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양지][삼겹][오겹]택배 까보기

 [양지][삼겹][오겹]택배 까보기

오늘 집에 오니 또 택배가 와있다. 옆집 아줌마와 경쟁이 붙은 동반자 윤씨의 작품이다.

아이스박스는 분리수거때마다 갖다버려도 또 다시 생겨나는 똥과 같다. 오늘은 뭐가 온건지 택배를 까보기로 한다.

묵직한 무언가가 들어 있는데, 백퍼 비싼걸 산것 같은 느낌이다. 포장까지 박스테이프가 아닌, 하얗고 값비싸 보이는 테이프로 칭칭 감겨져있다.

아이스팩이 빼곡하게 겹쳐있다. 매번 버려도 다시 채워지는 오줌같다.

아이스팩을 한곳으로 모으고, 내용물을 하나씩 살펴본다. 또 고기다.

동반자 윤씨가 또 고기를 샀다. 여섯팩이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고, 자꾸 고기를 사재낀다. 노후가 두렵다.

한우 양지를 산것 같다. 지방이 덜해서 살이 덜 찐다고 하는것 같은데, 뭐든 먹으면 다 찐다.

나를 위해 대패 삼겹살을 산 것 같다. 이건 잘했다.

인정. 참고로 여기 고기 정말 괜찮다.

가격도 싸다. 내돈 내산이고 이쪽 사업을 하는 나도 추천한다.

어디서? 농라카페 달순이 정육점이다.

가격...

# 대패 # 한우 # 펜션 # 워터파크 # 오겹살 # 양지 # 암소 # 삼겹살 # 돼지고기 # 후기