 12. 27. 12: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성탄 기념으로 올립니다. vingle 링크입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유투브 영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기 어려우신 분이나 핸드폰으로 보시는 분은 그 아래에 사진을 보시는 게 편할 거 같습니다. 헤롯 왕과 예수님 헤롯 왕과 예수님 영상을 보기 어려우신 분은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카페로 놀러오세요 더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ㅎ http://cafe.naver.com/christianli www.vingle.net 기독교가 신화들과 다른 점 기독교가 신화들과 다른 점 영상을 보기 어려우신 분은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카페로 놀러 오시면 더 많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아직 개설한 지 얼마 안 되었어요..) 그리고 블로그도 있습니다. blog.naver.com/pureshower www.ving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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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말세

요즘.. 언제나 말세 오리이빨 2017. 3. 15. 19: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우리는 이렇듯 중요한 문화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첫 단계로,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는 균형감각을 익혀야 한다. 교회사를 살펴보면 이런 변화를 적절한 시각으로 볼 수 있다. 어느 세대든 간에 자신이 역사상 더없이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믿는다.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는 5세기 초에 쓴 글에서 그 시대의 사람들이 좋았던 옛 시절을 그리워한다고, 즉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지켜주던 시절을 그리워한다고 했다.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는 이보다 700년 후에 쓴 글에서, 당시의 많은 사람들이 아우구스티누스 시대에 대해 향수를 느낀다고 했다. 그리고 16세기의 많은 저자들도 베르나르가 살던 시대를 깊이 동경하며 그 시대에 살아보고 싶어 했다. 그때 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나았다! 과거의 상황이 훨씬 나았다고 믿기란 전혀 어렵지 않다.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과거는 쉽게 이상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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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을 제어하는 법

요즘.. 자유시간을 제어하는 법 오리이빨 2017. 3. 22. 0: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테드강의)자유시간을 제어하는 법 - 로라 밴더캠(주어진 시간으로 우리가 원하는 삶을 만드는 법) 한 주에는 168시간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시간관리 전문가 로라 밴더캠은 바쁜 사람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연구했고 이 연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 주간 해야 할 일은 극단적으로 과대평가하는 반면, 주어진 시간을 과소평... www.youtube.com 자유 시간을 제어하는 법에 대해 로라 밴더캠은 이렇게 주장한다. 목표가 분명해지고, 그것이 나에게 정말 중요하다면 저절로 시간을 쪼개서라도 하게 된다. 하고 있지 않다면, 실제로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목표가 분명해지면,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필요없는 일은 하지 않게 되며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된다. 내가 두 개의 직업(2 job)을 가지면서, (그 중 하나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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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8) - 교회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8) - 교회 오리이빨 2018. 2. 10. 22: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와 동남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종종 이 아이들이 문화 충격을 받을 때가 있다. 아이들이 나랑 같이 놀다가 종종 내가 목사(reverend)라는 사실을 기억하고는 깜짝 놀라곤 한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reverend는 안수를 받은 목사이고 pastor는 전도사, 강도사, 목사를 포함한다.) 목사가 이렇게 허물이 없냐고 놀라는 것 같다. 물론 목사가 이렇게 젊냐고 놀라기도 한다. 동남아에서는 정규 신학 교육을 받기 쉽지 않은 모양이다. 옛날의 우리나라처럼 몇 달 코스로 훈련을 받고 바로 pastor가 되는 거 같다. 그런데도 youth pastor(젊은이 사역자)를 제외하고 30대의 pastor는 거의 없는 거 같다. pastor가 30대라고 하면 엄청 젊다고 생각한다. 그런 데다가 안수를 받았는데도 30대의 젊은 나이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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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무용론?

요즘.. 공과무용론? 오리이빨 2018. 2. 20. 22: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종종 공과무용론에 대해 듣곤 한다. 공과공부는 필요 없다는 거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역자들이 꽤나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공과공부를 거의 설교와 비슷한 수준에 놓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솔직히 깜짝 놀라곤 한다. 나는 공과시간이 짧아서 문제라고 생각하지, 공과가 아무런 효용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최소한 공과는 40분에서 1시간 정도는 해야 한다. 그런데 어른 예배(대략 1시간)에 맞춰서 끝내야 하다 보니, 공과를 20분 밖에 못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2. 설교에 내가 가지고 있는 한 가지 신념이 있다. 그것은, 설교자가 암기하지 못하는 내용은 성도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거다. (물론 머리가 좋은 성도는, 설교자는 잊어버려도 기억하고 있을지 모른다.) 다시 말해, 설교자도 암기하지 못하는 내용을 어렵게 읽어가며 설교하는 것에 대해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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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를 제자훈련처럼

요즘.. 공과를 제자훈련처럼 오리이빨 2018. 2. 27. 0: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성경공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론 아이들이 성경공부를 지루하게 생각하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교사가 준비를 해 오지 않아서 그냥 공과 안의 글들을 읽기만 한다면, 아마 공과는 점점 더 지루해질 거다. 주일학교의 성경공부는 교사와 학생, 교재 사이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그런데 교사와 교재 사이에 상호작용이 있지 않다면, 교사가 먼저 교재의 내용을 감명깊게 생각하지 못한다면 학생은 당연 공과 시간을 재미없는 시간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학생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만 있다면, 1시간도 짧을 거다. 그런데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생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거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의 기도제목을 들으면 벌써 20분이 지난다. 아이스브레이크 시간이 끝나면 10분이 지나 있다. 이제 막 제대로 된 이야기를 시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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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음식 재료 8번째 - 돼지 비계?

요즘..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음식 재료 8번째 - 돼지 비계? 오리이빨 2018. 2. 28. 15: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신빙성 있는 내용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1,000가지가 넘는 재료 중에 우리 삶의 영양을 채춰주는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10가지 재료가 선정되었다. 그리고 그 중에 8위가 돼지 비계란다. 1위 Almonds 2위 Cherimoya 3위 Ocean perch 4위 Flat fish 5위 Chia seeds 6위 Pumpkin seeds 7위 Swiss chard 8위 Pork fat 9위 Beet greens 10위 Snapper 2. 출처 Fatty Pork Announced as Top 10 Most Nutritious Food in the World Get the latest viral stories daily! Like us: Pork belly is considered the holy grail for most p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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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도

요즘.. 세계 기도 오리이빨 2018. 3. 15. 12: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그들의 기도 제목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예전에는 세계 각 나라의 기도 제목들을 모아 놓은 책도 있었다. 하지만 그 책의 단점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2. 그래서 나는 큐티 책 중에 세계를 위해 매일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 제목을 올려주는 책을 선호했다. 출판된 이후 다음 책이 출판될 때(10년? 20년?)까지 업데이트를 할 수 없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지금 당장 그 나라에 꼭 필요한 기도 제목을 올려주는 큐티 책이 좋겠다 생각했던 것이다. 3. 하지만 세계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 제목을 올려주는 사이트가 있었다(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평균 한 달에 한 번은 기도 제목을 묶어서 올려주는 것 같다(7월과 12월 제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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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자 예수?

요즘.. 치료자 예수? 오리이빨 2018. 3. 23. 12: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학교 그룹 토의 시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를 교회적 차원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논의를 했다. (구약에서, 희년에 대해 다루면서 했던 토의였다.) 상담사를 부른다를 시작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그러던 중, 교실 한 쪽에 적힌 글귀를 보게 되었다. 복음을 선포해라. 치료자 예수를 전해라. 그 순간 망치로 얻어 맞은 거 같은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하면 이 아이에게 희년을 알려줄 수 있을지 이야기하면서 갖가지 자유를 말했지만, 그 안에 예수는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깨달았던 것이다. 다행히도(?) 나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사실 이건 불행한 사실이었다. 여긴 신학교인데, 우린 모두 신학을 공부한다는 사람들인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예수는 대안으로도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다. 2. 스스로 충격을 받은 나는, 예수를 전하는 건 어떻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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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 - 인터넷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 - 인터넷 오리이빨 2018. 4. 9. 12: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는 채플 시간에 인터넷에 연결할 수가 없다. Wifi는 커녕 데이터도 사용할 수 없다. 한국에서도 몇몇 교회에서는 예배 시간에 전화가 오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거 같다. 한국 내에서는 이것이 불법이라는 소리도 있다.) 2.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게 좀 귀찮다. 학교 Wifi를 사용할 때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적어야 한다. 또, 몇 시간에 한 번씩 재연결해야 한다. 3.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는 학교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다음과 같은 공지를 한다. 매번 와이파이에 연결할 때마다 이 공지를 봐야만 한다. ㄱ. Banned Application The following application is banned from running in our wireless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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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생각하는 목회자가 되기 위하여

요즘.. 자녀를 생각하는 목회자가 되기 위하여 오리이빨 2018. 4. 13. 2: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신학생이나 사역자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바로 PK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회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그들이 그들의 자녀들을 생각하기를 바란다. 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그들의 삶만이 아니라 그들의 배우자의 삶,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의 삶을 바꾸는 일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렇게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 같았다. 물론 내가 만난 많은 사역자들의 경우, 대개 자녀들을 많이 사랑했다. 때로는 도가 넘치게 자녀를 아끼는 사람들도 보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PK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2. PK란 Pastor's Kid, 즉 목회자의 자녀이다. 하지만 자녀만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람도 드물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한 사람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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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요즘.. 비가 오면.. 오리이빨 2018. 4. 17. 2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비가 오는 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딘지 어수선하고 분주하기 때문이다. 우산을 써야만 하는 것고, 꿉꿉한 것도, 신발이 젖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밖에 안 나가도 된다면 비가 오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더러운 공기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더운 날씨를 식혀주기도 하니까.) 2. 몇 년째 설교를 하면서, 비가 오면 아이들이 어수선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잘 집중하던 아이도 비가 오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뭔가 집중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는 것이 느껴진다. 특히 유치부를 맡았을 때는, 그날따라 이상하게 아이들이 잘 집중하지 못한다 하면, 예배 중간이나 직후에 비가 오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어수선해지는 것은 초등부나 중고등부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어른도 비가 오는 날엔 보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3. 음파가 비가 오는 날에는 더 잘 퍼진다는 것을 책에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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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비밀

요즘.. 드러난 비밀 오리이빨 2018. 4. 24. 13: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마 7:6-8)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 복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난 비밀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드러난(밝혀진) 비밀, 어떻게 보면 모순으로 느껴지지만 그 안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은 분명하다. 도대체 왜 사람들은 복음을,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난 비밀이라고 말하는 걸까? 복음은 밝혀졌다. 하나님의 말씀 또한 드러났다.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알 수 있다. 구하는 사람, 찾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고,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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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파노라마를 하면서..

