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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2025)실사 리뷰, 샐러드볼 속 다양한 맛과 어울림

사회라는 그릇 안에는 다양성이 존재한다. 사회 속 다양성은 비슷한 색과 생김새 그 외의 동일한 요소 등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 형태나 본질 등이 완벽하게 같다고는 할 수는 없다. 각자의 존재에 다르다는 ‘차이’는 분명히 있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다름을 존중하며 어울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 사회적 갈등을 막고 양극단으로 날을 세우는 일을 완화시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드래곤과 교감하기 존재 그대로의, 있는 모습 전부를 바라보고 이해하기 위한 노력과 공부가 모두에게 필요하다. 앞선 말이 조금은 거창해 보일 수도있지만, ‘드래곤 길들이기’ 영화에는 ‘이해와 존중’의 메시지를 보다 쉽게 담고 있다. ‘드래곤 죽이기’->‘드래곤 길들이기‘로 가는 방향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우리 사회도 ‘죽이고, 미워하고, 싸우는’ 길 보다는 다름을 일정하고 다른 존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으로, 샐러드 볼 속 야채처럼 잘 버물려져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영화 보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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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 [내 맘대로 읽기]강형욱의 추천 인생영화-2탄 베일리 어게인

2023.4.11. 2년 전 오늘 [내 맘대로 읽기]강형욱의 추천 인생영화-2탄 베일리 어게인 베일리! 베일리! 베일리!베일리! 보스독! 안녕하세요? 봉츄 누나 봉돌이입니다 :) 견생 4회 차, '베일리'의 4회차 환생 스토리를 보여주는 영화 '베일리 어게인'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 지난 글에 이어 강형욱 훈련사님의 인생영화 2탄 영화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몸을 기대어 누운 채, 투명한 눈... 전시보는 댕댕이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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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참가상 5월,기대되는 5월

5월은 사랑이 가득 찬 달이다 근로자의 날,어린이날, 어버이날... 사람과 사람과의 소중한 관계와 인연을 되돌아보는 5월의 빨간날은, 정해진 의미 외에도 여러 의미를 되돌아보기에 사랑스러운 날로 가득하다. 개인적으로 5월은 5월만이 주는 싱그러운 초록빛의 강인한 생명력과 보다 더 짙어지는 풀 냄새 그리고 적당히 선선한 바람을 만날 수 있어 좋아한다. 게다가 보너스로 내 생일도 5월에 있어서 오지도 않은 ‘달’임에도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기다림과 설렘이 있다. 얼마 전, 나는 ‘좋은생각’ 공모전에 글을 공모했다.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가, 시간이 흘러 흘러 잊고 지냈었다. 그렇게 일상 속에서 특별했던 기억을 조금씩 잊고 지내가던 오늘 반갑고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5월을 맞이하기 전 ‘미리 축하해’ 느낌의 좋은생활 생활문예대상 참가상이다. 비록, 글이 채택되지는 못했지만 ‘글 잘읽었어요. 정말 수고했어요.’라고 해주는 것 같아 좋았다. 주신 편지 내용 중에 이미 ‘작가’의 자격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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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테니스를 하는 이유1

평소 나는 걱정이 많다. 걱정뿐 아니라 잡다한 생각으로 머리나 정신을 온전히 쉬지 못한다. 사소한 카테고리로는 오늘 점심 뭐 먹을까, 저기 새로운 가게가 생겼네, 저 글에 오탈자가 있네... 조금 진지한 카테고리는 내가 한 행동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건 아닌지, 배려 없이 행동한 건지 혹은 인생은 뭘까, 아하 그래서~이랬구나 등이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잠시 확실한 로그아웃이 필요했다. 그 일을 할 시간이 아님에도 일에 대한 고민을 하거나, 소모적인 생각을 하거나 혹은 체력을 급격하게 방전시키는 상황 등에서 확실하게 벗어나야 했다. 조금 더 어릴 때는 튼튼한 체력으로 로그아웃 없이도 견딜만했다. 하지만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기 때문이다. 처음 운동취미를 고민할 때에 클라이밍과 테니스, 복싱 중 고민했다. 클라이밍은 고소공포증 이슈로, 복싱은 순발력 및 부상 이슈로....결국 넌 왜 거기 있니? 고심 끝에 테니스를 선택했다. 테니스는 눈앞으로 날라오는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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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의 목적: 코알라 만나기

