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타운로크 스프링뱅크 증류소에서 만든 스카치위스키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입니다. 도수는 46%, 숙성연수는 NAS이며 처음 뚜따했을 때는 알콜이 많이 치는게 저숙성으로 보입니다.
바틀 뒤에 쓰여있듯이 다섯 가지 몰트 브랜드 스프링뱅크, 롱로우, 헤이즐번, 킬커란과 추가로 글렌 스코시아까지 5가지 원액이 들어가며, 버번캐스트, 셰리캐스크 모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두 맛있는 위스키들이라 꽤 흥미로운 조합이죠.
향에서는 크림처럼 진득한 질감 속에 짠 바닷바람이 먼저 올라옵니다. 은은한 피트 향이 바닥을 잡고 있고, 그 위로 달달한 노트가 퍼지더군요.
처음 땄을 때는 꽤 독한 향이 느껴졌는데, 에어링이 많이 된 지금은 굉장히 부드러운 크림같은 느낌입니다. 맛은 버번 오크의 단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그 뒤를 따라 오크의 씁쓸함과 짭조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피니쉬는 짧진 않지만 입에 불쾌하게 남지 않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저는 이번 병을 엑스와인에서 해외직구로 구입했습...
원문 링크 : 짠내와 달콤함 사이, 캠벨타운로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