요즘.. 성경 파노라마를 하면서.. 오리이빨 2018. 4. 25. 12: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성경 파노라마를 하면서 아이들의 실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미 아이들이 성경을 잘 모른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예전, 중등부를 맡았을 때부터 아이들이 성경을 잘 모른다는 것은 분명했다. 요셉, 모세, 아브라함, 다윗.. 역사 순서대로 이야기해 보라고 이야기하면 모세와 아브라함이 먼저 오고 요셉과 다윗은 나중에 오는 식이었다. 아마 많은 교회들 역시 상황은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2. 올해, 아이들이 전반적인 성경의 흐름을 알았으면 해서 성경 파노라마를 주제로 잡은 공과를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설교도 비슷한 순서로 진행했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을 깨달았다. 지난 설교는 한나의 기도였다. 한나가 하나님께 아들 사무엘을 드리게 된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이 내용을 아이들이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사무엘을 번제로 하나님께 드렸다는 엉뚱한 해석을 듣게 되었다. (고등부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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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지하철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지하철 오리이빨 2018. 6. 18. 12: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에서는 지하철을 MRT라 부른다. 각 나라마다 부르는 용어가 다른 거 같은데, subway나 train이라고 하는 걸 못 들은 거 같다. 역은 MRT station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지하철은 깨끗하고 작다. 어딜 가든 보통 1시간이면 도착한다. 가격은 비싼 편인데, 버스로 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도착한다. 버스로 30분 이상 가야 하는데, 지하철로는 10분 안 걸리기도 하는 거 같다. 버스 타고 1시간도 더 걸린 적이 있는데, 지하철 타고는 30분도 안 걸린 것도 본 적 있다. (그리고 막히는 시간이 되면 버스는 답이 없다. 지하철 타고 30분 걸린 곳을 버스 타고 2시간 간 기억이 있다.) 2. 한국의 지하철과 비교해, 싱가포르의 지하철역에서는 화장실을 찾기가 어렵다. 한국의 경우 모든 역마다 화장실이 있는 반면, 싱가포르의 경우 상당히 큰 역인데도 화장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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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버스 정류장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버스 정류장 오리이빨 2018. 7. 23. 12: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에 와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버스 정류장이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정류장까지의 길을 지붕으로 덮어 놓았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해서, 이번 정거장에서부터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간다고 했을 때, 비에 맞지 않도록 배려해 놓았다는 것이다. (아직도 계속 만들고 있다.) 이게 생각보다 편한 게, 비가 오는데도 우산 없이 걸어다닐 수 있다. 집이 버스 정류장 근처라고 한다면, 30초-1분 정도만 비를 맞으면 된다. 아니면 비가 그칠 때까지 버스 정류장에 앉아 기다릴 수도 있다. 지하철보다 버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편리한 시스템이다. 버스를 갈아탈 때마다 비 맞을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건너편 정류장에서 갈아탄다고 해도,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어디에나 지붕이 있어서 비 맞을 염려가 없다. (그래서 친구 중에 한 명은, 비가 와도 그냥 우산을 안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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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뼈 버리기 좋은 종이 상자

싱가포르 유학기 (SBC) 치킨 뼈 버리기 좋은 종이 상자 오리이빨 2018. 8. 10. 2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오늘 소개할 것은 종이 상자다. 싱가포르와 중국, 그리고 그 외 중국계 문화들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거 같다. 보통은 버리는 신문지로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깨끗한 A4용지로 이 상자를 만들어서, 과자나 그 외의 음식을 담을 때 쓰기도 하는 거 같다. 신문지로 만들 때는 간이 휴지통으로 사용하기 좋은 거 같다. 특별히 한국 사람한테는 치킨 뼈 담기 좋은 거 같다. 2. 만드는 방법이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한다. (학을 접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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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조상 숭배 문화 - 돈 태우기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조상 숭배 문화 - 돈 태우기 오리이빨 2018. 8. 11. 0: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을 태운다. 돈을 태우면 부자가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짜 돈이다.) 또는 돈을 태우면 이 돈이 저승에 있는 조상에게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 문화가 많이 보편화되어 있는 거 같다. 지나가다가 종종 타는 냄새를 맡게 되는데, 거의 대부분 가짜 돈을 태우고 있었다. 게다가 타고 남은 재가 곳곳에 떨어져 있기도 했다. 2. 이 때문에 싱가포르에서는 이런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다. (아마 사회 문제 라고 생각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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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지 않은 아이에 대하여

요즘..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 대하여 오리이빨 2018. 8. 13. 13: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침례교에서는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는다. 2. 사람이 사람이 되는 것은 언제부터일까?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람일까? 기독교에서는 정자와 난자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수정될 때, 배아 때부터 사람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세속 윤리에서는 이 배아가 자라 척추가 보여야만 인간으로 인정한다. 즉, 14일이 안 된 배아(초기배아)는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게다가 요즘은 태아 생명권과 여성 자기 결정권 사이에서 뭐가 더 중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 태아는 기생충이고, 낙태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그런 시각도 있는 모양이다. 3. 하지만 성경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람으로 인정한 것 같다. 다만 한글 성경보다 영어 성경의 번역이 더 태아의 생명권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4. 출애굽기 21:22의 한글 성경은 다음과 같이 번역한다.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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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문화 - 자전거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문화 - 자전거 오리이빨 2018. 8. 13. 15: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요새 우리 나라도 자전거 문화가 많이 발달한 거 같다. 집에서 지하철까지 갈 때 항상 자전거를 애용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렇게 번잡한 역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100대 이상의 자전거가 세워져 있던 기억 역시 난다. (자전거 거치대가 항상 모자랐다.) 다만 아쉬운 점은, 거치대에 자전거를 세우고 어디를 다녀오면 누군가 자전거 바퀴에 구멍을 낸다는 것이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그런 일이 있었다. (사람들 말로는, 자전거 가게에서 조금이나마 돈을 벌고자 그런 일을 한다는데, 본 적은 없다.) 2. 싱가포르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한국보다 자전거를 타기 쾌적한 거 같다. 한국에서는 자전거 도로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다녀서, 자전거가 다니기 불편하고, 또 가게에 잠깐 들어가려고 자전거를 세워두는 것도 쉽지 않았다. (도보에 방해가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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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 - 교복

1.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는 옷에 대한 규정이 있다. 여자는 짧은 치마를 입어선 안 되고, 남자든 여자든 민소매 셔츠를 입어선 안 된다. 그리고 상의는 무조건 카라가 있어야 한다. 남녀 모두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바지를 입어야 하는데, (물론 치마도 무릎 아래까지 와야 한다.) 상의도 카라가 있는 옷을 입어야만 한다. T-shirt를 입을 수 없다. 그리고 물론 슬리퍼도 신을 수 없다. 츄리닝을 입는 것도 본 적이 없다.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도 수업 후 운동을 할 때에는 옷을 갈아입는다. 2. 심지어 싱가포르의 신학교들 사이에서는 교복이 있는 거 같다. (매일 입는 건 아니다. 꼭 입어야 하는 날이 있긴 하지만.) 대개 카라티를 맞춰서 입는다. 우리 학교의 경우, 지금이 세 번째 교복이라고 하는데, 아마 더운 나라라 카라티를 교복으로 입을 수 있는 거 같다. 하긴 신학교뿐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 교복도 카라티인 걸 보면.. 그런데 신기한 건, 학교 이름이 새겨진 카라티를 이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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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쓰는 공과 001 - (사용 예제) 창세기 혼돈과 공허

교회 함께 쓰는 공과 001 - (사용 예제) 창세기 혼돈과 공허 오리이빨 2018. 8. 23. 0: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이 게시판은 함께 공과를 만들기 위해 개설했습니다. 아마 요청에 따라 시리즈 공과 또는 주제 공과를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함께 만들어 가는 공과이기 때문에 몇 가지 주의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ㄱ. 이 공과는 제가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ㄴ. 내용에 오류가 있다면, 그 오류에 대해서 알려주시되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방법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ㄷ. 공과는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들어가기(ice breaking), 말씀, 그리고 적용입니다. ㄹ. 공과를 요청하실 때에는 구체적으로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성경 말씀과 주제를 함께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ㅁ. 공과의 틀, 주제, 들어가기나 적용 등에 들어갈 좋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ㅂ. 함께 만들기 때문에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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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공과 002 - (제안서 예제) 요나서 신앙과 신념

교회 함께 만드는 공과 002 - (제안서 예제) 요나서 신앙과 신념 오리이빨 2018. 8. 23. 0: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다음은 공과 제안서 작성 예입니다. 될 수 있으면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은 스팸 처리가 될 수 있지만, 쪽지는 그런 것도 없고 나름 자주 확인하기도 하니, 가장 무난할 거 같네요. 제안서가 들어오면,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만들겠습니다. 이후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조금씩 공과 내용을 완성시켜가려 합니다. <함께 만드는 공과 0xx - 창세기 창조> 2. 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내용처럼 제목, 본문, 내용, 적용, 기타 순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는 제목, 본문, 내용만 넣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 말고 intro, 공과 목적 등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그런데 아마 적용이나 intro는 함께 나누며 발전시켜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목 : 신앙과 신념 본문 : 욘 2:1-10 내용 : 가. 요나에게는 신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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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공과 003 - 원수를 사랑하라 마태복음 5:44

교회 함께 하는 공과 003 - 원수를 사랑하라 마태복음 5:44 오리이빨 2018. 8. 25. 23: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맡은 부서를 위해 매주 공과를 만들고 있는데, 한 번씩 사용하고 있는 공과를 이곳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공과 내용에 워터마크를 넣지 않는데, 앞으로는 워터마크를 넣고 누구든 블로그에 들어오면 워터마크가 들어 있는 공과를 드릴까 합니다. (공과 제작에 참여하신 분에게는 원본을 드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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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분석과 목회

요즘.. 정신 분석과 목회 오리이빨 2018. 9. 8. 21: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그 문제에는 이름이 있었다. 불안, 알코올 중독, 우울, 자기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전이, 역전이. 일단 문제에 이름이 붙여지면 어떻게든 손을 써 볼 수가 있다.. 그들을 문제로 보는 것이다..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그리고 내가 그 일을 썩 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하는 재능이 있었다. 목사로서 나는 결혼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 가정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 정체성 문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 등, 여러 가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틈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하는 일은 좋은 일이었다. 내게 만족을 주었고, 다른 사람들도 좋은 일을 한다고 인정하고 칭찬해 주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일이 아니었다. 적어도 내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 내가 부름받은 일은 아니었다. 내 회중을 이루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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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공과 004 - 예수님의 증인되기

교회 함께 하는 공과 004 - 예수님의 증인되기 오리이빨 2018. 9. 14. 20: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무래도 제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공과의 경우는 그 공과만 보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이네요. 설교에 맞춰 만든 공과이다 보니 일단 설교를 통해 이미 한 번 다룬 내용을 공과에 중복해서 담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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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공과 - 확신반/제자훈련 터 다지기 코스 - 두 가지 증거