대한민국에서는 코알라를 볼 수 없다. ‘아닌데 어디선가 분명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생각은 우리 기억 속 어딘가 강력하게 각인된 귀요미일 뿐이다. 대한민국에는 진짜 코알라가 없다. 동물과 강아지, 고양이 등 각종 귀요미를 보며 삶의 즐거움을 찾는 나였다. 나의 소소한 행복 중 하나다. 코알라 역시 귀요미 중 하나 였기에 자주 찾아본 결과.. 어느 순간부터, 내 알고리즘에 하나 둘 보여지기 시작하더 결국 코며들었다....코며들고야 말았다! 자꾸만 엄마 코알라와 아기 코알라가 안고 있는 숏폼, 쿨쿨 자는 코알라 모습 게시물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견딜 수 없겠군.. ‘코알라 실제로 보고 싶은데... ’라는 마음이 자리잡았다. 코알라를 실제로 볼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았다. 야생 코알라를 보러 오스트레일리아 현지 퀸즐랜드 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빅토리아까지 가야하나.. 일본 아님 싱가포르, 중국..? 그 외 여러 후보군의 여행지를 찾아보다가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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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추억 Kavalan

세상에는 꼭 본인이 직접 경험해 봐야 아는 것이 있다. 직접 경험해 봐야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술 마시는 경험’이 아닐까 싶다. 술을 마신다는 것은. 그냥 마시고 즐기는 것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술 마실 때 딱 맞는 안주를 고르는 것, 술자리의 예의, 이야기.. 술을 마신 후 취한 모습, 너덜너덜한 모습까지도. ‘술 마시는 경험’의 모든 연장선에 있기에 스스로 경험해 봐야 안다. 나는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은근한 술 부심 있다. 체력 이슈 등으로 마시다가 매번 술에 배신당할 걸 알지만(숙취 덕에 다음날 머리가 깨진다) 내 나름의 마지노선을 지키며 술 마시는 걸 즐긴다. 술 중에 위스키는 정말 신세계다. 다음 날 너무도 깔끔하고 배신이 없다.(코냑이 더 좋긴 하지만)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와인이나 가끔 샴페인을 먹다 배신당한 날을 생각하면... 위스키는 신사다. 아직 위스키의 맛을 100프로는 즐기지 못하는 술찌 위린이 입맛이지만, 시간과 온도, 마시는 방법 등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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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그데이즈> (Dog Days 2024) 리뷰, 댕댕이로 시작해 댕댕이로 웃는 매일

크리스마스 시즌쯤이면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에는 영화 러브 엑츄얼리(Love Actually, 2003)다. 영화 포스터부터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인상을 주는 영화다. 크리스마스 시즌 다양한 상황에 놓은 커플,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엮어 유쾌하게 풀어낸다. 인간미 넘치는 시놉으로 웃음은 물론이고 눈물과 콧물을 쏙 빼놔서, 개봉한지는 꽤나 오래 지났지만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다. 사랑스런 프렌치불독 영화 도그데이즈(Dog Days, 2024)는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매개로 한 한국판 러브 엑츄얼리 같은 영화다. 영화 도그데이즈(Dog Days, 2024) 공식 포스터 그 속에는 반려동물 보호자 라면 공감할 법한 내용으로 웃음을 주기고 하고, 끝없이 눈물을 빼도록 만들었다. 사랑스런 프렌치불독 사실 영화 도그데이즈는 개봉 전부터 알고 있었다. 반려동물 관련 카페나 커뮤니티에 무척 활발히 홍보가 되었고, 무엇보다 항상 멋진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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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로우> FLOW 리뷰, 함께 흘러가다 보면(영화 속 없는 두가지)

