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나는 걱정이 많다. 걱정뿐 아니라 잡다한 생각으로 머리나 정신을 온전히 쉬지 못한다.
사소한 카테고리로는 오늘 점심 뭐 먹을까, 저기 새로운 가게가 생겼네, 저 글에 오탈자가 있네... 조금 진지한 카테고리는 내가 한 행동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건 아닌지, 배려 없이 행동한 건지 혹은 인생은 뭘까, 아하 그래서~이랬구나 등이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잠시 확실한 로그아웃이 필요했다. 그 일을 할 시간이 아님에도 일에 대한 고민을 하거나, 소모적인 생각을 하거나 혹은 체력을 급격하게 방전시키는 상황 등에서 확실하게 벗어나야 했다.
조금 더 어릴 때는 튼튼한 체력으로 로그아웃 없이도 견딜만했다. 하지만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기 때문이다. 처음 운동취미를 고민할 때에 클라이밍과 테니스, 복싱 중 고민했다.
클라이밍은 고소공포증 이슈로, 복싱은 순발력 및 부상 이슈로....결국 넌 왜 거기 있니? 고심 끝에 테니스를 선택했다.
테니스는 눈앞으로 날라오는 공을...
원문 링크 : 내가 테니스를 하는 이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