주의 : 이 공과는 아래 링크의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나온 <제자훈련의 터 다지기>가 아닙니다. [갓피플몰] [개역개정판] 제자 훈련의 터 다지기 : 평신도를 깨운다 - 제자훈련 1 mall.godpeople.com 1. 이번에 올리는 공과는 총 5주 과정의 공과입니다. 확신반이라는 이름으로, 구원의 확신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사실 구원의 확신이라고는 했지만, 공과 내용은 기독교 변증에 기초했습니다.) 여러 권의 기독교 변증서를 보고 구성한 공과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청년부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내용은 어려운 편이지만, 현재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상당한 비율의 학생들이 신앙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대학생들에게는 5주 과정의 훈련을 마무리한 뒤, 이 훈련을 통해 얻은 점에 대해 작성하게 했는데, 그 내용이 공동체의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맛보기로 사용할 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또는 고등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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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교회와 결혼

요즘.. 인도의 교회와 결혼 오리이빨 2018. 10. 5. 22: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인도에서는 안수를 받은 목사가 결혼 증명을 해줄 수 있다고 한다. 정부에서도 이것을 인정해주며, 다시 말하면 공무원이 하는 절차를 목회자가 대신 해줄 수 있다고 한다. 2. 인도의 교회는 결혼에 관하여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례로, 인도의 교회에서는 성도가 결혼할 때, 9개월의 약혼 기간을 둔다고 한다.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결혼 전에 임신했다면 교회에서 결혼할 수가 없다.) 불신자와 결혼하는 경우에도, 불신자가 회심하지 않는 이상 결혼식을 주관하지 않고, 또 목회자가 결혼하는 가정의 집에 찾아가 축복(축복 기도) 해주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불신자가 거부해서가 아니라, 교회에서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반대의 이유 때문에 목회자가 축복하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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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미워하게 만드는 세상

요즘.. 서로를 미워하게 만드는 세상 오리이빨 2018. 10. 16. 23: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아담의 타락 이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깨어졌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평화만이 가득하던 세계가 미움이 가득한 세계로, 형제가 형제를 죽이는 세계로, 사소한 이유로 사람을 죽이는 세계로 바뀌었다. 전쟁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사람을 잘 죽이는 잘 죽이는 자를 전쟁 영웅으로 존경하는 세계가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알게 된 뒤, 나폴레옹을, 징기스칸을, 알렉산더를 존경했던 어렸을 적 내 모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 기억이 난다. 이 사람들을 존경하도록 만들었던 이 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 기억도 난다. 2. 사람은 사람을 어떻게 미워하게 될까? 한 사람이 잘못된 경우 그 사람을 싫어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은 오해가 겹쳐서 싫어하게 되는 것 같다. 개인과 개인만이 아니라 단체와 단체도 비슷한 것 같다. 서로를 오해하게 만들고, 그 오해의 골을 깊게 만드는 이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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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그리고 카카오페이지 소설 황제가 돌아왔다

1. <황제가 돌아왔다> 라는 소설이 있다. 토라나 케노시스 같은 용어들을 보면 이 안에 기독교적 세계관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줄거리만 보아도, 이 소설이 반지의 제왕과 비슷한 테마를 가지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반지의 제왕>은 <나니아 연대기>를 지은 C. S. 루이스를 기독교의 세계로 이끈 J. R. R. 톨킨이 쓴 판타지 소설이다.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소설의 계보를 말할 때 거의 시초로 여겨지고, 톨킨은 판타지 소설의 대부로 생각된다. 예를 들어,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엘프와 드워프의 이미지는 톨킨에게서 나왔다고 보면 된다. (톨킨 이전의 엘프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엘프와는 너무도 다르다.) 간단하게, 반지의 제왕의 테마는 이렇다. 인간에게는 적법한 왕이 있는데, 그 왕이 사라졌다. 이후 섭정이 인간들을 다스리게 되는데, 왕이 없는 인간이 얼마나 비참한지에 대한 내용이 그 테마이다. 그리고 결국 영광된 왕의 귀환에 의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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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공과 006 - 내 안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 - 양심

교회 함께 하는 공과 006 - 내 안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 - 양심 오리이빨 2018. 10. 22. 15: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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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의 카톨릭 감성

요즘.. 포켓몬의 카톨릭 감성 오리이빨 2018. 10. 24. 16: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포켓몬 고의 카톨릭 감성 1. 바티칸에서 아이폰 게임이 나왔다(2018년 10월 19일). 바로 Follow JC Go이다. 과거, 악마의 음료라 여겨지던 커피에 교황이 세례를 주고 마시기 시작했던 것처럼, 포켓몬 고에 세례를 주고 만든 것이 바로 이 어플이 아닐까? 게임의 방법은 포켓몬 고와 똑같다. 포켓몬을 잡는 대신 카톨릭에서 정한 성자와 성경 인물을 잡으면 된다. 2. 어플 출처 Follow JC Go by Fundación Ramón Pané, Inc. https://itunes.apple.com/kr/app/follow-jc-go/id1435610234?l=en&mt=8 기사 출처 https://qz.com/1434327/vatican-supports-an-app-that-is-pokemon-go-for-saints/?utm_source=qz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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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 sky lantern

요즘.. 풍등 sky lantern 오리이빨 2018. 11. 6. 12: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풍등風燈은 중국에서는 공명등孔明燈이라고 하며, 대만에서는 천등天燈이라고 부른다. 중국 공명등의 유래를 보면 제갈공명이 중국 삼국시대 때 전쟁을 치르면서 상대 진영에 포위되어 곤경에 빠진 뒤 성을 빠져나갈 도움을 구하는 과정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공명은 바람의 방향을 계산한 뒤 떠다닐 수 있는 초롱을 만들고 거기에 구원 소식을 매달아 날려서 그 위험으로부터 벗어났다고 한다. 그 후 이것을 공명등이라 칭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남도 지역의 서당 생도들이 동짓날 저녁에 등싸움을 하면서 풍등을 만들어 놀았다고 한다. 등싸움은 서당의 생도들이 이웃 서당의 생도들과 등불을 가지고 싸움하는 놀이로서 초롱쌈이라고도 한다. 등싸움이 시작되기 직전에 등제燈祭를 드리는데, 서당의 대궁(보)에 ‘서제지구書齊地區’라고 써 붙이고, 간단한 잔치를 끝내고 나서 등싸움 장소로 출발한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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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

요즘.. 상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 오리이빨 2018. 11. 8. 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직장 내에서 친분이 있는 몇몇 사람에게만 몰래 선물을 돌리는 식으로‘선물 차별’을 받아 기분이 상했거나 서운했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도 4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0712281138521#csidx055bd3f79dc25a0a330ac695242b1c0 1. 상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는 것이다. 실수를 들추어 내거나 상대의 연약한 점을 억지로 드러내게 하는 것도 했다. 다른 하나는 자기가 상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을 들어 상대를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더 돈이 많다면 더 비싼 물건들을 통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만들 수 있을 거다. 그런데 이런 방법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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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맨

요즘.. 앵그리맨 오리이빨 2018. 11. 19. 19: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우리 학교에는 앵그리맨angryman이 한 사람 있다.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다. 언제나 자기 의견을 말하고, 자기 의견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는 사람이다. 1년 넘게 이 사람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면서 내린 결론은 참 인생 피곤하게 산다는 것이다. 2. 일단 이 사람은 군대에서 오래도록 생활했다. 덕분에 깨끗한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 학교 기숙사에는 중국인 학생들이 많다는 점이다. 여자 기숙사를 예로 들자면, 중국인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다고 한다. 중국인 학생들이 너무 더럽게 기숙사를 쓰는 것이 그 문제의 발단이다. 내가 듣기로, 중국에서 <한 가정, 한 자녀 정책>을 시작하면서부터 중국인들의 인성이 심각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귀하게 자라다 보니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시끄럽고.. 거기가 같은 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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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Mujige Fish

요즘.. The story of Mujige Fish 오리이빨 2018. 11. 21. 17: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The story of Mujige Fish There was much beautiful fish in the palace of Poseidon, the god of the sea. Poseidon's palace is rich in food and there are many places to stay so that fish don't have to hurt or eat each other. In Poseidon's palace, the fish could just show off their beauty. To see these beautiful fish, many other gods also visited Poseidon's palace. Poseidon's pride in the beautiful fish was great, and Poseidon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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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가 사임할 때

요즘.. 사역자가 사임할 때 오리이빨 2018. 11. 27. 16: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죽어도 좋아!> 중에서 1. 사역자들과 만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지만, 12월이 되어가면서 유독 많이 듣는 이야기들이 있다. 특별히 사역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역자들에게서 듣게 되는 이야기이다. 부서에서 한참 괴롭힘(?)을 당한 뒤, 이 부서에서는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사역자는 교회를 옮기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정작 교회를 옮기려고 하니, 마치 서운하다는 듯이 말하며, 교회를 옮기는 자신을 나쁜 사람처럼 생각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이런 일들일 비일비재한 것 같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그 사역자를 필요로 하면서, 평소에는 전혀 필요하지 않는 사람인 것처럼 함부로 대해온 것이다. 2. 사람들이 종종 오해하는 바와는 다르게, 사역자들은 그렇게 부유하지가 않다. 사역자가 첫 달에 받게 되면 사례는 50만 원부터 150만 원 사이이다. 150만 원도 극소수의 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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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문화 - 바지 뒷주머니에..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문화 - 바지 뒷주머니에.. 오리이빨 2018. 12. 10. 16: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한국에 있을 때,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는 것을 많이 보지 못했다. 물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사람을 거의 보지 못한 거 같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 거 같다. 첫째, 내 기억에 의하면,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넣으면, 소매치기가 훔치기 쉽다고 했던 뉴스가 나온 뒤부터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바지 뒷주머니에 무언가를 넣지 말라고 했던 거 같다. 2000년대 초반으로 기억한다. 둘째, 이건 이해가 안 가는 거지만, 뒷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아이폰을 뒷주머니에 넣었다가, 아이폰이 구부러졌다는 기사가 있었던 뒤부터 스마트폰을 뒷주머니에 넣는 게 많이 줄어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이폰의 첫 플러스 모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셋째, 바지 뒷주머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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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과 비본질, 수단과 목적, 그리고 리터라티

요즘.. 본질과 비본질, 수단과 목적, 그리고 리터라티 오리이빨 2018. 12. 13. 16: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이 잘 교육받은 사람이든 아니든 본질과 비본질을 헷갈려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간단하게 말하면, 수단과 목적을 착각한다는 사실이다. 교회 내에서 자주 말하는 것 중 하나가 본질과 비본질이다. 그런데도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본질을 강하게 요구하는 사람들도 이것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럴 경우 세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첫째, 본질과 비본질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본질을 강하게 요구할 경우, 그 사람은 사실 본질이 아니라 비본질을 본질인 양 요구하게 된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예배의 상이 있는데, 그것에 맞지 않을 경우 이건 예배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 예이다. 오르간이 없는 예배가 어떻게 예배냐고, 피아노와 키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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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을 위한 성경구절