영화 플로우 FLOW 2025 리뷰 ’순수함’과 ‘귀여움’만 놓고 봤을 때, 단연 상위에 위치한 존재는 동물이 아닐까 감히 생각한다.(철저히 블로그 주인장 기준) 태어난 본연의 습성으로 존재를 드러내고 행동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물론 일정 수준의 인지능력이 있는 동물은 안간 해석 기준의, 의미 있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동물의 몸짓과 행동에는 인간들이 하는 못된 마음은 없다. 악의가 없이 그저 소리 내고 몸짓한다. 또 하나같이 정말 귀엽다. 외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의도한 바는 아니었겠지만 하는 행동과 몸짓 등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치고 사랑스럽다. 나만의 자의적 생각도 일부 있을 수도 있지만, 강아지를 포함한 동물은 나에게 그런 의미 중 하나다. 여러 동물의 이야기로만 85분을 가득 채운 영화가 ‘플로우’다. 영화 플로우 공식 포스터 상영 내내 평소 친근한 동물이 차례로 등장한다. 영화를 보는 시간은 눈을 행복하게, 마음은 몽글하게 만들어 줬다. 친근한 동물의 등장에 반가움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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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뽀송한 날, ‘아보하’라도 충분해

평소 나는 손발에 땀이 많은 편이다. 일상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신경이 쓰인다. 땀이 너무 많이 날 때는 누군가 나에게 살짝 닿는 일, 조금의 스킨십, 신발을 벗는 행위 등도 극도로 꺼리는 행동이 된다. 손발에 땀이 왜 터지는지, 언제 어떤 방법으로 멈춰지는지 규칙을 모르겠다. 멈추긴할건지 정말인지 알 수가 없다. 그저 빨리 땀이 멈추길 바라며 손을 여러 번 씻고, 때를 기다릴 뿐이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땀을 멈출 방법을 고민해 본 결과... 마음이 편안하고 큰 걱정과 근심, 고민에서 잠시 벗어났을 때, 가장 포송한 상태가 된다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물론 크고 작은 일상의 노력도 있었다. 중학생 때는 수술대에 누웠다. 다한증 수술을 한 것이다. 그럼에도 큰 효과는 볼 수 없었다. 예측할 수도 없는 틈에, 기습적으로 터진 손발의 땀은 내 삶을 조금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한번 시작되면 일주일고 한 달이고 계속 지속되기 때문에. 땀이 멈추는 날은 내겐 행운이 깃든 운수 좋은 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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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생활문예대상 첫도전, 잊지 못할 포근함

누구에게나 한번쯤 머릿속에 깊게 각인돼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있다. 나에게는 봉츄와의 추억은 그렇다. 오랜 기간 지나도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이고, 코끝 한 구석을 뻐근하게 만드는 장면이 내 마음 저장소에 늘 새겨있다. 봉츄 덕분에 살아 숨 쉬는 생명에 대한 포근함과 고귀함을 가장 잘 느꼈고, 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에 어떤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진정으로 체화한 것 같다. 요 근래 그런 나의 잊을 수 없는 , 봉츄와의 한장면을 글로 정리할 기회가 있었다. 좋은생각 생활문예대상 공모전에 응모를 도전했다. 채택 명단에 내 이름은 없었지만, 잊지 못할 순간을 글로 기록한 것에 나름의 의의를 둔다. 다음 도전은 공모전 수상에 더욱 알맞게 도전 해볼까 한다️ 공모전에 공모한 글은 너무나도 슬펐지만 내 인생에 또 다른 길을 알려준 봉츄를 기억하는 주제였다 이 블로그 개설의 시작과도 같은 이야기라, 기록해 두고 싶어 공유해 본다. <안녕, 너와 함께할 포근한 나날> 가족들이 둘러앉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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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읽기]강형욱의 추천 인생영화-3탄 마음이...

