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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병의 위스키, 각기 다른 완성

친구 집들이에 가져간 위스키 3병. 스타일이 전부 달라서 자리 분위기 바꿔가며 마시기 좋았다. 글렌드로낙 15년, 46% 올로로소·페드로 헤메네스 셰리 캐스크에서 15년 간 숙성되어 셰리 숙성 특유의 묵직한 단맛이 인상적. 말린 과일, 초콜릿, 허니, 견과류, 코코아 등의 향이 조화롭고 밸런스도 안정적이다. 단맛 좋아하면 실패 없는 선택. 특히 이번에는 에어링이 충분히 된 보틀이었는데 첫 뚜따때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로얄브라클라 21년, 46% 세 가지 셰리 캐스크(올로로소, 페드로시메네스, 팔로코르타도)로 피니쉬한 위스키. 은은한 허니, 베리, 계피, 설탕, 초콜릿 등의 향과 단맛,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 고급스럽고 은은해서 오래 마시기 좋다. 이 보틀은 처음 뚜따 했을 때는 21년 숙성에 걸맞지 않게 치는 느낌이 있었는데, 에어링이 충분히 된 이후에는 정말 부드럽고 고급스러워졌다. 정말 맛있는 위스키 옥토모어 12.2, 57.3% PPM 129.7. 피트가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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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란 솔리스트 ex버번캐스크

오늘의 위스키는 카발란 솔리스트 ex버번캐스크입니다. 저녁 식사 후 위스키 1병과 김부각 한 봉지 내일이면 드디어 대만에 갈 생각에 이 술을 고른 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숙성 연수는 낮지만 대만의 온난한 기후에서 빠르게 숙성된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죠 먼저 향에서는 향긋한 바닐라와 코코넛 크림이 풍성하게 퍼집니다. 뒤이어 망고,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의 향이 활짝 피어나는 듯한 느낌이구요. 한 모금 머금으면 첫 맛은 달콤하고 부드럽지만, 곧 후추와 같은 매콤한 향신료 맛이 치고 뒷맛에서는 오크·우디한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아쉽게도 이 오크의 여운이 나에게는 불호 포인트) 이 매운맛이 남아있을 때 김부각을 한 조각 집어 먹으면, 고소한 해조 향과 위스키의 달콤·매콤함이 잘 어울리며 서로를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여행을 앞두고, 익숙한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위스키 한 잔이 딱 좋은 선택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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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커피, 위스키, 타이베이의 첫째 날

2025년 6월 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제2터미널대로 44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새벽시간 출발이라 지하철이 없어 6008번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 2터미널로 향했다. 비행기는 오전 7시 50분 출발. 공항에는 6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출국 수속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됐다. 수속을 마치자마자 바로 탑승을 해야했다.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통신부터 해결했다. SKT baro 요금제가 현지 esim과 가격이 비슷해(※ esim 약 13,000원, baro 요금제 14,500원) 굳이 설치 과정 없이 로밍으로 개통. 설정도 간편하고 바로 사용 가능해 훨씬 편했다. Taipei Main Station 10041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忠孝西路1段49號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공항철도에서는 급행 열차를 선택해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까지 바로 이동. 빠르고 쾌적한 편이라 추천. 도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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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위스키, 고량주, 칵테일 타이베이의 둘째 날

2025년 6월 16일 COFFEE TO (國家攝影文化中心門市) 100 대만 Taipei City, Zhongzheng District, 忠孝西路一段70號1樓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침은 어제 맛있게 마셨던 스페셜티 카페에서 시작했다. 이번엔 Taiwan Typica와 토스트를 주문. 어제의 게이샤는 정말 인상 깊었지만, 오늘의 티피카는 실망. 맛은 그냥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계열 산미 커피였고, 전혀 특별하지 않았다. 토스트도 그냥 식빵을 토스트기에 돌린 맛. 가격을 생각하면 솔직히 비추천이다. Taipei Bus Station 103 대만 Taipei City, Datong District, Section 1, Shimin Blvd, 209號10樓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Taipei Bus Station으로 이동해 이란(Yilan)행 버스 티켓 발권 후 탑승. taipei bus station에서는 kamalan 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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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캉제, 디화제, 시먼딩 타이베이의 셋째 날