1. 일본에서 연락이 왔다. 부모님 칠순 잔치를 위한 감사패를 만들려고 하는데, 좋은 성경 구절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한 번 찾아보았다. 2.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 4:16)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시 71:18)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시92:12-15)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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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 의미와 심층적 의미

1. 예배 시간에 아이들과 이 말씀에 대해 나눈 적이 있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1Th 5:18, NIV) 여기서 <범사>, <in all circumstance>란 어떤 의미인지 나누라고 했더니 한 고등학생이 이렇게 대답했다. "everyday에요." 그 의미가 뭐냐고 다시 물었더니, "everyday는 everyday에요." 라고 대답했다. 2. 밥 먹었니?..라고 물었더니, "밥 안 먹었는데? 국수 먹었어." 같은 소리를 하는 학생을 보며.. 이게 농담인지, 아니면 심층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건지 의아했던 생각이 든다. 3. 그런데 성경을 이해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심층 의미, 문화적 코드, 온 인류가 가지고 있는 공통 감성(또는 인문학적 감성) 등을 이해하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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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Jesus vs Lord Jesus Christ

1. 학교 숙제로 신약 원어를 번역하다보면 여러 가지 영어 성경들을 함께 보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가끔씩 드는 의문들이 있다. KJV가 가장 직역에 가깝고, ESV와 NAVB가 중간, NIV는 약간 의역이 많은데 성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엄청 큰 차이는 아닌 거 같다. 하지만 가끔, 잉? 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KJV와 NKJV를 신뢰하려고 하면 할수록 잉? 하는 사태가 계속 일어난다. "가장 직역에 가까운 성경 아니었어?" 하는 생각을 가끔 물리치는 번역들이 있다. 고린도전서 5장 4절을 보자. 2. <개정>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바른> 『너희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님의 능력으로』 <쉬운> 『여러분이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이고, 나의 마음이 우리 주 예수님의 권능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 있으니,』 KJV만 성경이고, 나머지 영어 번역들은 오류 투성이 번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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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자리에 올라갔을 때 두려운 것

돈이 사람을 변화시키는게 아니라 단지 그들의 가면을 벗길뿐이다. 만약 누군가 천성적으로 이기적이거나 거만하거나 탐욕스럽다면, 돈은 그것을 밖으로 드러나게 해줄뿐이다. 그게 전부다. Money doesn’t change men, it merely unmasks them. If a man is naturally selfish or arrogant or greedy, the money brings that out, that’s all. 헨리 포드 / Henry Ford 1. 어려서부터 두려워하던 것이 하나 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갔을 때 부끄럽지 않기를. 여기서 높은 자리에 대해 여러 가지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높은 지위에 올라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일 때, 그리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할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을 때 우리의 인격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더 잘 보여야 하고 보이려고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을의 위치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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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

1. Being United In Love and Deed 사랑과 실천으로 하나됨(또는 연합) - 출처 ; SBC 학생회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골 2:2, 개정)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 3:14, 개정)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개역)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갈 5:14, 개역)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개정)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개정)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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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전화..?

1. 요즘 문화가 많이 바뀌고 있다는 걸 자주 경험한다. 그 일례로 늦은 시간에 전화하거나 카톡을 문제는 것이 있다. 요즘은 몇 시에 연락하는 게 실례가 될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에게 연락을 할 때에는 예의상 5시 이전에는 카톡을 보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수업 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9시 이후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너무 늦은 시간이니까. 2. 그런데 얼마 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 아이들은 9시 전에 카톡 보내는 걸 실례라고 생각한다고. 9시나 10시 이후에 카톡을 보내야 한다고. 그때는 되어야 아이들이 핸드폰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거다. 3. 또 요즘 아이들이 불면증에 많이 시달린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밤 늦게까지 핸드폰을 보느라, 친구들과 카톡하느라 잠을 못 잔다는 거다. 그래서 새벽 5시, 6시까지도 친구들이랑 연락하느라 수업 시간에 졸게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건 불면증은 아닌 거 같은데..? 싶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불면증인 모양이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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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nationality)

1. I am from Korea. I am Korean. 위의 두 문장은 같은 말일까? 아마 우리 모두는 대개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2. 그렇다면 이것은 어떨까? I am from China. I am Chinese. 이 두 문장 사이에 차이가 있을까? 놀랍게도, 엄청난 차이가 있다. 3. 외국에 사는 Chinese의 말을 들으보면, Chinese와 China people (or China Chinese)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자기는 Chinese이지만 말레이시아 사람, 싱가포르 사람, 미국 사람이라는 것이다. 인종은 중국계이지만, 국적은 중국이 아니라는 거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약간 놀라웠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의 정체성은 전혀 중국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마치 고려인과 조선족이 스스로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하는 것과 같다. 4. 심지어 그들은 중국인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시끄럽고 더럽고 예의없기 때문이란다. 같은 Chinese여도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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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 - 졸업사진

1. 한국에서는 가운을 졸업 사진 찍을 때 한 번, 졸업식 때 한 번 빌려주는 게 다이지만 싱가포르의 신학교에서는 한 달 넘게 빌려준다.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빌려주니 정확하게 따지면 한 달 반을 빌려주는 거다.) 그래서 졸업 가운을 입고 보타닉가든이나 이곳저곳에 가서 사진을 찍고 오기도 한다. (아마 돈 때문에 그럴 거다. 한국 사람들은 원우회에서 가장 싸게 빌릴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그랬지 않았을까. 필요할 때만 딱 쓰고 마는 가성비가 높은 방식으로 말이다.) 한국에서는 대개 하루씩 두 번 빌리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졸업 가운 빌려주는 업체에서 오늘은 이 학교, 내일은 저 학교에 빌려줘야 하니 그런다는 생각은 든다. 2. 한국 신대원에서의 졸업사진은 보통 10분 정도 가운을 빌려주면 책을 들고 의자에 앉아서 찍는 개인 사진이 대부분이다. 그 외의 사진은 정장을 입고 찍었던 걸로 기억한다. 반을 몇 개의 조로 쪼개어서 같이 사진을 찍었던 걸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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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언제 발견되었을까?

1. 공룡은 그리스어 δεινόσαυρος(데이노사우로스)의 역어이다. 1842년 영국의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은 "파충류에 속하는 이 특별한 부류"에 대해 처음으로 공룡이라는 이름을 붙였다.[1] δεινόσαυρος는 "무서운", "놀라운"을 뜻하는 그리스어 δεινός(데이노스)와 "도마뱀"을 뜻하는 σαύρα(사우라)가 합쳐진 단어이다.[2] 오언은 공룡의 크기와 위엄있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으며, 이빨, 발톱 등의 생김새를 기준으로 분류하였다.[3] 한국어 공룡(恐龍) 또한 무서운(恐) 용(龍)이란 뜻이다. 2. 그럼 우리가 공룡을 발견한 건 언제일까? 1800년대에 처음 공룡 뼈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When Was the First Dinosaur Discovered? | Scholastic Learn how scientists uncovered the first dinosaur bones in the 1800s, and how excitement grew in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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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위생

1. 싱가포르에 오기 전까지 싱가포르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침만 뱉어도 끌려간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싱가포르는 엄청 깨끗하겠다는 환상이었다. 2. 그런데 싱가포르에 2년 정도 머물면서 싱가포르도 사람 사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길가에 쓰레기를 버린다. 지나가다 보면 정말 쓰레기를 많이 볼 수 있다. 또 몰래 껌을 씹는 사람들도 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나가다가 껌 밟은 경험에 대해 나누는 걸 들었다. (생각보다 자주 있는 모양이다.) 물론 한국보다 바닥에 껌 자국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전혀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나도 몇 번이나 껌 테러(?)를 당한 기억이 있다. 3. 담배 문화는 한국보다 좋지 않은 거 같다. 어딜 가나 담배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또 사람들이 담배를 피면서 잘 걸어다닌다. 남녀를 상관하지 않고 담배를 피며 걸어다녀서, 길빵의 위험성이 있다. 특히 길가에 놓여있는 쓰레기통 주의는 담배 피는 사람들이 모여서 쉬지 않고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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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의 중요성

1. 한 번은 담임 목사님이, "ㅇㅇ 좀 부탁해요"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맡은 부서 안에는 ㅇㅇ가 없었다. 도대체 누굴 말씀하시는 거지? (사실 이때 몸살 기운이 좀 있어서 머리가 잘 안 돌아가기도 했다.) 담임 목사님이 졸업생이라고 말씀하시자마자 바로 누군지 깨달았다. 2. 생각의 발상을 전환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게 힘든 이유는 우리가 생각을 할 때 카테고리를 만들기 때문이다. 카테고리를 쉽게 넘나드는 건 남다른 재능이 필요하지만, 카테고리 안에서 생각하는 것 또한 상당한 장점이 있다. 한정된 뇌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거 같다. 또한 논리력을 평가하는 것도 우리가 얼마나 카테고리를 잘 구분하는가에 있기도 하다. 컴퓨터를 예로 들자면, 방대한 양의 자료 안에서 어떤 자료를 검색할 때 카테고리가 잘 나뉘어 있으면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다. 100개 이상 나뉘는 폴더 중에서 하나만 검색하면 된다. 만약 이 안에 없다면 바로 윗 계층의 포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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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싱가포르 교수님의 차이

1. 싱가포르 신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학생들과 최대한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았다. 총신 신대원의 경우, 1학년 신입생들에게 교수를 배정하여 상담을 하게 한다. 열심이 있는 교수님들의 경우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학생들을 만나지만, 꽤나 많은 교수님들의 경우 한꺼번에 10명을 5분 정도 상담하기도 한다. 그것도 3년 동안에 딱 한 번 있는 상담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싱가포르 바이블 컬리지의 경우 1년에 한 번은 꼭 교수님께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는다. 게다가 열 명 정도씩 교수에게 배정되는데, 매주 1시간 정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심지어 EAST 신학교는 SBC(싱가포르 바이블 컬리지)보다도 학생과 교수 사이의 간격이 가깝다고 들었다. 게다가 숙제로 SBC보다 많이 적어서 학생들도 교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다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2. 시험에 있어서도 한국 신학교와 싱가포르의 신학교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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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사모에 대하여

