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택배 까보기
찜갈비에 이어 작지만 무거운 택배를 까보기로 한다. 이건 또 뭐길래 이리 무겁나. 겁이 나기 시작한다. 바지락이었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이라 안심이 되었지만 해감을 하는 번거로움이 기다리고 있어 슬슬 귀찮아 지기 시작했다. 묶여있는 봉지를 까보기로 한다. 봉지가 또 묶여 있다. 바지락을 싸고 얼음을 넣어 한번 더 싼듯한다. 다시 한번 묶여 있는 봉지를 까도록 한다. 어마무시하게 큼지막 하다. 너무 차가워서 인지 애들이 혀를 내밀고 기절해 있었다. 바지락을 한움큼 쥐어본다. 손이 너무 시려워서 깨질 것 같다. 정말 어마무시하게 크다. 정확히 얼마나 크나면.. 내 검지 손가락 두마디가 넘는다. 참고로 나는 키가 180이 넘고 손도 큰편이다. 아 누가 치워주고 해감도 해줬으면 소원이 없겠다. 이제 해감 하는법을 까보도록 한다. 싱크대에 큰 볼을 놓고 바지락을 쏟아붓는다. 얼음이 채 다 녹지 않은 상태로 와서 싱싱해보인다. 물이 빠지는 채에 다시 옮겨 담으며 물을 버린다. 바득바득 바지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