2026년 6월 17일 용캉제 천천히 일어나서 가품양주를 향해 출발했다.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빨간색 Tamsui-Xinyi 라인을 타고 3정거장, Dongmen역 하차. 가품양주는 현금할인이 되기 때문에 현금이 없다면 역내 ATM에서 꼭 뽑아두자. 천진총좌빙 No. 1號, Lane 6, Yongkang S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용캉제 방향으로 걸어가다 만난 천진총좌빙 天津蔥抓餅. 총좌빙은 가볍게 먹기 좋고 맛도 정말 맛있다. 단, 가게 바로 앞에 있는 공원은 모기나 벌레가 많으니 절대 앉지 말 것. 차라리 걸어가면서 먹는게 낫다. 난 가품양주로 걸어가면서 먹었다. 가품양주 No. 42, Yongkang S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가품양주 도착. 사실 처음 방문은 아니라 익숙한 곳이다.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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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와 달콤함 사이, 캠벨타운로크

캠벨타운로크 스프링뱅크 증류소에서 만든 스카치위스키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입니다. 도수는 46%, 숙성연수는 NAS이며 처음 뚜따했을 때는 알콜이 많이 치는게 저숙성으로 보입니다. 바틀 뒤에 쓰여있듯이 다섯 가지 몰트 브랜드 스프링뱅크, 롱로우, 헤이즐번, 킬커란과 추가로 글렌 스코시아까지 5가지 원액이 들어가며, 버번캐스트, 셰리캐스크 모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두 맛있는 위스키들이라 꽤 흥미로운 조합이죠. 향에서는 크림처럼 진득한 질감 속에 짠 바닷바람이 먼저 올라옵니다. 은은한 피트 향이 바닥을 잡고 있고, 그 위로 달달한 노트가 퍼지더군요. 처음 땄을 때는 꽤 독한 향이 느껴졌는데, 에어링이 많이 된 지금은 굉장히 부드러운 크림같은 느낌입니다. 맛은 버번 오크의 단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그 뒤를 따라 오크의 씁쓸함과 짭조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피니쉬는 짧진 않지만 입에 불쾌하게 남지 않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저는 이번 병을 엑스와인에서 해외직구로 구입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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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닮은 위스키, 글렌모렌지 16년 넥타

오늘 마신 위스키는 글렌모렌지 16년 넥타입니다. 스카치위스키이자 싱글몰트위스키, 도수는 46%로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도수입니다. 첫 향에서부터 디저트와인, 화이트와인을 연상케 하는 시럽, 레몬, 청포도 같은 산뜻한 과일 향이 강하게 퍼지며, 시간이 지나서 향이 좀 날아가면 그제야 오크 향을 비롯한 위스키의 향이 조금씩 다가옵니다. 뒤에서 느껴지는 오크 향이 아니라면 위스키가 아닌 소테른 와인을 잔에 부은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입에 머금었을 때는 부드럽고 달콤한 시럽과 바닐라, 그리고 뒤따라오는 은근한 오크의 쌉쌀함이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피니시는 비교적 짧지만, 시럽, 레몬, 오크의 여운이 가볍게 남아줍니다. 이 제품은 버번 캐스크에서 16년 숙성된 후, 소테른 와인 캐스크로 추가 숙성된 위스키로 16년 플러스알파이니 나름 상당한 고숙성 위스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글렌모렌지 증류소의 공통적인 특징인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이 상당히 강한 녀석입니다. 워낙 달아서 제가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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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화사함과 스파이스가 어우러진 글렌고인 CS

오늘의 위스키는 글렌고인 CS Batch No 10입니다. 이 제품은 스카치 싱글몰트위스키 Cask Strength 제품으로 도수는 59.5%입니다. 보틀에 추가적으로 Un-Chillfiltered, Natural Color 라고 적혀있습니다. 먼저 향에서는 특정할 수는 없지만 밝고 화사한 과일 향이 강하게 퍼지고, 그 뒤로 은은한 꿀의 달콤함이 덧입혀집니다. 입에 머금으면 과일의 상큼함과 꿀의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롭고, 이어 오크의 씁쓸함과 오렌지껍질 같은 쌉쌀함이 균형을 잡아줍니다. 피니시는 오크스파이스가 먼저 다가온 뒤, 레몬과 오렌지 껍질의 상큼한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진한 도수임에도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강렬한 위스키를 선호하시는 분께도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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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대한민국 위스키 최저가, 우성그린마트

현시점 위스키 좋아한다는 사람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성지 우성그린마트입니다. 간판에 크게 쓰여있듯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 가능한 마트입니다.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구매 시 10% 할인에 추가로 결제 금액의 10% 환급을 해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20%의 할인율인 셈이죠.(매주 20만 원 한도) 요즘 조양마트, 동부마트 같은 온누리 가능한 많은 매장들이 온누리 할인율만큼을 가격에 선반영하여 많은 위스키 애호가들의 불만이 많아진 상황에서 우성그린마트는 새롭게 혜성같이 등장한 곳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조니워커 블루 체감가: 20만7200원 조니워커 그린 체감가: 5만5920원 조니워커 블랙 체감가: 3만1920원 조니워커 라인업부터 정말 저렴하죠? 맥캘란 12년 셰리캐스크 체감가: 10만3200원 맥캘란 18년 셰리캐스크 체감가: 39만1200원 글렌모렌지 12년 오리지널 체감가: 6만1600원 글렌모렌지 12년 라산타 체감가: 7만6000원 글렌모렌지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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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건과일과 스파이스, 글렌터렛 12년