1. 어떤 선교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목사 사모가 사모를 직업으로 안다." 선교사들 모임 중에, 목사 사모님 한 분이 이렇게 물어보셨다는 게 그 이유였다. 선교사 사모도 사모라 부르는 게 맞냐고. 선교사님 말씀에, 사모란 목사의 배우자에게만 붙여지는 어떤 칭호가 아닌데 왜 목사 사모는 자기가 사모라는 사실을 특별하다고 강조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2. 동일한 그 선교사님이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목사 사모가 되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왜 사역자들은 그런 자매를 안 만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위의 이유였다. 목사 사모 되기를 사모하는 사람들의 생각 속에 목사 사모가 특별하고 귀하다는 인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그런데 이것을 교회에서 조장하는 것 같다. 마치 목사 사모가 직업인 것처럼 어떤 교회에서는 사모가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물론 여기에도 몇 가지 바람직한 이유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목사 사모라는 이유로 자신의 삶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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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신념을 착각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1. 본질과 비본질에 대한 개념은 교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 중에 하나이다. 문제는 이 개념을 아주 얕게 접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원래 본질과 비본질은 두 가지 문제가 싸우게 될 때 둘 중 보다 본질에 가까운 것에 손을 들어주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비본질적이라 생각되면 배척한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용어의 문제도 있지 않을까 싶다. 본질은 중요한 것, 비본질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 본질과 비본질을 자로 잰 듯이 아주 쉽게 나눌 수 있다고 오해할 수 있다. 특히나 생각이 굉장히 얕은 사람들에게서 이것이 나타난다. 하지만 본질과 비본질은 나누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다. 심지어 비본질이 본질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신앙과 신념, 그리고 취향이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었다. 이것이 보다 정의하기가 쉽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또는 신념)에 대해 보다 너그럽다고 느껴진다. 기독교 신앙 안에서 신앙에 대한 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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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신념을 착각하는 사람들에 대하여2

1. 교회의 모든 것을 본질과 비본질로 나누어 생각하는 사람들은 교회는 본질적인 것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념이나 취향과 관련된 것은 모조리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교회 안에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두 가지 오류가 나타나는데, 첫째는 본질이 뭔지 모르면서 무작정 부수적인 것을 치부하는 문제이다.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이 교회 안에 굉장히 많다. 특히 교회 안에서 친교를 못하게 한다. 마치 친교는 세상적인 것이라 생각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참된 친교는 그리스도 안에서만 이루어진다. 또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친교를 보여주어야 한다. 2. 또 한 가지 오류는, 이 사람들은 본질과 비본질을 마치 자로 잰 듯이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굉장히 순진한 생각이다. 솔직히 나는 대학교 선교단체에 속한 대학생들 사이에서만 이런 생각을 하는 줄 알았다. (내가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굉장히 교만했다.) 이런 사람 중 한 분에게 나는 이런 이야기도 들었다. 수련회가 필요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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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닉 가든 유명 과일주스 가게

보타닉가든 근처에는 아담 로드 푸드 센터가 있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집이 아담 로드 치킨 라이스와 Fruitopia이다. 치킨 라이스는 별로 안 좋아해서 잘 모르지만 Fruitopia는 정말 맛집이다. 그 중에서도 파워 아보카도(3$)가 맛있다. 가게 주인 말에 의하면, 나섬교회 청년들이 자주 오는데, 파워 아보카도에 초콜릿 들어간 음료(3.5$)가 또 인기라 한다. 팁은 얼음응 넣지 말 것. (요새는 이야기 안 해도 얼음 안 넣어주는 것 같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을 때는 식사를 이 음료로 대체하기도 했는데,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이런 음료수가 많이 당기는 것 같다. 싱가포르 신학교 학생들도 자주 오는 과일주스 가게이다. (그 바로 옆집도 과일주스 가게인데, 선배들 사이에서 별로 인지도가 좋지 않았다. 몇 년 전엔가 옆집 과일주스를 먹고 한 번 단체로 배탈이 난 적이 있다고. 지금은 그런 일이 많이 사라진 거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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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리허설

1.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는 졸업식을 앞두고 온 졸업생이 모여서 졸업식 예행 연습을 한다. 한국의 신학교 같은 경우는 설명만 듣고 싶어하고, 예행 연습을 하려고 하면 싫어하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확실히 문화가 다르다. 이 부분을 보면 확실히 한국 사람들의 성향이 드러나는 것 같다. 성미가 급하고, 졸업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도 유독 한국 사람들이 졸업식에 안 나오려 하거나 졸업식을 귀찮아 하는 것을 느꼈다. (나도 포함해서다.) 가장 다르다고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초청장 문제이다. 한국 사람들은 졸업식에 초대를 하는 것부터가 미안한 일로 생각하는데, (또 다른 행사를 만들었으니까) 다른 나라 출신 학생들은 초청장이 부족하다고 구걸하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초대받은 것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것을 보았다. 또한 아이들이 계속에서 나에게 묻는 게, 부모님 오시냐고 궁금하다는 것이었다. 안 오신다고 하니, 굉장히 안타까운 시선으로 쳐다보았다. 다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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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신학교의 채플 출결

1. 싱가포르 신학교의 채플은 90%의 참석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90%는 90%의 필수 참석과 10%의 자유가 아니다. 2. 이스트 신학교와 총신의 시스템은 대략 다음과 같다. 90%의 필수 참석과 10%의 자유이다.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비율만 맞춘다면 그 이후는 자발적인 참석이 가능해진다. 즉, 예기치 못한 상황일 때 빠질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한국의 많은 신학생들은 이것조차도 굉장히 싫어한다. 억지로 드리는 게 무슨 예배냐. 자발적으로 드리지 않는 이상 이건 예배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대학교 선배 중에 한 분은, 출결을 해야만 하는 것은 예배로 생각하지 않겠다며 채플 시간내내 인터넷 쇼핑을 하거나 만화책을 보기도 했다. 예배가 아니니 자신은 마음대로 하겠다는 거였다. (결국 이분은 총신은 자신과 안 맞는다며 독립교단으로 옮겼다고 한다.) 확실히 자발적으로 드리는 예배와 억지로 드리는 예배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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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1. 한국에 돌아가기만 하면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리라, 그렇게 다짐하고 한국에 도착한 것이 5월 28일 밤. 그런데 몸이 아프면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나날이 계속되었다. 한국에 오기만을 그렇게 기다렸는데.. 명랑 핫도그, 두끼 떡볶이, 니뽕내뽕, 오쭈뿐만이 아니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음식들을 먹어보리라 기대하며 한국에 도착하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려 왔었다. 그런데 몸살에 걸렸다고 소화를 시키지 못해 제대로 먹지를 못한 게 일주일이나 된 것이다. 2. 인도를 여행하면서 한식이랍시고 친구가 시켜준 말도 안 되게 매웠던 떡볶이와 기가 막히게 짰던 김치찌개, 자장면이라고 팔았던 짜파게티를 먹으며 한국에 돌아오기만을 그렇게 기다렸었다. 외국에서 먹는 한식은 정말 비싸기만 하지 참 맛이 없다. 그래서 더 한국의 맛을 그리워했던 거 같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한식이 매우 비쌌기 때문에 인도와 베트남을 여행하려 긴축 정책에 돌입해 있었던 나는 그 먹고 싶었던 두끼 떡볶이(2만 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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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네이버 지도앱의 차이점

1. 싱가포르에서는 네이버 지도앱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싱가포르에서 사는 2년 동안 구글 지도앱을 사용해야만 했다. 그런데 구글을 사용하면서 어찌나 불편하던지. 언제 횡당보도를 건너야 하는지 같은 건 하나도 없이 대충 건너게끔 표시되어 있었다. 2. 2018년도, 잠시 한국에 있는 동안 네 명의 외국인들이 찾아와 가이드를 해준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친구들에게는 네이버 지도앱을 소개해주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외국인들은 네이버 지도 영어 버전을 사용할 수 있었다. 우리 나라 대단하다고, 네이버 정말 놀라운 일 해냈다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 친구들에게는 한국에서는 네이버 모르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알려주었던 기억이 난다. 한국에서 살려면 네이버와 카카오톡은 필수라고도 이야기해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2019년 6월 4일. 네이버 지도 앱을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중에 크게 불편한 점은 두 가지였다. 3. 첫째,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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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동 파주닭국수

1. 6월 4일 점심, 정읍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어떤 목사님의 방문을 받았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로 고고씽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의 몸 상태가 그리 좋지 못했다는 것. 바로 그날 아침까지 죽을 먹었던 사람으로서는 맛있다고 아무 거나 먹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이 있었으니, <파주닭국수>였다. 2. 솔직히 말하자면 어째서인지 이름을 보고 닭 한 마리 칼국수가 떠올랐다. 그래서 들어가게 된 곳이다. 하지만 닭 한 마리 칼국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었다. 과거 청량리에서 살 때, 닭 칼국수를 먹은 적이 있다. 굉장히 저렴하면서도 양이 굉장히 많았던 기억이 난다. 시장표이니 당연히 저렴했던 건지도 모르겠다. 이 가게의 닭국수는 시장표 닭 칼국수보다는 비쌌다. 하지만 백숙처럼 뼈가 들어 있었다. 반계탕 칼국수가 이 음식에 대한 알맞은 묘사가 아닐까 싶다. 3. 생각보다 꽤나 맛있었다. 닭을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그것도 참 괜찮았다. 닭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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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역 토끼정

1. 6월 4일, 부천시청 토끼정을 다녀왔다. 돈까스가 좀 걸리긴 했지만,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음식이 깔끔하고 부담이 적을 거 같아서 오랜만에 맛있는 집 가보자며 토끼정을 선택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지만 맛은 훌륭했다. 양도 적지는 않은 듯.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음식들이랑 비교하면 정말.. 그동안 고생 많았구나 싶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음료가 비싸고 음료의 양이 적다는 거였다. 무엇보다 음료 선택권이 적었다. 탄산 안 들어간 걸 먹고 싶었지만 선택권이 없었다. 탄산 안 들어간 게 뭐 있냐고 물었더니 알콜 들어간 거 밖에 없다고. (이건 마치 늑대를 피했더니 호랑이를 만나는 꼴..) 양이 적은 건.. 리필이 되는 음료를 미리 주겠다고 하던데 여기 오면 꼭 그렇게 먹어야만 하지 않을까 싶었다. 토끼정이 원래 음료를 적게 주는 건지, 요새 한국 레스토랑은 다 이렇게 주게 된 건지 알 수가 없었다. (2년 만에 한국 오니 알 수가 있어야지.) 2. 저녁 7시에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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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이삭토스트