내 개란 말이에요!! 마음이...中 안녕하세요? 봉츄 누나 봉돌이입니다 :) 어린 보호자 소희, 찬이와 견생을 보내는 강아지'마음이'의 여정을 담은 영화 '마음이...'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 영화-마음이... 공식 포스터 지난 글에 이어 강형욱 훈련사님의 인생영화 3탄 영화입니다! 힘들어서 지쳐 있거나 울고 있을 때 혹은 우울할 때 혹은 한참 일을 하다, 쉬려고 앉을 때 쪼르륵 달려와 턱을 괴고 눕거나 안길려는 강아지의 모습을 본 적 있나요? 꼭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아니더라도 즐겁거나 흥분했을 때 혹은 다른 강아지 친구를 이뻐할 때의 강아지 반응은 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나 특유의 상황에서의 강아지의 반응을 살펴보면 강아지도 사람의 감정, 현재의 분위기 등을 알아챌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정확히는 강아지는 사람의 몸짓, 행동 패턴 등을 살피고 후각, 촉각, 청각 등의 감각을 총동원해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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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읽기]강형욱의 추천 인생영화-2탄 베일리 어게인

베일리! 베일리! 베일리!베일리! 보스독! 베일리 어게인 中 안녕하세요? 봉츄 누나 봉돌이입니다 :) 견생 4회 차, '베일리'의 4회차 환생 스토리를 보여주는 영화 '베일리 어게인'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 영화- 베일리 어게인,공식 포스터 지난 글에 이어 강형욱 훈련사님의 인생영화 2탄 영화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몸을 기대어 누운 채, 투명한 눈동자로 당신의 시선을 기다리는 강아지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내 주변으로 다가와 몸을 비비거나 발 위에 덥석 앉거나 , 이곳저곳을 혀로 핥는 강아지의 모습은 요? 탁자 아래 엎드려 있거나, 하염없이 창밖이나 현관문을 바라볼 때의 강아지의 모습을 보면 어떤가요? 예전 봉츄를 키울 때, 저는 그랬어요. 이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왜 그러는 걸까, 뭘 해줘야 할까 궁금했어요. ‘베일리 어게인’은 강아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대리 체험(?) 할 수 있게 해주는 영화로, 강아지 베일리의 시선이 깜찍 발랄하고 귀엽기까지 해서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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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읽기]강형욱의 추천 인생영화-1탄 말리와 나

진심으로 대하면 개도 진심을 주죠. 말리와 나 中 안녕하세요? 봉츄 누나 봉돌이입니다 :) 오늘은 한 가족의 울타리 속에서 살아간 반려견, '말리'의 일생을 보여주는 영화 '말리와 나' 리뷰를 해보고자합니다 :) 2009년 개봉작으로 꽤나 오래된 영화지만, 유튜브 알고리즘을 쭉 따라가 강형욱 훈련사님이 추천 영화여서 보게 되었네요. https://youtu.be/3h7S65Bu-jE 유트뷰 캡쳐 '말리와 나'는 초보 반려인이라면 한 번쯤은 겪었을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하게 보여줬고, 반려견 말리가 '가족'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과정, 또 말리와의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를 담담하게 담아냈어요. 기억 속에 '봉츄의 보호자'로 살았던 지난 시간이 여전히 따뜻하게 남아있어서 인지 영화에서 비춰주는 다양한 에피소드 중에서도, 말리와 가장 찬란했고 좋았던 순간순간의 장면이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다가온 거 같아요 :) 실제 원작자이자 주인공인 존 그로건의 인생을 담은 에세이 『말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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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처음이자, 시작인 너에게

이제는 마지막 날 기억만이 또렷하게 널 붙잡아. 너는 축 늘어진 몸에, 차거운 촉감으로 변했지만 표정만은 가장 편안한 순간이 된, 그런 어떤 날이었지. 온 가족이 모인 추석 연휴 날, 가족 모두에게 담백한 인사를 한 후 떠난 너. 널 안고 콧물, 눈물로 떠나는 너의 길을 배웅했지만, 미련 없는 너의 그 인사에도 널 보낼 수가 없더라고..... 봉츄와 나 그래서 시작했어. 다음번이 있길 기대하며.. 너에게 해주지 못한 걸 잘 해보기로. 미루던 핑계, 게으름, 무지함 없이 다음을 생각하고 있어. 사랑만 받는 내가 아닌, 네가 준 것과 같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 봉츄야 누나의 도전 응원해 줄 거지? #반려견#애견#이별#반려동물#애견유치원#창업#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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