오늘의 위스키는 글렌터렛 12년(2023 Release)입니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위치한 글렌터렛 증류소에서 출시한 싱글몰트위스키로 12년 숙성 후 2023년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도수는 46.4%이며, Natural Colour·Non–Chill-Filtered 처리되었습니다. 첫 향에서는 건포도 같은 말린 과일향이 지배적이며 마치 설탕에 졸인 것 같은 달콤함이 강하게 퍼지고, 그 뒤로 은은한 시나몬과 오크 향이 깔립니다. 입안에서는 향과 비슷하게 말린 과일의 단맛과 설탕에 졸인 것 같은 단맛이 어우러지며, 뒤따라 오는 오크의 스파이스가 위스키임을 상기시켜줍니다. 피니시는 살짝 여운이 남는 정도로, 오크 스파이스가 먼저 느껴졌다가 끝에는 부드러운 건과일 향으로 변하며 여운을 남깁니다. 전체적으로 건과일(건포도) 향과 단 맛이 강하기 때문에 단맛 위주의 위스키, 셰리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다만, 과거 맥캘란과 함께 열풍이 불었던 적이 위스키이지만 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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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바 텐트에서 펼쳐진 꼬냑 원데이 클래스: 까뮤·레미·프라팡 시음과 사이드카, 꼬냑콕의 여정

텐트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6길 31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늘은 바 텐트에서 진행된 꼬냑 원데이 클래스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문토 앱을 이용해서 베이킹, 커피, 위스키 등등 원데이 클래스를 자주 참여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텐트에서 꼬냑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어 다녀왔습니다. 왼쪽 부터 까뮤 보더리 XO, 레미마틴 VSOP, 레미마틴 VSOP 올드보틀, 프라팡 시가 블렌드 XO 입니다. 이 중 까뮤 보더리 XO, 레미마틴 VSOP 올드보틀, 프라팡 시가 블렌드 XO 3잔이 시음주로 안주와 함께 준비 되어 꼬냑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시향 및 시음했고 현행 레미마틴 VSOP는 사이드카라는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기주로 사용했습니다. 까뮤 보더리 XO는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부드러운 만큼 향과 맛이 상대적으로 약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클래스에 참가하신 여성분들 중에는 셋 중 이게 가장 맛있다고 하신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레미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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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향만 스쳐간 킬호만 로크곰 2024

텐트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6길 31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몰트 바 텐트 2호점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위스키를 마시러 온 건 아니었고 꼬냑 원데이 클래스가 있어서 방문을 했었구요. 문토를 통해 진행된 꼬냑 원데이 클래스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충무로 바 텐트에서 펼쳐진 꼬냑 원데이 클래스: 까뮤·레미·프라팡 시음과 사이드카, 꼬냑콕의 여정 오늘은 바 텐트에서 진행된 꼬냑 원데이 클래스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문토 앱을 이용해... m.blog.naver.com 오늘의 위스키는 킬호만 로크곰 2024입니다. 킬호만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피트 위스키로 유명한 아일라 섬에 있는 위스키로 역사가 굉장히 짧은 위스키 증류소입니다. 2005년에 설립되어 올해 20주년을 맞은 굉장히 최신 증류소라고 할 수 있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가격도 하입이 붙지 않아 퀄리티에 비해 굉장히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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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의 행복, 충무로 진심