1. 싱가포르에 있으면서 내가 얼마나 이삭 토스트를 먹고 싶었는지 모른다. 작년 5월 한국에 잠깐 머물렀을 때, 꼭 이삭토스트를 먹고 가리라 했다가 시간이 안 맞아 못 먹고 갔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안타까웠는지 모른다. 그리고 얼마 뒤, 싱가포르에 이삭 토스트가 들어왔다고 해서 한 번 먹으러 가려다.. 1시간씩 줄 서야 먹는다는 말에 결국 못 먹고 포기하고 말았다. (Ochard에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을 여행했던 친구들이 말하기를, 자기가 1시간 기다려서 먹어 보니까 한국에서 먹었던 그 맛이 안 나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결국 싱가포르에서 이삭 토스트 먹기를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대신 조호바루에서 먹었다. 딱 한 번이지만..) 이제 한국에 왔으니, 오늘(6월 5일)은 꼭 먹으리라 벼르며 이삭 토스트에 갔다. 2. 이삭 토스트야 워낙 유명하니까 별 설명은 필요 없으리라 생각된다. 내가 먹었던 건 베이컨 베스트였다. 뭔가 이상한 메뉴들이 많이 생긴 거 같았다. (조호바루의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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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보양식

1.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음식 중 잊을 수 없는 음식이 한 가지 있다. 바로 거북이탕. 나중에 싱가포르 현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싱가포르에서 거북이탕에 대한 인식은 한국에서의 보신탕과 비슷한 거 같았다. 먹는 사람만 먹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먹지 않는다. 그리고 거북이탕을 먹어봤다고 하면, 싱가포르 현지인인데도 그런 걸 먹을 수 있냐며 놀라워 하는 걸 발견했다. 싱가포르의 거북이탕 2. 거북이탕은 로컬 음식 중에서는 약간 가격이 비싼 거 같다. 그리고 싱가포르 음식이라고 하기보다는 사실 중국 음식이라고 하는 편이 맞는 듯. 아무튼 한국 사역자들은 이런 거 못 먹어봤을 거라며 싱가포르 현지 사역자 분들이 사주셔서 먹어봤다. 약간 생선 맛이 나는데, 거북이를 통째로 넣는 게 아니어서 거북이탕이라 이야기하지 않으면 모를 거 같았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가게에서는 자라탕, 악어탕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작년 5월에 먹은 거다 보니 가게 주소는 잊어버렸다.) 그런데 자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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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카페 일회용 컵, 그리고 미세먼지

1. 한국에 와서 정말 당황했던 게 몇 가지 있다. 달라져도 너무 달라진 게 느껴졌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에서도 바뀐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외국에 다녀온지 겨우 2년 밖에 안 되었는데, 그것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나라였음에도 2년 만에 돌아온 한국이 너무 많이 바뀌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건 마치 군대에 들어가서 나올 때마다 발전된 나라의 모습에 놀라는 군인 아저씨 같았다. 2. 첫 번째는 에스컬레이터 문화였다. 싱가포르에 다녀온 뒤,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마다 서는 쪽과 걷는 쪽의 순서를 착각하지 말자고 속으로 되뇌이곤 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왼쪽이 서는 쪽, 오른쪽이 걷는 쪽이었다. 그리고 한국은 오른쪽이 서는 쪽, 왼쪽이 걷는 쪽이었다. 싱가포르의 경우, 걷는 사람보다 서 있는 사람이 좀 더 많았던 반면 한국은 걷는 사람이 더 많았던 기억이 났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며 발견한 것은 놀라웠다. (그 동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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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휴게소

1. 6월 5일, 오랜만에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만이 아니라 졸음 쉼터도 지나가다 볼 수 있었는데, 분명 예전에는 갓길에 그냥 차 세우고 잤던 거 같은데 이제 거기에 화장실이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무언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서산휴게소. 오랜만에 들른 휴게소다 보니 휴게소에서 뭔가를 좀 먹고 가기로 했다. 2. 휴게소는 꽤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요새 휴게소들이 다들 이렇게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거 같다. 90년대에만 해도 휴게소 화장실은 어쩔 수 없어서 가는 곳에 불과했는데 이제는 화장실도 다 깨끗하고 참 오고 싶게 만든 거 같았다. 3. 휴게소에서 커피와 마약핫도그를 먹었다. 마약핫도그는 뭔지 잘 몰랐는데, 옛날에 아주 유명했던 모양이다. 맛이나 양에 비해 너무 비싼 게 아닌가 싶지만 휴게소니까 이해하고 넘어갔다. 마약핫도그는 종이 봉투에 넣어서 주는데, 옆에 가위가 있어서 반으로 잘라먹을 수 있었다. (잘게 잘라서 봉투에 넣어주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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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친하십니까?

1. 다음은 공부의 신 강성태의 유튜브에서 인용한 글이다. 캡처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k1002s&logNo=22054107450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캡처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k1002s&logNo=22054107450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2. 한 번 봤다고 아이유와 절친이라 말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한 번 읽고 수업 한 번 들었다고 응용 문제가 풀리는 건 아니다. 아직 그 문제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문제, 지문은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 문제 유형과 관계(인격적 교제)가 깊다거나 친밀하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익숙하다고 말할 수는 있다. 3. 우리는 대화하는 것과 함께 있는 것이 누군과와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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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찾는 사람, 꾸준한 사람

1. 싱가포르의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한 중국 학생이 다가와 물었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하냐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아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다. 영어 성경을 소리내어 읽기, 문법 공부하기(grammar in use), 하루에 100문장 만들어 써보기 등. 그러자 중국 학생이 대답하기를, 다 해봤던 거라며, 소용이 없었다고 했다. 2. 그런데 사실 한국에서도 보면,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이 거의 비슷하다. 영어 공부에 관한 새로운 트랜드가 나오면 그 책을 놓고 공부하다가, 다른 트랜드의 책이 나오면 이전 것은 별로였다고 다시 시작한다. 문제는 새로운 트랜드가 나올 때마다 잠깐 보다가 만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들의 경우 영어가 절대로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어 공부를 하는데 방법을 찾는 사람들은 절대로 늘지 않는다. 3. 주변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본 결과, 영어가 금세 느는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금세 늘었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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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카페 하마다

1. 정읍에 한 목사님이 개척하셔서 다녀오게 되었다. 젊은 사역자들이 시골에 오려고 하지 않는데, 이 목사님의 삶을 보니 시골에서 목회하는 것도 참 아름답게 보였다. 이분이 자주 가신다는 카페에 들렀는데, 카페 하마다였다. 서울에서도 항상 단골 카페만 가시더니 여기서도 그랬다. 2. 카페 하마다의 장점은 일단 깔끔함과 분위기인 거 같다. 근처에 산책 코스도 좋고, 차도 많이 다니지 않아서 조용한 것도 좋다. 꾸며 놓은 곳도 소품도 나름 신경을 쓴 게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깥에서 차를 마셔도 좋을 듯하다. 몸이 좋지 않아서 커피를 마시진 않았는데, 커피 맛도 수준급이라 한다. 내가 마신 건 따뜻한 레몬티였는데, 가격이 합리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3. 내 지인인 이 목사님은 여기서 여유를 즐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본 뒤, 근처를 산책하거나 내장산으로 올라가 산책하며 기도한다고 하였다.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충격적이게도 여기도 미세먼지에서 자유롭진 않았지만) 자연을 만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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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형제골 뼈다귀 순대국

1. 정읍에 갔을 때, 목사님이 맛집이라고 데려간 곳이 바로 뼈다귀탕 집이었다. 사실 오랜만에 뼈다귀 해장국을 먹고 싶은 마음에 뼈다귀 해장국 잘하는 곳 있냐고 물었더니 여기를 알려주셨다. 2. 가격은 7000원이었다. 같은 가격에 점심 특선 메뉴가 있었는데 주위를 보니 아무도 점심 특선 메뉴를 먹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여기서 가장 잘 나간다는 뼈다귀 해장국을 시켰다. 사실 인터넷에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픈 몸을 위해 이 식당을 고른 것도 있었다. 서울에서 자주 먹었던 뼈다귀 해장국을 생각하며, 오랜만에 먹고 싶었던 것도 있고. 필수 영양소가 그 어떤 음식보다 많다는 인터넷 글이 있었다. 그런데 먹어보니 맛은 확실히 내 단골집보다 맛있었다. 냄새도 안 나고 고기도 굉장히 부드러웠다. 맛집이라 부를 만했다. 3. 한 가지 단점은 겨자 소스가 안 나왔다는 점. 따로 달라고 이야기해야 겨자 소스를 주는 모양이었다. (뼈다귀 해장국에는 원래 겨자 소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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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피자몰

1. 오랜만에 선배 목사님을 만나 회기에서 점심을 먹었다. 피자 부페였는데, 근처 대학생들 덕분에 가격은 많이 저렴한 편이었다. 가게 이름은 <피자몰>이었다. 2. 피자 종류는 꽤 많았다. 피자에 찍어 먹을 디핑 소스도 충분히 비치되어 있었고, 한 종류였긴 하지만 치킨도 있었다. 피자를 중심으로 먹는다면 피자몰도 꽤 괜찮은 선택으로 여겨졌다. 신기한 것은 외국인이 꽤 많았다. 아마 시립대나 경희대 학생들 중에 외국인들이 있는 모양이었다. 종업원이 영어를 잘 못해서 한국말로 설명해주었는데,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이 못 알아듣자 <퇴실>이라는 단어를 계속 반복했던 기억이 난다. 마치 앵무새 같았다.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외국인에 대한 준비는 잘 안 되어 있는 거 같다는 소리다. 우리 나라는 참 외국인이 머물기 쉽지 않은 나라다. 우리 나라를 여행했던 많은 아이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던 걸 기억한다. 어떻게 제1세계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냐고. 그때마다 나는 일본의 예를 들어주었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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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큰 사람 작은 사람

1. 셜록 홈즈 단편집을 보면, 홈즈는 범인의 머리가 크기 때문에 뇌 용량이 많고, 따라서 범인은 머리가 좋은 사람일 거라는 추측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 내가 어렸을 적에는 이런 과학적 사고 또는 진화론적 사고가 팽배했다. 우생학은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관념이 아이들 사이에 만연했다. 이것을 내가 기억하는 이유는 내 머리가 평균보다 작기 때문이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머리가 큰 사람이 목소리도 컸다. 머리가 큰 사람이 뇌가 크고, 보다 더 진화된 사람이라는 식이었다. 공룡을 예로 들면, 공룡의 뇌 크기는 인간보다 크지만 육체 대비 뇌 용량은 굉장히 작았다. 그러니 진화가 덜 된 존재로 인간 만세 같은 가르침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시대가 지날수록 점점 뇌가 큰 동물이 나타나며 이게 진화의 방향이라는 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몸에 털이 많은 아이들, 뇌가 작은 아이들은 원숭이에서 아직 진화가 덜 된 존재라는 괴상한 이론이 아이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이야기되었다. 3.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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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동 태양부양꼬치

1.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에 있는 태양부양꼬치에 다녀왔다. 지난 밤에 조깅을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한국에서 양꼬치가 유행이었단 이야기를 떠올리고 이곳에 방문하기로 했다. 부모님도 같이 오셨다. 이스라엘에 있는 동생이 양고기가 맛있다고 하여 부모님도 호기심이 동하신 모양이다. 2. 양꼬치를 처음 먹는지라 그냥 양꼬치 3인분을 시켰다. 가격은 1인분당 1만3천 원으로, 1인분당 양꼬치 10개씩 나왔다. 반찬은 크게 특별하지는 않았다. 부모님이 구운 땅콩을 너무 맛있어 하셔서 여러 번 드시기는 했다. 개인적으로는 양꼬치를 먹으며 무절임을 많이 먹게 되었다. 하지만 무절임과 다른 반찬은 2% 부족한 느낌. 소스(아래 사진의 라면 스프 같은 것)는 많이 아쉬웠다. 아마 새로운 레시피로 소스만 바꾼다면 양꼬치가 훨씬 맛있어질 거 같았다. 3. 양꼬치는 숯불에 구워서 주는데, 마치 갈비를 굽는 것처럼 직접 구워먹는 거였다. 호주에서 먹었던 양꼬치에 비해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다. 맛은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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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Batu Pahat (1)

1. 2017년 11월 13일, 학기가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싱가포르 신학교 안에 28개국 학생들이 있다 보니, 누구랑 모이든 언제나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였다. 사실 기숙사에 있을까도 했는데, 식비가 싱가포르보다 저렴하니, 싱가포르에 머무나 말레이시아에 놀러가나 큰 비용 차이는 없다는 계산이었다. 심지어 친구 집에서 머무는 동안은 모든 비용을 친구 아버지가 다 내주셨다. 2. 친구 아버지는 소일거리로 농사를 하셨는데.. 집에 별 것을 다 키우셨다. 심지어 이렇게 집에서 양봉도 하셨다. 아무튼 이 집을 한 번 방문하는 걸로 동남아 농장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을 볼 수 있었다. (나중에 한국에서 교회 아이들 데리고 비전트립 오면 오기로 온다니까 와도 된다고 하셨다. 안 그래도 외국에서 자주 놀러온다고..) 3. 파인애들도 봤다. 한국 사람들은 파인애플 자라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자기가 생각했던 거랑 열매를 맺는 방식이 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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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추천 보드게임 - 한밤의 늑대인간

1. 교회에서 보드게임이나 그 외의 게임을 할 때 나에게는 어떤 것이 좋은 게임인지에 대한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모든 인원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간단해야 한다. 셋째, 재밌어야 한다. 2. 물론 정말 재미있기만 하면 위의 기준들에 전부 부합되지 않아도 괜찮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는 마피아라는 게임을 참 재미있게 한다. 마피아의 단점은, 누군가 한 명이 죽으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지루하게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마피아의 장점은 인원 수에 관계 없이 할 수가 있고, 밤새 노는 그룹이 많을 때에 서로 섞어줄 수 있다. 죽은 사람들이 할 게 없으니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들과 놀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마피아로 지목되어 죽게 되면 게임에서 배제된다는 것이 큰 단점이라고 생각된다. 또, <뱅>이라는 보드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을 가지고 교회에 갈 때마다 참 센세이셔널했다. 뱅은 카드를 사용하여 마피아를 하는 보드게임이다. 배우기도 참 어렵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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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아이패드로 게임하기 - King of Opera

1. 분명 이 게임에 대한 리뷰를 올렸던 거 같은데 아무리 검색해도 없어서 다시 올린다. 아이폰 메모를 보니 2018년 1월에 올리려고 적어놓은 게 있었는데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 2. 내가 사람들에게 누누이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나는 게임을 하면서 누군가가 배제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경우 못하는 사람들이 배제되곤 한다. 축구를 예로 들면, 잘하는 사람이 못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 걸 여러 번 보았다. 그러면 못하는 사람은 점점 축구 하는 걸 싫어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킹 오브 오페라>는 참 좋은 게임이다. 게다가 굉장히 뜻 깊은 의미를 게임 안에 담고 있기도 한다. 그래서 이 게임을 플레이한 뒤에 아이들에게 이 의미를 설명해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누기도 참 좋다. 3. 킹 오브 오페라는 관심종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시 설명하면, 캐릭터들이 관심 받기를 원해서 달려드는 게임이다. 게임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무대 안에서 네 명의 가수들이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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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대모험

1. 안방극장 대모험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TRPG로 드라마 만드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 하긴, TRPG를 이용하면 전혀 생각지 못했던 네러티브를 만들 수 있으니 TRPG를 이용하여 드라마를 만드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겠다 싶다. TRPG에 의하여 나오게 된 유명한 애니메이션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로도스도 전기이다. 소설이 원작인데, 이 소설이 TRPG를 플레이하다가 나왔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플레이한 것을 정리해서 소설로 출판한 것이다. 2. TRPG를 플레이한 뒤 정리해 소설로 만드는 것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창의적인 줄거리가 나온다는 것이 그것이다. 아무리 게임 마스터가 줄거리를 다 짜놨어도 플레이어들이 말도 안 되게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을 쓰는데 <안방극장 대모험>이라는 이 책을 사용한다면 더 많은 유익함이 있다. 일단 이것은 집단 지성을 이용해 소설이나 드라마 대본을 쓰기 좋도록 구성되어 있다. 보통의 TRPG와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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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역 두레밥상

1. 가산역에서 오랜만에 같이 스터디하던 목사님들과 만났다. 한 목사님의 소개로 가산 두레밥상에 다녀왔는데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모양이었다. 가는 방법은 가산역 1번 출구에서 내려 마을버스 3번을 타고 성지아트빌에서 내리면 된다. 2. 가격은 6천 원. 각자 개별로 카드나 현금 계산 모두 가능하다. 식사는 한식인데 반찬이 나름 준수하다. 거기에 더해서 자장면, 콩국수, 짬뽕을 먹을 수 있다. (아침에는 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모양.) 나는 자장면을 먹어 보았는데 웬만한 중국집보다 괜찮았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매실 주스와 커피 등이 있었다. 근처에 살거나 일한다면 여기에 꼭 와볼 것을 추천한다. 6천 원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식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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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역 파밀리에 스트리트 스튜디오300

1. 오랜만에 학부 친구들 만나러 고속버스터미널역으로 왔다. 고속버스터미널역은 학부 때부터 통칭 <고터>였는데, 친구 중 한 명이 고터가 뭐냐고 물었던 해프닝이 있었다. 아무튼 고터 파빌리에 스트리트에서 보기로 했다. 싱가포르 가기 전에는 파밀리에 스트리트 가기 참 복잡해서 헤맸던 기억이 나는데, 3번 출구로 올라가다가 중간이 계단에서 왼쪽으로 나가니 바로 나왔다. 식당을 찾는데 괜찮아 보이는 식당은 전부 만석. 1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기하고 나서 가게 된 곳이 스튜디오3이었다. 2. 가격은 넷이 먹었는데 5만 원이 조금 넘게 나온 듯. 친구들이 알아서 시킨 거라 뭘 시켰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나름 준수했다. 그런데 밥은 매뉴가 다른데도 맛이 서로 너무 비슷했던 기억이 난다. (재료만 좀 다를 뿐이니 아무 거나 시켜먹어도 될 듯.) 또 고기를 먹는데 소스가 그렇게 고기 맛을 세워주지 못했다. 10% 부족한 느낌.. 이럴 거면 그냥 차라리 bbq소스 뿌려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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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컵밥집

1. 일이 있어 부평에 잠시 나왔다가 배가 고파서 토스트집을 찾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오후 2시반이라 많이 먹을 수는 없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컵밥집을 발견했다. 2. 소스와 토핑을 내 마음껏 고를 수 있었는데 추천해주신 대로 소스는 칠리와 마요, 토핑은 계란, 참치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메뉴를 보니 컵밥 외에도 꽤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이렇게 추가하고 나니 가격은 5000원. 물론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다. 3. 컵밥은 꽤 맛있었다. 필라프나 참치마요를 맛있게 먹었다면 딱 취향 저격하지 않을까 싶었다. 먹는 중에 소스가 튀는 거 같자, 점심 시간도 지났고 화요일이라 사람도 없다며 자기가 쓰던 앞치마를 빌려주셨다. (오후 2시반인 나 외에 손님이 없기는 했지만, 그 친절함은 정말 감동이었다.) 사장님 이야기를 들으니 여기서 15년 계셨다고 한다. 4. 개인적으로 보기에 컵밥에 김치보다는 단무지가 어울리는데 생각보다 단무지를 남기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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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백다방

1. 약속 시간보다 몇 시간 일찍 오게 되어 종각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요새 핫하다고 하는 백다방의 두 가지 메뉴를 맛보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백다방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테이크아웃만 되는 곳으로 알았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래도 몇 잔씩 테이크아웃 해가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방문했다. 앉아있다 가는 사람들보단 테이크아웃이 주인듯. 2. 나는 연유커피를 마셨는데, 베트남에서 먹었던 커피보다 나았다. 베트남 콩카페 연유커피는 너무 달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독특한 맛은 있었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연유커피 한 번쯤 먹어봐도 좋은데, 백다방 연유커피는 좀 더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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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KTX 경험

1. 지난 6월 6일, 오랜만에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개척교회라 수요예배 사례는 안 받았지만, KTX 차비를 해주셔서 그것을 타고 왔다. 그런데 오랜만에 들어왔다고 코레일톡 로그인이 안 되는 거다. 휴면계정이 되었다며 어플로는 안 되니 인터넷에 들어가서 하라는 안내를 받고 별짓을 다 했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본인 확인을 위해서 통신사 PASS을 깔아야만 했다. 이 모든 번거로운 일이 끝난 다음에야 겨우 코레일톡 휴면을 풀고 KTX 승차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때 느낀 건, 우리나라는 계속 한국에 있으면 편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참 불편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일단 외국에 나간 순간 본인 확인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외국에 있는 사람은 뭔가 따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해놓은 거 같지만 불편하긴 마찬가지였다.) 휴면 계정 하나를 풀기 위해 해야 할 다른 뭔가가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핸드폰에 기본적으로 깔아야만 하는 어플도 엄청 많다.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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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속터미널 역) Vecchia & Nouvo

1. 고속터미널에서 약속이 생겨 브런치를 함께 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직영으로 한다는 브런치 카페였는데 버버리 뒤편에 숨어 있어서 찾기는 쉽지 않았다. (4층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목요일 점심인데도 사람이 거의 꽉 차 있었다. (시끄러워서 대화를 나누기 힘들 정도였다.) 사람들은 대개 30-50대 여성들이었는데, 자녀들 학교 보내고 온 게 아닐까 싶었다. 2. 내가 이때 먹은 건 런치 세트였다. 샌드위치와 커피, 샐러드가 나왔는데 가격은 2만2천 원이었다. (다른 메뉴를 보니 단품 메뉴도 2만 원이 넘었다.) 3. 샌드위치는 양이 꽤 많았다. 다 먹고 나니 충분히 배가 불렀다. 여자는 반 개 정도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 여자 둘이서 브런치 세트 하나랑 커피 한 잔 추가시켜서 나눠 먹어도 충분할 듯. 남자라고 해도 하나 다 먹으면 배가 부를 것 같다. 너무 퍽퍽해서 양이 다 안 찼는데도 조금 남기긴 했는데, 보통 성인 남자라면 하나만 먹어도 될 듯. (샐러드가 좀 더 많았다면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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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불편한 점