진심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길 9 1층 107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늘은 대체 누가 추천해 줬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샌가 제 지도 앱에 저장되어 있던 충무로 진심 리뷰입니다. 사실 제가 몰트 바 텐트 2호점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충무로 맛집들을 추천받고 저장해두고 있었는데요. 기회가 되어 그중 한곳을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저녁 8시에 방문했고, 이때는 사람이 손님이 한 분도 없었습니다. 다만 먹는 동안 손님분이 꽤 많이 오셨구요. 주방은 대부분 스테인리스 재질 오픈 주방으로 깔끔해 보였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국밥은 일반, 얼큰, 유자 3가지가 있었습니다. 유자는 고흥 유자를 사용하신다고 하셔서 특이하다고 생각되었네요. 저는 첫 방문이라 일반을 시켰습니다. 특이한 점이 메뉴판에서 보이듯이 화요, 정종(사케), 고구마 소주는 잔 술로 판매를 하시더라구요. 사진에서 보듯이 부산식 돼지국밥이라기보다는 옥동식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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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과일 향이 스파이스로 이어지는 순간,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오늘의 위스키는 맥캘란12년 더블캐스크입니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맥캘란 증류소에서 생산된 싱글몰트 위스키이며 12년 숙성되었습니다. 유러피언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 2가지의 캐스크를 사용하였으며 두 캐스크 모두 셰리 캐스크입니다(셰리 시즈닝 캐스크) 도수는 40%이며 Natural Colour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먼저 향에서는 건포도, 꿀 같이 끈적한 단 향, 그리고 설탕, 설탕에 졸인 오렌지와 같은 전반적으로 과일과 단 향이 많이 납니다. 이후 맛을 보면 향과 비슷하게 건과일과 꿀처럼 단 맛이 나고, 카라멜같은 느낌도 살짝 있다가 오크 스파이시로 마무리됩니다. 피니쉬는 40% 도수 답게 길지 않고 건과일과 오렌지 껍질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됩니다. 맥캘란 12년은 셰리캐스크, 더블캐스크 2종류가 있다보니 더블캐스크는 셰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거나 혹은 셰리+셰리아닌 캐스크 조합이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은 제품이지만 사실 모두 셰리캐스크 제품입니다. 물론 두 제품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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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항정수육 맛집, 부엉이산장 종각점

부엉이산장 종각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길 16 1, 2, 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퇴사한 회사 동기들 만나러 오랜만에 종각 방문 요즘 유명한 체인이라던데 사실 처음 들어봤다.. 종각점은 3층으로 되어있는데 층당 평수는 꽤 작아 보였다. 테이블 수는 그렇게 많지 않았음. 메인 메뉴 곱도리탕. 사실 비주얼은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 않게 생겼다. 그렇지만 먹어보면 맛은 나쁘진 않음. 굉장히 자극적인 맛. 항정수육&보쌈김치.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은 항정 수육. 부드럽고 쫄깃하고 고소하고.. 근데 걍 겉절이 같았는데 왜 보쌈김치인지는 살짝 의문. 그렇지만 김치도 꽤 먹을만했음. 육새전. 육전과 새우전. 무난하게 둘 다 맛있다. 고추장 육회 특이하게 육회가 밥과 함께 나온다. 육회비빔밥 느낌? 맛있음 콘치즈전 고소하고 맛있음. 전반적으로 모든 음식들이 간이 세고 자극적인 편 맛없는 음식은 딱히 없고, 대부분 무난하게 맛있는 편이었다. 종각에서 친구들 만날 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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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실수를 막아주는 몰트바 텐트 2호점

텐트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6길 31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종각에서 친구들을 만난 김에 모임이 끝나고 텐트 2호점에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저녁 10시 반쯤 방문했는데 바 테이블에 2자리 정도를 제외하고는 만석이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빈자리는 있으니 바 테이블에 앉아 제가 마셔본 적이 없던 글렌 스코시아 안에서 추천을 부탁드렸습니다. 글렌 스코시아는 한국에서는 크게 유명한 증류소가 아니라 못 드셔본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전에 스프링뱅크에서 나온 캠벨타운 로크 제품을 너무 맛있게 마셔서 글렌 스코시아 제품에 관심이 생겼구요. (제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캠벨타운 로크 정보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짠내와 달콤함 사이, 캠벨타운로크 캠벨타운로크 스프링뱅크 증류소에서 만든 스카치위스키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입니다. 도수는 46%, 숙성... blog.naver.com 첫 잔은 글렌 스코시아 18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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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돼지고기 맛집 콜키지 프리 월화식당에서 노마드 10년

월화식당 마포본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길 29 1,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마포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방문한 김에 회사 분들에게 추천을 많이 받았었던 월화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월화식당은 콜키지 프리여서 저는 위스키를 한 병 가져갔고, 옆 테이블에서는 와인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돼지고기는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을 시켜봤구요. 목살과 가브리살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또 가게에서 에어컨을 굉장히 세게 틀어주셔서 이 무더운 사우나 더위에서 정말 시원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네요 고기 외에 김치, 콩나물, 고사리가 함께 나와서 돼지기름에 구워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게 정말 맛있습니다. 위스키는 주류학개론에 소개되어 요즘 굉장히 핫한 노마드 10년. 저는 노마드 아웃랜드 NAS를 참 좋아하는데요. 가격이 워낙 저렴한데 가격에 비해 정말 맛있는 가성비 좋은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어 마셔본 노마드 10년은 확실히 NAS 제품보다는 훨씬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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