1. 지난 글에서 네이버 지도와 구글 지도 차이를 다루긴 했다. 그런데 계속 네이버 지도를 써보니 그 외에도 불편한 점들을 알게 되었다. 어느날부터인가 갑자기 700m 내에 있어도 길을 찾아주기 시작했다. 아마 네이버 지도 어플을 관리하시는 분이 나름 불편한 점들을 조금씩 교정하고 있는 거 같다. 2. 네이버 지도 어플을 사용하는데 정말 불편한 건 처음 주소를 검색했을 때이다. 네이버 지도는 이상하게 주소를 검색하면 내가 가야 하는 전체 지도를 먼저 보여준다. 그러다 보면 일단 지금 당장 어디를 가기 위해서는 지도를 확대하거나 몇 번 클릭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고, 설정을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지 않아서 짜증을 일으킨다. 성급한 한국 사람들에게는 일단 지금 어떻게 가는지부터 보여주고, 필요하면 전체 지도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잘 맞지 않을까 싶었다. 2. 두 번째로 불편한 점은,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갈 때 정류장을 확인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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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Batu Pahat (2)

1. 바투 바핫 있을 때 간 곳이 그렇게 많은데 어디를 갔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사진은 또 어디간 것인지도 모르겠다.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싱가포르에서 조호바루로 넘어간 뒤 고속버스를 타면 금방 도착한다는 것. 중간에 섬 마을에 들렀다는 것 정도. 그런데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라 그러면 바투바핫에서 살 듯하다. 친구 아버지가 데려다 준 음식점은 모두 싱가포르보다 저렴하고 맛있었다. (인도 음식점이나 말레이 음식점이나 모두 다.) 2. 바투바핫에는 이런 사진 찍기 예쁜 곳도 있다. 시내는 워낙 작아서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에 웬만한 건 다 모여 있는데 여기는 거기서 30분인가 차 타고 갔던 유명한 식당가에 있었다. 이게 다 옥상 위에 꾸며져 있었다. 3. 여기는 여러 가지 만두를 팔았는데 정말 종류가 많았다. 싸고, 맛있는 만두집으로 기억한다. (주소를 모른다ㅠㅜ 음식 사진만 있는데, 친구에게 물어보면 아마 알려줄 듯.) 4. 로컬 교회도 방문했다. 나름 근처에서는 크고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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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세닥 칫솔

1. 2010년, 교정을 하면서 매달 치과 검진을 받게 되자 양치하는 법을 새로 배우게 되었다. 하도 혼나니, 치과에 가기 3일 전부터 엄청 열심히 치아를 닦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보니 남자들 중에 독보적으로 이를 잘 닦는다는 소리도 듣기 시작했다. (내가 사역자인 걸 의사 선생님이 아시니 흠이 드러날까봐 열심히 안 닦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사역자인걸 말하길 꺼린다. 스스로 흠이 많음을 아니 교회에 해를 끼칠까봐 자랑스레 드러낼 수가 없는 거다. 그런데 신기한 건, 사역자라는 사실 외에는 자랑할 거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자기 사역자라고, 그러니 괜찮은 사람이라고 드러내는 걸 많이 보았다. 똑같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랑은 정말 너무 반대였다.) 2. 그런데 문제는 교정이 끝나고 나서였다. 교정 칫솔을 쓸 필요가 없게 되자 어떤 칫솔을 써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거두절미하고, 내가 정착하게 된 칫솔은 닥터세닥이다. 3. 나름 여러 칫솔을 써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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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어플, smart copier

1. 내가 진짜 몇 번이나 다운로드 받으려고 하다가 어플 리뷰가 없어서 답답해서 블로그에 리뷰나 올리겠다고 구매를 하고 만 어플이 있다. 비록 이 어플을 만든 앱 개발자 Jeong-hoon Kang의 많은 유료 앱을 다운로드하고 후회했지만.. (사고 났더니 무료로 바뀌었다던지, 나에게 별 필요 없는 어플이었다.) 몇 달 간의 고민 끝에 속는 셈치고 한 번 더 사기로 했다. (물론 여기에는 한국인 앱 개발자를 후원하기 위한 작은 마음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또 무료로 바꾼다면..-_-+) 2. 무언가 물건을 사기 위해 본인을 인증해야 할 때가 있다. 그때 대략 여섯 자리 숫자를 각 사이트에서 문자로 보내오는데, 요새 아이폰에서는 한 번 클릭만 하면 이 숫자를 자동으로 웹사이트에 넣어준다. 아마도 이 어플은 아이폰의 이 기능을 본따서 만든 듯하다. 계좌번호나 날짜를 클릭 한 번(아래의 패턴 선택창)으로 복사할 수 있게 해준다. 3. 계좌번호나 메일 주소를 카톡이나 문자로 받았는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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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매거진 무료로 보는 법 (수정)

지금은 창이앱 도서관이 막혀 있다. 즉, 이 방법은 더이상 불가능하다. 1. 일단 이건 불법이 아니다. 타임즈Times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어플이 있는데 그 외에도 보그Vogue나 뉴스위크Newsweek, 베니티페어VanityFair, 트레블라National Geographic Traveler, 엘르Elle 등을 볼 수 있다. 불법이 아닌 이유는, 이것을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 공항에 머물러 있을 때 지루하지 말라고 만들어놓은 도서관 같은 걸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병원이나 은행 대기실 한쪽에 신문이나 잡지가 놓여 있는 걸 어플로 구현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2. 이 어플의 이름은 iChangi이다. 물론 이 어플은 무료이다. 책 대여의 경우 창이공항에서 서비스하는 것이니 아마 공항에서 대여료를 다 내는 게 아닐까 싶다. (게다가 이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 정보를 모르면 누가 이걸 사용하라고? 아무튼 비행기를 오래, 그리고 자주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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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삼청동 황생가칼국수

1. 삼청동에 간 김에 미쉐린 가이드 2019에 올랐다는 황생가에 방문했다. 만두와 칼국수로 유명한 곳인 듯했다. 2. 황생가의 내부는 숭실대 근처에 만두로 유명한 사리원과 비슷했다. 그런데 친절도는 많이 부족한 듯했다. 손님이 많아서 사람을 대하는 것에 노이로제가 생겼든지 아님 손님 대하는 게 귀찮아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일하는 대부분의 종업원의 말투가 귀찮음과 짜증으로 가득했다. 아무튼 미쉐린 가이드를 생각하고 갔는데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칼국수를 시켰는데 사골로 우려낸 국물에 면이 들어간 칼국수가 나왔다. 나름 맛은 있었지만 역시나 미쉐린 가이드에 들 정도인가를 생각하면.. 3. 개인적으로는 만두가 맛있었다. 간장이 있기는 하지만 만두와 칼국수 모두 김치와 먹는 게 궁합이 맞는 듯했다. 4. 총평을 하자면 종업원들이 친절하지 않고 음식은 평균 이상. 만두는 양이 꽤 된다. 가격은 칼국수나 만두나 9,000원으로 꽤 비싼 편. 맛은 평균 이상이지만 가성비를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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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필독서 모음(1)

1. 같이 스터디를 하는 사역자들과 기독교 베스트셀러들 또는 필독서들을 한 권씩 읽고 나누기로 했다. 물론 이 책들에도 각기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또 연령에 따라 읽어야 할 책이 다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독서를 읽고 그에 대해 총평(어떤 점에서 유익한지, 어떤 사람이 읽어야 하는지 등)하기로 했다. 더불어 우리가 생각하는 필독서를 다시 선정해보기로 했다. 아래는 브레인 스토밍으로 나온 첫 목록이다. 이 중에 골라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 프란시스 쉐퍼나 조지 맥도날드, 로렌스 형제 등 여러 작가들의 책이 빠지긴 했지만 아래의 목록이 완성된 버전인 것도 아니고 또 우리가 모든 책을 알거나 기억하는 것도 아니다. (또 다들 어려운 책 읽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쉬운 책이나 모두에게 인기 있을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2. 맥스 루케이도, 너는 특별하단다 게리 채프먼,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G. K. 체스터턴, 정통 팀 켈러, 일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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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흉부외과

1. 갈비뼈에 금이 간 거 같아서 부평에 들르는 김에 흉부외과를 방문하기로 했다. 검색해 보았더니 나온 곳은 두 곳. 2. 먼저 하나는 부평역 건물 안에 있는 수흉부외과였다. 점심시간이 1시부터길래 얼른 갔더니, 여기는 하지정맥류 전문이라고.. 갈비뼈 부러진 건 하지 않는단다. 아니, 흉부외과인데 무슨 다리만 봐?;;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으로 가야 했다. (흉부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이곳이 방문하셔서 나처럼 헛걸음하지 않으시기 바란다.) 3. 두 번째 방문한 곳은 길흉부외과. 그런데 내가 너무 네이버를 믿었던 듯하다. 가보니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고 전화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네이버가 이런 걸 잘 안 바꾸는 듯. 네이버뿐만이 아니라 우리 나라 주소 시스템이 좀 오래 걸리는 듯하다. 바뀐 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도 주소를 검색하면 옛날 걸로 떠서 사람 힘들 게 하는 게 참 많은 듯.) 4. 정리하면, 부평역 근처에는 갈비뼈에 금에 간 거 같아서 검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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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box upgrade

1. 오랜만에 드롭박스를 열었더니, 이상한 문구가 떴다. 드롭박스 계정이 업그레드 되었단다. 1년에 20달러 정도만 더 내면 된단다. 1테라바이트가 갑자기 2테라바이트로 늘어 있었고, 더 많은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 2. 1테라바이트에서 2테라바이트로 늘어난 건 참 좋다. 가격도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더 좋다. 문제는 내 동의를 구하지 않고 그냥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이다. 아마 드롭박스의 유료 플랜에 어떤 대대적인 수정이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다행히 9월 16일부터 가격이 오른다고 했다. 즉, 아직 두 달 반이 남아있다. (마음에 안 들면 그 전에 옮기라는 거겠지. 그때까지는 같은 가격인 모양이다.) 3. 아무튼 드롭박스 유료 플랜이 바뀌었으니 드롭박스 유저분들은 옮길 것인지 그래도 쓸 것인지 고민이 필요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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